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8일 월요일

김관진 국민과 심리전했다! 그 뒤엔?



김관진의 심리전과 구역질나는 이명박?

구역질-메스꺼움[nausea]
소화기관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것이 들어갔을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구토 직전에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고 한다.
또는 못된 물체를 보았거나,
상기해서는 안 되는 것을 떠올릴 때에
자기도 모르게 속이 메슥거리며 구토증상이 일어나기도 하는 게 인간이다.
더해서
인간으로써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보았을 때도
구역질난다.”는 말을 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2012년 총선·대선 댓글 작업 때 군이 정치개입을 하고 선거개입을 한 것의 정점에 김관진 전 장관이 있었다고 본다
표지에 김 전 장관의 서명이 있는
‘2012 사이버 심리전 작전지침이란 문건을 공개했단다.
이 의원은 문건 내용을 소개하며
심리전 활동은 국가 주요행사에 대비해서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 주요행사를 ‘2012년에 예정된 핵 안보 정상회의총선여수 엑스포대선’ 등으로 구체적으로 적시해놓았다고 밝혔다군이 총선·대선 같은 정치 일정까지 심리전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또 이 문건은 국방부합참기무사청와대국정원경찰청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보안 유지한 정보를 공유한다고 돼 있다며 사이버 심리전에 이 기관들이 다 동원됐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2014년 군 수사당국은 사이버사 댓글공작 의혹을 수사했으나 사이버사는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으며 국가정보원과도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이 의원은 지난번 수사 때 축소·은폐 수사를 한 것이라고 짚었다고
한겨레신문은 보도하고 있다.


국민을 위해 국방 책임과 의무를 하는 곳이 국방부라고 알고 있는데,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했다는 것이 매우 불쾌하다.
국민의 세금을 받아먹고 살면서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돌렸던
박정희와 전두환 노태우와 다를 것이 있단 말인가?
차라리
노골적으로 밀어붙였던 군사쿠데타보다 더 악랄한 짓 아닌가?
국민의 정신과 사상 그리고 이념까지 갈라놓기 위해 군대를 동원했다는 것은
차마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 아닌가?
누가 그 지시를 했을까?
이명박 정권 당시이니까 말이다.


이명박은 고려대학교를 다닐 때
상과대 학생회장 겸 총학생회장 직무대행을 하며 1964
박정희 독재정권과 맞서 한일국교정상화에 반대했던 인물이다.
청년시절에는 국익을 위한 사상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었는데
정권을 거머쥐고서는 180도로 돌아버린 것 같아 이해가 되지 않은 인물?
82명의 문화 블랙리스트를 자아내기도 했던 인물?
4대강을 파서 그 대가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아직 확실한 것이 밝혀지지 않은 미궁속의 의혹 덩어리 인물?
자원외교의 정점을 찍어놓고 돈만 날려버린 인물?
그의 의혹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국가살림을 어떻게 얼마나 망쳐놓았는지 모를 정도로 더럽고 느끼하다.

 

그 얼굴만 보면 느끼하다는 사람들이 허다할 정도?
그를 따르는 인물들도 없지 않으니 이해가 되지 않지만
한국 사회에서 이명박은 전 대통령이라기보다 자도
받기 어려울 처지가 되지 않을까싶다.
전두환도 방송 중에자가 붙어 다니고 있으니
그 정도 이하까지 갈 수야 없겠지만
참으로 메스꺼운[nausea] 인물임에는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의 화려했던 과거 경력이 無色(무색)해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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