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판문점선언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판문점선언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8년 5월 22일 화요일

남측 기자단의 고난과 한미정상회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에 남측 기자 참관 가능 할까?

지금쯤 대한민국 야권에서는 快哉(쾌재)를 부리고 있을지 모른다.
북한은 남측 기자 8명만 제외하고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4개국 외신기자단을 베이징[北京(북경)]공항에 5월 22일 집결시킨 다음 원산으로 오전 9시 48분에 출발할 때 대한민국 기자단만 쏙 빠지고 말았으니 야권에서는 興味津津(흥미진진)하다며 즐거워하고 있을지 참으로 의심스럽다.
2018남북정상회담의 4.27판문점 선언도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는 평화 위장 쇼라는 말로 국민의 ()를 한껏 죽이고 말았으니 하는 말이다.
물론 북한 김정은의 비핵화의 의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 77%p만 기가 죽었을지 모르지만 잘 돼가는 남북 대화에 초친 것은 틀리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아직도 남측 기자단이 북한으로 갈 수 있는 시간은 적지 않게 남아있다고 한다.

 

오늘(2018.5.23.) 오후 7시 전까지만 원산 기차역에 도착하면 되니까!
오늘이 노무현 대통령이 한을 품고 저세상으로 가신 忌日(기일)이니 국민과 함께 한 그의 염원인 통일을 이룰 수 있게 그 영혼이 지켜주고 있다면 잘 되지 않을까하는 여린 마음도 갖는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장으로 가는 길은
오늘 오후 7시 원산에서 기차를 타고 대략 12시간 정도 달린 다음 버스로 갈아타고 4시간 덜컹거리는 비포장도로에서 위아래 좌우 그리고 전후로 몸을 흔들고 난 다음 버스에서 내려 2시간을 가야 풍계리 핵 실험장 근처에 도착한다고 한다.
힘들고 고된 기자들의 행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기자단만 북한은 거부하고 있다.
?
북한 김정은 정권은 5월 12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참관을 위해 국내외 기자단을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일본을 제외한 미국 한국 영국 러시아 그리고 중국 기자단 구성을 통보했다.
방송과 신문 기자 각 4명으로 1개 국가 당 8명으로 제한했다.
4일 후 5월 16일 북한 노동신문과 중앙 TV방송을 통해 북한 당국은 트집을 잡고 나왔다.
미국 JOHN BOLTON(존 볼턴백악관 안보보좌관의 입을 통해 나온 리비아식 핵폐기 방식에 대한 항의다.


김계관 전 6자회담 북한 대표가 존 볼튼의 리비아식 폐기에는 따르지 않겠다는 것을 확고히 언급하고 있었다.
리비아의 처지와 달라도 너무 다른 상황을 논하고 있는데 반발하는 것이다.
오랜 앙숙과 같은 두 사람 사이에 과거사까지 거론하고 있었다.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의 북한 김정일 통치자금을 동결시킨 것도 분을 참지 못한 김계관!
그는 미국의 실수로 2006년 북한이 1차 핵실험을 하게 만든 미국의 실수를 꼬집고 있었다.
결국 미국의 약속 불이행의 실수에 따라 북한이 핵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핑계 같은 사실을 토로하고 있었다.
북한이 약속을 자주 어긴 것처럼 대한민국 언론이 기사를 돌려버리고 있지만 그 내막엔 미국의 실수가 먼저라는 것을 알면 이해가 쉽게 될 때도 있다.

 

북한은 한미연합공중훈련 MAX THUNDER(맥스 선더훈련도 꼬집고 나왔다.
4.27남북정상화담 판문점 선언의 2번의 내용을 보면 상대를 자극할만한 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있다.
미국과 남측에서 이번에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김정은의 구두 약속에는 예년 수준까지는 허용한다는 사실은 없지 않았다.
구두로 한 말과 차이점을 따질 수도 있지만 북한은 MAX THUNDER에서 등장하는 F-22 RAPTER와 B-52 폭격기에 대한 항의로 봐야 할 것 같다.
B-52 폭격기는 이번에 뜨지 않았지만 F-22기는 자그마치 8대가 예년 수준에도 없던 것이 등장하여 휴전선을 넘나들고 있었다니 말이 되나?
조용히 지내고 싶은 이웃의 생활에 그 집 대문을 넘나들면서 안면방해를 하고 있다면 그대로 당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 것인가?

