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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4일 화요일

북한은 9.9절 기념보다 세계 흐름을 보라!



북한 김정은 정권은 미국을 먼저 믿지 않으면 안 될 것!

 

연합뉴스는
중국 지도부 서열 3위인 리잔수(栗戰書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상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 특사로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9·9)을 축하하기 위해 방북한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일 대북 특사로 정의용 국가안보 실장을 대표단으로 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임명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결국 북한 9.9절을 기해 중국과 남한 특사가 움직인다는 것을 말해준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오래 전부터 중국과 미국 그리고 한국 정부의 환대를 받으며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이하려고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스친다.
8월 말 미국 폼페이오(Mike Pompeo)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은 북한 김영철 통전부장의 적대적인 편지 내용 때문에 취소됐지만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을 북한 자체 선전용으로 써먹으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나?
북한 김정은 정권의 흔들림을 보는 느낌이다.
세계 굴지의 미국 국무장관 행차를 가볍게 본 대가를 북한은 치르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국무장관은 원만한 나라 원수와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아직 어린 이유 때문이다.
핵을 폐기한다고 했으면 미국 스스로 종전선언이 될 수 있게 화끈하게 해보라!
9.9절의 중요성보다 세계정세 흐름을 북한은 정확하게 봐야 한다.


9.9절 기념식에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할 것이라고 세계 언론매체들은 떠들고 있었다.
시진핑이 9.9절을 기해 북한을 방문한다면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 정권을 확고하게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김정은의 위상은 높아질 것이었다.
하지만 꿩 대신 닭이 될지는 모르지만 중국 서열 3위인 리잔수의 방북으로 격하되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9.9절 기념식에 중국 서열 3위가 등장하여 박수를 보낸다면 김정은도 언짢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이 미국 눈치를 보는 상황이라 기념식 참관까지 갈 수 있을지 아직도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다.
그만큼 중국이 미국 트럼프행정부의 눈치를 보는 이유는 세계적인 이목도 있지만 트럼프의 대 중국 무역전쟁 선포 때문이라고 본다.
먹고 사는 일이 세계적으로 아주 至大(지대)해져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북한 경제는 바닥을 쳤고,
더 이상 핵과 미사일 시험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 북한!
미국과 손을 잡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가고 있는 북한이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 방북 특사들의 움직임을 두고 뒷소리도 없지 않다.
하지만 남북 간에는 북한의 기념식을 무시하고 넘길 수는 없는 이유도 있다.
북한 김여정이 특사자격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했던 때문이다.
김정은은 금년 신년사를 통해 평창올림픽과 북한의 9.9절을 같이 기념하자고 한 것을 모른 채 할 여건이 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5인의 특사단은 9월 5일만 북한에 머물며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 등을 다룰 것으로 보도는 나오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우리 특사단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없지 않다고 본다.
왜냐하면 북한 김정은 정권은 지금 가시밭길을 걷고 있을 것이니까!


북한 주민들을 정치 까막눈으로 만들어 논 지 70년이 됐지만 북한은 적화통일도 못했고 이팝(쌀밥)에 고기국은커녕 아직도 草根木皮(초근목피)로 연명하는 국민들이 많다고 한다.
미국과 유엔의 제재로 북한은 나갈 길이 없을 것이다.
허세만을 위해 9.9절 행사를 할 것이고 뒤로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만 보일뿐이다.
김정은은 단호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국의 제재를 풀기위해서 말이다.
9.9절을 기해 장거리미사일을 미국에 넘기는 방안을 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트럼프의 고집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중국 시진핑도 터득했다.
하물며 김정은이 간파하지 못했다면 북한은 금년 겨울에 호된 고통에 직면하게 될지 모른다.
소나기는 피해야 한다.
이번 방북 특사 대표단을 통해 단계적 핵 폐기 계획표를 건넬 것이라고 하지만,
처음부터 미국에 제공하여 물밑접촉을 했어야 하건만 이제야 특사단을 통해 하려는 북한의 정책이 어설퍼 보인다.
자존심도 지키면서 자력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을 버티기만 하다가 시기를 놓친 북한이 안타깝기만 하다.
어찌됐건 북한은 미국을 믿고 폐기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본다.
버티기만 하다간 국민들의 고통만 쌓이게 될 것이고 결국 원성이 돼 破綻(파탄)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세계적으로 북한을 감싸 안을 나라는 러시아와 중국인데 중국도 미국에 눌려 지낸다는 것을 북한이 확실하게 알았으면 한다.
북한은 9.9절 행사보다 세계 흐름을 먼저 아는 국가가 돼야 한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왜 유명한 말인지 모르는 북한이 안 됐다.
대북 특사단 활약이 이번에도 순탄하기만을 기대하면서...

