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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0일 일요일

北 김정은 친서, 서울 방문 강력 희망?



북한 김정은 친서 서울 방문 강력 희망?

북미협상이 膠着(교착)상태로 들어간 것 같이 보이고 있는 지금 항간의 언론 매체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하 김정은)이 북핵 개발을 대량으로 확대했다며 세상을 술렁이게 만들고 있어 안타까웠다.
그렇게 하지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적잖으니 그 말이 맞는다고 손뼉을 치는 사람들도 또한 적잖다고 본다.
세상은 잘 돼가는 쪽을 항상 시기 질투하며 난도질하려는 모리배 성향을 갖춘 인물들이 적잖으니 하는 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잘 못되기를 바라는 인물들은 도대체 어떤 인간의 탈을 쓴 자들이란 말인가!
자기가 살고 있는 터전이고 집이며 직장이 있어 먹고살며 배를 두들기면서 희희낙락하며 왜 국가가 잘 되는 것은 배가 아프단 말인가!
과거 정부를 믿지 못한 것처럼 문재인 정부도 믿을 수 없다고요?
그럴싸한 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설령 믿을 수 없다고 해도 평화와 번영을 약속했으면 그렇게 돼가도록 모든 국민들이 기원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긍정은 긍정을 낳게 되고 부정은 부정을 이끌게 한다며 만사를 긍정하는 자세로 살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왜 나라 평화는 안 될 것이라고 부정적으로만 인정하려 든다는 말인가?
북한 정권도 믿을 수 없다며 앵돌아진 국민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것은 처음부터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일지 모른다.

‘김정은 답방’ 해 넘기나…청 “재촉 않을 것”

북한은 어느 나라 어느 정치인들이 보더라도 전쟁을 할 능력이 없는 나라로 낙인을 찍은 상황이라 하지 않는가?
탈북자들 말만 들어도 허풍만 있지 실속 없는 북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잖은가?
북한은 핵무기는 있을지언정 핵을 폭파시킬 힘은 있는지 모를 나라인 것 같다.
오죽하면 김정은이 핵을 뒤로 미루고(비핵화하자고 하지만 끼니 먼저 챙기고 난 다음에 보자고 하는 것 같다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팔을 걷어붙일 것인가?

 ê¹€ì •ì€ 위원장, 동해지구 수산사업소들 현장시찰

속말로 북한 김정은이 쇼를 한다고 치자!
하지만 북한은 지금 자유 경쟁시대로 돌입했다는 시장 경제 맛을 본 국민이 수백만으로 변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 지도부도 이젠 함부로 할 수 없는 시대가 돼가고 있다는 것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알 것 같은데 왜 대한민국의 극우세력들은 헛발질만 하고 있는가?
장마당이 북한 전역 300여 곳으로 변했다면 그 속에서 장사를 해 먹고사는 사람들이 수십만 명이 넘어섰을 것이고 중국을 통해 불법 무역을 하는 사람들까지 늘어놓으면 그 수가 얼마나 될 것인가?
장마당에서 뜯어낸 달러가 없으면 지금 북한 김정은이 무슨 돈으로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중국과 무역만 가지고 어림도 없는 실정이라는데 믿으려 드는 사람들은 없다?
유엔 제재가 풀리지 않아 우리가 손쓸 힘도 없고 미국의 압력에 중국조차 북한을 거들어줄 수 없는 상황 아닌가?

북한 김정은이 들어서면서 북한 주민 경제 실태는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외 자본과 기술력 없이 견뎌보려고 하지만 치열한 무역경쟁에서 북한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김정은은 대한민국 기술력을 얻어내기 위해 내년 서울 답방을 서두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물론 2차 북미정상회담도 동시에 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미국 제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테니까!

