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2일 화요일

류영진 식약처장 생리대 답변도?

 
류영진 식약처장과 부지지병
 
 
류영진 식약처장이 임명된 것이 7월 중순경?
한 달 정도 지나간 시점인 8월 10일에 첫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살충제계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나라에서는 피프로닐이 검출 안 됐으니까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라는
발언을 한 것!
그런데 ‘피프로닐’은 오래 전부터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었다는데,
그 사실조차 직원들이 조언하지 않았는지 무성의한 대답을 했다?
 
굳은 표정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그리고 열흘이 넘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황당한 대답을 한다?
여당 의원들까지 ‘이건 아니다’로 생각하게 한다?
더해서 총리 질책을 “총리께서 짜증을 냈다.”는 말까지?
계속 한쪽으로 몰리고 있는 그의 태도가 불안하다고 한다.
8월22일
생리대 문제에 대해서도 "빨리 조치하겠다"고 답변은 했지만,
독성 물질에 대해 정확히 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사태 파악도하지 제대로 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이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류 처장은 "휘발성 물질…"이라고 얼버무렸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라.’고 하자
"아직 보고를 못 받았다"고 답했다?
‘독성 물질이 어느 부분에서 발생하는지 아느냐?’는 손 의원의 질문에
"네"라고 답은 했지만,
"어디냐"고 다시 묻자
"구체적으로 답해야 하나"라고 되묻고 있었다?
 
'살충제 계란 파문' 속 타는 류영진 식약처장
요즘 세상에
화학제품이 없는 데가 어디 있을 것인가?
산간오지까지 퍼져나가 더 이상 퍼질 곳도 없는 상황 아닌가?
현대여성에 있어 가장 민감한 제품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터질 때부터 나왔어야 할 단어가 이제야 등장한다?
화학과 공포라는 단어를 합성해서 ‘케미포비아[Chemical+Phobia]'라는
말이 나왔다
‘에그포비아[egg phobia]'가 등장하자마자
푸드포비아[food phobia]가 잇따랐고
여성 생리대 문제점을 발표하자 등장한 단어다.
 
[먹거리포비아①]"믿을 게 없다"…계란·햄버거·소주까지 퍼진 불신

아침 눈을 뜨자마자 손에 잡히는 것부터 시작해서
밤에 잠자리로 들어갈 때까지 화학제품이 안 닿는 것이 얼마인가?
식사할 때만이라도 나무를 써보자고 수저들을 나무로 된 것을 사왔는데
쇠로 된 제품에 익숙해져 있어 쉽게 바꾸지 못할 때와 같은 상황 아닌가?
여성들 화장품들도 화학적인 공정을 다 거치는 것을 감안하면,
자연 물질이 얼마나 있을 것인가!
 
벌써 화학적인 생리대에 익숙해져버린 사람들을 향해
과거 어머니들이 사용했던 방법을 쓰라고 할 수도 없는 일!
국가 기관 중에서 식약처가 다뤄야 할 일이 얼마나 다양할 것인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총리가 짜증…억울하다" 류영진 식약처장 답변태도 논란(종합)

상식을 모르면 당황하게 될 것이고
당황하다보면 헛소리도 나오게 되는 법!
국가 기관의 책임자라면 그 기관에서 하는 일을 소상히 파악해야 할 것!
그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 전공분야 이외의 상식이라면 모를 수도 있는 것!
모르는 것을 아는 채 하는 것부터 고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老子(노자)의 道德經(도덕경) 제71장에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우선(먼저)인데,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이 병이다.
- 知不知上 不知知病(지부지상 부지지병) - 라고
말씀하셨다.

 [도덕경 비밀클럽②]노자는 물었다, 도를 아십니까

누구든 모르고 태어났으니 아는 것 이전에 모르는 것 아닌가?
그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그 자체가 문제 아닌가싶다.
孔子(공자)께서도 子路(자로)에게 아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치신다.
“아는 것은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 라고
論語(논어) 爲政(위정)편에 언급했다.

 [포토]살충제 계란 파문, '물 마시는 류영진 식약처장'

자신이 없으면 양심도 팔 수 있는 것!
그 양심을 팔 때 상대방이 가장 빨리 알게 마련이다.
국회에서 양심을 파는 것은 국민 앞에서 양심을 파는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당당하고 떳떳하지 못할 때 거짓에 빠지는 것!
국민을 위해 일을 할 수 없다고 양심까지 팔 수 있을 것인가?
각자 인간의 양심이 그 나라의 근본이 되는 것인데
관료가 그 근본을 지킬 수 없다면 대답은 하나 뿐!
다스리려고 하지 말고 차라리 다스림을 당하는 편이 훨씬 낫지 않을까?
 
인간이 양심적으로 하면
모르던 지식도 알게 되고 용기도 생기는 법 아닌가!
자신만이 알 수 있는 자신의 양심을 따라 간다면 세상은 더 밝아지지 않을까?

살충제 계란 파동, '정부 검사 통과한 계란 살펴보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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