 


원문 보기;

2018년 3월 4일 일요일

남 북 미 3 정상회담부터 진행해야



남북 정상회담 성공은 남 북 미 3국 정상회담부터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매년 대통령과 유명 정치인 등 각계인사를 초청해서
주요 정치현안 얘기와 노래연극 등으로
희화하는 형식으로 만찬을 진행하는 미국 중견 언론인 모임인
그리다이언(Gridiron Club) 클럽에서 3월 3(현지시간)
"김정은과의 직접 대화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치광이 다루기의 위험성에 관한 한 그것은 그의 문제이지 내 문제가 아니다"
는 말로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과 대화할 의지를 지금도 가지고 있다는
의사를 피력했다는 뉴스이다.
그는 2017년에도 김정은과 햄버거 먹어가면서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
말을 했다.
그렇다면 그 주위에 있는 미국 고위관료들이 북한을 향해
쓰디 쓴 소리만 하지 말고 대화의 장을 만들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트럼프는 그 주위에 대북 강경론자(과격파)들만 남게 하고
온건파들은 배제하고 있으니 북미대화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볼 때
트럼프의 외교에 난감한 현실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솔직히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언제 어떻게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다.
김정은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성격 때문에 많은 구설에 휘말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와 열심히 대화하고 통화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환하게 웃는 사진을 보면서
대단한 인내심을 갖추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렇게 당당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 바탕이 온화하기 때문에 트럼프의 비위를 맞추고 있는지,
대한민국 국민과 국가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행복만을 위해서 그래 하고 있는지,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꼭 지켜야 하는 근본적인 성격 탓인지 모를 것 같다.
어찌됐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는 어떤 일이든 지금껏 뒤틀렸다는 소리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으니 다행한 일 아닌가?
항상
북한이 도발을 해올 때도 남북문제에 있어 걸림돌이 될 것 같은
뉴스가 나오고 있을 때는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와 통화하는 사진이 뉴스에 등장하곤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기 혼자만 생각하며 추진하는 성격이 아니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난감한 문제일수록 주위 사람들과 협의하고 대화로 풀어나간다는 것은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요,
민주주의의 근본 아닌가!


남북대화가 남북평화와 통일의 근본이 될 것으로 미룬다.
그 대화를 위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을
대북특사로 보내려고 하는 것으로 안다.
더해서 북미대화를 해야 북한 비핵화를 끌어낼 수 있다.
남북이 비핵화를 논하자고 하면 북한이 먼저 불끈거리며
그 일에 대해서는 미국과 討議(토의)할 것이라며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한다.
북한은 미국을 향해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라는 말을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어림도 없는 소리라며 비핵화하지 않겠다면,
만날 생각도 말라면서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계속 유지한다면 그 두 나라는 평생 만날 수 없다.
고로 중재를 해야 한다.
  
 

4일 구성된 문재인정부 대북특별사절단(특사단)
남북 관계 개선과 북·미 대화의 중대 분수령이 될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 5일 오후 1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특히 미국을 의식했는지 모르지만
두 특사 중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더 무게를 실어준 것 같은 보도가 있다.
미국과 외교적인 문제도 문제라고 하겠지만,
외교에 능숙한 정 실장에게 책임을 더 주지 않았을까?
더해서 북한에 대한 사정에 아주 밝은 서훈 국정원장이 그 바탕을 하고 있으니
이번 대북 특사단은 그 책무만큼 비중을 크게 두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아직 출발도 하지 않은 상황이니 무슨 말을 할 수 있으랴만,
북한이 비핵화를 완강하게 거절다면 아주 난감하지 않을까싶다.
그 대안으로 생각해본다.


북미대화만 꼭 원할 것이 아니라,
남 북 미 3국 정상회담을 먼저 주선하라 말하고 싶다.
분명 북한은 미국과 대화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거부감을 갖게 되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친화적인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는 지금까지 껄끄러운 일이 일어난 것도 없고,
서로 이해하는 방향에서 의논하고 있는 것으로 미룬다.
고로 김정은과 트럼프 사이에 중재자 역할은 물론 3국 정상회담을 완만히
끌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남북 간 화해를 위해 꾸려온 인물이 또 문 대통령 아닌가?
그 본인이 빠져서 성사될 수 있는 일은 없지 않는가?
그 목적은 남 북 미 3국 정상 핫라인부터 만들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북한과 미국 두 나라는 분명 평행선으로만 갈 것으로 미루게 하고 있어서다.
북한도 미국도 완강하게만 갈 수 있는 것은
북한 김정은의 앳된 생각이 앞설 수 있지 않을까싶어서다.
또한 트럼프 고집도 만만치 않은 것도 문제이지만,
미국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가 수그러질 수 없을 것이다.
결국 남북 정상 간 평화협정을 하면 될 것 같지만
미국이 가만히 바라만 보지 않을 것이고
남한 야권 원성도 만만찮게 일어날 것이다.
결국 작금의 남북문제는 한 미와 북한이 함께 할 수밖에 없다.


