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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일 금요일

트럼프 하노이 회담 결렬은 사전 기획?



트럼프의 일방통행 외교 국제적 망신 아냐?

미국 정가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된 게 차라리 낫다고 초당적 평가를 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 길들이기로 보는 것인가 아니면 한반도 평화와 화합이 멀어지는 것을 자축하고 있는 것인가?

외교 前例(전례)상 막바지에서 정상회담을 접는다는 것은 그동안 정권 측근들의 물밑 외교 회담이 미완성 작품에 가까운 것으로 정책 수행이 원만치 못했다는 의미를 던지는 일이다.

미국 국무부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자신만만하게 태도를 취했던 것들은 모조리 거짓된 짓으로 세상 이목을 의도적으로 속였던 것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

트럼프의 괴짜 짓은 도를 넘기고 말았다고 본다.

그의 비위행위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너무 가난한 트럼프?…선거 자금 바닥난 트럼프 SNS에서 조롱

1차 북미정상회담을 끝내고 8개월 동안 협상을 한 것은 모조리 헛일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비건도 폼페이오도 그리고 트럼프까지 김정은은 내 친구라는 말까지 해가며 회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끌고 와서(트럼프는 모든 준비는 끝나 있고 서명만 하면 된다고 했다단숨에 決裂(결렬)시킨 원인을 북한에 돌려버리면서 자신의 과오를 덮자고 한다는 게 용납이 안 된다.

트럼프의 집사 마이클 코언 변호사가 배반한 이유도 다 트럼프 過誤(과오)의 언행에서 만들어진 것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뿌린 데로 거둔다는 말이 虛言(허언)일 것인가?

트럼프를 믿는 우리가 정말 불쌍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미국을 현재 책임지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제발 그가 없었으면 하는 심정이지만 남북 화해를 위한 현실에서 트럼프 만 의지해야 한다는 게 참으로 안타까워 어제는 유엔을 설득해야 한다는 글까지 만들고 말았지만 트럼프가 아니면 그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대통령의 위상은 유엔까지 권한을 걸머지고 있으니 할 말이 없다.

트럼프 "코언의 '입막음용' 돈 지불, 나중에 알았다..선거 자금이 아닌 개인 돈"

2차 미북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떠나 하노이로 올 때 트럼프는 SNS 상으로 자신의 전 변호사 코언청문회를 하원이 하고 있는 것에 네 차례에 걸쳐 불만을 털어냈고 하노이 회담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도 되뇌고 있었다.

심지어 김정은 위원장과 단독회담 대화 중에도 서두르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장황하게 속내를 털어내자 김정은은 시간의 소중함을 언급하면서 얼굴이 이글어지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2월 28일 단독회담 장소에서.

트럼프는 하노이 회담을 결렬시켜야 된다는 자세는 미국 하노이 간 대통령 전용기 속에서 기획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상대국에 대한 예의도 배려도 없이 자신의 과오에 대한 책임을 상대국에게 던져 희생의 재물로 삼은 것 아닌가?

코언의 배신에 의해 대통령 직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 더 귀중했다는 말이다.

더해서 곧 닥칠 트럼프의 러시아 대선개입 청문회까지 이어질 것을 대비해야 하는 그로서는 북한비핵화 외교 담판은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1차 정상회담을 끝냈을 때 미국 측 비평을 당했던 것을 감안하면 차라리 결렬시키고 본국으로 돌아가 코언의 배신을 다루는 게 나을 듯싶었을 것으로 보고 연변 이외의 농축우라늄의 생산지를 언급하여 북한 지도부를 당황케 만들어 놓고 놀란 표정을 짓더라고 얼버무린 것 아닌가?

참으로 더러운 짓을 한 것은 아닌지 알고 싶을 뿐이다.

문재인 트럼프 전화통화, 9월 유엔총회 때 만나기로

판을 뒤집고 난 다음 워싱턴행 비행기 속에서 문 대통령에게 전화로 김정은 다독여 달라는 의사를 밝혔으며 문 대통령은 그보다 트럼프로부터 사실을 듣고 싶어 먼저 만나자는 제안을 했다.

