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5일 금요일

위안부할머니와 노인회 靑 초청과 용자불구



위안부 할머니에 이어 대한노인회 초청 환영!


나이 지긋한 윗사람을 알아본다는 것에 우리는 너무 인색하지 않았나?
이젠 東方禮儀之國(동방예의지국)이라는 단어를 쓰기가 무색할 정도로
세상은 제멋대로 난립됐고 흐름이라는 것이 없어질 정도로
예절이 탁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 지 오래다.
물론
나이 많은 어른들이 진정한 모범을 보이지 않은 것에서도
큰 장애를 받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위정자들의 독선과 독재로 인해 청년들의 심지를 다스리지 못하게 한 탓도
無窮無盡(무궁무진)하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세상은 모든 연락매체들의 신속한 알림에 좌우하고 있으니,
입과 귀를 통해서만 연결되던 낙후된 문명사회와 크게 차이가 난다고 볼 때,
청년들의 두뇌회전과 마음의 변천은 그 차이만큼 더 빨리 변하고 말았다고 본다.
윗물이 맑아야 아래 물도 맑다고 한 말의 眞意(진의)를 망각한
독재정권들의 독주로 인해 민족의 예절까지 망쳐놓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이 심정을 누가 탓한들 달게 받으리라!


독재정권과 싸움을 통해 청춘의 시절을 슬프게 보낸 세대로서
과거 아부언론 매체들을 보며 통곡하던 때를 그들은 어떻게 보냈는가?
대한민국 소주 소비량(음주량)이 세계 제일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독한 소주를 가슴에 쏟아 부어 불을 더 지피고 살았던 시절
화풀이의 대상은 그 못된 술 아니던가?
사람이 술을 마신 것이 아니라 술이 사람까지 집어삼키게 마시며
살아온 세대들이 위아래 알아볼 틈이나 있었을까?
일종의 핑계라고 할지 모르지만,
대한민국의 예절을 박살내고 만 것은 지금의 노인이 된,
베이비붐 세대(baby boom generation)들이 아닐까싶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분명 위아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런 것을 찾을 수도 없으며 찾아서도 안 되는 세상에 놓여 있다.
아주 슬픈 일이지만 자살 꼴을 넌 선수가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만큼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1월 4일에는 위안부할머니들을 청와대로 초청하더니
1월 5일에는 대한 노인회 어르신들을 초대했다고 한다.
연세도 위안부할머니들이 더 많으시지만 이제 서른 한 분만 남았다고 하니,
더 모시고 싶었지 않았을까?
하루 사이 한분이 他界(타계)하셨기 때문이다.
일본 눈치만 보며 청와대로 초청 한 번 하지 못하던 과거 정권들과 다르게
제일 먼저 위안부 할머니들을 초청한 그 자체가 더 미덥다.
어차피 재협상을 해야 속이 풀릴 위안부문제를
이제와 숨겨가며 가슴 달래려고 할 것도 없을 것이며,
일본이 봐야하고 세계가 판단하게 해야 할 문제로 변한 일이 됐으니
더 당당하게 앞으로 밀고 나가야 할 것 아닌가!
가슴이 따뜻한 이는 당당한 용기가 있다고 한다.
勇氣(용기)는 거짓이 없는 眞率(진솔)한 이들에게만 갖출 수 있는 특허이다.
論語(논어자한(子罕)편에 孔子(공자)께서는
지혜로운 이는 미혹되지 않고 인자한 이는 우려하지 않으며
용기가 있는 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 지자불혹 인자불우 용자불구-라고 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자신 있게 새해 첫 청와대 귀빈으로
위안부할머니를 초대한 것을 환영하고
그 다음 연로한 어르신 대표를 모신 것에 열렬한 박수를 보낸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노인회 귀빈들을 모셔놓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을 사실 수 있도록 하겠다.”
자식 세대가 일자리 걱정 없이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며,
부모님들을 잘 모실 수 있게 하겠다.
경제를 더욱 키워가겠다.
혁신성장을 통해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경제성장 혜택이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하고,
국민이 내 삶이 좋아졌다살림살이가 나아졌다고 느끼도록 하겠다
이어서
“20만원인 기초연금 수급액이 9월부터 25만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2021년은 30만원으로 인상하겠다
작년에 추경예산 568억원을 투입해 공익 일자리를 늘렸고,
활동수당도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올해는 어르신 일자리를 위해 작년보다 1,117억 원 증액해
4만 7000개의 어르신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중증 치매 환자들은 10%만 본인이 부담하고,
어르신들께서 틀니를 하실 때도 30%만 부담하시면 된다
하반기부터는 임플란트 비용 부담도 낮췄다
전국 252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치매 센터가 만들어지고 있다.
치매를 조기에 진단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장기요양시설을 만들겠다.”