농사 짓는 북한 주민

북한은 2018년 농사도 변변치 못했다고 보도했다.
남쪽 땅에 쌓인 쌀들이 얼마나 그립고 미국에서 들어가던 구호품들이 얼마나 필요할 것인가?
북한 주민은 물론 국방비가 마련이 안돼 군인들이 주민들 것 훔쳐먹는 판에 전쟁을 할 여력이 있겠는가?
말만 128만 명의 조선인민군 상비군으로 두고,
450만 명의 예비군이 있다고 하지만 먹을 식량이 없는 군대와 스텔스 전투기 하나 없는 나라가 현대전을 어떻게 치를 것인가!
덩그러니 핵미사일 하나 놓고 전쟁하겠다는 것은 억측이다.
배부르게 먹어야 할 청소년(북한은 17살부터 군대 입대해서 13년 복무를 해야 한다)을 군대 보내면 굶다 못해 병들어 집으로 쫓겨 오는 현실에서 무슨 전쟁을 치를 수 있겠나?
이런 북한 상황에서 무슨 돈으로 핵무기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고 말도 안 되는 기사를 쓸 수 있는가?
핵무기를 공공연히 세계 시장에 팔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북한 김정은이 금년 서울 답방에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을 두고 친서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물론 2018년 9월 18일 남북 정상이 발표할 때 "특별한 일이 없는 범위에서서울 답방을 하겠다고 했지 필히 할 것이란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남쪽 민중은 그런 말도 이해치 못하고 북한 김정은이 약속을 어긴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으니 이 또한 이해 못 할 일 아닌가?

북한 경협 기구들 다시 전면에…김정은 경제건설 성과 만들기?

문재인 대통령이 SNS에 발표한 내용들을 추려 본다.
"김 위원장을 환영하는 우리의 마음은 결코 변함이 없다"
"우리 민족이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 더는 돌려세울 수 없는 화해와 신뢰의 관계가 되었음을 전해주었다"
"새해에도 자주 만나 평화 번영을 위한 실천적 문제와 비핵화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고자 한다는 김 위원장의 뜻이 매우 반갑다"
"(김 위원장이남북과 북미정상회담의 합의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도 다시 한 번 천명해주었다"
"진심을 가지고 서로 만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오랜 시간이 걸려 여기까지 왔고한 해 동안 많은 변화를 이뤘다"
"앞으로도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그러나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서로의 마음도 열릴 것"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은 글을 적어 사관망[사회 觀點(관점, SNS]에 내보이고 있었다.

"北美고위급회담 날짜·장소 아직 못 정해…연내 종전선언 가능"(종합)

다음은 더 상세한 뉴스 내용이다.
머니투데이는 '김정은 "서울방문 강력 희망"이란 제목을 발췌했다.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남북통일의 마지막 진통일 게야!



탈북자들의 고난일까 김정은의 마지막 발악일까?

지금 남한에는 대략 3만여 명의 탈북자들이 새터민이란 이름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북한 생활이 녹록지만 않기 때문에 탈북자들에게 대하는 민족적인 同情心(동정심)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無視(무시)하고 賤視(천시)하며 蔑視(멸시)하는 사람들도 적잖다고 한다.
심지어 결혼 상대자로서는 자격미달이라는 아픔을 지닌 탈북자들의 ()서린 소리도 귀에 들어온다.
저들이 왜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 한반도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분명 북한 땅도 대한민국 땅이고 북한 주민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헌법 조항이 있는데 말이다.
북한과 다르게 대한민국에는 移住(이주)의 자유가 있는데 남한 땅에서 저들이 몸 둘 바를 모르게 살아가야 한다는 말인가?
결국 대한민국 국민들의 옹졸한 생각 때문일까?
아니다.


북한팔이 이념을 갖은 정치꾼(정치엔 관심 없고 선거에만 승리하는 인물)들의 망상 때문이라고 본다.
그들의 頭腦(두뇌속에는 북한이 있어야 국민을 편 갈라 자기편과 상대편을 만들 수 있고 상대편을 북한 옹호론자로 만들어 종북과 좌파’ 또는 빨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한반도를 갈라놓는 일을 하지 않으면 선거에서 승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이젠 그런 처방이 잘 먹히지 않지만 아직도 그런 수단을 부리려고 하는 자들은 처처에 그대로다.
단지 예전처럼 노골적으로 하지 않을 뿐 아주 작은 機微(기미)만 있어도 머리를 바짝 쳐들게 돼있다.