머지않아 한미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이고 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에게 또다시 특사를 보내 사실 확인을 한 다음 4차남북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열게 될 것으로 내다봐진다.

결국 약소국만 당하고 만 셈이다.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될 사람이었다는 것을 거듭 말하고 싶다.

차라리 힐러리 트럼프였다면 이 정도까지 비굴한 짓을 했을까 의심도 해본다.

미국 정객들은 그 사람이나 이 사람이나 도긴 개긴?

한미 정상회담 개최, 성공적인 북미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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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4일 화요일

북한은 9.9절 기념보다 세계 흐름을 보라!



북한 김정은 정권은 미국을 먼저 믿지 않으면 안 될 것!

 

연합뉴스는
중국 지도부 서열 3위인 리잔수(栗戰書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상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 특사로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9·9)을 축하하기 위해 방북한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일 대북 특사로 정의용 국가안보 실장을 대표단으로 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임명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결국 북한 9.9절을 기해 중국과 남한 특사가 움직인다는 것을 말해준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오래 전부터 중국과 미국 그리고 한국 정부의 환대를 받으며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이하려고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스친다.
8월 말 미국 폼페이오(Mike Pompeo)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은 북한 김영철 통전부장의 적대적인 편지 내용 때문에 취소됐지만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을 북한 자체 선전용으로 써먹으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나?
북한 김정은 정권의 흔들림을 보는 느낌이다.
세계 굴지의 미국 국무장관 행차를 가볍게 본 대가를 북한은 치르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국무장관은 원만한 나라 원수와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아직 어린 이유 때문이다.
핵을 폐기한다고 했으면 미국 스스로 종전선언이 될 수 있게 화끈하게 해보라!
9.9절의 중요성보다 세계정세 흐름을 북한은 정확하게 봐야 한다.


9.9절 기념식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할 것이라고 세계 언론매체들은 떠들고 있었다.
시진핑이 9.9절을 기해 북한을 방문한다면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 정권을 확고하게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김정은의 위상은 높아질 것이었다.
하지만 꿩 대신 닭이 될지는 모르지만 중국 서열 3위인 리잔수의 방북으로 격하되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9.9절 기념식에 중국 서열 3위가 등장하여 박수를 보낸다면 김정은도 언짢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 미국 눈치를 보는 상황이라 기념식 참관까지 갈 수 있을지 아직도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다.
그만큼 중국이 미국 트럼프행정부의 눈치를 보는 이유는 세계적인 이목도 있지만 트럼프의 대 중국 무역전쟁 선포 때문이라고 본다.
먹고 사는 일이 세계적으로 아주 至大(지대)해져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북한 경제는 바닥을 쳤고,
더 이상 핵과 미사일 시험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 북한!
미국과 손을 잡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가고 있는 북한이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 방북 특사들의 움직임을 두고 뒷소리도 없지 않다.
하지만 남북 간에는 북한의 기념식을 무시하고 넘길 수는 없는 이유도 있다.
북한 김여정이 특사자격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했던 때문이다.
김정은은 금년 신년사를 통해 평창올림픽과 북한의 9.9절을 같이 기념하자고 한 것을 모른 채 할 여건이 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5인의 특사단은 9월 5일만 북한에 머물며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등을 다룰 것으로 보도는 나오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우리 특사단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없지 않다고 본다.
왜냐하면 북한 김정은 정권은 지금 가시밭길을 걷고 있을 것이니까!


