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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4일 수요일

이명박 검찰 소환과 교언영색 선의인



이명박 검찰조사와 교언영색 선의인

巧言令色 鮮矣仁(교언영색 선의인)”
四書(사서중에서도 아주 많이 알려진 論語(논어)
첫 장 學而(학이)편의 세 번째에 나오는 문장으로
전 세계 四大聖人(사대성인중 한 분인 孔子(공자)께서
제자들에게 단정적으로 한 말이라고 본다.
교묘하게 꾸며 말을 잘하고 얼굴색을 착하게 가꾸는 ()
(단언컨대)드물다아끼고 사랑하는 어진 사람이!”로 해석하고 싶다.
()자를 斷定(단정强調(강조)의 조사로 풀었다.
그 의미를 확대해서 단언컨대라는 단어로 해석하고 싶다.
倒置法(도치법)을 쓴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의 뜻을 뒤에 적었다.
()의 뜻도 어질다로만 해석하기에는 그 글자가 품은 의미가 너무
많아 아끼다와 사랑하다는 말도 삽입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巧言令色(교언영색)을 강조하기 위해 하는 말인데,
사실을 속이기 위해서는 말을 매끄럽게 꾸며서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얼굴이 달라진다.
특히 입술에 침을 자주 바르는 사람은 거짓을 토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오직 거짓말을 잘하면
입술에 침도 바르지 않고 말한다!’는 표현들을 쓸 것인가?
건강한 사람이
남을 속이면 자신도 모르게 긴장돼 입속에 침이 마르게 되는 거짓말의 현상!
입속 침이 마르는 현상은
보통 조급해지는 상황 속에 처하면 자신도 모르게 속이 타면서
입안이 건조해지는 상태로 되기 때문에
남을 속일 때 그 자신에 조그마한 양심이 있다면
입술에 혀를 돌리곤 하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구강건조증 환자들
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는 병적인 원인 중에
두려움불안우울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 등의 경우에도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적고 있다.
남을 속이는 데 두렵지 않고 불안하지 않는 사람은 얼마나 될 것인가?

 

대한민국 17대 대통령 이명박은
2018년 3월 14일 오전 9시 22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 앞의 언론 사진 지점(photo line 포토라인)에 섰다.
경인일보는
‘[뇌물수수 피의자 신분 檢 출석]포토라인에 선 이명박, "참담… 국민께 죄송"’
제하에 다음과 같은 보도를 했다.
지난 2013년 2월 24일 퇴임한 후 517, 1844일 만에 검찰 포토라인에 섰으며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다섯 번째 검찰 조사를 받은 대통령이 됐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2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직후 조사에 앞서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미리 준비해 온 대국민 메시지를 읽었다.

그는 "무엇보다도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며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과 저와 관련된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다만 바라는 것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경인일보;2018.3.15.)




불과 몇 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MB의 얼굴은 77세의 나이가 아니었다.
검버섯 하나 없을 반짝거리는 얼굴이 카메라 플래시 앞에서 번쩍거리고 있었다.
그 형들은 그렇게까지 깨끗하게 생기지 않았던데,
선천적으로 그렇게 태어났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희고 반짝거리는 피부였다.
곱게 늙었다는 소리들을 할 수 있는 얼굴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한다.
물론 요즘은 남성들도 피부미용을 하며 피부를 가꾸니 가능할 수 있다지만,
그가 그런 짓을 하는 꼴을 보지 못했으니 말 할 수 없다.
어쨌건 이마 위에서 터지고 있은 플래시 불빛의 光彩(광채)는 튀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라는 단어를
그 입에서 뽑아내고 있었다.
민생경제가 왜 어려워졌을까?
그가 2008년 2월 25일부터 2013년 2월 24일까지 5년 기간에는
안보환경이 얼마나 좋았던가?
차라리 다른 사람들처럼
성실히 답변하겠다.’는 소리만 하는 것이 더 나았지 않았을까?


지금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결과 혐의는 총 20?
모두 부인한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다.
그의 부인 김윤옥도 검찰 소환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이명박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니
그 부인이 받았다는 돈은 검찰이 따로 계산해야 할 것 아닌가?
이명박 한 사람이 다 짊어져야 할 것을 그 부하 참모들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그 부인에게까지 책임을 돌려야 할 것인가?
1차 검찰 소환 14시간 조사는 끝이 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으로 2차 조사와 구속만 기대하면 될 것이다.
2차 조사뿐이겠는가?
이명박의 더 큰 죄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큰 덩어리가 너무 많다.
4대강과 자원외교 그리고 방위산업뿐인가?
이명박의 뒤끝은 끝이 없었던 것처럼 자고새면 터지고 있었다.
도대체 왜 국고를 털어야 할 정도까지 가야 했는가?
자원외교라는 美名(미명)아래 하베스트 하나만 봐도
이명박 정권은 철저하게 흑막으로 가리고 뒤끝을 의심하게 했다.


비싸게 사지 않아도 될 것을 비싸게 사들여도 된다고
45000억 원까지 최경환 지경부 당시 장관이 종용한 것이 드러났고,
그 일에 이명박의 집사 김백준의 아들 피터킴(Peter KIM, 김형준)
자문하여 관여된 하베스트 매입한 것도 들어났다.
2000억 원 이상 수수료 때문이었을까?
얼마나 완벽하게 흑막을 처리했는지 찾을 수도 없게 한 짓들이
수면위로 뜨고 있지만 걸고 넘길 수 없는 현실?
패물 하베스트가 그동안 낸 적자는 4조 원!
세계가 비웃게까지 하면서 국고를 축낸 그 대가는 어떻게 받을 것인가?
대한민국 검찰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검찰이라면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사법부도!