북한이 도저히 비핵화까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더 이상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 문제는 어떻게 하든 성사가 돼야 남북정상회담도 성사될 것이라고
김정은도 이미 알고 있지 않겠는가?
그것만이라도 특사단이 해결하고 온다면
3국 정상회담까지 주선해야 될 것이고
그 회담에서 3국 핫라인(Hot line)을 먼저 개설하는 것으로 하여
국가 간 불협화음이 있을 때는 즉시 3국 정상 핫라인이 작동하여
불만을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협상 내용 중에 그 어떤 나라도 핵무기 시험이든 도발은 물론,
전쟁대비 한미연합 군사훈련 같이 대규모 훈련을 한다면,
즉시 확실한 전쟁보복까지 해도 국제적이고 도의적인 책임에서 해방될 수 있게
서면 합의하면 될 것 아닌가?
이 쌍방동결 (freeze-for-freeze)'문제는 중국과 러시아가 같이 동의하고 있으니
3국 첫 정상회담도 중국 베이징이든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할 수 있게 추진하면 어떨까?
김정은이 북한을 떠나는 것을 불안해 할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판문점에서 하면 될 것 아닌가?
대북특사단의 성공을 빈다.


원문 보기;

2018년 3월 3일 토요일

대북특사 필요성과 서훈 정의용은 누구?



대북특사에 서훈·정의용의 신중한 결정을 환영

한반도에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수 있느냐,
아니면 계속 고통과 고난의 행진이 이어져야 할 것이냐 하는
갈림길에 서있는 이 시점에서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은 2018년 1월 1일 신년사에서
남북 대화와 평창동계올림픽 경축의 발언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했다.
그 원인이야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한 2017년 5월 10일 이후
수시로 남북대화를 언급한데에 그 답변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한반도는 우리의 실수로 남북으로 갈라져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과 구소련의 제국주의적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도,
근본 원인은 우리의 정권욕심이 만들어 준 것이라고 해야 한다.


구한말 高宗(고종)
-조선 제26대 왕이자大韓帝國(대한제국1대 황제(재위 18631907)-
정확하고 분명한 판별력만 있었다면
守舊派(수구파)들의 말에 속아 넘어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開化(개화)파들도 피비린내 나는 당파싸움에 연연하지 않았을 것이다.
청과 일본 군대가 도성에 진을 치고서 나랏일 간섭까지 할 염두나 두었을까?
금을 보좌하는 무리들이
잘 알아서 척척 해결해야 할 것을 그 인재들이 잘못한 탓이라고 치자!
그 인재를 끌고 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결국 최고 지휘자(고종)이기 때문에
고종의 책임과 의무는 이 문제에서 지금껏 자유롭지 못하고
논쟁의 어디에서든 등장하지 않으면 안 되게 돼있는 것이다.
어찌됐건 지도자란 자신의 철학이 투철해야 하고 그 사상이 맑고 밝아야
그 밑의 수하들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이다.

 

