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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5일 일요일

평화올림픽 성공을 위한 첫 단계는?



평창을 끈으로 한 평화올림픽 첫 단계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회를 마련하기란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역동적인 행동을 위해 시간이 좋아야 한다고 했다.
그 시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좋은 시간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수많은 세월 동안 인간들은 시간의 중요성을 알면서 살아왔다.
중국 역사에 나오는 강태공(姜太公)이 그 앞에 서있다.


흔히 강태공(姜太公)으로 알고 있는,
후일 제()나라 시조가 된,
()나라 초기의 정치가이자 공신인 강상(姜尙;呂尙(려상))
武王(무왕)을 도와 은나라를 멸망시켜 천하를 평정할 때까지 수많은 시간을
위해 낚시로 세월을 보내면서 살았는지 모른다.
집안을 돌보지 않는 다는 이유로 그의 아내가 집을 나가고 만다.
하지만
웨이수이강[渭水]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낚시를 즐기고 있던 어느 날,
결국 그에게 좋은 기회[善時(선시)]가 찾아오고야 만다.
인재를 찾아 떠돌던 주나라 서백(西伯후일 주나라 文王(문왕)이 됨)
만나게 된 것이다.
서백은 80대 노인의 범상치 않는 모습을 보고
그와 문답을 나누면서 인물됨을 알아보았으니,
서백 또한 위대한 인물임에는 틀리지 않을 것이다.
강상은 주나라 재상에 등용됐고.
그때부터 太公望(태공망)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주나라 무왕의 선군인 태공(太公)이 선망했던[]인물이었기에 그렇게 불렀다는데,
이런 인물이 탄생한 것도
다 시간이 중요했다는 것이다.


老子(노자)께서도 움직임에는 좋은 시간[動善時(동선시)]”을 언급하고 있다.
예로부터 시간의 중요성을 인식한데 비해
요즘은 그 시간을 가볍게 여기면서 넘어가지나 않는지
다시 한 번 숙고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은 25일 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을 갖았다는 뉴스이다.
오마이뉴스[Ohmystar]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장은 폐막식 단상에 올라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여러분들은 개회식 공동입장을 통해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믿음을 전 세계와 함께 나누었다"라며 "3000년 전 고대 올림픽에서 그러했듯이 (평창올림픽은) '올림픽 휴전'을 통해 과거에 대한 진정한 경의를 보여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흐 위원장은 "여러분은 이런 불안정한 세상에서 스포츠가 어떻게 사람들을 화합시키고 가교의 역할을 하는지 보여줬다"라며 "IOC는 올림픽 성화가 꺼진 후에도 이러한 올림픽 정신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바흐 위원장은 "이번 올림픽은 역대 가장 많은 국가의 올림픽위원회가 참여한 동계올림픽이었다"라며 "저는 자신 있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새로운 지평을 연 올림픽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고 적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말한 것 같이
올림픽 휴전이라고 언급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던 북한 도발은,
금년 11일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말이 나오면서부터 소원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남북한은 적극적으로 대화를 통해 남북 간 화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으니
올림픽 휴전이라고 해도 정확히 맞는 말이다.
그 틀을 계속 끌고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이렇듯 글을 쓴다.
또한 남북 간 대결이 형성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북미 간에도 화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이 모든 일은 북한이 해야 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아직까지 확실한 답변조차 내놓지 않고 있으면서
대한민국의 의지에만 몸을 기대고 있는 것 같아 어렵게 만든다.
미국은 북한을 향해 계속적으로 제재를 가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의 제재가 북한을 굽히게 하고 있다며
自畵自讚(자화자찬)도 부끄러움 없이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북한 김정은 ()의 모자란 머리에서 나온 것 같아 안타깝다.
???
민주주의 국가들은 자국 국민 살리기에 혈안이 돼,
자나 깨나 먹고 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북한만 고립된 상태로 남아있으면서
한반도를 불구덩이로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는 것인가!
참으로 모자란 정치를 하고 있는 김일성 가의 독재가 밉고 또 밉다.


북한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이
자유한국당(자한당)과 그 추종자들의 항거를 피해 우회도로를 이용해서
평창으로 갔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다.
남북한 간 원한은 깊고도 깊게 서려있다는 것을 본다.
북한 독재 정권 관료들이 남한과 원한이 서리지 않은 이가 있을까?
김일성부터 시작해서 그 3대까지 이어지며 형성된 70년 북한 관료들이
대한민국에 피해를 주지 않고 혜택을 준 자가 단 한 명이라도 있을까?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북한 독재정권의 관료들은 남한 국민에게 피해만 주고 말았을 것이다.
그 중 김영철은 천안함 사건과 연결된 것이라고 일부 국민은 이해하고 있다.
목함지뢰도 그와 연결됐다고도 한다.
그로서 자한당과 그 추종자들은 김영철 방남을 반대하며
통일대교를 지켜낼 것이라며 입에 거품을 물었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을 거역만 할 수 없다는 것도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
남북 간 피 터지는 전쟁을 하지 않을 바에는 말이다.
자기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는 김영철이 회담장에 나온 것을 합리화했으면서,
문재인 정부가 김영철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무슨 이유인가?

