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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7일 일요일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와 류여해



자연의 ()는 연약한 어미에서 난다

세상은 매우 영리해지고[smart] 있지만
인간들의 野薄(야박)성에 있어서도 여린 것을 동정하는 것 같다.
자신을 내세우기 잘하는 미국 같은 나라에서도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무리들이 있으니
세상은 矛盾(모순 irony)점이 있다는 것 아니겠는가!
겸손하고 가녀린 여성이 미국 사회에서도 더 시선을 받는다.
여리고 유약한 사람들과 장애가 있는 이들을 잘 감싸 안을 줄 아는 미국이
선진국이라는 것도 습관화돼 있는 사회적 행동의 바탕일 것이다.
가녀린 여성들을 돌봐야 한다는 신사의 나라 미국을 보며
생각해본다.
여성은 가녀리고 연약해야 주위에서 더 인정해주고 있다는 것을!
한국도 그런 것은 같지 않을까?


이런 말을 잘 못하면 성차별이라는 말을 들을까 두렵기도 하지만
여성은 여성다워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조물주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는데 인간이 아니라고 한다고 뒤바꿔지지는 않는다.
한국 여성들 중 예뻐지고 싶지 않다는 여인은 얼마나 될까만
많은 여성들이 diet(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도
신체적으로 여성스러워지고 싶어서 하는 것 아닌가?
얼굴을 예쁘게 성형수술 하는 일도 누구를 위해 하는 일인가?
결국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연약할 수밖에 없다.
남성이 해야 하는 힘든 일은 여성에게 격이 맞지도 않고 시켜서도 안 된다.
고로 힘을 쓰는 일에 있어서는 수월한 일을 시켜야 한다.
정신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힘든 일을 시키면
남성보다 더 많은 stress(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신체적 조건이 있는 것도
조물주의 작품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연약한 여성이 해야 하는 일에 있어서는
남성보다 월등하게 잘 해놓을 수 있으니 기왕이면 처음부터
잘 구분해서 일을 맡아한다면 더 많은 능률이 나지 않을까?
어찌됐건
여성은 여성다워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다.


사회는 사랑이라는 말을 잘 쓰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惻隱之心(측은지심)의 앞에 同情心(동정심)이란 것이 있어
사회를 부드럽게 할 수 있는 마음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동정심도 없다며
사정없이 나무라는 것도 다 그 측은지심에서 나오는 것 아니겠는가?
기왕이면 사랑받을 일을 해야 하는데 그에 못 미칠 때는
동정이라도 받는 것이 뭇매를 맞는 것보다야 낫지 않을까 할 때도 많다.
특별히 미운 짓을 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사랑을 받을 수 없다면 동정이라도 받는 것이 낫지 않는가?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뭇매도 자주 맞더니
이젠 자유한국당에서 쫓겨날 것 같은 뉴스다.
자유한국당 서초 갑 당협위원장직에서 낙제 점수를 받았단다.
55점이 커트라인인데 53.XX 점을 맞았으니 아쉽기도 할 것 같다.
펑펑 울고불고 하는 사진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펑펑 우는 여인의 얼굴을 누가 좋아라고 할 것인가!
포항지진 당시
 류여해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경고다"라고 했을 때
수많을 비난이 쏟아졌던 여인이다.
얼마나 튀고 싶었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녀가 최고위원이 될 당시 하이힐까지 벗어던지며
무대에서 방방 뛰며 얻어낸 최고위원의 자리까지 박탈 당항 처지가 됐다.


제민일보도 다음과 같은 보도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류여해가 홍준표 대표에 의해 제거 당해 오열했다.
17일 자유한국당은
류여해를 비롯해 당무감사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의원들을 자격 박탈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유일한 최고위원 류여해는 기자회견을 SNS로 중계,
"이런 배신은 있을 수 없다"며 홍준표 대표를 적극 비난해 화제를 모았다.
류여해는 앞서 자극적인 발언들로 홍준표 대표의 제지를 받은 경험도 있어
자격 박탈에 홍준표 대표가 개입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제민일보;2017.12.17.)


