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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6일 일요일

김종필 무궁화장 공적조서 없다?


(추서하고 (국무회의 의결된 김종필 무궁화장?

대한민국 훈장의 가치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정할 수 없는 지경에 있었다면 믿을 사람은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한국 훈장의 가치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독재 37년의 역사 속에서 준 훈장을 누가 인정할 것이며 정치혼란기 속에서 준 훈장 또한 특별한 가치가 있을 것인가!
하지만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민주화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촛불혁명에 의해 탄생된 문재인 정부 훈장은 가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국민의 기대와는 다르게 과거 정권과 다름없이 남발하고 있었다.
5.16군사정변의 주동자 박정희의 오른팔인 김종필(金鍾泌, 1926년 1월 7일 ~ 2018년 6월 23)이 사망하자 문재인 정부는 서둘러 훈장부터 追敍(추서)했다.
6월 25일 장례식장서 먼저 추서하고 난 다음 7월 31일 국무회의 의결된 김종필 무궁화장은 후일 문제의 발단이 될 것은 분명하다.


쿠데타의 주역이자 독재정치의 2인자에게 국가훈장을 준 나라가 된다.
하기야 독재정권에서도 수많은 훈장이 남발됐으니 그 가치는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도 막가파식의 훈장 추서를 했는지 모른다.
김종필은 1965년 한일협약 이전 1962년 중앙정보부장 시절 오히라 마사요시를 만나 협상의 내용을 합의하며"-오히라 메모"를 남긴다.
후일 김종필은 "내가 이완용이 소리를 들어도 그 길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조금 적은 액수이더라도 빨리 공장을 세우고 기술을 배웠기 때문에 우리 경제성장이 빠르지 않았느냐후회하지 않는다"고 회고했다고 위키백과는 적고 있다.
국가를 팔아 민주공화당(공화당) 정치자금을 위해 일본 기업들로부터 당시 6,600만 달러를 받은 장본인이다.
박정희 독재정권을 유지시키기 위해 전쟁 성노예 위안부와 강제징용자들의 배상금까지 착복하여 포항제철에 투자시켰다.
후일 포항제철의 성공이 그 때 위험천만한 상황을 감춰주고 있다고 하지만 포항제철은 성노예 위안부와 강제징용자들에게 후일 배상하지 않았다.


박정희 독재정권 18년 동안 지대한 공헌을 한 대가로 가치도 없는 훈장을 김종필은 여러 개 받아냈다.
1979년 10.26사태 이후 전두환의 12.12군사정변 이후 7년 동안 감금된 다음 1987년부터 일선정치에 나서면서 김영삼과 김대중 사이에 끼어들어 저울질 정치꾼[Casting voter]' 역할을 시작하면서 박정희 독재시대의 정치꾼들과 野合(야합)을 일삼으며 두 김씨를 괴롭혔다.
하지만 그 두 김씨는 김종필로 인해 대통령이 됐다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김영삼과 김종필은 노태우(전두환과 莫逆(막역)한 친구)와 야합정치를 시작했다.
민주정의당(민정당=지금의 자유한국당 전신)이 탄생한 것이다.
언론은 김대중과 김영삼 그리고 김종필을 ‘3이라고 筆跡(필적)하며 김종필을 띄워주고 있었지만 김영삼과 김대중 사이에 끼어들면서 저울질 정치꾼’ 행세를 하면서 두 김씨의 앞을 가로막기에 총력을 다 한 ‘9선 정치꾼에 불과한 인물이다.
김대중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놓고 책임총리 자리를 빼앗기 위해 국회청문회에서 困惑(곤혹)까지 치르면서 청문회 역사상 최대의 시간을 끌어가며 국무총리에 가까스로 올랐다.
그런 그를 문재인 정부는 그의 훈장 추서사유에 IMF극복과 경제고도성장을 적고 있으니 irony한 일 아닌가싶다.
그러나 훈장을 줄 때 그가 쌓은 공을 적어 기록하는 공적조서를 발표해야 하는데 그것을 생략하는 문재인 정부이다.
이런 내용을 발표하는 것도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발표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뉴스에 덮어버릴 心算(심산)인 것이다.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국가 훈장을 지금부터라도 귀중한 보물처럼(훈장의 가치를 확실하게 해야 하는 것처럼여기며 정말 出衆(출중)한 인물에게만 수여하는 관례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김종필에게 추서한 무궁화장은 취소돼야 한다.
후일 군사정변을 일으키고 독재자를 도와 독재정치를 일삼은 자들이 태어나지 않게 하려면 말이다.
촛불혁명의 가치를 尊崇(존숭)케 하려면 김종필에게 관대해서는 안 된다.
정치적으로 협치를 하겠다는 것은 좋으나 훈장을 줘가면서 마치 사고파는 식의 정치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문재인 정부의 속내까지 보인 김종필의 무궁화장!
국민의 눈이 부끄럽지 않은가?