2016년 4월 총선 6일 전 박근혜가 집권을 하고 있을 때 중국의 류경식당 북한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북 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북한 적십자는 당시 해외 외신을 통해 유인납치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 문제를 이번에 북한은 다시 제기하고 있는 중이다.
중앙일보는
北 적십자탈북 여종업원 송환 촉구특단 대책 요구라는 제목에,
북한은 19일 남한 정부가 2016년 중국의 한 식당에서 일하다 기획 탈북한 의혹을 낳고 있는 북한 여종업원들을 송환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집단탈출 여종업원들의 기획탈북 의혹을 거론하며 우리 여성공민들을 지체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써 북남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조선 당국은 박근혜 정권이 감행한 전대미문의 반인륜적 만행을 인정하고 사건 관련자들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우리는 남조선 당국의 차후 움직임을 심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마땅히 이 문제를 맡아 처리하여야 할 남조선 당국이 모호한 태도를 취하면서 내외 여론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라며 판문점 선언의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남조선 당국이 취하고 있는 태도는 유감을 넘어 실망을 금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반공화국 대결모략 날조극이며 극악한 반인륜적 범죄행위인 괴뢰보수패당의 집단유인 납치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는가 하는 것이 판문점 선언에 반영된 북남 사이의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 전망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데 대해 남조선 당국에 상기시키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혀 이 사안이 앞으로 이산가족 상봉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인륜도덕도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어 우리 여성공민들을 집단유인 납치하고 귀순을 강요한 박근혜 패당과 같은 흉악 범죄자들은 마땅히 국제 법정에 끌어내 인류의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재개되고인도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회담이 열리면 집단탈출 여종업원들의 송환 문제가 남북 간 쟁점이 될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조건으로 이들 여종업원의 송환을 요구했으며 지난 1월 9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도 이런 입장을 밝혔다.

이날 또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개인 필명의 논평을 통해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강연과 도서발간 등을 지적하고,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는 속에서 대화가 진행될 수 없음은 너무도 자명하다며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중앙일보;2018.5.19.)


하지만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탈북 종업원들은 자발적으로 탈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탈북자들 13명의 의견을 듣지 않고서는 이 문제는 국민들의 의헉에 휘말린 수 있다는 생각이 간다.
연합뉴스는
조명균 "탈북 여종업원자유의사로 한국에 와서 생활"’이라는 제하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7일 북한 해외식당 여종업원들의 탈북을 놓고 일각에서 '기획 탈북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현재 여종업원들은 자유의사로 한국에 와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관련 기관이 현재 이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있지만기존 입장과 달라진 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정보원이 정부와 여종업원 간 면담을 막는 것이냐'는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의 질문에 "제가 작년에 취임한 후 통일부가 몇 차례 면담을 시도했으나여종업원들이 정부와 직접 면담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못했다"면서 "국정원이 막는 것은 없다"고 답했다.(연한뉴스;2018.5.17.)


박근혜 정권 당시 일어난 일이고 13명 류경식장 종업원의 의사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북한이 그 문제를 두고 계속 이어가면서 남북대화를 막게 된다면 속 시원하게 탈북자 13명의 의견을 공개해야 북한도 더 이상 물고 늘어지지 않을 것이다.
물론 13명 탈북자들이 노출하는 것을 껴려 할 수도 없지 않겠지만 진정한 뜻을 밝히지 않으면 더 큰 일이 닥칠 수 있을 것이니 하는 말이다.
그들도 고통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남쪽에서 생활하겠다고 하면 북한 가족들이 고통을 받게 될 것이고 북한으로 넘어가자니 남쪽 자유의 생활을 만끽했으니 쉽게 털어버릴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의사를 확실하게 밝히는 것도 나라 전체를 위해 한반도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아닌가?
대한민국은 주거의 자유가 있으니 남북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남쪽에서 살고 싶으니 부모 형제 친지들은 용서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저들 13명의 아픈 점을 더 이상 노출 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을 감안하여 그들 스스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런 용기도 없다면 어찌 국가에 충성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북한은 어제 귀순한 주민 1명과 북한군인 1명도 기획탈북이라며 북송을 요구하고 있다.
저들은 3만여 명의 탈북자까지 북송을 요구하려고 할지도 모를 정도로 작심한 것 같이 떠들고 있는 중이다.
이 모든 것이 저들 나름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을 저지시킬 기획이 없지 않아 보이지만 5.22한미정상회담이 끝나고 나면 달라질 수도 없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귀를 기우리게 하고 있다.


