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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9일 금요일

아베와 펜스 리셉션장 지각과 외교결례,



아베와 펜스 접견장 지각과 불쾌한 외교결례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人之常情(인지상정)의 바탕에 있다.
사람도 동물이기에 사람을 싫어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중후한 사람이 사람을 싫어할 때는 표면적으로 나타내지 않는 게 예의이다.
동물이 아닌 인간이라는 것을 자부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싫다고 그 앞에서 항의하는 짓은 천한 사람들이나 하는 일로 알고,
동양인들은 오래전부터 아주 나쁜 思考方式(사고방식중 하나라 했다.
사람이 싫어지면 결국
천한 인물들은 동물처럼 치고받으며 물어뜯고 생난리를 치게 마련이다.
그런 이가 권력을 잡으면
국가 간 전쟁을 일삼게 되고 국민을 궁지로 몰아가게 했다.
근대에는 히틀러가 서양에서는 유명하게
유대인들을 싫어하며 잔인하게 학살을 했다.
일본인들이 그 뒤를 잇고 있었다.
하지만 독일인들은 잘 못을 깨닫고 세계를 향해 사과를 했지만,
일본은 머리를 빳빳하게 들고 잘 못이 없다고 하지 않은가!
그리고 일본인들은 비열한 짓도 서슴없다.


2018년 2월 9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전 세계 주요 정상급 접견(Reception리셉션)장 행사는
정각 오후 6시에 시작해야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자그마치 10여 분을 지체하지 않으면 안됐다.
현관 밖에까지 나가서 시계를 보며,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미국 부통령 Mike Pence(마이크 펜스)와 일본 총리 아베신조[安倍晋三]
10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자,
할 수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뉴스는 나왔다.
행사가 시작되자
아베와 펜스가 나타났으나 그 둘은 행사장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다른 방으로 들어가 좌담을 하고 있었다?
손님으로 온 사람들이 주인을 기다리게 해놓고 그도 모자라
모르는 척 다른 방에서 환담을 했다?
예정에도 없었던 환담의 시간과 장소?
세계 굴지의 총리와 부통령은 이런 일을 해도 되나?


연합뉴스는
펜스, '외교결례불구 김영남 접촉 피해북미대화 선긋기라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리셉션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오후 5시 17분부터 행사에 도착하는 정상들을 문 대통령이 일일이 맞이하는 영접(리시빙순서가 예정돼 있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내외를 시작으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이 문 대통령과 악수하고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본 행사 시작 시각인 오후 6시가 될 때까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는 오지 않았고 오후 6시 4분에 '리시빙행사는 마무리됐다.


문 대통령과 귀빈들은 조금 더 기다리다가 오후 6시 11에 본 행사를 시작했고 문 대통령의 환영사바흐 위원장의 건배사 등이 이어졌다.
행사가 시작할 때쯤 행사장에 도착한 펜스 부통령과 아베 총리는 곧바로 입장하지 않고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기다리다가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6시 30분께 바흐 위원장의 건배사까지 들은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아베 총리가 머무르던 방으로 가서 애초 예정됐던 '한미일 포토세션(공동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세 사람은 오후 6시 39분에 나란히 리셉션장으로 들어갔다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행사장에 착석했지만펜스 부통령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뺀 채 다른 나라 정상급 인사들과만 악수한 채 5분 뒤 행사장을 떠났다다만 아베 총리는 펜스 부통령과 달리 헤드테이블에 착석해 김 상임위원장과 악수하며 인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펜스 부통령과 아베 총리의 '지각'을 두고 일각에서는 김 상임위원장과의 악수하게 되는 상황을 일부러 피함으로써 외교적 불만의 메시지를 행동으로 전하려 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는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 제재·압박에 한미일이 공조를 다짐한 상황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급속히 진행된 남북 '해빙 무드'가 못마땅했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방한에 앞서 가진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방한 후 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한 결 같이 최고 수준의 대북 제재·압박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연합뉴스;2018.2.9.)