북한 주민들을 정치 까막눈으로 만들어 논 지 70년이 됐지만 북한은 적화통일도 못했고 이팝(쌀밥)에 고기국은커녕 아직도 草根木皮(초근목피)로 연명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한다.
미국과 유엔의 제재로 북한은 나갈 길이 없을 것이다.
허세만을 위해 9.9절 행사를 할 것이고 뒤로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만 보일뿐이다.
김정은은 단호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국의 제재를 풀기위해서 말이다.
9.9절을 기해 장거리미사일을 미국에 넘기는 방안을 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트럼프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중국 시진핑도 터득했다.
하물며 김정은이 간파하지 못했다면 북한은 금년 겨울에 호된 고통에 직면하게 될지 모른다.
소나기는 피해야 한다.
이번 방북 특사 대표단을 통해 단계적 핵 폐기 계획표를 건넬 것이라고 하지만,
처음부터 미국에 제공하여 물밑접촉을 했어야 하건만 이제야 특사단을 통해 하려는 북한의 정책이 어설퍼 보인다.
자존심도 지키면서 자력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을 버티기만 하다가 시기를 놓친 북한이 안타깝기만 하다.
어찌됐건 북한은 미국을 믿고 폐기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본다.
버티기만 하다간 국민들의 고통만 쌓이게 될 것이고 결국 원성이 돼 破綻(파탄)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세계적으로 북한을 감싸 안을 나라는 러시아와 중국인데 중국도 미국에 눌려 지낸다는 것을 북한이 확실하게 알았으면 한다.
북한은 9.9절 행사보다 세계 흐름을 먼저 아는 국가가 돼야 한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왜 유명한 말인지 모르는 북한이 안 됐다.
대북 특사단 활약이 이번에도 순탄하기만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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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4일 토요일

리용호 폼페이오 생각과 실상은 달라?



리용호와 폼페이오 간 거리가 너무 멀다?

1년에 한 번 있는 아세안지역 외교장관 회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SEAN Regional Forum ARF]에서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노골적으로 미국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북한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도 중지했는데 미국이 화답하기는커녕 대북제재가 계속 이어지며 종전선언까지 후퇴하는 미국이 실망스럽다며 동시적이고 단계적 합의 이행을 미국이 실천하고 있지 않다는 것 때문에 북미 간 성명이 난관에 부딪힐 수 있을 것이라고 으름장까지 했다는 뉴스다.
물론 Mike Pompeo(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도 질세라,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북한에 대한 외교와 경제적 압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식이다.
모든 것이 그런대로 잘 돌아가고 있어 넉넉히 살만한 미국으로서는 북한 비핵화가 우선 시행돼야 한다는 자세는 당연할지 모른다.
과거 북한과 거래 중 미국이 끌려가고 있었다는 생각에 미친다면 북한비핵화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게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로 이끈 다음에 종전선언도 하고 평화협정하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북한도 2005년 미국이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BDA)가 파산까지 가도록 전 세계은행들에게 거래를 중지하게 한 때문에 그해 9월 19일 6자회담의 비핵화 공동성명 성사를 망치게 한 미국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게다.

 

2001년 9.11사태로 인해 입법된 미국 재무부의 애국법 311조는 마카오의 소규모 은행 BDA까지 제재조치 하고 말았다.
세계은행들은 미국의 북한의 제재로 미국과 은행거래가 중지될 것을 염려하며 BDA와 거래하던 은행들은 거래를 멈추기 시작하자 예금주들은 막대한 돈을 인출하기 시작했다.
BDA는 결국 파산되고 만다.
그로인해 북한 계좌들까지 인출 중지가 되며 북한 김정일의 비자금까지 막히게 되자 북한은 6자회담을 미국이 망치고 말았다며 비핵화를 거부하는 소동이 벌어지게 된다.
다된 밥에 재를 뿌린 미국이다.
2005년에 한반도는 비핵화에 성공할 수 있었는데,
미국의 지나친 제재로 북한이 6자회담을 거부하면서 한반도의 북반구에서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장으로 변하게 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국이 의도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솔직히 미국은 알다가도 모를 국가로 변할 때가 너무나 많이 있기 때문이다.
6.25한국전쟁에 가담하면서 미국은 수많은 것을 잃었으면서도 한반도에 집착하는 제국주의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집착된 피가 흐르기 때문이다.
移民(이민)의 국가에서 비롯된 나라가 帝國主義的(제국주의적思考(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결국 미국도 男性(남성)(즉 動物的(동물적性質(성질)에서 자유롭지 못한 때문일 것이다.
말하자면 사자나 호랑이 같은 성질을 가진 이들이 미국 정치무대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물론 여성성의 정치인들도 적지 않지만 그들은 남성성적 思考(사고)()들이 만들어 논 무대에서 어느 기간만 활동하다 들어가기 때문에 그들이 남긴 자취가 두드러지지 못해 일어나는 상황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어찌됐건 미국의 帝國主義(제국주의)는 21세기에도 계속이어지고 있는 중 아닌가싶어진다.