국민의당 속에도 류여해 최고위원과 닮은 이언주라는 여인이 있는 것으로 안다.
물론 자유한국당 안에도 비슷하게 닮은 여인은 더 있다.
미운 말을 잘하는 여인들이 있다.
사랑을 받지 못할 바에는 동정이라도 받을 수 있는 발언을 했으면 하는데
그 여인들은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다.
물론 남성들 중에서도 미움 받을 말을 잘 하는 남자들이 더 많지만
여성들이 그렇게 미움을 받을 때는 참으로 안타까워서다.


이 사람은 한국의 어머니들을 정말로 존경한다.
그 어머니들이 있었기에 한국이 그만큼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가난을 이기며 살아오신 그 어머니들을 더 존경한다.
이따금 속이 상하실 때는 한스럽게 울음을 터트리며
산천이 그 슬픈 소리에 요동치며 덩달아 따라 통곡해 주었기에
더욱 존경한다.
그 통곡소리가 없었으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크게 성장했을 것인가!
허리끈 질끈 질끈 더 졸라매고 자식들 입에 들어가는 밥만 보아도
당신 배부르다고 하시든 그 어머니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만의 세계를 빛나게 한 것 아닌가?
여리고 여린 그 손가락에 물기 마를 날 없던 그 어머니들의 손끝에서
대한민국은 성장하고 있었으니 어찌 존경하지 않겠는가!
가슴이 미어지는 그 아픔을 어찌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그 어머니들의 슬픔이 있었기에 대한민국도 같이 동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 때문에 모든 여성을 존중한다.


老子(노자)께서
자연의 탄생을 어미에 비교한다.
그 어미의 고통이 없었으면 ()를 낳은 자연이 없다.
우주 형성의 그 ()가 없었다면 어찌 인간인들 있었을 것인가?
그 틀을 마련해 준 그 어미의 根本(근본)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여성다움의 연약하고 유연한 것이 강하고 단단한 것의 근원이라 했다.
사회를 강하게 하는 것도 여리고 연약함에서 시작했으니
여성들의 섬세함이 사라지려 하고 있다면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여성스러운 것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누가 여성이라고 함부로 할 수 있을 것인가?
유연하고 부드럽게 세상에 알리는 것이 여성의 매력이란 말을 하고 싶다.
세상을 부드럽게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하는 말이다.
섬세한 마음에 겸손하고 유연한 성품까지 지녔다면
무언의 雄辯(웅변아니겠는가!
남보다 튀려고 하는 것보다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제안까지 할 수 있다면 錦上添花(금상첨화)!
무슨 말을 더 하려고 할 것인가!
자연의 ()는 연약한 어미에서 난다.


원문 보기;

2017년 5월 2일 화요일

대의멸친이면 문재인 50%p 지지율?

     대의멸친만 하면 문재인 50%p 넘을 것!

    大義滅親대의멸친 - 큰 의로움(올바름)을 위해서는,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이들이 죄를 졌으면 가차 없이 처서 바로 잡을 수 있는 냉엄함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大= 큰, 넓다, 많다, 훌륭하다, 대단하다, 존귀하다, 모두, 대개 (대)
義= 옳을, 의로울, 바르다, 선량하다, 착하다 (의)
滅= 꺼질, 멸할, 끄다 (멸)
親= 친할, 가깝다, 사랑하다 (친)
          

    기원전[BC] 730여 년 전쯤의 일이다. 중국 춘추시대 위(衛)나라에는 石碏석작이라는 충신이 있었다. 그에겐 석후(石厚)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진심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魯(노)나라 隱公(은공) 4년에 衛(위)나라 公子(공자) 州吁(주우)는 본처 소생인 이복형제 왕 桓公(환공)을 죽이고 스스로 임금 자리에 올랐다. 첩의 자식이 본처소생을 죽이고 왕이 됐으니 대신들의 눈초리가 부드러울 수는 없었다.