다음은 연합뉴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정부, '김종필 훈장추서사후의결공적조서는 비공개라는 제하에,
정부가 고(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서 사후 의결했으나 어떤 이유로 훈장을 추서했는지 적은 '공적조서'는 비공개했다.

 
김종필 전 총리의 영정과 국민훈장 무궁화장
(서울=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열린 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 영결식에 김 전 총리의 영정사진과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2018.6.27 [사진공동취재단]

16일 국무조정실(총리실)이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 등에 따르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6월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김종필 전 총리 측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전달했다.

당시 국무조정실은 "이영덕·남덕우 전 총리도 별세 후 장례일정에 맞춰 국무회의 의결 없이 무궁화장을 먼저 추서 받았다"며 "전례에 따라 사후 절차를 밟기로 했다"며 선(추서 방침을 밝혔다.

 
()추서되는 국민훈장 무궁화장
(서울=연합뉴스안정원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빈소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고 있다. 2018.6.25

JP추서를 두고 한쪽에서는 "한국 현대사의 주역이자국무총리를 두 차례 역임하는 등 무궁화장을 받아 마땅하다"고 찬성했지만다른 한쪽에서는 "군사쿠데타와 유신체제에 책임이 있는 역사적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셈"이라며 반대했다.

국무조정실은 7월 13일 자체 공적심사를 하고 무궁화장 수여안을 행안부로 넘겨같은 달 26일 차관회의를 거쳐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제33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8월 1일 재가했다.

하지만 당시 언론에 제공된 제33회 국무회의 사전·사후 안건목록에는 '영예수여안(광복절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등)'으로 뭉뚱그려져 있어서 JP 훈장추서안의 상정·의결 사실이 국민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33회 국무회의 안건 목록
심 의원실은 공적조서 사본을 요청했으나 국무조정실은 공개를 거절했다.

국무조정실은 의원실에서 공적요지라도 달라고 재차 요구하자 "김종필 전 총리는 제11·31대 국무총리국회의원 및 정당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학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고도경제성장 견인, IMF 극복 등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이에 심 의원은 "당시 훈장 추서 사유가 국민적 관심 사안이었는데도 정부가 사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훈장추서는 논란이 되지 않도록 사유를 정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철의원실 제공]
송고시간 | 2018/09/16 07:00



원문 보기;


2018년 6월 25일 월요일

김종필에게 역사는 어떻게 쓸까?



역사는 김종필을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것인가?

문재인 정부도 전 국무총리 고 김종필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25일 확정했다는 뉴스다.
경향신문은 2018년 6월 25일 자에
시민훈장에 대한 역사적 평가’ 요구라는 제목을 걸고
일단 정부는 김 전 총리에 대한 서훈 결정 근거로 관행을 들었다최근 타계한 전직 총리들 중 이영덕·남덕우 전 총리에게 무궁화장이 추서됐고박태준 전 총리에게 청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는 것이다김 전 총리 훈장 추서는 전직 총리에 대해 충분히 할 수 있는 예우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라고 적고 있다.
이들도 모조리 독재자 박정희를 도와 독재정치를 하게 만든 사람들인데 지난 정권에서 훈장을 주었다고 같이 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떫다.
분명 독재정치를 도와 자신만의 영광을 누린 인물들인데 말이다.
그렇다면 일당(一堂이완용(李完用, 1858 ~ 1926)은 나라를 일본에 팔아먹어서 안 된다는 것인가?


우리가 판단하는 이완용을 일본은 어떻게 보며 생각하고 있는데?
 또 일본이 김종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일본 총리 아베 신조는 김종필 사망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애도의 뜻을 보내고 있었다.
아베는 23일 갑작스러운 부고를 접하게 돼 깊은 슬픔을 견디기 힘들다.
김종필 전 총리는 일-한 국교 정상화에 직접 참여해 오늘의 일-한 관계의 기초를 놓은 분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김종필은
1963년 일본과의 비밀협상이 국민적 반발에 직면하자
2의 이완용이 되더라도 한일 국교를 정상화시키겠다고 했던 인물이다.
굴욕외교의 장본인인 김종필을 바라보는 일본은 남다르지 않은가?
잘 알다시피 이완용이 일본과 수교를 위해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한반도에 철도가 놓아지며 발전이 될 수 있었다는 일본인들의 사고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저들은 한반도를 짓밟아 대륙을 저들의 손아귀에 넣기 위한 목적으로 철도를 놓았다는 생각은 뒤로 미루고,
일본으로 인해 한국이 퀴퀴 묵은 구시대에서 탈바꿈을 할 수 있었다는 망상 속에서 역사를 왜곡하며 살고 있는데 우리도 그렇게 하자는 것인가?
지난 정부에서 관행적으로 부패한 짓들을 한 것들이 쌓여 積弊(적폐)로 된 것을 청산하자고 하는 정책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정말 가관이다.
이완용에게 日帝(일제)가 훈장을 수여했으니 김종필에게 대한민국 무궁화장을 줘야 마땅하다는 의도인가?
문재인 정부가 이제부터 하향 곡선으로 지지도가 내려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김부겸 행정안전부(행안부장관의 본성이 들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고 있다.
김 장관 본인은 아무리 진보적인 사고를 지녔지만,
김종필을 박정희 독재자를 도와 국가재건에 이바지 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앞서가고 있다는 것인가?



