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8일 일요일

문재인 정부도 서민은 외줄타기?

 
 
논문표절과 공자의 술이부작
 
 
論語(논어) 述而(술이)편 첫 문장에
孔子(공자)는 “진술을 했지 새로이 창작하지는 않았다[述而不作].”는
말을 한다.
‘논어의 문법적 이해’는
“자신이 배운 옛날의 학술 사상을 진술하여 후세에 전수할 뿐
스스로 새로운 이론을 창작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라고 풀이하고 있다.

 강경화 임명 강행하면,  외다리 혈전 양상되나

글이라는 것을 창작한다는 것이 쉽지 않으니,
남의 것을 베낄 때가 없지 않는 것은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닌 것으로 본다.
사실 베꼈으면 그 원작자가 누구였는지 그 이유를 붙여주는 것이 예의이지만,
깜박하는 순간 빼 놓을 수도 없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아주 중요한 작문 - 학위 논문 같은 경우 - 는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분류를 해야 하고 주역을 달아 참고자료를 밝히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그 자체도 창작이 아니고 끝내는 전술하는 일에 불과하지
창작된 것은 결코 아닌 것으로 해야 할 것 아닌가?
그러나
박사논문은 그와는 크게 다르게 분류가 되는 것으로
창작된 연구학문 내용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그것까지 남의 것을 베껴 자기 것 인양 했다면 부끄러운 일 아닐까?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 인권위원장 시절 재산은 23억원

그렇지만
세상은 금전만능시대가 돼
논문까지 사고팔고 한다니 논문표절이란 말이 돌고 있는 것?
상대 기록을 참고해서 지어진 것에 내 의견을 더해진 문장이라는 것을
밝히면 될 것을 그 조차 안 했다면
마음을 속인 것이니 죄가 되는 것만은 틀리지 않는다.
이런 분들이 자신을 속여 가며 이웃을 속이고 정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
이 자체를 인정해야 한다는 국민이라면
이 또한 문제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
5대 인사저촉 문제
- 병역면탈,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
를 발표하고 그것들에 위반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그 테두리를 벗어난 인물이 찾기 힘드니
서서히 말을 바꾸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있다.
정치개혁을 위해 꼭 필요로 했던 인물들까지
비위·비리에 연루돼 있으니 난감?
어떻게 개혁이란 말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문 대통령이 18일 오후 강경화 외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안(경환) 후보자가 사퇴하게 돼 우리로서는 좀 안타까운 일인데, 그 일을 겪으면서 우리가 (개혁이란) 목표의식을 너무 앞세우다 보니까 검증에 약간 안이해졌던 것 아닌가라는 것을, 우리 스스로도 마음을 한번 새롭게 해야 될 것 같다”
  “이번 인사 때문에 진통을 좀 겪었다”
“국정이 안정된 시기에 하는 인사와 근본적 개혁을 요구하는 시기에 개혁을 위한 인사는 콘셉트가 많이 다르다. 그런 시기일수록 대통령과 야당 간에 인사에 관한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것을 마치 선전포고라든지, 강행이라든지, 이제 협치는 더 이상 없다든지 마치 대통령과 야당 간 인사를 놓고 승부를 겨루는 것처럼, 전쟁을 벌이는 것처럼 표현들 하는 것은 참으로 온당하지 못하다”
이런 표현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온당치 않다는 생각이 간다.
 
내 사람이 필요하겠지만
이왕에 협치(協治)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면,
야당 의원들 입까지 들썩거리지 않게 입을 막을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규칙이든 법칙이든 어긴 이들이
개혁을 했다손 치자!
그게 어떻게 개혁일까?
반대를 위한 반대의 개혁?

 

지금 국회가 공전하고 있는 와중에
서민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좋든 싫든 야당을 껴안아야 국회가 잘 돌아가고 결국 국민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인데
말도 안 되는 인물을 내세워 놓고
장관 임명이 늦어져 정부가 공회전 한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아무리 급해도
국민을 다스려야 할 인사를 검증도 하지 못했다는 핑계를
어떻게 할 수 있다는 것인가!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가 20일부터 가동이 된다고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 볼 때
그렇게 탐탁하지만 못하니 하는 말이다.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아무리 적폐 야당이라고 해도 의원들부터
안정을 시키고 차근차근 밀고 가야 할 것으로 본다.
국회 벌집을 쑤셔 놓으면
국민들이 나쁜 영향을 받지 누가 받을 것인가!
청와대는 深思熟考심사숙고하기 바란다.
 
[노컷인터뷰] 김상곤 "권역별비례,'독일식 연동형'으로"

청와대는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음주 운전 경력이 불거진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을
그대로 또 밀고 갈 것인가?
한국의 서민들은 문재인 시대가 왔다고 완전 좋다고만 하지 않는단다.
국회벌집이 주는 영향 아닌가?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그 내부까지 들여다봐야지
박근혜처럼 지지율로 승부를 걸 것인가?
인생살이가 아무리 외줄타기와 같다고 하지만
한국의 인생살이가 쉬어보이지 않으니 하는 말이다.

손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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