 

대한민국 정치꾼(국민의 행복과 안위는 관심 없고 선거에만 이기려는 자)들의
소행을 볼 때
북한 김정은 가의 어리석음과 무엇이 다를까?
제 욕심 채우기 위해 길바닥에 주저앉아 대화조차 하지 말자고 하고 있다.
그 김영철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 수 있는지
우리는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
27일 북한으로 다시 넘어갈 것이니
26, 27일 양일 간 무슨 말이건 나올 것으로 본다.
그 기대치는 대단할 것 같아 언급하기 쉽지 않다.
그러하기에
북한에 대고 대단한 말을 기대하지도 않는다.
단지
평창올림픽이 이어질 때처럼 남북 간 오가면서
서로의 대화를 무르익게 하자고만 말하고 싶다.
미국은 북한 핵과 미사일 폐기까지 갈 것을 요구하지만
그것까지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더 이상 미사일과 핵 개발은 멈추고 남북화해만을 위해 노력하자고 싶다.
북한 주민들 먹고 살기 위해 남북이 소통하며 오가자고만 하고 싶다.
그 일을 위해 문화 체육과 역사적인 문제 그리고 교육적인 문제 등
정치와 별개인 문제를 논하며 오갈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도 하고
남북 이산가족 서신교환도 하자고 말이다.
잘 알다시피 이젠 새로운 탈북자 이산가족들이 등장했으니
그 문제도 차차 검토해 가자고 하고 싶을 뿐이다.
그러나 이 문제도 생각만 있을 뿐 지금 논하자고 말하고 싶지 않다.
아직은 경제문제까지도 논하고 싶지 않다.
그러니 개성공단 문제도 뒤로 미루고 금강산 관광도 뒤에 두자!
그저 기본적인 인간 문제만 가지고 대화라도 해보는 것을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차츰 앞으로 나가는 길을 찾아보는 것이다.
26일 김영철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지 두고 본다.
제발 자한당은 기회를 놓치게 하지 말라!
남북화해 기회가 온 것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다.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는 첫 단계를 망치게 하지 마라!
평창올림픽을 끈으로 했으니 남북화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한다.
그리고 후세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었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려야 하리라!
이건 匹夫(필부)의 아주 가벼운 소망일 뿐이다.



원문보기;

2018년 1월 2일 화요일

평화 올림픽 넘어 남북 청년들 결혼까지



남북 군사회담은 물론, 남북 청춘들의 결혼식은 어떤가?

첫 술에 배부를 리 없다.
한 술 한 술 떠 넣어 먹어야 한다.
老子(노자道德經(도덕경)
가슴으로 품을 나무도 터럭 끝에서 살아나고,
높은 누대의 건물도 흙을 쌓아야 올라가고,
천리 먼 행보도 발아래에서 시작한다.”
-合抱之木 生於毫末 九層之臺 起於累土 千里之行 始於足下-고 했다.


2016년 2월 개성공단 철수를 끝으로 남북관계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
당장 그 연락망도 이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전화 신호음은 작동하지만
전화통화는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33개 모든 직통전화 회선이 다 불통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1월 9일에 남북 고위급 회담을 판문점에서 개최하자고 통일부가 보도했으니
북한도 언론 매체를 통해 연락을 하지 않을까 싶다.
길에 버려도 가져가지 않을 자존심이 강한 북한이
남북 직통전화를 들을 리 없을 것으로 본다.
우리처럼 언론의 자유가 있는 것도 아닌 북한이지만,
우리처럼 저들이 우리 소식을 급하게 받아들이지도 않을 것으로 본다.
잔뜩 뜸을 들이다가 연락이 올 수도 없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김정은이 한 말이니 북한 내부에서도 크게 지키려고 하지 않을까?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대해 당시 북한은 크게 동요했을 것으로 본다.
북한은 모든 문제에 대해 자기들 맘에 안 들면
우리 측이 안달이 나게 만들어왔던 경험을 살려야 한다.
더해서 개성공단 사태까지 걸고 넘어갈 공산도 없지 않을 것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유엔 안보리 제재에 따라 분명 북한도
우리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안 될 처지에 와 있을 것으로 본다.
아쉬운 사람이 우물을 파는 격이 될 것이다.
우리 측이 이렇게 날짜까지 정해 주었으니 북한도 알아서 할 것!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다.
언론들도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그동안 해왔던 북한의 과거사를 볼 때
핵을 보유했다고 북한 대표단이 꾀나 거들먹거릴 수도 있지 않을까?
조용히 점쳐보기도 한다.
머리가 텅 빈 사람들이 하는 짓을 북한은 자주 해왔으니 하는 말이다.
어찌됐건 북한이 손을 잡지 않으면 모든 회담은 성사될 수 없다.
워낙 莫無可奈(막무가내)식의 행동을 해온 북한이기 때문에
그 불똥은 어디로 튈지 모른다.