 

북한은 탈북한 태영호 전 영국 공사 축판기념회를 국회에서 하면서 증언한 말을 두고 또 항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자한당국회부의장 심재철의 초청으로 실시된 태영호 전 북한 공사의 책 <태영호 증언 3층 서기실의 암호출판기념회에서 태영호는 증언하고 있었다.
북한은 오직 김정은 가문만을 위해 존재하는 노예제 국가다진정한 한반도 통일은 (비핵화를 넘어북한 주민을 노예사회에서 해방시키는 노예해방 혁명이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 간 책이다.
사실과 틀린 내용은 아니다.
그는 증언한다.
북한은 핵무기를 폐기하는 순간 폐망하고 말 것이라고!
자한당 대표 홍준표가 한 말 "평화 위장 쇼"와 별 다른 말이 아니다.
북한의 과거를 생각하면 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북한 방송에선 연속적으로 홍준표 발언을 되씹으면서 힐난하고 있었다.
16일에는 노동신문 6면 반을 도배할 정도로 북한은 홍준표에게도 열기를 품고 있었다.
결국 이 모든 것들로 인해 우리 기자 8명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으로 갈 수 없게 만든 결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의 실수 그릇된 북한 체제의 短點(단점)들을 우리가 모를 수 있는가?
허지만 남의 단점만 따지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가?
북한의 단점만 따지다보니 남북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졌고 발 펴고 온전한 잠을 잘 수 없었다.
그런 것을 알면서 계속 옆에서 부채질만 할 것인가?
참으로 너무하지 않은가?
야권의 그런 행동 때문에 공연한 기자들(국민들)만 고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통일부는 계속해서 판문점 연락채널에 기자 신상명단을 추천하여 보내고 있었지만 지시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북한 당국은 미루고 있었다.
북한이 12일 발표할 때와 완전 달리 우리 기자단을 배척하고 나온 이유를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얼마나 크게 북한을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게 확대 해석시킬 것이냐에 따라,
북한이 마음을 바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23일 오후 7(원산에서 풍계리로 출발하는 기차 시간)까지 여유가 있다며 남측 기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도는 나오고 있다.
지난 평창올림픽 당시 활용했던 원산까지 직항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간 회담이 잘 될 것을 미루지만북한 정권이 너무나 지치게 하고 있다.
이런 대접을 언제까지 받으면서 남북화해를 해야 할 것인가?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2(현지시각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북미정상회담 성공 개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음 달 열릴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미 외교·안보팀의 노력을 치하하는 한편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남은 기간 회담 준비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뉴스1;2018.5.22.)


한미정상회담은 21분간 단독회담에서 트럼프는 북미정상회담이 되면 좋고 되지 않아도 괜찮다는 식으로 북한과 거리를 두는 발언도 했다.
트럼프 "조건 충족 안 되면 회담 안할 것이라면서 6월에 안 열릴 가능성 있다."고도 언급했다.
북한을 믿을 수 없다는 미국 정가의 뜻을 따르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트럼프의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이 트럼프의 의지에 따자 잘 진행될 것으로 대답하고 있었다,
그러나 북한의 태도에서도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북미정상회담이 호락호락하지만은 아닐 것 같은 느낌도 없지 않다.
그러나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결심하고 외신 기자들을 초청했다.
단지 우천관계로 24일 오전 출발을 할 것 같은 보도도 나오고 있다.
한반도의 미래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의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왜 이렇게 돼가고 있는 것인가?


