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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적폐 중에 적폐이며 원조 적폐는?



문재인 외교 특수와 박정희 동상


무엇인지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 일어나지 않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 대통령직에 올라 용트림 하던 대통령과 격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해외에 가서도 받아만 오는 것을 자랑으로 삼던 대통령과 다르게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으며 상생할 수 있는 그 사고가 다르지 않은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마닐라 시내 솔레어호텔에서 열린
50차 아세안정상회의 부대 행사인 아세안 기업투자서밋(ABIS)에 참석해
사람공동체(People)·평화공동체(Peace)·상생번영(Prosperity)으로 요약되는
3P를 핵심목표로 하는 '·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발표했다.
이 말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당시 발표한 신()남방정책을 재확인 한 것으로
'사람 중심 국민외교', '상호호혜 자유무역'을 핵심으로 한 것이라고
파이낸셜은 보도하고 있다.
중국이 19차 당대표대회를 끝내고 대국외교를 선포한데 대해
 통 큰 외교를 아세안 정상들에게 직접 역설하고 있었다.


문 대통령은
"2020년까지 한·아세안 상호 교역규모 2000억 달러( 224조원)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속도감 있게 아세안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아세안관련 기금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하며,
 글로벌 인프라펀드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아세안 협력기금 출연규모(2019년까지 2배 늘린 연간 1400만 달러),
·메콩 협력기금 3배 확대 구상도 언급했다.
더해서
아세안이 추진하는 역내 연계성(Connectivity)과 연계해
교통에너지수자원스마트 정보통신분야 등 4대 협력분야까지 제시했다.
그동안 한국 기술의 축적을 맘껏 홍보하고 그 대가를 이루겠다는 뜻?
그를 위해 앞으로 아세안 10개 국 모두 방문 할 것도 약속했다.
그렇다고 중국을 배재하는 것은 아니다.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習近平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의 성과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에서 리커창(李克强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경제ㆍ문화를 포함한 제반 분야의 실질적인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리 총리에게
오늘 회담이 지난 1년여 동안 부분적으로 위축되었던
경제ㆍ통상ㆍ문화ㆍ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 협력을 실질적으로 회복시키고
양국 간 공통 관심사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구보 진전을 위한 일보 후퇴라는 말이 있듯이 그간 아쉬움을 기회로 전환시키고
 서로 지혜를 모은다면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빠른 시일 내에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
 “중국 고전에서
꽃이 한 송이만 핀 것으로 아직 봄이 아니다.
온갖 꽃이 함께 펴야 진정한 봄이다라는 글을 봤다
 “오늘 회담이 다양한 실질적인 협력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도 중국 고전에도
봄이 오면 강물이 먼저 따뜻해지고 강물에 있는 오리가 먼저 안다는 말이 있다
 “양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한관계를
조속히 정상적인 궤도에서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으니
12월 한중정상회담은 한 결 부드럽게 풀릴 것으로 본다.


무엇인가 달라지는 느낌이 확실하다.
그저 끌어들이기만 하던 때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젠 투자를 해서 벌어들이겠다는 사고가 확실하다.
이명박은 외국에 투자를 하긴 했는데 뜬구름잡기에 그쳤다.
그런 과거를 알기 때문에 확실한 것만 문재인 대통령은 손을 댈 걸!
독재자 박정희는 투자를 하긴 했는데 정권을 더 잡기 위해
벌어들인 돈을 반도 안 주고 몰수해갔다.
월남 파병시키고 그렇게 했다.
독일 광부와 간호사는 해외로 국적을 옮긴 결과를 가져왔다.
18년의 긴 세월동안 독재 정치하던 중 중동에 인력을 팔아 챙긴 것은
도대체 얼마였던가!
근대화의 기수라고 하는 박정희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더 노력한 결과만을 낳았다.