    본시 어릴 때부터 성질이 거칠고 행동이 방자했던 주우!
    아버지 莊公(장공)이 주우를 너무 아낀 나머지 멋대로 성장하게 버려 둔 때문이다.
    주우가 자라온 과정을 잘 알고 있던 대신 石碏(석작)은 평소 주우가 권력을 잡으면 세상이 어지러워 질 것을 미리 알고, 태자로 세울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장공에게 자주 충언을 했다.
    그러나 석작의 아들 石厚(석후)는 주우와 자주 어울려 다니며 친밀해 진 것을 알고, 하루는 석후를 불러 주우와 친분을 끊어야 한다며 강력하게 타일렀다.
    석후는 아버지 말을 어기고 주우와 모략하여 환공을 죽이고 왕위를 차지한 후, 모의 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우가 대신들과 주위의 환심을 사지 못하고 궁한 처지에 몰리자 석후가 아버지에게 방법을 묻는다.

    석작은 陳(진)나라로 가 있으라고 일러 준다. 주우와 석후가 진으로 떠나자, 석작은 진나라에 미리 전갈하기를 “우리나라에서는 힘이 없어 역적의 무리를 다스리지 못하고 귀국으로 보냈으니, 임금을 죽인 이들 두 사람을 귀국에서 처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라를 위해 자기의 아들까지 기꺼이 죽이라고 한 것이다.
    ≪左氏傳(좌씨전)≫에는 석작에 대한 평가가 나온다. “석작은 충성된 신하다. 주우를 미워하여 자기 자식인 후까지 죽였다. ‘대의를 위해 육친의 정을 멸한다[大義滅親]’는 것은 이를 두고 한 말 아닌가?” 이 말은 국가나 사회의 대의를 위해서는 부모 형제의 정도 돌보지 않는다는 뜻으로 지금껏 쓰고 있다.

   


    정치를 하다보면 난감할 때가 분명 있을 것으로 본다.
    5월2일 마지막 TV토론(3차 대선후보 토론회)을 보며 생각했다.
    문재인 후보가 50%p지지율을 넘지 못하는 이유는 세 가지에서다.
    먼저 안보관이고 다음이 그의 아들 특혜취업에 대한 확실하고 명료한 답변이 없으며, 그 다음이 패권주위로 알고 있다는 것 아닌가!
    홍준표 후보가 본래 토론 취지와는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는 문재인 안보를 들춰내기 위해, 문재인 후보에게 북한이 적폐인가 아닌가를 물었다. 분명 적폐가 맞다. 홍 후보는 적폐이니 청산을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따진다. 문재인 후보는 즉답을 피하고 있었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는 우리나라 법으로는 상대국 - 북한도 한 나라로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국 - 의 죄인들을 처리 할 수 없다는 것에 막히고 말았을 것이다. 더구나 어떻게 하든 북한과는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사람 아닌가! 마치 백범 김구(金九; 1876년 8월 29일, 황해도 해주 - 1949년 6월 26일) 선생 같이.
    그러나 아직 북한과 대회는커녕 대권도 잡지 못한 상태 아닌가? 말문이 막히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특히 북한은 우리나라 법으로 처리할 수 없는 한 나라로 인정해야 하는 국가이다. 어떻게 확실한 답을 할 수 있을 것인가!
      [TV토론 다시보기] 문재인, 유일한 진짜 안보 대통령!


