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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4일 월요일

안철수가 홍준표 야권세력 위에?



2018새해예산안 합의와 야권세력

 과거를 잊는 사람들이 많다.
병이 걸려 잊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지킬 수 없어 잊는 사람들이 많다.
약속을 지킬 수 없는 것보다
약속을 지키기 싫어서 잊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이다.
특히 정치꾼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
대한민국 정치꾼들이 그렇다.
그들의 약속은 公約공약이 아니라 空約(공약)이 된다고 다 알고 있다.
과거 독재정치꾼들이 하던 방식을 그대로 배웠기 때문이다.
그 틀을 부셔버릴 수 있는 장치는 국민의 선거이다.
그러나 국민은 쉽게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정치꾼들이 돈을 주고 산 사람들로부터 선동이 돼
그들이 하는 말이 옳은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
지금도 그 버릇은 쉽게 고칠 수 없다.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가 말하는 것은 거의 뻥이든지 아니면 허풍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홍준표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치가 떨리며 숨이 가빠지기 시작한다.
저런 사람은 벌써 던져져야 했는데,
그의 甘言利說(감언이설)에 녹아난 사람들 때문에 고쳐지지 않는다.
이게 한국적인 정치 고질병 아닌가?
안철수도 닮아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2012년 당시엔 젊은 청소년들의 우상이라고 할 정도로 대단한 인물인줄 알았는데,
2017년 19대 대선을 끝낸 상황에서 그는 180도로 달라져있다는 소식이다.
그는 그의 부인과 싸움을 할 때도 존댓말로 싸운다고 했는데,
이따금 그의 입에서 못된 말도 흘러나오고 있다는 평이다.
유튜브(YouTube)상에 공공연히 돌고 있는 동영상이 있다고 한다.
19대 대선에서 그의 인기는 곤두박질쳤다.
문재인 대통령을 따라 잡기위해 별별 수단을 다 쓰며 공약도 잔뜩 걸었다.
하지만 역부족으로 거꾸러지며 도저히 인간이라고 말 할 수 없는 홍준표 밑으로
지지율이 떨어지고 말았다.
지금 국민의당 지지율은 5%p 밑에서 돌고 또 도니까
바른정당과 합당을 하겠다는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
수많은 사람들의 손가락이 그의 코앞에까지 다가가고 있다.
합당하는 순간 국민의당은 폭발하여 산산조각이 날 것 같은 뉴스가 매일이다.
그래도 좋다는 안철수!
좌측에서 성공할 수 없으니 우측으로 돌리려한다는 말이다.
그는 원래 右側(우측)이었는데 젊은 층이 잘 못 판단한 것 아닌가?
제 갈 길을 찾은 안철수?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도입 시기를
내년 지방선거 이후인 2018년 10월로 늦추자고 주장하고,
소방관 등 필수 공무원 인력 충원 규모에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아동수당 도입기초연금 인상소방관 등 필수 공무원 인력 증원 등은
세부적인 차이는 있을지라도 자유한국당 홍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말한 공통 대선 公約(공약)이기도 했다.
이 두 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빙자하여 9월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합의는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일이라면 쌍지팡이를 들고 반대만 하고 있다.



여야 최대 쟁점이었던 국가직 공무원 신규 증원 규모는
정부 원안(12221)에서 줄어든 9,475명으로 확정했다.
국민의 당이 처음부터 내세운 8,875명에서 600명 늘어난 수치이다.
문재인 정부 원안 12,221명 중에서 2,746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게 된 것이다.
국민의당 40명 의원의 결정권력[Casting Vote 캐스팅보트]에 의해
문재인 정부가 머리를 숙이고 말았다.
어찌됐건
 지금 국회 상황은 국민의당 안철수가 홍준표 위에 서 있지 않은가?
안철수가 우클릭을 하면 보수가 우수수?
그러나 안철수의 행방에 따라 한국 정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가까스로 인정했던 공무원 증원 수는 7,000명이었으니 국민의당 선방?
청년 실업이 갈수록 줄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단 한 명이라도 더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국회 야권세력이 밉다.
지금 이 상태로 보면
국회의원 세비를 줄여서라도 청년 일자리를 더 늘려야 한다고 해도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을 인정할까말까 하는데,
저들은 자기들 세비 올리는 일은 군말도 없이 척척 해내고 말았다.


새해 예산안이 5일 본회의에 들어가서 어떻게 결정을 낼지 아직은 모른다.
자유한국당 의원 일부는 아직도 식식거리며 투정이라고 한다.
아마도 과거 정권 당시 각자 지역구예산을 멋대로 처리한 방법과 달리
이번엔 손도 못된 의원들이 그런가?
지금껏 국가 예산을 국회의원들 지역구로 쪼게며 받아먹던 것과 달리
새해 예산은 과거 같은 구멍이 없을 것인가?
믿어보기로 한다.
  

20대 국회가 여소야대로 꾸려진 때문에
좋고 멋있게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 같으나
모자라는 대로 문재인 정부는 잘 꾸려가기를 바랄뿐이다.
21대 국회가 시작되면 지금보다야 쉽게 꾸릴 수 있을 것 아닌가?
야권세력이 얼마나 길게 갈 수 있을 것인가?
모든 뉴스의 댓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야권 세력이 그렇게 길지 않을 것임을 안다.
수많은 사람들은 야권을 심판하고 싶다는 말을 자유롭게 한다.
그래도
 작금 국회 상황은 국민의당 안철수가 홍준표 위에 서 있지 않은가?
문재인 정부가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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