지금까지 한반도 안에서 일어난 사건 중 가장 극심한 곤경과 시련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일제 강점기 41년의 적지 않은 긴 세월이다.
41년이 되는 것은
1904(광무 8) ·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의 요구로
일본의 고문정치(顧問政治)를 위한 1차 한 ·일 협약을 체결한 때부터
대한제국의 주권이 상실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런 굴욕적인 세월이 있었기에 1945년 光復(광복)’이라는 단어가 등장했고,
미국과 소련이 38도선을 중심하여 남북으로 갈라지게 만들었던 것이다.
남북으로 갈라진 73년의 긴 세월 동안
우리는 아직도 반성조차 하지 못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것도 문제이다.
남북으로 갈려있지 않으면 정권을 쥐지 못할 것만 생각하는 무리들이다.
그 무리들 때문에 남쪽 땅도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이
독재정치를 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민주주의 정치역사가 반세기 뒤에 쳐져있다는 소리들을 하고 있다.
북한은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인권까지
모조리 말살이 된 지경에 이르렀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이런 고통을 겪었음에도
旣得(기득)의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재물과 권력을 국민에게 빼앗길까 두려워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을 기만하는 정책을 펴기 위해 목청을 높이고 있다.
쉽게 말해 문재인 정부가 하는 일에 방해만 하면서
남북대화조차 못하게 하며 북한에 특사를 보내는 것도 탐탁지 않다는 거다.
그러나 우리는 북한과 대화로 풀지 않으면 안 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수없이 논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더 이상 전쟁을 하지 않을 바엔
대화로 풀어가면서 남북 70년 긴 세월 동안 악감정으로 쌓여있는 마음을
풀어야 형제 간 화해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북한은 1994년 7월 8일 김일성이 사망한 이후
주민들에게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고 있었다.
간단히 말해서 먹을 것조차 없는 궁핍한 생활의 북한 주민을 향해,
김정일은 1920~30년대 김일성이 독립운동을 하며 고난의 행군을 견뎠다며,
북한 주민을 독려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기아로 수백만 명이 죽어가고 있는데 저 혼자 배 두들기며 살면서
주민을 독려한 그 행위를 생각하면 한없이 밉다.
미국 원조가 끊어지자 김정일은 대한민국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었다.
김대중을 만나기로 한 것이다.
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그 두 사람은 만나고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에게 한여름의 산타크로스처럼 등장하게 된다.
6.15남북공동선언이 탄생한 것이다.
이때 김대중 정부가 북한을 원조하지 않았다면
북한은 붕괴할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는 말을 탈북자들은 곧잘 말하고 있다.
하지만 김정일과 그 일당들은 북한 주민들에게
위대한 영도자 김일성 동지께서 펼친 너그러운 정치로 쌀을 배급한다.’
하며 북한주민과 김대중 정부를 기만했다.
그리고 김정일은 비열하게 2002년 6월 2차 연평해전을 할 수 있게 북한군은
NLL을 넘어 내려와 소규모전쟁을 하게 했으니,
대한민국 국민은 원성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김정일 괴뢰정권은 저팔계 외교
미련한 척 어련한 척 하면서 상대를 불리하게 만드는 전략적 외교-
미국 클린턴 정부에게 했던 방법을 이용,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를 당혹스럽게 해놓고 핵과 미사일로 도발하기 시작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저들은 지금 또
1990대 후반기 그 당시와 같은 시련에 휩싸여 있는 것 같다.
더 심하게 망해가고 있는지 모른다.
이번 겨울 수 없는 어린 고아들이 죽어갔으며
수많은 꽃제비(북한 거지)들이 북한 땅 처처에서 고통을 받고 있을 것으로 미룬다.
북한은 이제 더 이상 견뎌내기 어려운 처지로 됐을지 모른다.
김정일이 살았을 때는 장성택을 앞세워 중국과 비밀한 교역이라도 있었지만,
지금 북한은 중국에서조차 머리를 흔들었으니
김정은 혼자만 잘 난 처지에 있는 어리석은 나라가 됐을지 모른다.
그런 상황이 이번 청와대를 방문한 김여정의 얼굴에 그대로 반영돼 있었다.
김여정은 북한 사정을 조금은 꿰뚫고 있지만 김정은은 아랑곳하지 않은 것!
이런 상황을 문재인 정부는 너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정의용(1946~ 서울 출생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1954~ 서울 출생국정원장의 대북특사는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 김정은의 현실을 잘 파악하여 돌아올 것으로 미룬다.
서훈 국정원장만 북한으로 보내기보다는
미국을 잘 아는 정의용 실장과 동행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남북 간 대화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이 두 사람은 나이 차이는 8년 차이가 있지만 서울에서 태어났고,
경기고등학교와 버금가는 서울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다.
대학도 서울대학교 같은 동문인데
정의용 실장은
외교학과를 졸업하여 1971년 외무고시 5회로 공직에 입문해,
ROTC 육군 중위로 군 제대한 장교출신으로
외무부 통상국장,
주미대사관 공사이스라엘 대사제네바 대표부 대사 등을 역임했다.
2002년엔 세계무역기구 지적재산권 협상그룹 의장과
국제노동기구 의사회 의장을 지낸 외교통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책임지고 있다.
2004년에 열린우리당의 비례대표 공천으로 제17대 국회의원도 한 번 했다.


