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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5일 화요일

노자의 상선구인 고 무기인과 자유한국당



자한당 55조직위원장 확정과 發狂的(발광적사고

내가 징역살이에서 터득한 인간학이 있다면 모든 사람을 주인공의 자리에 앉히는 것입니다.
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유심히 봅니다.
그 사람의 인생사를 경청하는 것을 최고의 독서라고 생각했습니다.
몇 번에 나누어서라도 가능하면 끝까지 다 듣습니다.
()유심히 주목하면 하찮은 삶도 멋진 예술이 됩니다.
()예술의 본령은 우리의 무심함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이 문장은 고 신영복 작가가 2015년에 펴낸 <담론> 251~252쪽에 쓴 글을 한국일보 김혜영 기자가 발췌한 것을 옮겼다.

10년 만에 신간 ‘담론’ 출간 신영복 교수 “시대 넘는 ‘탈 문맥’ 필요” 인터뷰 전문

신영복 작가의 3주기를 맞는 이 시대 석학들이 15일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성 미가엘 성당에 모여 가신님을 그리워했다는 뉴스가 있다.
그 자리에서 추도사를 통해 유시민 작가는
다른 사람을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쓰고 버리는 일들.
그래서 벌어지는 아주 슬프고 화나는 사건 사고들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눈과 귀에 들어와 마음을 아프게 한다.”라고 언급했다.

[생각의 샘] 노자 어록

老子(노자)께서도 참사람은 항상 사람을 좋게 구원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는다[常善救人 故 無棄人(상선구인 고 무기인)].”라며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물건들조차 가볍게 버리지 않는 것을 두고 밝음에 젖어드는 인간상을 도덕경 제27장에 적었다.
사람과 사람사람과 물질 흔하지만 내 주위에 있어야 하게 된 그 動機(동기)를 마련해 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자연적인 현상에 따라 맞춰져 있음을 因緣(인연)으로 볼 때 함부로 대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모든 게 다 고마움이거늘 어찌 쉽게 勇斷(용단)하여 쓸어버리고 내던질 수 있을 것인가!
物質萬能(물질만능시대에 접어든 이들이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 없는 것은 내다 벼려야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어 삶의 진행을 위해 적절한 처사라고 한다.
생각을 깊이 할 필요 없이 빛이 바랬거나 쓸모가 다했다거나 유행이 지난 것이라면 과감히 버리라고 하는 현실에 살면서 인간도 그 안에 포함시키지 않는가?
필요하면 아쉬운 소리 하며 들여오고 들어가며 필요가 다해버리면 나뒹굴게 한 뒤 발에 채는 것처럼 대하는 사회가 된 이유나 알고 살아야 할 게 아닌가.
당연하다 얼버무리고 당연하다 인정하고 당연하다 합의해 버리는 삶 속에 시간만 야속타하는 속세가 돼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이는 얼마나 될까!
모르게 또는 알게 인간이 해서는 안 되는 일들이 즐비한 세상을 원망만 할 것은 아닌 것 같다.

 ëˆˆë¬¼ 흘리는 오세훈 서울시장

자유한국당(자한당) 55개 지역구 조직위원장을 임명하면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광진 을(민주당 추미애 의원지역 조직위원장으로 정했다는 뉴스다.
민주당 의원과 경쟁해서 민주당 의원을 이겨낼 작전으로 가자고 결의한 것처럼 보아지게 하고 있다.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아는 것(여당의 위력이 얼마나 강하다는 것을 자한당은 아직 모르고 있는 것같은데 21대 총선을 위해 벌써부터 각별히 준비하느라 고생한다.
 
자한당 광진 을 지역구에 당협위원장(현 조직위원장)으로 자리 잡고 있던 인물은 또 버려진 것이다.
박근혜 탄핵을 起點(기점)으로 6.13지방선거에서 潰滅(궤멸직전까지 갔던 자한당에 55지역 조직위원장은 복당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버려진 지역구의 구 당협위원장들은 책상을 치며 땅을 치며 발을 땅에 비비면서 울고 있을 것이다.
어차피 1등을 하지 못하면 세상은 버려지는 세상으로 변한지 오래여서 아무 일도 아니라고요?
상대 당을 이겨야 정권을 잡을 수 있는 세상이니 자한당도 머리가 빠게지게 아플 것이다.

언론들은 서울 광진(지역 주민의 의견도 물어보지도 않고 2020년 4월 15일에 있을 21대 총선에서 광진 을 지역구 의원 선거가 대단한 박빙의 시합[big match]이라도 될 것 같은 보도를 하고 있다.
2011년 전 새누리당이 왕성할 때 정치의 ''자도 모르던 국민일 때 오세훈 씨가 서울 시장을 했지만 박원순 시장이 들어선 다음 그를 잊어버린 지 오래인데 광진 을 주민들이 기억을 얼마나 하고 있을지...

