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0일 목요일

청와대는 박기영에 왜 집착하나?

 
청와대는 박기영에 왜 집착하나!
 
 
연합뉴스는
‘靑, 박기영 '송구'…"功過 함께 평가·과학계 의견 경청할 것"’이라는
제목을 걸어 보도하고 있다.
청와대는 왜 교수 박기영을 굳이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지탱시키려고 하는가?
그의 功(공)은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인가?
교수 박기영이
참여정부 2004년 1월부터2006년까지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있을 때를 기억하라고 한 것인가?
그 당시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欺瞞(기만) 사건이 터졌지 않은가?
박기영 그 본인도 같이 가담한 사건?
 
野3당, '황우석 사태' 연루 논란 박기영 임명 반발

문재인 정부가
박기영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으로 지정하며
여론을 물색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여성이라는 때문에?
생물학 교수이기 때문에?
순천 대학교에서 잔뼈가 굵어져서?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이었기에?
대한민국 과학자들 중에는 박기영 만한 인물이 없어서?
왜?
문재인 정부는 인사문제만 들어가면 편견으로 치달려야 하는가!
제발 빠져나와 자유롭길 바란다!

老子(노자)께서
“스스로를 알면 자기를 내보이려 하지 않고
스스로를 아끼면 자기를 귀하게 하지 않는다.”
- 自知不自見 自愛不自貴(자지부자현 자애부자귀) -고
道德經(도덕경) 72장에 적으셨다.
그런데
교수 박기영을
수많은 국민들이 싫다고 하는데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직을 그대로 수행하려고 할까?
많은 이들이 스스로 물러서길 바라는데
문재인 정부의 庇護(비호)를 받으려고 하는 것인가!
 
공공연구노조·시민단체·야당, 박기영 본부장 임명 철회 촉구(종합)

문재인 정부가 내세우는 정책 중
지난 정권들의 적폐청산을 언급하면서
왜 국민을 기만했던 교수 박기영은 감싸들고 있는가!
물론
인간복제술이 실패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짓을 싫어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그들의 복제술이 성공하기를 기다린 이들도 많았다고 본다.
병들어 고생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일 것이다.
하지만
악의적으로 이용할 것을 생각한다면
실패한 것이 백 번 잘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사회는 그런 점만 따지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황우석 사태 연루' 박기영, 과기혁신본부장 임명 논란 이유..."연구윤리+연구비관리 문제된 과거"

적폐라는 것은 과학적이거나 경제적인 적폐보다는
사회적이고 정치적이며
도덕적인 문제에 더 가깝기 때문 아닌가?
이명박과 박근혜의 기만전술이 적폐 청산 속에 들어가는 것을 감안한다면
황우석 교수도 자유롭지는 못하는 것 아닌가?
결국
교수 박기영도 그 속에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를 한다면,
문재인 정부가 인사문제로 인해 국민에게 어떤 잘 못을 하고 있는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을까?
 
“IT·과학기술 경쟁력은 참여정부 때 가장 높았기 때문에
朴 본부장 공도 있다.”는
논리를 내세운 청와대의 의견도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박기영 스스로
“황우석 교수 사건에 무거운 책임 있다.”고 긍정하는데,
그 긍정을 뛰어넘자는 것인가?
또한
과학을
국가적인 정책으로 확실하고 강하게 밀고 나가는 정부와
되도 그만 안 되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정권
- 겉으로만 생색내며 국민을 기만하기 위한 선전용 과학정책의 정권 - 이
어떻게 같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인가?

 가상공간 체험하는 박 대통령

예를 들어
박근혜가 “창조 과학”은 물론이거니와
“창조 경제”라는 아주 멋진 단어를 내걸어놓고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절단 내고 말았던가!
국가 최고 지도자의 진취적이고 도덕적인 성품과 결단에 따라
모든 원인과 과정이 달라지고 있는 이 마당에
인사문제로 인해 국민의 가슴을 쓰리게 할 것인가!
아무리 차관급이라고 하지만
대한민국이 科學大國(과학대국)의 길로 계속 전진하기를 위한다면,
기왕이면 도덕성도 겸비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발탁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대한민국 안에
참신한 과학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
특히 책과 힘껏 싸우고 연구에 몰두한 이들은
남을 기만하거나 폐를 끼치려고 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이 말은 선비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과하는 박기영

曾子(증자)께서는
“선비는 도량이 넓고 뜻이 굳지 않으면 안 된다.
책임이 무거우며 나아갈 길이 멀고
어진 사랑을 자기 임무로 삼기 때문이다.”
-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 仁以爲己任
(사불가이불홍의 임중이도원 인이위기임) - 라며
선비의 자세를 지금부터 대략 2,500년 이전에 언급했다.
고로
황우석과 그 무리들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청와대는 박기영을 물리고
자신을 내세우려고 하지 않는 과학자들 중에서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지?

출근하는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원문보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