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9일 월요일

외교부 개혁과 진척돼가는 공정위?

 
외교부 개혁과 진척된 공정위 활동?
 
 
신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17년 6월 19일
국무위원에게 지급되는 에쿠스 급 대형차 대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출근했다는 뉴스다.
白衣從軍(백의종군)하는 자세인가?

 집무실로 향하는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

始終一貫(시종일관)
그러한 자세로 밀고 간다면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 지난 잘못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려하지 말라 -고 했던
孔子(공자)의 말씀을 실천하는 행동이 될 것 아닌가!
물론
국민들은 물론이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해서
반대만을 앞세웠던 모든 야권 인사들이 머리를 숙일 것이며,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인사권자들을
새롭게 수긍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인사하는 문 대통령과 강경화 장관

더불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9일 취임식에서도
외교부 개혁과 조직 쇄신을 강조!
 
“직원과 간부 모두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쇄신을 추진하고자 한다.”
“조직 생리상 개혁을 바라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분명히 있겠지만, 조직은 항상 움직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생명력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그간 외교부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의 외교정책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기 위해 취해온 노력이 충분했는지 겸허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보다 다양한 배경과 역량을 가진 인적자원을 확보해 조직 역량을 확충하고 인사 혁신도 추진하겠다.”
“대기성 야근과 주말 근무가 업무에 대한 헌신으로 평가되지 말아야 한다.” “불필요한 일은 미련 없이 정리하고, 필요한 일은 제대로 하는 풍토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강경화 장관의 19일 언급한 내용 중에서

 [사진]'강경화 제38대 외교부장관 취임식'

무엇보다
강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 준비가 급선무이다.”
정상회담 이전에 일정이 잡히면,
미국을 방문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만날 것!
기자회견 자리에서 언급한 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서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큰 현안이니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실천하겠지만 양국 관계의 다른 부분도 증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이슈로 양국(한·일) 관계를 규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인권 전문가로서 공약도 있겠지만 한·일관계 전반을 관리해야 하는 외교부 장관의 입장도 있다”며
당차게 밀고 갈 것 같은 느낌이다.
 
김상조 "시장의 공정한 질서 확립할 것"(속보)

재벌저격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는 뉴스다.
치킨업계의 갑과 을의 균형을 바로잡아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우선할 것 같은 뉴스가 즐겁게 하고 있었다.
 
재벌 개혁의 방향을 밝히겠다고 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가장 먼저 4대 그룹과의 대화란다.
정책이 예측 가능하고 지속성을 가지려면
공감대를 넓히는 작업이 우선이란다.
 
김상조 "4대 재벌 한국경제에 중요, 법 엄격히 집행할 것"(상보)

"재벌개혁은 몰아치듯이, 기업을 때리듯이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관계자와의 충실한 협의, 소통이 전제되어야 된다…."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 모습이 계속 이어진다면 그때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임은 분명합니다."
김 위원장 발언 중에서
 
김상조 위원장은 대화의 필요성은 강조하면서도,
비공개 회동의 위험성 등을 강조하며 만남을 정례화하지는 않을 것!
공정위가 갖고 있는 수단을 동원해서 재벌 감시할 것!
공정위가 45개 대기업의 자료를 제출받아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현황 등을 조사 중인데,
여기에 위법 소지가 보이면 적극적인 직권 조사에 나설 것!
하도급과 가맹점,
유통업과 대리점 등 경제적 약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에서는
직권조사는 물론
과징금 고시를 개정하는 등 가능한 개선안을 서둘러 추진하겠다!
 
김상조 "4대 그룹,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

먼저
대한상의가 오는 22일이나 23일쯤
4대 그룹과 일정을 조율 중?
차근차근
재벌들을 손을 봐준다는 뉴스가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때문에 자유한국당이
가장 앞장서서
김상조 위원장 사퇴에 선봉을 섰다?
저들은 여태까지
독재자들과 박근혜와 친일파들 간
중매관계를 완벽하게 꾸려왔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이 무너지면 재벌도 친일파도 같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
 
[공정거래위원장 간담회]“4대 그룹과 만나겠다” 김상조표 재벌개혁 ‘신호탄’

서민을 상대로
주먹을 불끈 쥐게 했고,
북한으로부터 귀순한 단체를 이용했으며,
어버이연합이라든가 XX부대 같은 그럴듯한 단체들을 만들어
재벌은 돈을 대고 정권은 권력을 휘두르며 국민을 농단했는데
이제는
줄 끊어진 鳶(연)처럼
흐물흐물 가라앉고 있다는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김상조 위원장처럼
확실한 중임의 자세로 임명권자의 체면을 세워주기를 부탁한다.
그게 바로
자신을 위한 길이며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행복 추구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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