    그러나 아무리 상대국이라고 할지라도 국제법에 입각해서 북한 괴수들의 법 집행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면, 과감히 적폐를 청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홍준표의 誘導訊問유도신문 적 질문에 말문이 막히고 있었다. 결국 저질스러운 질문에 불과했지만, 홍준표 후보는 임기웅변에는 능한 면이 없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만일 문재인 후보가 자신의 아들에 대한 대의멸친의 정신까지 갖추고 있었다면 북한 괴뢰들에게 잘 못이 있는 적폐는 통일이 된, 후일 낫낫이 가려줄 수 있다는 말로 대변 했더라면 어떻게 홍준표 얼굴이 변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했다. 결코 문재인 후보는 북한을 자극하는 발언은 하지 않고 있었다.
    그렇다! 정치인이라면 대의멸친도 서슴지 않은 각오를 갖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벌써 10년 이상 문재인 후보는 아들 특혜 취업에 대해 확실한 해답을 주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이라도 대의멸친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춘 문재인이라고 한다면 50%p 이상 지지를 받지 않을까? 깊이 생각해본다.
    문재인 후보가 대선에 승리를 한 이후, 대권을 잡고 북한과 앞으로 대화로 풀 수 있는 기회를 얻어낼 수도 없지 않을 것도 생각해본다. 그 과정까지는 살얼음판을 걷는 장면이 이어질 것이며, 좀 더 발전해 나아가서, 연방정부 평화통일을 할 수만 있다면, 후일 연방법이 설립되고 북한의 적폐도 청산할 수 있지 않을까? 자신해야 할 일 아닌가?
    그러나 지금은 그 단계까지 가는 것도 우리의 희망사항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데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후보가 북한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게 할 목적이어서 인지, 적폐청산의 대상에서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인지, 벌써부터 문재인 후보에게 유도신문(誘導訊問) 식으로 적폐(積弊)에서 벗어나려는 심사를 갖추려 하고 있지 않았을까싶다.
    대선 TV토론 3차 시청률, 남은 후보 토론일정은?

    내 자신부터 청렴해야 하고 내 주위를 보살핀 다음 국가와 국민의 폐단(弊端)을 씻어내야 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북한은 그 다음 아닌가! 적패해소를 두고 북한까지 운운하는 홍준표의 자세는 마치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것과 뭐가 다를 것인가! 그 같은 이가 대선 후보가 돼 15%p 이상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 국민의 수준의 한계다! 자칭보수라는 인물들에게 국가를 맡긴다면, 어찌 대한민국이 남북통일을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인가!
    문재인을 보고 패권주의자 라고들 몰아붙이고 있다. 맞는가? 그를 잘 이해한다면 그 말이 맞을까? 깊이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본다. 분명 본인도 그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미룬다. 말로 풀 수 있는 것은 풀어가야 한다는 말이다. 더해서 완전하게 행동까지 옮겨준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 아냐?
    그 패권주의 딱지도 대의멸친의 자세를 갖게 된다면 거품처럼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내 처자식까지도 불의에서 버릴 수 있는 자심감이 넘친다면 무슨 일이 그를 두렵게 할 것인가?
    공자(孔子) 말씀하기는 “지혜가 있는 이는 유혹되지 않으며, 어진 이는 근심이 없으며, 용맹[달도(達道)]한 이는 두렵지 않다[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고 했다. 어찌 패권을 휘두를 수 있을 것인가! 그저 배가 아파서 이웃에서 하는 말은 아닌지? 하지만 대의멸친의 자세를 뚜렷하게 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그 모든 것들이 사그라지지 않을까?
   

    더해서 문재인 후보의 마지막 인사에서 느낀다. 다른 후보와 다르게 “내 탓이다.”라는 말로 분명히 반성하고 있었다는 것!
    “신뢰가 있는 말을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신의가 없다[信言不美 美言不信].”고 노자(老子)께서 지금부터 2500여 년 전 언급한 말씀이다.
    “참사람은 말을 더듬을 수 있지만 행동은 민첩하게 한다[君子欲訥於言 而敏於行].”고 노자보다 대략 20년 뒤 공자(孔子)께서 한 말씀이다.
    달변인 사람은 모든 것을 입으로 다하려하고, 말이 어눌(語訥)한 이는 행동이 먼저 하게 조물주가 만들어 놓지 않았을까!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후보보다 말은 어눌하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겠다. 하지만 진심이 숨어 있는 그의 몸가짐이 아까워하는 말이다. TV화면으로 보는 언변의 태도만 몰 것이 아니라, 그동안 후보자들이 인정을 받고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다 있다는 것 말이다. 첨가한다면 문재인 후보가 지금부터라도 大義滅親 자세를 확실히 해볼 의향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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