독재자 박정희는 국민의 노동력을 팔았고 피를 팔았다.
인혁당 사건으로 사형시킨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지 않나?
인혁당 사건만 봐도 1964년부터 독재정권을 쥐기 위해 학생과
정치인들을 용공분자로 몰아 세운 박정희이다.
자신이 과거 육군 소령 당시 북한 노동당 지령을 받은 경험을 되살려
정의의 투사들을 감옥에 집어 넣기 시작한다.
1974년 2차 인혁당 관련자 21명과 민청학련 관련자 27명 등
180여 명이 긴급조치 4호,국가보안법,내란예비음모,내란선동 등의
죄명으로 비상보통군법회의에 기소됐고,
1975 4 8일 도예종 등 인혁당 재건위 관련자 8명을 사형에 확정하고,
당시 독재자의 국방부는 판결 18시간 만에 기습적으로 사형을 집행!
이 문제는 2002년 9 12일 인혁당 사건에 대해
 중앙정보부의 조작극임이 밝혀지고 말았다.
박근혜는 2012년 대선당시 그 문제를 사과했다.
완전한 거짓으로!
진실이었다면 아버지 독재자 박정희 명예를 살리기 위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발벗고 나섰을까?
청와대와 국정원이 관제데모의 어버이연합과 엄마부대 등을 섭외할 일이 있었을까?
그녀는 박정희를 위한 사회단체에 적극적 후원을 했다.
그 결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과 동상건립추진모임도 설치고 다녔다.


그 단체가 박정희 탄생 100주년을 강조하며
동상을 제작하여 광화문 광장에 세우려고 했다.
박근혜가 탄핵되자 모든 것이 물거품 될 것 같으니
독재자 박정희 만의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 기념도서관에라도
설치를 해야 하겠다며 서울시에 4.2m짜리 동상을 기증하겠다는 것!
말이 되나?


박정희는 독재정치를 하기 이전
親日(친일)을 뛰어 넘어 혈서로 일본 황제에게 충성맹세[忠日(충일)]를 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이완용과 동급이라 할 수 있다.
해방이 되고 박정희는 육군에 들어가 대위를 달고
북한지령에 움직이는 남로당 당원 중 한 사람으로
육군에서 사형에 처했던 사람이지만 친일파 백선엽이 나서서
이승만으로부터 무기수로 감형을 받게 했고 6.25 한국전쟁에 박정희를 끌어들였다.
간신히 살아남은 박정희는 이승만 정권에 칼을 갈고 있었다.
4.19 학생혁명 이전에 쿠데타를 계획한 적도 있었다.
결국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변[쿠데타]을 일으켜 장면 정부를 입수하고 만다.
학생들이 세운 정부를 총칼로 쓰러뜨리고 독재를 시작한다.
물론 민간에게 이양한다는 양의 탈을 쓰고 스스로 군대에서 제대 한 후
권력을 잡는 연극을 했다.
 그리고 예쁘고 탐나는 여인들을 궁정동 안가로 끌어들이며
성폭행의 성폭력을 번갈아가며 저지르게 된다.


박정희 魔手(마수)처럼 더러운 손에 농락당한
여인은 그 몸을 씻고 또 닦아내지만 몸속까지 더러워진 것에
고통 하다 저 세상으로 간 여인이 얼마의 숫자인가?
대략 200여 연인들이라도 하지만 더 많은 수가 숨어있지 않을까?
아직도 숨어서 울고지내는 가슴이 궤란(潰爛;썩어 문들어지다)된 위안부할머니 같이.
독재자 박정희는 일본이 만든 만주군 사상-일본의 속성-에 찌들어
대한민국 국민을 괴롭히며 겉으로는 근대화를 외친 이중 인격자!
그가 근대화를 시킨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성이 그렇게 만든 것 아닌가?

 

