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9일 토요일

김정은 재도발 할 것처럼 언론은 흘리지만



북한 미사일 움직임과 "경제발전 절박"

평양에서 제2차 전국 당 초급선전일꾼대회 개최

북한 김정은 (1984~ ) 국무 위원장(이하 김정은)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하 트럼프)과 하노이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가 합의 무산시킨 것에 ()을 참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평양 외곽의 산음동 미사일 조립 시험장에서 움직이는 장면을 노출시키고 있고,
대륙 간 탄도미사일 기지가 있는 동창리도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을 본다.

()을 참지 못한다는 것을 의도적으로 내보여 트럼프에게 전달되게 하고 세계만방에 알리고 있는 것 아니겠나?

2차북미정상회담 중 트럼프가 연속적으로 "서두르지 않겠다."라는 말을 할 때 김정은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시간의 소중함을 은연중에 내뱉고 있었다는 장면을 기억한다.

김정은은 그때부터 미국이 회담 결렬로 끌어가고 있다는 것을 눈치체고 있었을 것이다.

존 볼턴까지 등장시켰다는 것도 미국 트럼프는 사전에 결렬로 끌고 가되 김정은 다독일 것까지 기획하고 그 자리에 임하고 있었으나 수많은 사람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김정은도 그 ()을 참지 못할 것이다.

그가 그동안 공들인 것을 시작으로 30대 혈기를 참아내고 있는 것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은 잘 참아낼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대목일 뿐 재도발을 위한 상태는 아니라고 본다.

[기고] 쇼파에 앉아 경제 38회, 평화 25회를 말했다.

김정은이 또다시 도발할 수 없다는 것은 스스로가 한 말 때문에 가능성은 稀薄(희박)할 것으로 본다.

2019년 김정은 신년사에서 더 이상 핵 개발은 없다고 하며 경제발전에 총 매진해야 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제2차 전국 당 초급선전일꾼대회(6~7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에서도 '경제발전보다 더 절박한 임무는 없다'라고 언급했다.

북한이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미국과 타협하지 않고 진정으로 自力更生(자력갱생)할 수 있을까?

못 할 것도 없다고 할 테지만 세상이 바뀌어도 너무나 급변한 지금 북한 기술만 가지고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중국의 조력을 받게 된다고 할지라도 미국과 유엔이 줄 더 이상의 압박을 견뎌낼 수 있을까?

중국도 미국 눈치를 보면서 미중정상회담도 자신 못하고 있는 실정 아닌가!

미국 시장을 무시하고 북한이 경제 발전을 꾀하겠다는 것은 녹슬어 폐쇄된 문을 열겠다는 무모한 짓에 불과하다고 본다.

문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 26일 다시 만나 북미정상회담 성공 개최 논의 (종합)

북한은 먼저 남북4차정상회담을 해야 하고 미국과는 틈을 두고 견주게 될 것으로 본다.

미국이 3차 북미정상회담을 시도하려고 해도 김정은 고집에 순순히 열릴 수는 없다고 본다.

허리띠를 더 동여매는 한이 있더라도 북미정상회담은 시일이 걸려야 성사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4차 남북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열게 된다면 그렇게 멀어질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외교가 복잡하고 힘겹게 돼가고 있다는 것을 보지 않을 수 없지만 분명 뚫려야 하고 뚫리게 될 것으로 희망을 가져야 한다.

소망은 항상 이루어지게 돼있다.

美언론 톱뉴스, 하노이 아닌 코언이었다

트럼프의 비리로 인해 아니 미국 정가의 고집으로 북한을 또 고립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치 떨린다.

미국이 하는 짓이 오직 못났으면,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 중 북한을 위해 편을 드는 쪽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본다.

트럼프가 아니면 북한과 타협할 미국인들은 없을 것이라고 인정을 하면서도 트럼프를 비판하는 쪽이 김정은 비판하는 쪽보다 더 많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의 제국주의적 정객들에 질린 것 때문 아니겠나?

한반도의 분단은 우리가 단합하지 못해 일제의 蠻行(만행)을 겪어내야 했지만 미국 제국주의적 사고로 인해 모든 결론을 냈다는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韓民族(한민족)의 敵對感(적대감)은 앞으로 더 영원해질 것으로 본다.

하지만 그들로부터 解放(해방)을 도모하려면 그들과 타협한 다음에 뿌리쳐야 하는 현실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트럼프가 정말 미워서 상대하고 싶은 인물은 아니지만 우리 실정을 스스로 인정한다면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때라고 본다.

김정은만 이 기회를 잘 넘긴다면 남북 화해는 분명 성사될 것이고 평화와 번영만이 우리를 반길 것이다.

단합된 국민만이 逆境(역경)을 해쳐나갈 수 있으리라!

 ë…도지킴국민행동본부, 남북 평화 기원 탑 조감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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