오직 자유한국당만 “(북한과대화 구걸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다.
남북이 잘 되는 꼴을 볼 수 없는 것은 당연할 걸이다.
북한을 媒介(매개)로 집어넣어 국민을 호도했던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 좋은 결실을 맺지 못하게 방해할
공산이 적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자한당은 안보에 여야가 없다는 말을 했으니 그 책임을 져야 한다.
북한 김정은도 야권 인사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는 것도
자한당 지도부는 잊지 말아야 할 일이다.
북한과 대화를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를 두고 야권들도 깊은 생각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어디까지나 한반도에서 전쟁이 없게 하려면 대화 이상 무엇이 있겠는가?
그 대화를 하겠다는 정부를 향해
대화 구걸이라고 폄하해서 무슨 덕을 볼 수 있을 것인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들은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핵폭탄에 비춰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 않은가?
그 사실을 긍정할 수 없다면
그들도 북한이 내세우는 억지주장과 다를 것이 뭐가 있을까?
사실을 긍정할 것은 하고 그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간파한 다음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을 꾸려가야 한다고 본다.


언젠가는 북한이 가지고 있는 못된 무기들을
우리 손으로 파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추며 살아간다면
천지는 그 뜻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첫 술에 배부르지 않는다.
서서히 우리가 원하는 구도를 찾아가기만 한다면 꼭 성사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북한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 봐야 한다.
저들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들어봐야
저들의 思考(사고)가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을 것 아닌가!
얼마나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저들의 미래를 알려면
접촉부터 해야 할 것 아닌가?
온 국민들이 한반도 평화를 원한다면 천지인들 아니라 할 것인가?
그저 같은 형제의 피를 나눈 민족이라는 것만 믿고
북한이 하려는 것을 따라가 봐야 할 것이다.
현금만 주지 말고!

 

저들이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것을 찾아낼 때까지
따라가 주어야 그 내막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그 굴 속 정황도 잘 알아야 할 것 아닌가?
좋고 평탄한 길 놔두고 형제들이 나쁜 길로만 가려 한다면,
그 때 가서 설득을 하든 묶어 놓고 몽둥이찜질이라도 할 것 아닌가?
그래서 평화라는 단어가 항상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돼야하고
평화 올림픽이 남북 군사회담까지 이어지면서 평화 회담으로 변해야 하고
평화 회담은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재개하면서
남북 청년연합체가 만들어지면서 남북 청춘들의 결혼식이 성사돼야 한다.
그리고
평화 통일까지 갈 수 있게 해야 한다.
한반도의 南男北女(남남북녀)의 단어가 사라진 나머지
그 실행이 되지 못한 것이 얼마나 깊고 멀리 흘러가 버리고 말았는가?
늙고 또 늙어가게 한 人之常情(인지상정)까지 갈리게 한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고 또 쓰리다.
내 민족 내 형제를 향해 총부리를 맞대며 산지 70년이 다 되어 간다.
이젠 더는 막게 해서는 안 된다.
넉넉하고 있는 이들이 참아야 세상은 온화하게 변하지 않던가!


설령 북한이 거들먹거리며 꼴불견의 짓을 한다고 해도
평화를 위해서 한 발 뒤로 물러서줘야 저들도 마음을 놓을 것 아닌가?
비록 북한이 내세울만한 동계올림픽 구성이 잘 갖춰지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번에 북한이 평창 평화올림픽에 참석만 한다면,
군사회담은 물로 평화회담으로 이어질 것이고
머지않아 평화통일까지 내다볼 수 있지 않을까?
동계올림픽 선수가 마련되지 않았다면 북한 응원단이라도 파견하면 된다.
같은 민족끼리 열심히 응원할 수 있게 하여
남북 청년엽합회라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면 어떠할 것인가?
열심히 저들의 참여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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