유대인들도 무서워하는 한국인들의 국민성을 이젠 이해할 수 있지 않은가?
우리 스스로를 자부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렇게 생겨 먹은 때문이다.
박정희가 독재 18년으로 국민을 고생시키지 않았다면
지금쯤 우린 세계 경제 5위권에 벌써 진입했다고 할 수 있다.
?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는 이명박근혜 때문에 세계 10위권에서 2위나 뒤로 물러나 있다.
하지만 두뇌 지능의 지수로 볼 때 세계 5위국에 오가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정치가 경제에 주는 타격이 그렇게 크다는 것을 우린 이해해야 한다.
정치와 경제는 다르다며 박근혜 쪽 인사들은 헛소리를 하지만,
두뇌의 수준에 미달되는 경제는 없다고 보는 게 정답 아닌가?
대한민국 상품이 세계 어느 시장을 가도 이탈리아 제품보다 못하다 할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
박정희가 국가 공무원과 국민에게 가르쳐준 정경유착의 방법이
왜 나쁘다는 것을 알지 않았는가?
그렇게 호도했던 박정희를 어떻게 우상으로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문재인 대통령 같이 진심이 있었다면
[바랄 일도 아니지만]박정희 시대에 원자탄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는 처음 쿠데타를 일으키고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 앞에 설 수 있었나?
X밥의 도토리 같은 대접을 받았다.
그저 권력만 잡게 해 달라고 사정사정 하다 닉슨이 대통령으로 됐을 때
겨우 머리를 들 수 있었던 박정희!
 땅땅거리는 자세를 펼 수 있었던 것은 힘없는 대한민국 안에서만!
북한 하고도 대등한 자세를 취하지 못하고
북한을 이용하여 안보 핑계 대며 국민이나 때려잡자던 그를!
어찌 용서할 수 있을 것인가?
저질스러운 박정희 동상을 어디에 들이밀고 있나!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는 박정희와 너무 다르다.
촛불혁명에 의해 세워진 정부이다.
당당하지 못할 것이 무엇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의 당당함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미국에 가서 할 말 다한다.
세계 어디를 가든 환영이다.
그의 사고가 박정희와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의 집권이 끝나는 그 순간 우리가 얻게 될 것이 어떻게 다를지
지금 이 순간 함부로 말 할 수는 없어도
우린 모든 것을 걸고 기대해야 하지 않을까?

 

박정희  동상 건립에 반대하는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단체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은 13일 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 중의 적폐이며 원조 적폐인 박정희의 동상을
서울시민의 땅에 세우겠다는 蠢動(준동)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맞다!
적폐 중의 적폐요 적폐의 원조가 박정희 맞다.
그 동상은 용광로에 다시 들어가야 하고
지금까지 설치된 더러운 동상들도 모조리 철거해야 할 것이다.

진심도 없는 영혼이 영혼이라 할 수 있는가?
문재인 시대에 들어와 있는 이 시점에서 아직도 박근혜와 박정희로 인해
속타게 한다는 것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박근혜 구속의 끈을 더 잡아당겨야 할 것이다.
그녀를 돕는 무리들도 철저히 조사하여 적폐에 관련이 있는지
샅샅이 뒤져야 할 것이다.


원문 보기;

2017년 11월 9일 목요일

문재인 조코위 두 정상 크게 발전 할 것!


문재인 국빈방문 인니에 더 큰 의미도?

언제든 활짝 웃어주는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에는 새로움도 있다.
중국을 방문하기 앞서 인도네시아로 훨훨 날아간 그 의의가 무엇인가?
중국과 같은 대국의 경지에 서야 한다는 뜻 아닌가?
지금 중국이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10개 국(인구 6억 명)
거래하는 교역량이 2000억 달러 규모인데
우리도 3년 안에 그만큼 올려보겠다는 단호한 의지는 무슨 것을 말해주고 있나?
중국과 동등한 입장에서 한국을 인정받겠다는 의지이며
중국이 우리와의 교역량을 가지고 흔들더라도 줏대를 잡아야 한다는 의지?
어느 한 곳에 치우칠 것이 아니라 다국적으로 퍼져가야 한다는 것
()南方(남방)政策(정책)의 성공만을 기대하고 싶다.
 당연히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
어떻게?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1961 6 21이하 조코위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미루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위(Jokowi; 별명대통령은
그 성격이 잘 맞아 갈 것으로 미루기 때문이다.
국가와 국민 더구나 아세안 10개국의 경제와 안녕이 걸려있는 상황에서
가능할 것인가 하는 생각도 할 수 없지 않을 것이지만,
한국민만 똘똘 뭉치면 그렇게 힘들 일도 아닐 것으로 미룬다.
특히 조코위 대통령이 발벗고 나설 것으로 미루기 때문이다.


조코위 대통령의 삶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삶과 닮은 점이 크다.
두 정상은 가깝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서로의 매력으로 끌어당기게 할 것이다.
두 인생은 어릴 때부터 고생을 달고 성장했다.
두 인물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아주 사랑하기 때문이다.
두 인물은 청백리 이미지도 크고,
 국민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며 보수적인 기성 정치인들의 반발을 사기도 한 인물?
인니의 조코위 정부는 첫 문민정부이다.
문재인 정부도 이명박근혜 9년의 타락된 정권이 끼어 있었기 때문에,
2의 문민 정부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그래도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가 앞서 있었기에 인니보단 좀 나은 편?
인니도 여소야대의 정국을 꾸려가고 있으나 그 또한 닮았다.
인도네시아 조코위 정부가
‘일하는 내각(working cabinet)’의 모토를 앞세워 경제성장과 개혁에 박차를 가하며
독재정치의 잔재를 씻어내고 있으니 적폐청산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인니 방문이 국빈방문이라는 점도 그 효과를 더 받게 될 것!
두 정상의 첫 만남에서도 오랜 벗을 만난 느낌을 받게 해서 좋았다.