경향신문은 김종필 평가를 박정희 독재 시대 1기와
1987년 민주화시대부터 김영삼 김대중 시대까지 2기로 구분하여 2기에서는 김종필이 민주화 이후 정치에 참여한 것으로 나누고 있는 구절이다.
김 전 총리의 정치 생애는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주역으로 시작해 박정희 정권의 영원한 2인자로 매김한 유신 말기까지(1)와 1987년부터 2004년까지 이어진민주화 이후 보수정당 당수 시절(2)로 나뉜다김 전 총리에 대한 호의적 평가는 상당 부분 2기 삶에 근거를 두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1997년 김대중·김종필 연합(DJP연합)을 통해 사상 첫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뤘다는 것이다일종의 정치적 평가다.(경향신문)
솔직히 김종필의 2기 정치에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독재 잔재 정치꾼들을 그대로 같이 이어오며 그 세력으로 김영삼 김대중의 힘을 갈라 지역정치로 나라를 3등분 한 주역 중 주역 아닌가?
그 세력으로 인해 민주화가 또 얼마나 뒤로 물러났었던가?
결국 이명박근혜까지 이어지면서 積弊(적폐國家(국가)를 만들어버린 것이 누구의 짓이던가?
역사는 김종필을 어떻게 받아들이라고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가?


김종필이 박근혜를 가운데 두고 2012년 대선 당시에는 박근혜에게 붙었다가,
박근혜 탄핵이 시작되자 최태민과의 관계를 털어놓으면서 右往左往(우왕좌왕)의 節槪(절개)도 없는 언행으로 국민들을 混沌(혼돈)으로 빠져버리게 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은 사람이다.
자신의 野慾(야욕)을 위해 한평생 2인자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면서 민주화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었던 장본인을 죽은 다음에 무궁화장을 追敍(추서)하면 문재인 정부를 국민들이 새롭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는가?
행안부 김부겸 장관의 뜻에 이낙연 총리가 한 발 뒤로 물러나고 말았던가?
기자들의 질문에 이 총리는 김종필 훈장 추서에 관한 발언은 평소와 다르게 차분하지 못하고 왜 그렇게 떨리며 언변이 춤을 추고 있었던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고 김종필 장례식장을 방문하지 않을 때는 그 의미가 분명 있는데 그대로 넘어갈 것인가?
눈을 감아 줄 것을 감아야 하고 正義(정의)가 바탕 하지 않는 일은 꼭 뒤탈이 나게 돼있다.
잘 파악하고 다져나가기 바란다.


전 총리 이영덕과 남덕우에게 준 무궁화장도 박태준 전 총리에게 준 청조근정훈장도 생각 같아서는 모조리 회수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그렇게 할 수 없으니 김종필에게도 주지 않을 수 없었다?
김종필의 공훈이 있었다면 김종필이 92세까지 살고 있었을 때 주지 왜 죽은 다음에 추서하려고 했나?
추서는 어쩔 수 없었을 때 즉 전사를 했다거나 상훈자가 살아생전 받을 수 없을 만큼 시간적으로 부여할 수 없을 때 추서돼야 올바른 것이지,
이 나라는 꼭 죽고 난 다음에 훈장추서가 있는지 모르겠다.


문재인 정부는
이완용 총리에게도 한반도 발전을 시킨 공훈을 밝혀 무궁화장을 줘야 하고,
친일파들도 모조리 索出(색출)해서 훈장을 추서하라!
전두환 노태우에게도 또 줘야 한다.
하기야 그들은 대통령 취임하면서 무궁화대훈장을 부부동반으로 미리 가져갔지!
이들 훈장도 벌써 회수했어야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독재정치를 해도 대한민국은 죽은 다음에는 훈장을 받을 수 있는 나라에 속하게 됐으니 노태우 전두환도 각별히 모시는 나라로 遁甲(둔갑)시켜야 하지 않은가?
왜 적폐청산은 하자고 하는가!
적폐의 사람에게 훈장을 주면서 적폐청산은 왜 해야 한다는 말인가!
모조리 다 내다 던져버려라!
한심한 지고!
역사가들이 역사를 어떻게 적어야 올바르게 적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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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이완용되더라도.." 다시보는 '달변가' JP어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