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5일 금요일

윤석열 사퇴선언은 목구멍에 박혔던 가시가 빠진 것


  

윤석열의 상식과 정의는 무엇인가?

 


윤석열 씨(이하 윤석열)상식과 정의가 무너지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는 말로 사퇴의사를 가름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와 국회가 상식과 정의에 어긋나는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인가?

진정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가 상식과 정의에서 어긋나거나 벗어나 있었다면 검찰총장은 도대체 무슨 일을 했다는 것인가?

세상이 비상식적이고 정의롭지 못했다면 검찰 칼을 들어 심판을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윤석열은 직무태만을 했다는 것과 뭐가 다른가!

검찰총장이 무엇 때문에 국민의 세금을 먹고 그 자리를 지키며 살았다는 것인가?

쉽게 말해 국민과 국가를 걱정하는 진정한 행동은 없고 입으로만 떠벌이고 있는 그를 현대판 멍석말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의 비리가 아직까지는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그의 처와 장모의 비위행위는 너덜거리며 속세의 바람을 따라 온 누리로 처절히 나뒹굴고 있는 것을,

생각이 있는 이들은 쉴 틈 없이 듣고 보고 있는데 윤석열이 혼자만 귀도 눈도 막고 입으로만 떠들고 있는 것인가?

그의 공직 생활도 원만치 못하여 수없이 직권남용 했다는 것을 수많은 사람들이 터득하며 공수처 수사1호 대상자로 그를 꼽았었는데 무슨 상식과 정의를 떠벌이고 있는지!

그의 언행으로 보아 더 크게 성장할 수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그를 데려가려고 하는 야권들이 눈에 불을 키고 있다는 데에 또 한숨만 나온다.

누가 윤석열을 대권 주자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목구멍에 박힌 가시를 뽑았구나!

 

두 사람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의 맛있는 생선을 먹던 사람이 갑자기 목에 가시가 박혔다며 몇 시간동안 안절부절 하다 가까스로 가시를 뽑아냈다면 얼마나 시원할까?

윤석열은 그런 가시와 다름없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不知其數(부지기수)이었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으로 본다.

자신의 재능만 믿고 건방지게 놀던 인물[恃才傲物(시재오물)]들은 끝내는 어설픈 재주로 인해 망하게 돼있으니 하는 말이다.

정치적으로 국민의힘(구김당)으로부터 얼마만큼의 인정을 받아 정치꾼으로 등장하게 될지는 몰라도 윤석열이 그동안 걸어온 행보를 볼 때 구김당에서조차 그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은 자타가 다 아는 일 아닌가?

정치적으로 박근혜 씨든 이명박 씨를 따르던 인간들이라면 윤석열을 구김당으로 끌어들일 수 없는 노릇 아닐까?

오직하면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의 실수를 찾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을 것인가!

더불어민주당(민주당)에서는 윤석열을 받아 줄 정당이 아니라는 것을 스르로가 잘 알고 있기만 할 것인가?

윤석열이 검사를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민주당 계 정치인들을 얼마나 괴롭혀왔는데 아무리 인재가 없다고 해도 윤석열 같은 금전만능주의자를 환영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때문에 윤석열도 민주당 정권을 박근혜 정권처럼 파괴시키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까지 탄핵시켜보려고 갖은 애를 쓰지 않았던지?

하지만 202134일 스스로 손을 들고 말았다.

문재인 정부처럼 철저한 결백 정권이 없다는 것을 깨우치고 난 후,

최초 검사직을 시작했던 대구로 내려가 차기 대권을 꿈꾸며 장황한 출사표를 던진 윤석열!

대권에서 실패하면 TK[대구 경북] 어떤 지역 중에서 국회의원 자리라도 넘겨다볼 수 있는 것까지 면밀하게 내다보려고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스스로가 생각할 때 정치에는 백치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러나 권영진 대구시장(이하 권영진)까지 환영을 나온 것으로 봐 자신의 입지가 더 커져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권영진으로부터 꽃다발까지 받고 난 다음 생각은 180도 달라진 것으로 본다.

어차피 지금 공직을 떠나지 않는다면,

열린민주당 대표 최강욱 의원이 발의한 판 검사 참정권에 저촉될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까지 파악해둔 그는 젖 먹던 힘까지 쏟아내면서 사표를 던지고 만다.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청와대는 한 시간 15분 만에 사의표명을 받아들였다.

