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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5일 목요일

트럼프 미군철수, 이명박 졸렬의 차이


쪼잔한 트럼프와 비굴한 이명박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3월 14(현지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Saint Louis, MO)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 만찬장에서
"우리는 그들(Korea)과의 무역에서 매우 큰 적자를 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보호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무역에서도 돈을 잃고군대에서도 돈을 잃는다"고 하는
녹음파일을 입수한 워싱턴포스트(WP)
15(현지시간한미 FTA 개정 협상에서 미국이 안보를 무기로
한국 정부를 강하게 압박할 것임을 예고하는 부분이라며 보도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어
"우리 병사 32000명이 지금 남북한 사이 경계에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 보자"
"우리 동맹들은 자기 자신만을 챙기기만 하지 우리를 챙기지는 않는다."
불만을 쏟아냈다고 매일 경제는 보도하고 있다.


지금껏 이렇게까지 미국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처럼 떠들어대는
미국 대통령을 보지 못해서인지 꾀나 거북스럽게 들린다.
솔직히 말해 미국에 국익이 없다면 한국에 미군을 주둔 시킬 일이 있을까?
한국과 일본본토는 물론,
오키나와 그리고 필리핀에 미군이 주둔한 때문에
중국을 강력 견제하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아닌가?
물론 세계평화를 위해서 한다고 하지만
결국 지구촌을 완전 장악하겠다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사고가 물씬 풍기고 있으며,
한국이나 필리핀 같은 경우는 2차 세계대전 잔재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으니
한국과 필리핀은 자주 국가라는 체면에서는 완전 제외된 상태 아닌가!
그래서 자주국방 자주외교 자주국가라는 단어가
우리를 다잡아 불러 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 일을 대한민국 대통령들이 잘 해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 것인가!


한국은 초대부터 18대 대통령까지
국가를 책임진 대통령들이 事大主義(사대주의)적 사고에 치중하며,
자주적인 국가를 이끌 생각은 하지 않고
미국에 빌붙어 자기들 배를 두들기며 욕심 채우기에 급급했으니
18대까지 총 10(최규하 대통령은 제외)의 인물 중
5명이 검찰소환을 당했고 그 중 2(전두환 노태우)이 형을 살았으며,
이들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타이틀까지 박탈된 상태로 직위를 자로 쓴다.
자를 쓰지 않고 아직도 전 대통령이라고 쓰는 언론사들은
가짜 보수 언론이든지 아니면 그런 그들을 찬양하는 언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뇌물 사실이 알려지자 인생의 허무함은 찾아 헤매고 있었는지
한국적 정치보복에 대한 정치 세계를 강력히 거절하기를 원했는지
스스로 몸을 날려 2009년 5월 23일 62세의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아직도 그를 따르는 무리들은 이명박 정권이 지나친 정치 보복을 했다며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
어찌 됐건 박연차 정관계 로비 사건은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서
600만 달러 뇌물을 받은 것으로 가닥이 잡혔지만,
기소 중지로 끝나고 말았다.
하지만 국민들의 열화는 대단했다.
노무현 사후 1주일 동안 봉하마을에는
전국에서 400만 명의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노무현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치러졌으며 봉하마을에 안장됐다.
한 명은 얼마나 모자랐는지 40년 지기 친구와 국정농단하다 걸려 파면됐다.
파면된 인물 박근혜는 그 죄의 판결을 받기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


대한민국 17대 대통령 이명박은
2018년 3월 14일 검찰 소환돼 15일 오전 625분까지
21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는데,
자신이 인정하는 사실은 단 두 가지가 있을 뿐 나머지는 모조리 모르쇠이고,
부하들이 한 일이며 형들이 했고 부인 김윤옥과 아들 이시형이 한 일이라며
오리발 조사를 한 것으로 보도가 나왔다.
국정을 위해 썼지 사익을 위해 쓰진 않았다?
경향신문은
‘MB, 검찰 조사서 "모른다" "측근들이 거짓말" "가짜 문서주장’ 제하에,
이명박 전 대통령(77)은 15일 오전까지 검찰에서 총 21시간을 조사받으면서 관련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이 전 대통령은 차명 재산은 하나도 없다며 다스·도곡동 땅 등의 실소유주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검찰이 제시한 증거물에 대해서는 가짜라고 주장하거나 가족이나 측근들이 허위진술을 하고 있다며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다유일하게 인정한 것은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부인인 김윤옥 여사(71) 측에 전달했다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0만달러 부분이다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용처는 밝히지 않았고이를 김 여사 관련성도 언급하지 않았다.(경향신문;2018.3.15.)