 

남북이 같이 종전선언을 바라건만 미국은 莫無可奈(막무가내북한 탓만 하고 있다.
얼마나 북한 숨통을 막을 것인지 미국의 속내가 궁금하다.
그러나 Pompeo는 ARF에서 리용호를 만나 악수하며 웃고 있다.
있는 자들의 갑질처럼!
다음은 뉴시스가 보도한
리용호미국 '대북제재 위반말라는경고에 강력 반발이란 제목의 보도이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하지 말라고 미국 정부가 경고한데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리용호 외무상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미국이 각국에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어기지 말고 철저히 이행하라고 촉구한 것에 "경악시킬 만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유지하도록 갈수록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질책했다.

리 외무상은 북한이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중단핵실험장 폐쇄 등 '선의 조치'를 먼저 취했음에도 미국이 자국 정상의 의향과는 동떨어지게도 옛날의 구태로 돌아갔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리 외무상의 대미 비난 발언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ARF 외교장관 회의에서 러시아와 중국여타 국가에 안보리 대북제재를 어기지 말라고 경고한 직후에 나왔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답신을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필리핀 주재 성 김 대사가 ARF 외교장관회의 자리에서 리용호 외무상에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전했다고 발표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리 외무상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아세안 지역안보포럼 모두에 만나 간단히 악수를 나누고 인사를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나워트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 앞으로 보내는 친서의 구체적인 내용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백악관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새로운 친서를 보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서면으로 답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뉴시스; 2018-08-04 19:52:21)


2005년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을 파산시키면서 북한을 조였던 방식과 다르지 않게 미국이 북한을 또 조이고 있다는 생각이 가게하고 있다.
지나친 제재인 것이다.
숨통은 틔게 하면서 일처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조이기를 시작한 김에 온전하게 조이자는 조치인가?
9월 UN총회에 북한 국무부 위원장 김정은을 초청할지 아직은 모른다.
단지 그럴 가능성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전부터 언론들이 흘리던 말이다.
입이 정말 기가 막히게 싼 미국 대통령 Donald Trump의 말은 신빙성이 크지 않으니 피하고 싶다.
이대로 가다간 북미정상회담의 가치가 저변에 깔려질 가능성이 없다고 자부할 수 없을 것이다.
리용호 외무상에 보낸 친서에는 무슨 내용이 들어 있을까만,
트럼프처럼 하다간 세월만 날릴 수 있을지 모른다.
줄 건 주고 받을 것은 받아야 하는데 그저 받기만 하자고 드는 그의 속내가 무엇인가?


만나서 겉으로는 웃고 속으로는 으르렁거리는 野獸(야수)같은 짓이 계속 이어져야 할 것인가?
UN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헤스 (Antonio Guterres)는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8월 7~9일까지 일본을 방문하여 아베도 만나고 '원폭피해'의 나가사키를 다녀간다는 보도가 나와 있다.
과거 피해지역도 중요하지만 한반도 비핵화에 적극적인 행보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북한은 원래 내놓은 자식 같은 나라로 여기지는 않을 것 아닌가?
한반도 통일은 한반도 사람들의 몫이라지만 세계가 너무 조용하다.
그 이유는 Trump의 입 싼 언행 때문에 동정조차 하고 싶지 않는 세상이 돼버린 것은 아닌가?
Trump와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이 무진장 힘에 부친 일일 줄 모른다.
덩치 값을 하지 못한다는 말이 딱 들어맞을 것이다.
그러나 제국주의적 사고는 남아있다는 말인가?
한반도 대화합을 남북은 원하면서 종전선언부터 하자고 하는데 Trump는 말이 없다.
평화협정 체결을 하자고 하는 것도 아닌데 그는 입을 봉한 것처럼 조용하다.
날씨 탓인가?
버스가 지나간 다음에 손을 들어봤자 아무짝에도 쓸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같아 매우 안타깝다.
한반도에 행운의 빛이 드리워지길 간곡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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