2017년 10월 7일 토요일

방북 러시아 의원과 북한 미사일

 
    방북 러시아 의원 "곧 미사일 쏜다"…미국 압박 전략?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러시아 의원이 "북한이 조만간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또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북한이 미사일로 미국 서부 연안까지 타격할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10일에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북한 도발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대북 전문가들은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 하원에 해당하는 두마 소속 안톤 모로조프 의원은 지난 2일 동료 의원 2명과 함께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닷새간 평양에 머물면서 북한의 최고위급 정부 관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로조프 의원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가까운 시일에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한 번 더 하려고 한다" "자신들의 미사일로 미국 서부 해안을 타격할 수 있다는 수학적 계산까지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등 서부 해안 도시까지의 거리는 8000~9700km입니다.

이 때문에 북한의 추가 도발이 사거리가 7000km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14'의 개량형이나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거리 1 2000km '화성-13'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북한이 미국 서부 인근까지 도발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김동엽/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미사일 실험)의지와 능력이 있음을 분명히 하면서도… 협상테이블에 나오던지 거기에 걸맞는 무언가를 행동으로 보여라…]

오늘(7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일 당 총비서 추대 20주년인 내일과 노동당 창건 72주년이 되는 10일을 대대적으로 축하했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주요 기념일에 맞춰 도발을 해온 바 있어 우리 정부는 북한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JTBC;2017.10.7.)
북한은 아직도 시험할 것이 많다는 것 아닌가?
물론 무기라는 것은 개발할수록 그 한계가 지정되어 있지는 않다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북한은 아직도 아기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노출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그 무기들을 사가는 나라들이 있으니 사람을 살상하는 데는 이상이 없다는 것 아니겠는가?
결국 위험한 나라라는 것은 틀리지 않다.
이번 노벨평화상도 북한을 겨냥해 수상된다는 의미에 대해서도부끄러운 점 없이 저들은 개의치 않고 있다는 말이니세계적인 망신의 국가가 되는 데도 실험은 계속하는 참담한 나라?
같은 민족의 피가 서글퍼지는 대목 아닌가?
우물 안 개구리들이라 창피한 것도 모르고, “원자탄 만들었다.”며 그저 신이 나 있을 것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을 때가 많다.
우리가 코 흘리게 이었을 때 국군의 날 행사를 보고 자랑하던 생각이 나서다.
전쟁이라는 것을 겪기는 했는데 어머니 등에서 겪었으니 무엇을 알았겠는가?
한국군에 색다른 무기가 미국으로부터 들어왔다는 뉴스만 들으면 자랑하고 다니던 때였으니 말이다.

  

국력이 강해지는 것을 왜 자랑할 일이 아니겠는가?
국사시간에 한반도는 허구한 날 외침을 당했다는 선생님의 소리를 들었으니 그러할 수밖에 없었을 지 모른다.
그러나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마주하고 싸웠다는 6.25 한국전쟁의 역사 속에서는 슬퍼하지 않았는가?
그 민족을 향해 북한이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했다는 것에는 치를 떨면서미국에 대항해서 만들었다는 것은 괜찮다는 것인가?
세상은 달라져야 한다지구촌이라는 말이 왜 나돌고 있는지 말이다.
아직도 민족타령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이다.
사람의 몸집은 크다고 할 수 없다그 사람 바로 앞에서 보는 것과 10m 뒤에서 보는 것과 그리고  100m 후방에서 보는 것의 차이가 말해 주듯 하늘에서 볼 때인간의 작은 몸은 걸어 다니는 개미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 작은 몸뚱이를 죽이기 위해 갖은 생각을 다한다는 것이 바보 천치 같지 않은가?  
그 짓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모른다면어찌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바로 옆에서 거들며 도와줘도 한평생 100년도 살기 힘이 드는데 죽여버리려고 하는 그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인가!
권력이라는 것이 그런 헛되고 비참한 용기를 갖게 한다는 것 아닌가?
정치꾼들이 참으로 불쌍할 때도 있는가 하면어리석음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 심하게 꾸짖고 싶을 때가 다분하다그 도를 넘은 이들이 북한에서 살고 있으니 세상 평화가 오기 어려운 것 같다.
아무리 그들이 힘으로만 이겨내려고 해도지혜로서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그 지혜가 결국은 그들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고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북한에서 한 달이 멀다며 하늘로 쏘아 올리는 미사일과 1년이 멀다며 시험하는 핵실험정말 쓸 수 있을 것인가그게 있으면 국민이 맘 편히 잘 지낼 수 있다는 말인가?
원자력 발전소를 단계별로 가동하지 않으려는 계획을 그대로 실행해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요소를 안고 살기 때문인 것이다.
그렇다면 원자탄을 작은 땅에서 소유한 국민의 마음은 온전할 것이라고 보는가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는 아무렇지 않지만 지구가 언제 어떻게 땅이 갈라질 줄 모르는 상황에서는 원자력발전소와 뭐가 다를 것인가?
전술핵은 그와 다를 것인가위험한 물체를 소유하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불안한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단 한 시간도 편히 숨을 쉴 수 없는 일이라면 처음부터 잘라내는 것이 옳지 않은가?
북한 김정은이 살아 있는 한 핵전쟁이 일어날 확률은 10%p정도라고 했다.
자기가 한반도 땅에서 편히 살기 위해서라면 말이다아무리 먼 거리라고 해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방사능 물질의 유출인데 한반도에 떨어뜨리게 된다면 북한이라고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머지않아 북한도 자기들이 하고 있는 짓이 허황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으로 본다핵을 폐기해야 하겠다는 의지가 없다고 해도 더는 가져선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나름한다.
2017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의 베아트리스 핀 사무총장이 6(현지 시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핵 위협 중단을 촉구한 그 사실을 언젠가는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애를 태우며 더 이상 도발은 말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는 마음이 하늘을 움직인다면그 마음이 언젠가는 통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하지만 기대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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