서훈 국정원장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SAIS)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후일 동국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연수했고 박사학위를 받는다.
그의 학구적인 능력은 인정받아야 한다.
이화여대 초빙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나무위키는 서훈 국정원장을
북한 신포 경수로 건설을 위한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 사업 당시 북한 금호사무소 현장사무소장으로 1997년부터 2년간 북한에 상주했다북한에서 돌아온 후에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비밀 접촉에 투입되어박지원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을 수행해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과 협상했다고 적었다.

이후 2000년 10월 박재규 당시 통일부 장관의 김정일 위원장 면담부터 2005년 정동영 당시 통일부 장관의 김 위원장 면담까지 모두 배석했다. 2006년 10·4 정상회담 때도 배석했고, 2007년 11월 남북총리회담 대표단에도 포함됐다.

김대중노무현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을 포함해서 김정일과 만났던 대한민국의 고위 인사들을 모두 수행하면서, '한국에서 김정일을 가장 많이 만난 인물'로 기록되었으며,
2008년 국가정보원을 퇴사했다.


서훈 국정원장의 대북관에 대한 논란이라고 하지만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
공직을 떠나 있던 2014,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한 특강에서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전쟁을 수행할 능력은 없다", "전면전이 아닌 작은 도발은 가능하지만그 이상은 조금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또한 "(남북 협상 과정에서북한 고위 관료들이 주도적으로 책임을 지거나 결정하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이는 오래된 북한의 숙청사()의 영향인 것 같다한국에서는 일이 잘못되면 자리에서 물러나거나 심해야 감옥에 가는 것으로 그칠 뿐이지만북한에서는 목숨이 왔다갔다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북한 비핵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 김정은 체제를 먼저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했지만 핵 폐기가 선행되야 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2017년 5월 16일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서훈 국정원장 후보자는 지난해 한 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김정은 정권을 보장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또 북한은 핵을 자기 체제의 생존과 동일시한다거나 선(비핵화는 북한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며 서 후보자의 이러한 선 김정은 체제 보장(비핵화 추진 발언은 도저히 국정원장이라는 공직과 맞지 않는 위험하고도 부적합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고
나무위키는 적고 있다.
하지만 그의 말은 북한을 꿰뚫고 있기에 한 치의 부정을 논한 것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자유한국당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도
남의 재산을 무시하는 말을 함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북한이 개발한 미사일과 핵도 무기이기 전 북한 주민들의 피와 땀의 결정체로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실이 있다고 본다.
무기이니 버려야 한다고 하지만
미국을 비롯해서 영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는 왜 북한보다 더 무시무시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어도 괜찮다는 것인가?
북한은 테러 국가에 무기를 팔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을 믿을 수가 없어서?
그런 논쟁은 궤변에 불과한 것이다.
미국도 한국도 일본도 모든 국가들이 국방을 위해
미사일 같이 거대한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과 대화로 풀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 이전 전 세계적으로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고선
전쟁을 일으킬 수 없는 일이고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고로 북한이 언급하는 것은
미국이 나서서 모든 핵을 폐기한다면 북한도 같이 따른다는 말이다.
이 말을 무시하면 북한이 전쟁능력이 없어도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한반도를 완전 불바다로 만들고 말겠다는
트럼프와 그 추종자들이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같은 방법을 쓰고 있는데 대해
자유한국당조차 따르겠다는 말이 된다.
극우세력들의 완강한 성질 때문에 한반도가 불바다로 변하기를 바라나?
전쟁만을 막아보자고 하면서
왜 북한만 죽여야 한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이다.
피를 나눈 형제는 싸우고 나면 더 가까워질 수 있는데
싸웠다는 핑계로 70년 세월 서로 반성조차 하지 못하면서
영원히 그런 상황을 유지 해야 한다고 하면 후세대들에게 할 짓인가?

 

북한 정부를 어느 정도 안정시키자고 하는데,
자꾸만 방해를 하며 북한 주민들을 선동한다면
끝내는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어차피 오래 갈 수 없다는 것을
많은 이들은 인식하고 있다.
그런 상황이 악화되면 한반도는 막을 수 없는 악마의 굴로 변해버린다.
제발 그런 일은 일어나게 해선 안 된다.
북한 주민들도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 언제든지
전쟁이 나기만 기다리는 부류의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단다.
이런 고통을 현명하게 넘기지 못하고 수많은 사람을 죽게
내버려둬서는 안 되는 게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이다.
이런 것을 무시하면 그게 죄악이다.
그 죄악의 굴레를 벗어던지는 것을 우리는 해야 한다.
그 특사로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어깨가
정말 무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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