태영호 전 북한 영국공사의 증언,
Max Thunder 한미연합공중훈련 그리고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불안감의 초점을 돌리게 하려는 북한의 저의가 깔려 있다는 것도 안다.
어찌됐건 북미정상회담이 잘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온 국민이 渾然一體(혼연일체)가 되기를 바라고 싶다.
정말 북한 김정은은 자유한국당(자한당대표 홍준표가 원하는 대로 몽니만 부리며 야권에 유리한 조건으로 움직일 것인가?
홍준표가 바라는 남북파행을 원한다는 말인가?
한반도 통일이 이렇게 어렵다는 말인가?
어찌 쉽게만 풀릴 수 있을 것인가!
김정은의 마지막 발악이고,
남북통일의 마지막 진통을 하고 있는 것일 게다.



원문 보기; 


2018년 2월 9일 금요일

아베와 펜스 리셉션장 지각과 외교결례,



아베와 펜스 접견장 지각과 불쾌한 외교결례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人之常情(인지상정)의 바탕에 있다.
사람도 동물이기에 사람을 싫어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중후한 사람이 사람을 싫어할 때는 표면적으로 나타내지 않는 게 예의이다.
동물이 아닌 인간이라는 것을 자부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싫다고 그 앞에서 항의하는 짓은 천한 사람들이나 하는 일로 알고,
동양인들은 오래전부터 아주 나쁜 思考方式(사고방식중 하나라 했다.
사람이 싫어지면 결국
천한 인물들은 동물처럼 치고받으며 물어뜯고 생난리를 치게 마련이다.
그런 이가 권력을 잡으면
국가 간 전쟁을 일삼게 되고 국민을 궁지로 몰아가게 했다.
근대에는 히틀러가 서양에서는 유명하게
유대인들을 싫어하며 잔인하게 학살을 했다.
일본인들이 그 뒤를 잇고 있었다.
하지만 독일인들은 잘 못을 깨닫고 세계를 향해 사과를 했지만,
일본은 머리를 빳빳하게 들고 잘 못이 없다고 하지 않은가!
그리고 일본인들은 비열한 짓도 서슴없다.


2018년 2월 9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전 세계 주요 정상급 접견(Reception리셉션)장 행사는
정각 오후 6시에 시작해야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자그마치 10여 분을 지체하지 않으면 안됐다.
현관 밖에까지 나가서 시계를 보며,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미국 부통령 Mike Pence(마이크 펜스)와 일본 총리 아베신조[安倍晋三]
10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자,
할 수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뉴스는 나왔다.
행사가 시작되자
아베와 펜스가 나타났으나 그 둘은 행사장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다른 방으로 들어가 좌담을 하고 있었다?
손님으로 온 사람들이 주인을 기다리게 해놓고 그도 모자라
모르는 척 다른 방에서 환담을 했다?
예정에도 없었던 환담의 시간과 장소?
세계 굴지의 총리와 부통령은 이런 일을 해도 되나?


연합뉴스는
펜스, '외교결례불구 김영남 접촉 피해북미대화 선긋기라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리셉션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오후 5시 17분부터 행사에 도착하는 정상들을 문 대통령이 일일이 맞이하는 영접(리시빙순서가 예정돼 있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내외를 시작으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이 문 대통령과 악수하고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본 행사 시작 시각인 오후 6시가 될 때까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는 오지 않았고 오후 6시 4분에 '리시빙행사는 마무리됐다.


문 대통령과 귀빈들은 조금 더 기다리다가 오후 6시 11에 본 행사를 시작했고 문 대통령의 환영사바흐 위원장의 건배사 등이 이어졌다.
행사가 시작할 때쯤 행사장에 도착한 펜스 부통령과 아베 총리는 곧바로 입장하지 않고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기다리다가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6시 30분께 바흐 위원장의 건배사까지 들은 문 대통령은 펜스 부통령과 아베 총리가 머무르던 방으로 가서 애초 예정됐던 '한미일 포토세션(공동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세 사람은 오후 6시 39분에 나란히 리셉션장으로 들어갔다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행사장에 착석했지만펜스 부통령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뺀 채 다른 나라 정상급 인사들과만 악수한 채 5분 뒤 행사장을 떠났다다만 아베 총리는 펜스 부통령과 달리 헤드테이블에 착석해 김 상임위원장과 악수하며 인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펜스 부통령과 아베 총리의 '지각'을 두고 일각에서는 김 상임위원장과의 악수하게 되는 상황을 일부러 피함으로써 외교적 불만의 메시지를 행동으로 전하려 한 게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는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 제재·압박에 한미일이 공조를 다짐한 상황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급속히 진행된 남북 '해빙 무드'가 못마땅했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방한에 앞서 가진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방한 후 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한 결 같이 최고 수준의 대북 제재·압박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연합뉴스;2018.2.9.)