 

이명박은 본인은 알지 못한다’ ‘기억나지 않는다
실무선에서 했다 하더라도 본인에게 보고하지 않고 한 일이다
부하들이 한 것으로 떠넘기며,
가족들이 했다는 식으로 답을 했다고 한들
지금까지 잡혀 들어간 그 인물들만 벌을 준다면 형평에 어긋나는 법 아닌가?
이명박이 청와대에서 정권을 잡고 흔들 때 김백준을 비롯해서
같이 행동한 그 부하들에게만 죄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지휘자가 책임 없는 민주주의는 없다.
또한 검찰도 잘 알다시피 그 참모들이 이명박도 공범이라는 것을
긍정했다고 하지 않았는가?
증거가 없다고 하는 것이 말이 되나?
증인이 없다는 것을 가지고 이명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뇌물을 건네줄 때 증인 입회하에 건네줄 인물이 어디 있으며
그 참모들 스스로가 증인이 아니고 무엇인가?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 된다고 했다.
지금까지 언론에 나온 내용들만 보아도 이명박이 다스의 본 주인이고
이명박에 의해 이명박을 위한 이명박의 짓이 확실한 것 아닌가?
이명박 스스로도 더는 피해 갈 수는 없다는 것을 깊이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보좌해준 그의 측근들도 마음에서는 긍정을 하면서
머리로 아니라고 하기를 바라며 그 사이에서 떨어지는 콩가루를
모아보겠다는 어리석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검찰총장 문무일도 더는 피해 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 것으로 본다.
만일 이명박을 구속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옷을 벗겠다는 의지 아니겠나?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겠다면 그렇게 하라!
역사는 멋지게 증명하게 될 것이니까!
세상을 치사하게 살아서도 안 되고 비굴해서도 안 된다.
대통령이라는 간판이 아깝지 않나?
미국이라는 큰 나라 대통령이 무역 수지 맞지 않는다고
자국의 이득이 되는 미군의 한국 주둔을 두고
마치 자기가 선심 쓰고 있을 것처럼 붕 뜨는 소리를 하는 트럼프!
수없는 죄를 짓고 수많은 국고를 탕진했으며,
수많은 비리(21가지 혐의도 넘는다)를 감추면서 저는 아니라며
쥐구멍을 찾는 비굴한 이명박을 본다.
稚拙(치졸)한 트럼프와 비굴한 이명박!
역사는 분명하게 이런 내용이 들어가게 쓸 것으로 본다.



원문 보기;



2018년 3월 14일 수요일

이명박 검찰 소환과 교언영색 선의인



이명박 검찰조사와 교언영색 선의인

巧言令色 鮮矣仁(교언영색 선의인)”
四書(사서중에서도 아주 많이 알려진 論語(논어)
첫 장 學而(학이)편의 세 번째에 나오는 문장으로
전 세계 四大聖人(사대성인중 한 분인 孔子(공자)께서
제자들에게 단정적으로 한 말이라고 본다.
교묘하게 꾸며 말을 잘하고 얼굴색을 착하게 가꾸는 ()
(단언컨대)드물다아끼고 사랑하는 어진 사람이!”로 해석하고 싶다.
()자를 斷定(단정强調(강조)의 조사로 풀었다.
그 의미를 확대해서 단언컨대라는 단어로 해석하고 싶다.
倒置法(도치법)을 쓴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의 뜻을 뒤에 적었다.
()의 뜻도 어질다로만 해석하기에는 그 글자가 품은 의미가 너무
많아 아끼다와 사랑하다는 말도 삽입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巧言令色(교언영색)을 강조하기 위해 하는 말인데,
사실을 속이기 위해서는 말을 매끄럽게 꾸며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얼굴이 달라진다.
특히 입술에 침을 자주 바르는 사람은 거짓을 토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오직 거짓말을 잘하면
입술에 침도 바르지 않고 말한다!’는 표현들을 쓸 것인가?
건강한 사람이
남을 속이면 자신도 모르게 긴장돼 입속에 침이 마르게 되는 거짓말의 현상!
입속 침이 마르는 현상은
보통 조급해지는 상황 속에 처하면 자신도 모르게 속이 타면서
입안이 건조해지는 상태로 되기 때문에
남을 속일 때 그 자신에 조그마한 양심이 있다면
입술에 혀를 돌리곤 하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구강건조증 환자들
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는 병적인 원인 중에
두려움불안우울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 등의 경우에도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적고 있다.
남을 속이는 데 두렵지 않고 불안하지 않는 사람은 얼마나 될 것인가?

