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정주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정주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 찾았다?

아시아나가 새 주인을 찾은 것 같다?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에 HDC현대산업개발 최종 선정

1988년 2월 창립된 아시아나 항공은 처음에는 열심히 하는 것 같이 보이더니 이젠 돈만 빼먹을 줄 알았지 사람을 위한 경영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게 단적으로 지적되며 기우뚱 거리게 이끌어 온 박삼구 전 회장단의 책임 또한 적어보이지 않게 생각한다.
최근 필리핀 비상착륙 등으로 危險千萬(위험천만)한 항공사라는 낙인까지 찍기 일보 직전,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이 12일 2조 5천억 원에 낙찰돼 우선협상자가 됐다는 뉴스에 기대해본다.
다른 업체들보다 월등하게 입찰가를 적은 이유에 적합하게 꾸려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사람이 먼저라는 문재인 정부와 잘 어울리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싶다.
현대 정주영 전 회장의 경영철학도 독재자 박정희 입김에 따르지 않을 수 없었던 時流(시류)에 맞추지 않을 수 없는 경영의 정경유착도 없지 않았겠지만,
신문명의 학구적인 영향에 입각하게 된다면 과거 독재자들과 어울렸던 기업이라고 판에 박아 나쁘게만 인정할 수는 없을 것 아닌가?
色魔(색마박정희 독재자와 5.18殺人魔(살인마전두환 독재자 그리고 노태우 등과 어울려 지출한 정치자금으로 빼돌리던 그런 비자금만 제대로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면 박삼구 전 경영자 같이 빚더미 기업으로 쌓이게 될 수는 없을 것 아닌가?

[뉴스해설] “정경유착은 현재진행형”

재벌들이 ()를 정치꾼들에게 정치자금으로 빼앗기게 될 때 왜 욕심의 작용이 없었을 것인가?
일부는 정치꾼들에게 정치자금으로,
일부는 골방 금고 속으로 집어넣은 비자금으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짓까지 하며 재력을 이끌어온 그들의 勞心焦思(노심초사)했던 그 시절을 싸잡아버릴 생각까지 가고 싶지 않다.
이제는 그런 비자금이 필요한 세상이 아니지 않던가?
때문에 그럴 정치자금을 기업투자로 이용한다면 일자리창출은 물론 국력을 키우는데 一助(일조)하게 될 것이다.
삼성이 인도에 이어 화성에도 반도체 전자 물산 신 공장을 확장하게 되는 것도 다 국가 미래를 위해 거짓 없이 참된 투자하는 것 아니던가?
현대도 이젠 육상과 해상을 넘어 항공 운항까지 우뚝 서게 될 것에 기대를 걸어본다.
아시아나라는 상호는 그대로 쓴다고 하니 새롭게 단장할 아시아나에 대한 기대까지 걸어볼까?
문제는 운임 항공료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는 아직 몰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의 便宜(편의)에 맞는 適正(적정)한 요금을 받는다는 게 밝혀진다면 누가 말릴 것인가?

 

노컷뉴스가
정몽규 HDC회장 "아시아나 이름 바꿀 생각 없다"’라는 제하에,
아시아나항공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이 12일 "아시아나를 항공 서비스 분야에서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시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아시아나 매각 관련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나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산업개발 김대철 사장정경구 경영지원본부장 등 임원단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정 회장은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시아나 항공 인수는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한다는 전략적 판단이 있었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정 회장은 "우선협상대상자로서 계약이 원활히 성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계약 이후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아시아나 항공에서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로 '안전'을 꼽았다.

그는 최근 아시아나의 필리핀 비상 착륙 사건을 언급하며 "항공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안전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명칭 변경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아시아나가 상당히 좋은 브랜드 가치를 쌓아왔기 때문에 바꿀 생각이 없다"며 "아시아나와 현대산업개발 양쪽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 신주 인수에 2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타운비즈니스 본격화

2018년 9월 7일 금요일

상도 유치원 붕괴와 한국 건축물 위협



빨리 빨리 한국 건축물 얼마나 안전할까?