한국당, 오세훈·이학재 등 당협위원장 55명 임명안 의결

대한민국 국민을 향해 정치를 모른다고 말할 때도 종종 있지만 이명박과 박근혜 정권을 만들어 준 것을 한탄하는 국민도 또 얼마나 많아졌던가?
더는 '보수'라는 단어가 듣기도 보기도 싫다는 생각으로 변해버린 국민은 또 얼마인가!
2020년 4월 15일만 기다리며 자한당을 궤멸시키자고 하는 국민은 또 얼마인가?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으로 이사 가고 망하면 인천으로 이사 간다논란으로 당을 탈당한 정태옥 의원도 대구 북구갑 조직위원장에 내정시키는 자한당을 누가 신뢰할 것인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순간만 모면하려는 이들에게 정권을 넘겨주어 대한민국 국회를 毁謗(훼방)만 놓으면서 국민을 힘들게 하는 국회의원들을 그대로 둔다면 한반도에서 살 자격이나 있을까?
이번에도 자한당은 많은 사람들을 1회용처럼 버리면서 다시 박근혜와 독재자 박정희 시대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박근혜 정권 국무총리 황교안이 자한당에 들어오면서 진즉 버려져야 할 많은 (정치꾼들이 도로 박근혜를 외치며 모여들고 있단다.
황교안의 입당을 두고 厚顔無恥(후안무치)” “좀비정치” “沒廉恥(몰염치)”하다는 소리를 왜 하는지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發狂的(발광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력들을 어찌 할 것인가?
신영복 선생의 글같이 모든 사람을 주인공에 앉힐 수만 없다손 치더라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나?
대한민국도 이젠 독재자들 사슬에서 벗어날 때도 되지 않았을까?
[포토] 황교안, 한국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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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4일 목요일

홍준표 사퇴의 반항적인 목소리!



홍준표는 마지막 통곡 속에서도 반항했다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습니다모든 건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자한당대표 홍준표의 마지막 통곡(사퇴) 속에서도 네 탓이라고 반항했다.
어째서 나라가 통째로 넘어갔나?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하여 나쁜 정부란 말인가?
문재인 정부에 넘어가면 안 되는 것이란 말인가?
신사[Gentleman]답지 못한 언행이다.
패하는 것도 멋지고 화끈하게 질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
저렇게 비겁하게 질 것이라면 '패한 것이 아니다!‘라고 항의를 하는 게 차라리 낫지 않나?
그래서 홍준표가 자한당을 潰滅(궤멸)시켜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왜 사상 최대로 압승을 할 수 있었는가?
바로 홍준표라는 인물이 자한당 대표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당 힘으로만 사상 최대의 압승을 거둔 것이 아니란 말이다.
경향신문도 6월 14일자에
‘“설마했는데 진짜 디비졌네 민주당잘나서착각 말아야라는 제목의 보도를 하고 있다.
부산시민들은 아직 (한국당이정신을 못 차렸기 때문이라고 이번 선거를 분석하고 있다며 적고 있다.
어떤 사람은 한국당에도 괜찮은 후보가 있는데 낙선된 게 아쉽지만 이 역시 변화에 대한 갈망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하는 것도 민주당은 알아야 한다.
울산시민 중에서는 민주당을 향해 잘나서 당선된 것 아냐라고 노골적인 반응도 있다.
민주당은 좋아 할 것이 아니라,
추미애 당대표의 높은 지지율과 득표율에 자만하지 않고 문재인 정부와 지방정부민주당이 원팀으로 산적한 현안을 챙겨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짐한 것에 한 치라도 빗나가서는 안 될 것으로 본다.


11개월 전 홍준표가 자한당 대표가 됐을 때는 막말의 巨頭(거두)일 뿐 이라고 여론은 무시하기만 했다.
그러나 극우세력들에게 홍준표는 자랑거리 인물로 손꼽히고 있었다.
거침없는 달변으로 그 세력들에게 힘을 돋아주며 밀고 나아가려고만 애를 썼다.
결국 홍준표는 각종 여론조사 기관까지 무시하며 여의도 연구원(자한당 대표가 자동으로 이사장이 되는 연구원)만 앞세우며 국민을 우롱하여 울분을 토하게 만들었다.
홍준표가 도끼로 제 발등을 찍고 또 찍고 있었으니 국민들은 차츰 달라지기 시작했다.
홍준표가 등장하는 각종 뉴스들의 댓글들 중에는 고맙다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각종 댓글들은 홍준표가 계속 자한당 대표로 총선 전까지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야유를 보내고 있었는데 여의도 연구원은 그런 것조차 세밀히 검토하지 않고 방치했으니 연구원 자격이나 있겠나싶다.
결국 여의도 연구원은 사회 각종 정책연구소들은 물론 여론조사기관들로부터 돌팔매질을 당해야 마땅할 것이다.