 

대한민국 17대 대통령 이명박은
2018년 3월 14일 오전 9시 22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 앞의 언론 사진 지점(photo line 포토라인)에 섰다.
경인일보는
‘[뇌물수수 피의자 신분 檢 출석]포토라인에 선 이명박, "참담… 국민께 죄송"’
제하에 다음과 같은 보도를 했다.
지난 2013년 2월 24일 퇴임한 후 517, 1844일 만에 검찰 포토라인에 섰으며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다섯 번째 검찰 조사를 받은 대통령이 됐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2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직후 조사에 앞서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미리 준비해 온 대국민 메시지를 읽었다.

그는 "무엇보다도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며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과 저와 관련된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다만 바라는 것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경인일보;2018.3.15.)




불과 몇 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MB의 얼굴은 77세의 나이가 아니었다.
검버섯 하나 없을 반짝거리는 얼굴이 카메라 플래시 앞에서 번쩍거리고 있었다.
그 형들은 그렇게까지 깨끗하게 생기지 않았던데,
선천적으로 그렇게 태어났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희고 반짝거리는 피부였다.
곱게 늙었다는 소리들을 할 수 있는 얼굴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한다.
물론 요즘은 남성들도 피부미용을 하며 피부를 가꾸니 가능할 수 있다지만,
그가 그런 짓을 하는 꼴을 보지 못했으니 말 할 수 없다.
어쨌건 이마 위에서 터지고 있은 플래시 불빛의 光彩(광채)는 튀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라는 단어를
그 입에서 뽑아내고 있었다.
민생경제가 왜 어려워졌을까?
그가 2008년 2월 25일부터 2013년 2월 24일까지 5년 기간에는
안보환경이 얼마나 좋았던가?
차라리 다른 사람들처럼
성실히 답변하겠다.’는 소리만 하는 것이 더 나았지 않았을까?


지금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결과 혐의는 총 20?
모두 부인한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다.
그의 부인 김윤옥도 검찰 소환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이명박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니
그 부인이 받았다는 돈은 검찰이 따로 계산해야 할 것 아닌가?
이명박 한 사람이 다 짊어져야 할 것을 그 부하 참모들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그 부인에게까지 책임을 돌려야 할 것인가?
1차 검찰 소환 14시간 조사는 끝이 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으로 2차 조사와 구속만 기대하면 될 것이다.
2차 조사뿐이겠는가?
이명박의 더 큰 죄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큰 덩어리가 너무 많다.
4대강과 자원외교 그리고 방위산업뿐인가?
이명박의 뒤끝은 끝이 없었던 것처럼 자고새면 터지고 있었다.
도대체 왜 국고를 털어야 할 정도까지 가야 했는가?
자원외교라는 美名(미명)아래 하베스트 하나만 봐도
이명박 정권은 철저하게 흑막으로 가리고 뒤끝을 의심하게 했다.


비싸게 사지 않아도 될 것을 비싸게 사들여도 된다고
45000억 원까지 최경환 지경부 당시 장관이 종용한 것이 드러났고,
그 일에 이명박의 집사 김백준의 아들 피터킴(Peter KIM, 김형준)
자문하여 관여된 하베스트 매입한 것도 들어났다.
2000억 원 이상 수수료 때문이었을까?
얼마나 완벽하게 흑막을 처리했는지 찾을 수도 없게 한 짓들이
수면위로 뜨고 있지만 걸고 넘길 수 없는 현실?
패물 하베스트가 그동안 낸 적자는 4조 원!
세계가 비웃게까지 하면서 국고를 축낸 그 대가는 어떻게 받을 것인가?
대한민국 검찰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검찰이라면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사법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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