동작구의 상도유치원 붕괴를 대한민국 언론 매체들이 요란스럽게 다루고 있다.
부실건축의 상징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은 건축 공법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적폐는 여기에도 자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사안이 된 부실건축은 독재자 이승만 정권 10년부터 판자촌에서 시작됐고,
독재자 박정희 정권 18년 동안 급성장시킨 때문이다.
최근 가산동 지반침하 사고와 상도유치원 붕괴 등 반복되는 건축사고의 원인으로 시스템 부재를 서울 시립대 이수곤 교수가 지적했다고 하는 데에 인정할 만한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그는 "건축비가 100억 원이라면 부대공사(건축물에 부속되는 급 · 배수설비난방설비공기조화설비전기설비가스설비소화설비주방설비 등 공사의 총칭)에 90억 원이 쓰이고 정작 중요한 기초공사에는 10억 원만 쓰이는 구조"라며 "보강에 투자를 안 하니,
세계적인 토목기술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이런 전근대적 사태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반세기 넘게 부실공사를 이어온 한국 건축계의 산물은 지금도 이어져 가고 있다는 말이 된다.


2014년에 지어졌다는 상도 유치원!
불과 4년 된 건물 지반이 노골적으로 들어나면서 건축계를 흔들어버릴 것으로 봐진다.
대한민국 적폐 1호가 "빨리 빨리건축시공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에 '빨리 빨리'가 다 적용돼 쾌속 발전에 한 몫을 할 수 있다고 해도 건축만큼은 그리해선 안 될 것인데 본래 해오던 방식이니 어떻게 고칠 수 있겠는가!
건축에서 빨리 빨리 공사는 박정희 독재시대 산물이다.
경부고속도로를 낼 때 박정희가 급하게 독려한 때문에 발생된 일이다.
그로인해 더 많은 사상자도 냈다는 것을 모를 리 있겠는가?
정주영이 이끌던 현대건설은 박정희가 독촉하는 대로 밤을 세워가며 일 한 대가를 얻어 회사들이 급성장하게 된다.
공정을 잘 맞춰주는 그 대가로 현대건설이 그 당시 최고 기업으로 발돋움해 지금의 현대자동차까지 세계 굴지의 회사가 된 것이다.

 

독재자 박정희의 입맛에 맞추는 건설 붐은 국가 어디든 퍼져 나갔으며 빨리 빨리는 미국은 물론 세계 처처로 퍼져나갔다.
불과 3층 건물 같은 것은 철근 콘크리트 기둥도 세우지 않고 벽돌 기둥만을 세워 2층 3층 바닥은 콘크리트를 쳐 무거운 荷重(하중)을 견디지 못하게 한 건축물들이 수두룩한 대한민국이다.
솔직히 말해 미국 서부 지진 지대 건축물 같으면 모조리 철거시켜야 할 건물들이다.
한국도 지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난 정부들이 관심이나 가졌는가?
건물주들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건물 즉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평안한 건물을 짓는다는 것보다는 돈 적게 들여 내부치장만 화려하게 해서 虛勢(허세)만 피우는 건물만 원하는 세입자나 소유자들을 만족시키려는 데에 충분조건을 맞추려 하는 때문에 국민 스스로가 불안을 몸에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지진대비 건축물을 선호하는 알찬 이들도 왜 없겠는가만 겉치레만 요란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민족적 불안감을 이제는 고쳐야 한다는 의견이다.
진도 5.5의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반경 포항 지진이 일어나 건물이 이글어지면서 갈라지고 벽돌과 타일 등이 나가떨어지면서 산산이 부서지는 그 순간만 지나면 한국인들은 무관심으로 변한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지 않나!


일제강점기 36년의 고통을 받았고,
37년의 긴 독재정치를 당했던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 평화롭지 않은가!
괴로웠던 과거는 돌아볼 필요도 없고 돌아봐서도 안 된다는 鐵則(철칙)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 시절만 넘기고 6개월만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식의 국민성을 좋다고 해야 할 것인가나쁜 것이라고 해야만 할 것인가?
장단이 있다고 할 이도 없지 않겠지만 안전불감증의 증세에는 대책이 없는 것 같다.
예수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고 독려했다는데 예수를 믿는 신앙인들이 국민의 거의 반에 이르는 2,155만 명 종교인들 중 40%p가까이가 될 것인데 진정 깨어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
무종교인들이라고 예수의 이 유명한 절규를 외면만 할 것인가?
내 몸을 의탁할 건물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정부는 일자리 대책도 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재건축 방안도 검토하는 것은 어떨지!
박정희 독재시대에 날림으로 지은 건물들 중 아직도 健在(건재)하다며 버티고 있는 건물들은 없는지 살펴야 할 때가 아닌가싶어진다.