Jtbc는 아베신조가 문 대통령 앞 쪽에 앉고
김영남 수반과 미국 펜스 내외랑 마주하는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다.
어찌됐건
불편한 자리에 앉을 수 없다고 치자!
하지만 세계평화와 미국 국민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아니 대한민국 평창 올림픽만이라도 안전하게 치를 수 있게
자신의 속내를 감출 수 없었을까?
물론
북한 길들이라고 하지만
그런 자리를 두고
북한 수반 김영남 90세 老軀(노구)의 눈빛도 매섭게 빛나고 있었다.


진정 세계 평화를 위한다면
남북화해를 먼저 시켜야 할 것 아닌가?
미국을 향한 북한의 저항이 왜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세계 대권을 쥐고 있는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이 5개국은
핵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 나라들이 핵폭탄을 가지고 있어도
별 볼일 없다고 밀어버리는 현실도 웃기지 않은가?
비핵화 하려면 강대국부터 다 폐기를 해야 정당한 것 아닌가?
미국은 자그마치 5,000여 개 핵폭탄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불과 10개도 안 되는 북한을 향해 핵 폐기하라고 하는 것은 뭐냐?
미국 같은 강대국이 있으니 한국 가짜 보수들도 미국을 믿고 산다고 하지만,
진정 正義(정의)를 위한다면 이건 아니다.
미국이 세계평화에 저해하고 있다는 여론은 어찌할 것인가?


잘 알다시피
알 카에다(Al-Qaeda)나 지금은 멸망했다고 생각하는 이슬람국가[IS]
영원히 사라졌다고 할 사람은 얼마나 될 것인가?
미국이든 세계 강대국들이 저들을 품지 못하고 싫어하기만 하니
저들도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은 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인가?
처참하리만큼 혹독한 횡포를 하며 생존해 가려는 북한의 독재도
알 카에다나 IS 같은 비참한 인물들도 그 원인은 미국이 던지고 있다며
저항하고 있는 것 아닌가?
물론
북한 김정은 정권이 북한 주민들을 학대했던 것을 듣고 보노라면,
그런 극심한 고통을 피해 북한을 탈출하며 심한 고통을 느꼈던
탈북자들의 그 삶을 폭로할 때
가슴에 피가 멈추고 슬픔이 몰려와 나도 모르게 흐느끼고 만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 참으면서 남북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이 세계평화를 바란다고 입으로만 할 것이 아니다.
남북이 대화를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물론
펜스가 이렇게 나오는 것도 우리를 돕기 위해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려 하지만,
최소한 예의라는 것이 있지 않은가?
아베와 펜스의 지각과 만찬장을 떠난 행동은 이해할 수 없다.


미국 트럼프가 엄포를 놓으며 북한을 옥죄고
유엔이 동시 제재조치 하고 있으니
북한이 참지 못하고 남쪽을 향해 팔을 벌리고 있는 것도 안다.
하지만
쥐도 틈을 줘야 덤비지 않는다는 것도 알지 않은가!
마치 우방이 없어질까 투정을 부리는 것 같은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아베와 한 배를 탄 것처럼 하는 행동이 몹시 보기 싫다.
아베와 한 통속이 돼 리셉션을 망치려고 한 것 같아 더 싫었다.


老子(노자)께서
대국은 강의 하류이기에 세상이 교차하고 세상의 母性(모성)이다.”
-大國者下流 天下之交 天下之牝 대국자하류 천하지교 천하지빈-이라고 했다.
대국은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는 폭넓고 깊은 하류라 하며,
산통을 겪고 난 모성애를 갖춘 여성에 비교하고 있다.
김정은의 횡포를 잊으라는 것이 아니라 참아 주는 윗사람이 돼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남북대화를 위해 세계평화를 위해
미국의 인내와 의지를 끝까지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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