Jtbc는 아베신조가 문 대통령 앞 쪽에 앉고
김영남 수반과 미국 펜스 내외랑 마주하는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다.
어찌됐건
불편한 자리에 앉을 수 없다고 치자!
하지만 세계평화와 미국 국민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아니 대한민국 평창 올림픽만이라도 안전하게 치를 수 있게
자신의 속내를 감출 수 없었을까?
물론
북한 길들이라고 하지만
그런 자리를 두고
북한 수반 김영남 90세 老軀(노구)의 눈빛도 매섭게 빛나고 있었다.


진정 세계 평화를 위한다면
남북화해를 먼저 시켜야 할 것 아닌가?
미국을 향한 북한의 저항이 왜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세계 대권을 쥐고 있는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이 5개국은
핵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 나라들이 핵폭탄을 가지고 있어도
별 볼일 없다고 밀어버리는 현실도 웃기지 않은가?
비핵화 하려면 강대국부터 다 폐기를 해야 정당한 것 아닌가?
미국은 자그마치 5,000여 개 핵폭탄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불과 10개도 안 되는 북한을 향해 핵 폐기하라고 하는 것은 뭐냐?
미국 같은 강대국이 있으니 한국 가짜 보수들도 미국을 믿고 산다고 하지만,
진정 正義(정의)를 위한다면 이건 아니다.
미국이 세계평화에 저해하고 있다는 여론은 어찌할 것인가?


잘 알다시피
알 카에다(Al-Qaeda)나 지금은 멸망했다고 생각하는 이슬람국가[IS]
영원히 사라졌다고 할 사람은 얼마나 될 것인가?
미국이든 세계 강대국들이 저들을 품지 못하고 싫어하기만 하니
저들도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은 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인가?
처참하리만큼 혹독한 횡포를 하며 생존해 가려는 북한의 독재도
알 카에다나 IS 같은 비참한 인물들도 그 원인은 미국이 던지고 있다며
저항하고 있는 것 아닌가?
물론
북한 김정은 정권이 북한 주민들을 학대했던 것을 듣고 보노라면,
그런 극심한 고통을 피해 북한을 탈출하며 심한 고통을 느꼈던
탈북자들의 그 삶을 폭로할 때
가슴에 피가 멈추고 슬픔이 몰려와 나도 모르게 흐느끼고 만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 참으면서 남북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이 세계평화를 바란다고 입으로만 할 것이 아니다.
남북이 대화를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물론
펜스가 이렇게 나오는 것도 우리를 돕기 위해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려 하지만,
최소한 예의라는 것이 있지 않은가?
아베와 펜스의 지각과 만찬장을 떠난 행동은 이해할 수 없다.


미국 트럼프가 엄포를 놓으며 북한을 옥죄고
유엔이 동시 제재조치 하고 있으니
북한이 참지 못하고 남쪽을 향해 팔을 벌리고 있는 것도 안다.
하지만
쥐도 틈을 줘야 덤비지 않는다는 것도 알지 않은가!
마치 우방이 없어질까 투정을 부리는 것 같은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아베와 한 배를 탄 것처럼 하는 행동이 몹시 보기 싫다.
아베와 한 통속이 돼 리셉션을 망치려고 한 것 같아 더 싫었다.


老子(노자)께서
대국은 강의 하류이기에 세상이 교차하고 세상의 母性(모성)이다.”
-大國者下流 天下之交 天下之牝 대국자하류 천하지교 천하지빈-이라고 했다.
대국은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는 폭넓고 깊은 하류라 하며,
산통을 겪고 난 모성애를 갖춘 여성에 비교하고 있다.
김정은의 횡포를 잊으라는 것이 아니라 참아 주는 윗사람이 돼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남북대화를 위해 세계평화를 위해
미국의 인내와 의지를 끝까지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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