특히 건축물 담당 공무원들의 覺醒(각성)을 促求(촉구)하는 정책은 꼭 필요할 것으로 본다.
과감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가산동 지반침하 사고와 상도유치원 같은 사건은 非一非再(비일비재)하게 발생하게 될 것이다.
날이 새면 불안한 사건들이 과거 정부처럼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두렵지 않나?
문재인 정부 시작한 2017년 5.5진도의 포항지진은 하늘의 啓示(계시)가 아니었을까?
일자리도 늘리고 국민의 보금자리를 돌아다볼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과감한 정책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철저한 지킴만이 정부의 공무원들이 하는 일이라고 刻印(각인)시키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
공무원 인사문제를 잘 다루어 국민 평화와 행복에 최고가 됐으면 한다.


다음은 서울경제가
‘'5개월 전 상도유치원 붕괴위험 경고 했는데도 조치 안돼'’라는 題下(제하)의 보도이다.
다세대주택 공사장 옹벽 붕괴로 기울어진 서울 동작구 서울상도유치원 건물 인근 현장의 붕괴 위험성이 이미 수개월 전 현장조사에서 지적됐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7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약 5개월 전 서울상도유치원의 의뢰를 받아 3월 31일에 현장점검을 진행한 뒤 붕괴 가능성을 지적했다고 말했다그는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확실치는 않지만균열이 간다든지 어떤 붕괴 징후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장에서 지질을 살펴보니 편마암 단층이 한쪽으로 쏠려 위험해 보였다며 보강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붕괴할 우려가 있다는 리포트를 유치원에 작성해줬다고 말했다편마암 지대는 붕괴에 취약한데앞서 공사장 흙막이가 무너진 가산동 공사장 역시 편마암 지대라는 것이 이 교수의 설명이다.
 
또 이 교수는 이번 붕괴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질의 특성을 무시한 공사에 있다고 봤다그는 최근에 내린 폭우가 일부 영향을 줬을 수는 있겠지만기본적으로 취약한 지질의 특성에 맞지 않는 공사를 강행한 것이 문제라고 분석했다이어 붕괴 위험성을 지적한 이후 일부 보강이 이뤄졌겠지만제대로 된 보강 공사가 이뤄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미 붕괴가 예견됐음에도 적절한 조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우리 사회가 4년 전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고 발생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 교수는 설계도면을 보면 단층의 특성이 고려되지 않았다며 굴착공사를 하면서 지질이 나쁘면 빨리 옹벽을 보완해야 하는데 이런 조처가 이뤄지지 않았다” 라고 설명했다현장을 둘러 본 이 교수는 편마암 지질은 10m 간격으로 시추공을 뚫어 단층의 방향을 살펴봤어야 했는데 지질 조사가 듬성듬성 이뤄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또 그는 굴착 면의 방향과 단층면의 방향이 같으면 붕괴위험이 커진다며 단층면의 경사 방향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게 문제라고 말했다아울러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굴착 면 위로 시멘트를 치고 시멘트 사이사이에 철근을 넣는데 이 철근이 짧거나 부족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 교수는 331일 현장조사 당시 제출한 자문의견서에서 사고 발생 지점의 지질에 대해 옹벽 하부의 노출된 암반상태를 보니편마암 내에 긴 단층이 발견되고 단층표면에 점토가 많아 미끄러지기 쉬운 환경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지질상태가 취약해 붕괴할 위험성이 높은 지반이므로좀 더 철저한 지질 조사를 수행해 하부 굴착 사면의 설계를 신중하게 재검토하고 굴착시공을 하길 추천한다고 권고했다이 교수는 당시 ▲ 시추조사시추공 내 영상촬영지표지질조사를 총괄해 지질상태를 3차원으로 파악할 것 ▲ 토사와 암석 시료를 직접 채취해 전단 강도나 물성치를 구한 뒤 설계에 적용할 것 ▲ 굴착 사면 안정성을 재검토하고 옹벽 상부 구조물의 하중까지 고려해 보강대책을 세울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자문의견서를 유치원에 제출한 지 5개월이 지나도록 적절한 조처가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이 교수는 유치원 행정실장에게 자문의견서를 전달했고 행정실장이 구청에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나라인턴기자 kathy9481@sedaily.com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