위키 백과는
여의도연구원은 자유한국당 산하의 정책 연구원이다.
1995년에 민주자유당이 설립한 최초의 정당 정책 연구원이기도 하다.
2013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여의도연구소 혁신안'을 승인 받은 뒤 2013년 10월 2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이 당규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여의도연구소는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으로 격상되었고,
여의도연구원의 이사장을 자유한국당 당 대표가 맡게 되었다.”고 위키백과는 적고 있다.
그러나 당의 정책연구원들이 그 구실을 잘 못해서 6.13선거를 망쳤다고 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
그 우두머리 직을 홍준표가 맡으면서 연구원들의 소신을 깡그리 무시해버릴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한 인물이었으니까!


선거 유세 중 자한당 지방 후보들이 홍준표가 지원 유세 오는 것조차 꺼리며 피할 때까지 자한당 내부에서 홍준표를 말리는 爲人(위인)조차 없었다는 것은 그만큼 홍준표의 독선적 지도체제가 자한당 안에서 아주 잘 먹히고 있었다는 반증 아닌가?
정우택의 "백의종군"이란 말이 나왔으나 홍준표는 어림도 없다는 소리로 받아치고 있었다.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을 때까지 누구하나 뚜렷한 말도 못하는 偉人(위인)들만 자한당 안에 있다는 말이다.
결국 자한당 국회의원들은 歲費(세비)만 축내는 爲人(위인)들이 즐비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자한당의 처참한 참패는 홍준표의 언행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一蹴(일축)할 수 있지만 그렇게 방치했던 偉人(위인)들의 책임도 없지 않았으니 자한당 내부에 忠犬(충견)도 없었고 忠臣(충신)도 없는 그야말로 稚拙(치졸)한 무리[()]에 불과한 것이다.
저런 무리의 의원들이 문재인 정부의 진솔한 정책을 반대만 하고 있다면 국민들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제부터 우리는 제6공화국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본다.
노태우 정권을 두고 6공화국이라고 했는데 그 때 개정된 헌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니 지금 시대에 맞게 개헌을 해야 할 때라고 본다.
문재인 대통령은 19대 대선 당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개헌투표도 같이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금년에 국회에 개헌안을 제출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가 발의한 개헌안건을 자한당과 야권에서 깡그리 무시하고 말았다.
그 야권 후보자 ()과 (그리고 (세 후보들도 6.13개헌 약속을 19대 대선당시 같이 해놓고 깡그리 무시하고 말았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찬란할 정도의 지지를 받는 것에 反目(반목)시키려고 나섰던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
촛불혁명에 의해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과 개헌안에 딴지를 건다는 것은 국민들까지 무시한 것이니 그 대가를 영원히 받게 될 것으로 본다.
인간 문재인을 향한 국민들의 熱情的(열정적)인 지지율은 식을 줄 모르고 쌓아가고 있는 것을 억지로 막으려고만 했던 ((()의 비겁한 정치는 국민의 심판을 받아 그들이 정치를 하는 한 그대로 걸림돌로 남을 것으로 본다.
좌우간 자한당에서 금년 내에 개헌 투표를 하겠다고 약속을 했으니 그 약속을 꼭 지킬 수 있게 민주당은 강력히 밀고 나아가야 한다.


6.13재보선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는 민주당이 자그마치 11석 후보를 내고 싹쓸이 했으니 국민이 그만큼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이다.
경북 김천만 민주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아,
자한당이 한 석을 차지했으나,
400여 표 차로 송언석이 무소속 후보를 어렵게 이겨 자한당 금배지를 가까스로 달았으니,
국민의 지지는 미미하게 권한을 주었을 뿐이다.
민주당은 강력한 국민의 권한을 바탕으로 개헌을 굳건히 밀고 가야 할 것이다.
국민들이 준 그 권한조차 잘 쓸 수 없다면 민주당도 그에 相應(상응)하는 지탄을 받을 것이다.
이제부터 민주당은 正義(정의)의 정책이라고 생각하는 문제라면 야권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국민의 지지로 밀어붙여야 할 것이다.
야권이 억지를 쓴다면 與世推移(여세추이)를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며 훈계를 해도 무방할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그 爲人(위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둘 망가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당의 운명을 함부로 비겁한 자에게 맡긴 對價(대가)라는 것을 가르쳐야 할 것으로 본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처럼 야무지게 하고 있는데 야권을 담당하고 있는 偉人(위인)들이 국민의 눈높이를 맞춰가지 못한다면 국회의원 직을 사퇴하는 것만이 그 所任(소임)을 다하는 것 아닐까?


홍준표의 표현처럼
나라가 통째로 넘어간 것이 아니라,
가장 정확하고 착실하며 빈틈없는 인간 문재인의 손에 국가와 국민이 평화와 번영을 永有(영유)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어 고맙다고 해야 정답 아닌가?
심통을 부려도 안 된다.
傲氣(오기)를 부려서도 안 된다.
自慢(자만)을 부려서도 안 된다.
지나친 자랑을 해서도 안 된다.
아는 것은 안다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면 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고 했다.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는다.’고 했다.
할 수 있을 만큼만 하면 된다.
지나치지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자세
즉 中庸(중용)하는 過猶不及(과유불급)의 正道(정도)를 지켜간다면 누가 뭐라고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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