 

무엇보다
자식 세대가 일자리 걱정 없이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며,
부모님들을 잘 모실 수 있게 하겠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게 한다.
자식들이 먹고 살만해야 부모님 잘 모실 것 아닌가!
살림이 넉넉해야 입가에서 미소가 멀어지지 않을 것이니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가 계속 이어지게 될 것 아닌가!
국민이 내 삶이 좋아졌다살림살이가 나아졌다고 느끼도록 하겠다.”
말도 좋다.
피부로 와 닿지 않는 한국의 富强(부강)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누구 때문인가?
爲政者(위정자)들이 가로챔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있는 이들만 잘 살게 하기 때문에 서민까지 그 혜택이 돌아가지 못했던 것!
세계 국가별 경제 순위는 10위권에서 돌고 있다.
한국인들의 두뇌 수준은 세계 5위권에 육박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민총소득(GNI)은 3만 달러에서 300달러가 빠지고 있으며,
그 순위는 세계 29위 정도이다.
국민의 두뇌회전만큼(5위권국민의 삶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나라 순위(10위권)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고,
29위의 삶에 머물기 때문에 경제혜택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누구 때문에?
정치꾼(정치엔 무관심 선거엔 적극적인 인물)들 때문에!


아직도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에 반하는 행동만 열중하고 있다.
당 대표 홍준표는
5.16 군사쿠데타의 주역인 전 총리 김종필을 찾아가
새해인사를 했고,
곧 囹圄(영어)의 몸이 될 이명박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Show를 하고 있다는 소리를 했다.
국민들이 보기에 쇼로 볼 사람은 몇 명이나 될 것인가?
위안부할머니를 청와대로 모신 것이 쇼라는 말인가?
대한 노인회 어르신 모시고 점심 대접한 것이 쇼란 말인가?
저들은 부모도 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인가 아니면 땅에서 솟았나!
5일 자한당 원내대표 김성태는 청북 제천을 찾아갸
욕만 바가지로 먹고 올라왔다.
진심으로 우러나 29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이었기를 바란다.
제발 들쑤시고 다닐 생각하지 말고
국민의 눈높이가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먼저 파악했으면 한다.
그저 틈만 나기를 바라지 말고
문재인 정부가 잘 돼야 모든 국민들이 평안해지고
국가 번영과 남북통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하늘도 무심치 않을 것!
시기를 바라볼 줄도 모르는 한심한 인물들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자유한국당이 이런 식으로 계속 유지하길 바라는 국민들도 없지 않다.
왜냐하면 머지않아 해산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자연 도태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이해하고 있지 않나?
5학년 학생이 그린 남북통일 그림을 가지고 열띠게 항의했으니
초등학생들도 웃긴다!”고 했다.
왜 박근혜 시절에 하던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물위에 기름 뜬 것처럼 뱅글뱅글 거리고 있는가!


자유한국당은 진정 保守(보수)라고 할 수 없다.
오죽하면 가짜 보수라는 말을 들을 것인가?
독재를 숭상하고 독선과 권위만을 앞세워 국민을 호도하려고 하는
정당과 그 인물들을 어찌 보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최소한 단군조선의 설화라도 이해하면
弘益人間(홍익인간)의 뜻이라도 알게 될 것 아닌가?
그 홍익인간의 삶만 지켜가려고 한다면
국민들은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무조건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려고 하지 말고
한반도 역사상 가장 흠숭할 수 있는 思想(사상)을 발판으로 삼을 생각은 한다면
국민들이 마음을 바꾸게 될지 모른다.
고로
홍준표나 혼수 성태’ 같은 이들이 대표로 있는 한 어림도 없지 않겠는가?
제발 욕 좀 먹고 다니지 않길 바란다.
부끄럽지도 않은가?


문재인 대통령이 하는 것 1/10만 배우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쇼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 하는 행동이다.
머리를 숙일 줄 아는 이니’ 이다.
내 머리를 숙이면 내게 평화가 온다는 것을 아는 이다.
머리 꼿꼿이 세워보았자 텅 빈 머리라는 것을 알릴뿐이다.
곡식의 머리도 무거울수록 머리를 숙이며
백성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선물을 주지 않던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머리 숙여
위안부할머니들 모셔 따뜻한 점심 한 끼 대접하니 즐거웠을 것이고,
연로하신 어르신들 모셔 덕담 들어가며
점심 대접했으니 또한 기분 좋았을 것으로 이해가 된다.
2018년 새해를 열심히 헤쳐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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