원문 보기;

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자한당과 김성태의 치 떨리는 행동?



빈손국회 오명 벗는 2017년의 마무리?

자유한국당과 야권 국회의원들 사진을 보며 가슴을 친다.
야권의 반대만을 위한 반대의 억지주장을 보고 있노라면 치가 떨린다.
지난 9년의 긴 세월동안 사회를 이 지경까지 몰아다 논 것에
반성하는 자세는 취할 생각 없이,
정권이 넘어간 것만 탓하며
마치 모든 것이 문재인 정부가 잘 못해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처럼
자한당과 야권의 발언을 들으려 하면 치가 떨린다.
정권을 넘기지 않으면 안됐던 이유를 다 까먹어버린 언행은
두뇌가 없는 아이처럼 비춰지기도 한다.
그저 목청만 높이면 끝이라고 하는 박정희 독재정권 시절의 정치꾼들 같아
꿀밤이라도 주고 싶은 저 얼굴들!
저들을 좋아하는 무리들이 차츰 늘어가며 10%p가 넘을 때도 없지 않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자유한국당 지지자라는 말이다.
대단하다.
그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것만도 대단하다.
내 아둔한 생각에는 단 한 명도 없을 것 같았는데 말이다.
그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국회에서 피켓이나 들고 소리치면서
문재인 정부 잘 되는 꼴 보기도 싫다는 일이 전부인데
국회의원 세비는 꼬박꼬박 잘도 챙겨 가져간다고 한다.


반대만을 위한 반대의 당 자유한국당!
저들이 있어 법이 동과되지 못하고 국회에서 계류 중인 수천 가지 법 중에서
겨우 36가지 법만 29일 국회 본회의 통과됐다는 뉴스가 있다.
아주 가까스로 빈손국회 오명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이마저도 막기를 원한 자유한국당?
국민의 눈치를 보며 가까스로 통과시켜준 것은
국회 운영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고서다.
물론 국방운영위도 그대로 유지하며 가져가버렸다.
양심이 있는 인물들이라면
운영위와 국방위는 여당인 민주당에 넘겨주는 것이 예의인데,
국회 예의조차 망각하고 권력 잡기에만 충실한 자유한국당!
국가와 국민에게 하등 이익을 주지 않고 욕심이 턱에 찬 자유한국당!
운영위원장은 여권의 원내대표가 맡아해 온 것이 관례였는데,
치 떨리는 자한당 원내대표 자리를 꿰차자마자 김성태가 욕심에 찬 나머지
그 자리를 주지 않으면 무슨 법이든 막아보겠다고 치 떨리게 한 인물!


각 교섭단체(의원 20명 이상)의 원내대표의원은
국회운영위원회의 위원도 될 정도로
운영위원회는 법제사법위보다 더 막중한 위원회인데
그 위원장을 하려고 하는 것은 권력적으로 휘어잡을 자세를 말해주는 것이다.
20대 국회 시작할 때는 새누리당이 여권이었으니까 그렇다고 쳐도
자한당 원내대표가 바뀌었는데 그것까지 그대로 가져간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란 것이다.
김성태가 원내대표를 얼마나 길게 할지는 모르겠으나
지나친 욕심은 항상 物議(물의)를 일으키게 돼있다는 것도 알았으면 한다.
이 모든 것이 민주당 의석수가 자한당과 엇비슷한 때문이다.
국민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할 것으로 본다.


다음은 한국일보가 적어 논 내용을 본다.
여야가 29일 국회 공전 사태 일주일 만에
가까스로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미뤄 놓은 민생법안 등을 처리했다.
평행선을 달렸던 국회 개헌특위에 대해선
내년 6월 말까지 활동을 연장하기로 일단 합의했다.
여야가 진통 끝에 절충점을 마련했지만,
민생을 볼모로 정쟁만 벌이다 시간에 쫓겨 임시 봉합한 벼랑 끝 합의라는
따가운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회는 이날(29) 오후 5시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각종 민생법안과 최재형 감사원장,
안철상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 등
정부조직 관련 법안 등 총 45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가 무산 된 이후
기약 없이 묶여 있던 법안들이 일괄 처리되기는 했다.
다만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관련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유명무실한 자원외교로 부실해진 공기업을 지원할 이유가 없다
반대토론에 나서면서 부결됐다.


민생법안 중에는
영세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전기용품및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시간강사들이 유예를 요청해온 이른바 시간강사법 개정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들 법안은 12월 31일까지 처리되지 못하면
폐기되는 일몰 법안들이라 관련 당사자들은 연내 통과를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
(한국일보;2017.12.29.)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무슨 짓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국민을 볼모로 잡고 권력을 잡겠다고 늘어지는 꼴만 보고 있으니
치가 떨리는 것이다.
정말 치가 떨리고 또 떨린다.
국가와 국민보다 스스로와 자당의 이권에 눈이 먼 야권 국회의원들!
오죽하면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먹어라!’하며 던져주고 말았을 것인가!
김성태가 국민을 상대로 얼마나 혹독하게 굴게 될지?
원래 노동계 출신이라 물고 뜯으면 놓지 않는 습성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만 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내년 지방선거부터 국민은 자유한국당을 심판해야 할 것이다.
국민은 국가와 스스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이젠 다 알고 있지 않은가?
더는 치가 떨리는 인물들을 지방의 수장과 국회에 둘 수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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