문재인 정부도 북한 몽니를 잘 경험하고 있을 것이다.
북한은 처음에는 잘 따라오는 것처럼 하지만 한 번 땡깡을 부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 피해가 국민에게 그대로 간다는 것을!
북한이 폐쇄된 체제를 유지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잘 성사돼 한반도 종전 선언이 되고 남북미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북한도 철길과 육로를 개방할 것이고 육로와 항공 항해선이 만들어진 다음 남북교류가 되면 한 숨 돌리게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하지만,
그 이후에도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본다.
언제든 약속이 어긋나면 북한은 모든 통로를 차단 할 것이기 때문이다.
북한 주민들이 우리 삶을 목격하고 우리의 자유스런 세상을 부러워할 때까진 기나긴 여로가 앞에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그때까지 與野(여야할 것 없이 모두 힘을 합쳐 남북화해로 매진하지 않는다면
오늘날의 북한 풍계리 핵폐기장으로 향하던 기자들처럼
국민들이 고역은 앞으로 널려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원문보기;


2018년 5월 7일 월요일

김성태 폭행범 아버지 사과와 정치 테러



김성태 폭행인 구속보단 자한당이 무릎 꿇어야!
  
2018남북정상회담의 결정문인
판문점 선언에 대한 자유한국당(자한당대표 홍준표가 한 언행, '평화 위장 쇼라고 한 것에 국민은 분노했다
  
오죽하면 김모 씨가 자한당 대표 홍준표를 상대하여 주먹을 날리려 했을까
그 심정 이해하지 못할 수 없지 않나?
홍준표 대신 왜 김성태에게 주먹을 날렸겠냐
국민의 심정을 대신한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는 것
  
분명히 폭력은 죄가 되지만
국민을 欺瞞(기만糊塗(호도)하며 실실거리는 자한당 지도부의 국민 籠絡(농락죄에 비하면 주먹 한 방이 진정한 죄라고 할 수 있나
정말 불공정하다.
 
  

보아하니 김씨도 안정된 직업이 없다하는데
왜 31세 청년이 방황하게 국회가 만들고 있나
국회가 저 청년 앞에 무릎꿇고 사죄해야 마땅한 것인데적반하장도 도가 지나쳐!
  
일반적인 싸움에서 본다면
벌금형으로 결정될 것을 너무 지나치게 처리하고 있지 않은가
국회 안에 국민이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인가?
들어갈 수 없다면 문을 걸어 잠갔어야지!
죄목도 말이 안 돼!
  
국가 미래를 위해 한 청년이 발 벗고 나선 것에 너무 과했다는 느낌이다.
국민은 언제까지 국회의원을 上典(상전)으로 모셔야 한다는 말인가!
국회의원 신뢰도는 두 자리 숫자의 지지율도 되지 않는 이 판국에!
국민이 의지할 수조차 없는 인물에게 뺨따귀로 정신 차리라고 한 것 같은데
그게 죄가 돼 囹圄(영어)의 몸이 돼야 한단 말인가?
세상 참 더럽게 돌아가고 있지 않은가?
  
김모 씨 단독으로 한 것으로 판명이 난 것을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게 뒤집어씌울 셈인가?
김성태 폭행인의 아버지 사과를 보면 그 배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나?
그렇게 하고도 그대들이 국회의원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단 말인가?
옷 벗어라!
그게 해답이다.
자한당과 그 지도부는 모두 옷을 벗고 나가야 한다!
 
 