다음은 중앙일보 보도 내용 일부이다.
양 정상은 이날(9인니 수도 자카르타에서 60㎞ 떨어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열린 조코위 대통령 주최 환영식과 정상회담에서
지난 2006년 수립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격상하며 “양국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지역 및 전 세계에 대한 기여를 강화하자고 합의했다양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산업·교통·보건 분야의 정부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비롯, 11건의 MOU도 채결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 후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안보에서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외교·국방 당국이 모두 참여하는 회의체를 모색하기로 했다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의 원만한 진행을 포함해 방산 분야에서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조코위 대통령도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모든 유엔의 제재에 복종하고 미사일 발사를 중단해야 한다" "문 대통령이 (북한과의대화 가능성을 열고 있는 것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인니를 비롯한 아세안 10개국은 모두 남북한과 동시 외교 관계를 맺고 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미 동맹을 중심으로 한 북한에 대한 제재 국면에서도 동남아 국가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도 이날 방송된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비핵화에 한 목소리를 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세안 국가들이 북한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유엔안보리 결의에 의한 강도 높은 제재들을 함께 성실히 이행해주면 그것도 북핵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중앙일보;2017.11.9.)


해마다 7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인니와 한국을 서로 오가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젠 지구촌 시대이다.
내 것이라고 내 것이 아닌 시대에 서 있다.
국가도 개념을 확실히 하고 정치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본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 성질을 버릴 수 없으니
우리와 다르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결국 사람의 흐름은 정부가 막아 세울 수만 없게 돼야 한다는 것!
민족주의가 통하는 시대도 지났고
제국주의 적인 사고도 통하지 않는 현실이다.
국민은 자유로워야 국가를 인정하듯
우리의 세계관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인간이 20만년 전 아프리카를 떠나면서
어떤 곳이든 정착할 수만 있으면 정착하자고 했을 것인가!
발길이 닿을 수 있는 곳은 다 갔다고 생각을 해볼 때
어느 한 곳을 내 지역이라고 할 수 없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이따금 해본다.
6만 년 전 인도네시아 현재 조상인 파푸안도 그 땅을 통과해 
뉴기니아와 호주 쪽으로 이전을 했다는 증거가 있다고 하지 않은가!
지구 전체가 다 인간이 살 수 있었던 내 고향이라는 말이 된다.
그 당시 본적지가 어디 있었을 것이고
내 주소지가 어디라고 할 수 있었겠는가?
모두가 다 살아가야 할 척박한 땅만 있었을 것인데.
욕심쟁이들만 내 땅이랍시고 버티며 눈을 부라리며 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찰나의 순간 100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을 살아가면서
내 민족 내 국가만을 부르짖는 것도 웃기는 것인데
20세기를 살아온 우리 선조들은
세계 대 전쟁을 치르며 참으로 힘들게 살았다고 본다.
중국이 사드(THAAD) 문제로 힘들게 할 때
멈추지 못했던 생각이 오락가락한 것만 있었기에!

 

그래도
세계는 규칙과 규율을 앞세우며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 더 나쁘다 하니
지켜야 하는 것은 지당할 것이다.
그래도
지나치게 따지는 것만 보면 그 때문에 더 싫어서 버리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그 규칙을 그나마 지키겠다는 정치인이 한국 땅에도
인도네시아에도 있다고 하니 반갑다.
두 정상이 잘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
한국과 인니가 아주 가까워질 기회가 온 것만은 틀리지 않은 것 같다.
두 나라 간 무역도 성공하고,
정치도 잘 이끌어져
 더욱 빛나는 나라로 만들어 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遠交近攻(원교근공)
-먼 나라와 친하고 가까운 나라는 공략해 영토를 빼앗아 확장했다는
옛말은 왜 떠오르려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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