사의표명 이유는 단 7초 동안에 끝내고 만다.

하지만 윤석열 징계처리 건이 걸려 있다는 것에 조금은 난색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목구멍의 가시로밖에 볼 수 없던 것이 스스로 빠져나가겠다는데 막을 일 있겠는가?

법무부장관만 수긍하면 진행되고 있는 징계 정도는 쉽게 포기할 수밖에 없다.

단지 징계를 해서 빈손으로 옷 벗겨 내쫓지 못한다는 것이 적잖이 아쉬울 뿐!

사람이 하루를 살다 죽더라도 윤석열 같은 이런 사람은 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아직 4개월이나 임기가 남았는데 임명권자가 최소한 임기는 마치고 떠나라며 반려를 해주는 그런 믿음이 있는 사람이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말이다.

 

 


후일 구김당 전체에서 환영을 할지는 두고 봐야 할 테지만(지금 주호영 원내대표 혼자 상생하자고 하는 것은 어설퍼 보인다),

구김당에서조차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좌우간 구김당과 다른 야권에서는 문재인 정부를 쉴 틈 없이 독재를 하는 것처럼 후려치고 있다지만 정신이 제대로 박힌 국민들이라면 구김당 후보자에게 표를 던지는 것은 곧 죽음과 같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이 말은 구김담에 윤석열이 정치의 ()을 의탁한다고 해도 제대로 정신이 박힌 국민들은 윤석열에게 표를 던져줄리 만무하다는 말이다.

아무리 문재인 정부를 구김당과 윤석열이 비하하려고 해도 깬 시민들은 구김당 쪽과 윤석열에 기대지 않는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그만큼 국민들은 정신이 들어 점차적으로 깨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로 윤석열이 대구로 내려간 것도 서울을 떠나 확실한 표를 받을 수 있는 구김당 쪽으로 머리를 돌렸고 권영진이 환영을 했지만,

민주당 소속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권영진을 향해 화살을 날리고 있지 않는가!

대구 시장이 할 짓이 아닌 짓을 과잉하며 떠받들 것처럼 했으니까!

https://news.v.daum.net/v/20210304181705723

 

 



그가 재임 중 역대 최악의 검찰총장이라는 불명예 훈장을 달고 말았던 윤석열이 어떻게 정치에 잘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

정말 보수들은 뻔뻔한 그 얼굴만큼이나 더럽게 사는 것은 아닌지 잘 더듬어야 하지 않을지?

아무리 역사는 승자들이 편이라고 할지라도 윤석열만큼의 승자가 있다고 할 위인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세를 누리며 번영하는 모범적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을 제발 알았으면 한다.

더 이상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같은 독재자들의 무법천지였던 비열한 대한민국은 또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제발 착각하지 마라!

 


 

오늘의 冥想(명상)

 

나라의 다스림이 무디고 어두우면 백성은 순수하게 꾸밈이 없지만,

다스림이 지나치게 꼼꼼하여 다그치면 백성은 한 쪽 끝이 떨어지고 갈라져 없어진다.

힘들고 어려운 아픔[()] 속에는 즐겁고 환한 삶[()]이 기대고

() 속에는 힘들고 어려운 아픔[()]이 엎드려 있다.

누가 그 끝을 알리요.

(세상에는) 절대적인 올바름은 없다.

올바름도 기묘하고 이상한 쪽으로 돌아가고,

썩 착한 것도 요사한 쪽으로 돌아가니,

사람이 무엇에 쏠려 얼이 빠진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래서 성스러운 사람은

반듯하지만 쪼개어 나누지 않고,

맑고 깨끗하다고 해서 남에게 아픔을 주지 않으며,

곧고 바르다고 해서 남에게 멋대로 하지 않으며,

빛이 있어도 남에게 빛나게 자랑하지 않는다.

[其政悶悶, 其民淳淳, 其政察察, 其民缺缺. 禍兮福之所倚, 福兮禍之所伏, 敦知其極. 其無正. 正復爲奇, 善復爲妖, 人之迷, 其日固久. 是以聖人 方而不割, 廉而不劌, 直而不肆, 光而不耀]

{老子(노자) 道德經(도덕경) 58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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