연합뉴스는
김성태 폭행범 父 "폭행 정당화 안돼..왜 그랬는지 봐달라읍소라는 제목에,
  
 
"우리 아들은 돈 버는 데는 관심이 없는, 봉사에만 관심을 두던 아이입니다. 중동에 있는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돕겠다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던 아이인데……."
7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때린 혐의로 구속된 김 모(31) 씨 아버지는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아들은 평소 신앙심이 깊어 봉사활동에 매진하던 청년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친할머니와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부산 해운대구에 산다.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 부산의 한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면서 선교와 봉사활동에 관심을 키워왔다고 한다. 졸업 직후 1년 동안 필리핀에 선교 활동도 다녀왔다.
아버지 김 씨는 "TV에 비친 것과는 달리 아들이 인사성 밝고, 착실한 아이"라고 강조했다.
이전까지 폭행에 연루된 적도 없다는 게 아버지의 설명이다.
아버지 김 씨는 "아들이 학교 다니면서 빵집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무리하게 빵을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손님을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실랑이를 벌인 적은 있다"며 "그때 다치지도 않은 손님이 아들을 고소해 벌금을 낸 적이 있을 뿐 한 번도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아들 김 씨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아들 김 씨는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북의 정상이 악수하는 장면을 보고 울었다. 아들 김 씨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북한의 국기가 담긴 사진도 올렸다. [아버지 김 씨 제공=연합뉴스]
그는 "아들은 일찍부터 선교 활동을 해왔다"며 "중동에 모술(이라크 도시)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 아이들이 폭행과 약물에 시달린다며 그곳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 했고, 실제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봉사활동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선교 활동이 너무 힘든 데다 돈을 벌어 금전적으로 지원해주는 것도 선교이고 봉사라는 나의 설득에 아들은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기억했다.
이후 아들 김 씨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의료기기 제조·수출입 업체에서 2년을 일했다.
하지만 돈벌이는 결코 아들 김 씨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아버지 회사를 그만뒀다.
아버지 김 씨는 "회사를 관둔 뒤에 피자집을 열고 싶다고 하길래, 그럼 얼마나 어려운지부터 체험해보라며 아들에게 피자 배달 일부터 해보라고 권유했다"며 "피자 배달 일을 2년 가까이 한 뒤 내 권유로 포크레인(굴착기) 자격증을 땄다"고 말했다.
상황이 급반전된 것은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때문이었다.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서로 악수하는 장면을 보고 아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아버지는 전했다.
아버지 김 씨는 "아들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그런데 남북정상회담을 보고는 남북이 통일되면 북으로 넘어가 봉사활동도 하고 포크레인 자격증으로 돈도 벌 수 있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버지 김 씨는 선교와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아들이 남북관계 개선에 기대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김 씨의 가족 메신저 단체방 아들 김 씨는 가족에게 "굴삭기 회사 면접에 합격했다"며 가족에게 알렸다. [아버지 김 씨 제공=연합뉴스]
아들 김 씨가 강원도 동해시로 떠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자격증은 있지만, 실무 경력이 없어 현장에서 포크레인 일을 배워보려고 했다는 것이다.
아버지 김 씨는 "아들은 경험을 쌓겠다고 일자리 광고를 보고 동해로 갔지만, 알고 보니 원양 어선을 타는 일자리였다"며 "그 뒤 아들은 나와 예전에 여행한 적이 있는 경기도 파주 통일 전망대 쪽으로 이동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들 김 씨는 지난 5일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하고자 통일 전망대로 이동했다. 당시 경찰의 제지로 행사장 안에 들어가지 못한 데다 전단 살포마저 무산되자 오후 1시 22분께 국회로 이동했다.
김 씨는 애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노렸지만, 소재를 알 수 없어 국회에서 단식농성 중이던 김 원내대표를 찾아가 턱을 때린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파악됐다.
아버지 김 씨는 "사람을 때린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라며 "이 점에 대해 사과하고자 오늘 자유한국당 성일종 원내부대표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저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님을 폭행한 30대 청년의 아버지입니다." [버지 김 씨가 언론사에 보낸 편지. [아버지 김 씨 제공=연합뉴스]
그는 몇몇 언론사 홈페이지에 사과의 뜻을 담은 편지도 올렸다.
그는 편지에서 "제 아들은 술 한 잔도 안 마시면서 항상 남에게 희생, 봉사하는 삶을 추구하는 이 시대의 정말 순수한 청년"이라며 "여러 상황을 볼 때 아들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정말 올바른 정치인이라면 이 청년이 왜 이런 돌발 행동을 했을지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성태 대표님께는 아들과 함께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아버지 김 씨는 통화에서 편지 내용에 대해 "아들의 구속을 막아보려고 편지를 썼고, 자유한국당 측에 아들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 등도 캡처해서 보냈다"며 "하지만 이미 구속돼버렸다"며 말을 잇지 못한 한동안 서럽게 울었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도 폭행은 정당화할 수 없지만, 과연 아들이 구속될 만큼 잘못한 것인지에 대해 다들 고민해달라"고 덧붙였다.
아버지 김 씨의 사과 문자 아버지 김 씨가 성일종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에게 보낸 메시지. [아버지 김 씨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