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7일 일요일

박정희-근혜 함정은 얼마나 깊은가?



박근혜 씨가 여러 사람 울리고 웃기고

"()200만원도 못 버는 변호사도 있다."는 작금에
변호사 자격증조차도 없었던 박근혜씨는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전 정권(이명박)과 함께 훔친 다음,
국정농단 뇌물만 먹은 게 아니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특활비)까지
상납하라고 국정원장들에게 지시하여 36억 5천만 원을 착복했다는
검찰 발표가 있었다.
이는 현대판 賣官賣職(매관매직)으로 비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속 중에 있는 박근혜씨는 자신이 저지른 죄를 아니라고 하며
또 우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구속 6개월 기간이 넘어 지난해 10월 16일 재 구속되자
박근혜 씨는 자신은 국정농단도
뇌물도 받지 않았다며 재판까지 거부하고 감방에서 만화책이나 보다가,
국정원 특활비로 인해 사적 뇌물죄가 적용이 되자 재산을 빼앗길 것 같으니,
이영하 변호사를 다시 선임하여 대항하겠다는 거란다.
그런데 이번에는 자신이 훔친 대통령직에 있으면서 만들게 한
일명 전두환 추징법에 의해 자신의 재산이 몰수 될 것 같다고 한다.
이에
부리나케 유영하 변호사를 부른 것 아닌가 한다.
월 200도 못 버는 변호사들이 지금 사방에 처했다는데,
수십수백억 원을 게 눈 감추듯 꿀꺽하고
국가에 환수하는 것을 막아보겠다니 어이가 없다.
굳이
이영하 변호사를 부른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수많은 사람들을 웃기기도 하고 울리기도 하는 박근혜 씨다.
차라리 코미디언이 됐으면 크게 출세하지 않았을까?


2013년 박근헤씨는 훔친 대통령직에 있으면서
6월 11일 국무회의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직 대통령 추징금 문제는
과거 10년 이상 쌓여온 일인데 역대 정부가 해결을 못 해
이제야 새 정부(자신)가 의지를 갖고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을 꺼내자,
여대야소 당시 새누리당(자유한국당+바른정당 전신의원들은
혼이 빠진 사람들 같이 부랴부랴 입법하여 통과시키고 말았다.
당연히 있어야 할 법이 그때까지 없었다고 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독재자 박정희 때도 전두환 때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위정자들은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대통령만 되면
국고를 거덜 낼 생각만 하고 정치를 했다는 것 아닌가?
그러니 대한민국 대통령 중 단 한 사람도 뇌물과 자유로운 사람은 없었다?
결국 대한민국 대통령 중 단 한 사람도
국민의 規範(규범)이 될 만한 이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고 말았으니 통탄할 일!


어찌됐건
그 법에 의해 박근혜 씨 재산이 국고에 환수된다면
국민은 또 얼마나 배꼽을 잡고 웃게 될 것인가?
반하여
어떤 이는 박근혜가 불쌍타고 아스팔트 로면 위를 손으로 치고 또 치다가
자지러지기도 한다니 이 또한 희대의 사건이라고 아니할 수 있을 것인가?
세상은 요지경 속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잘 알다시피
박정희의 온전한 재산은 해외에 나가 있다는 소리가 크게 나돌고 있다.
물론 이명박도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확실한 근거는 찾지 못했으니 궁금증은 점점 증가돼가고 있다.
이 기회를 통해 국고로부터 나가있는 돈들을 찾아 나서게 하는 법을
제정하여 국익에 도움이 되게 하는 방법도 모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나 지금은 여소야대이기에
달리 방법이 없을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국민은 여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금년 6.13 지방선거에서만이라도 여권에게 힘을 갖게 해야 한다.
지자체 장도 중요하지만 지방의회 승리이다.
그동안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지방의회 말이다.
강원도 같은 경우는 민주당 의원들은 눈을 씻고 찾아보기 어렵게
모조리 자유한국당 의원으로 뽑아놨으니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가 어떻게 정책을 꾸려나갈 수 있었을 것인가?
국민은 속고 또 속았었다.
박근혜 씨가 국고를 축낼 때 그 밑의 사람들은 어떠했을 것인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을까?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이 너무나 크고 넓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고가 손실될 때마다 우리 생활 여유가 없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정치꾼(선거에서 꼭 이기고 정치엔 무관심한 자)들이 처처에 있었다는 것을!
박근혜 씨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위축이 됐을 뿐
그동안 모든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정치꾼이었다.
오죽하면 선거의 여왕이란 말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인가?
지금에 와선 박근혜가 아니라 최순실 씨가 선거의 여왕 아니었을까하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볼 때 박근혜는 독재자 박정희를 등에 업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하는 이들이 많다.
그만큼 대한민국 국민의 일부는 박정희 독재시대를 잊지 못하고 살았던 것!
처음부터 독재자 박정희도 승리를 하지 못했다.
박정희의 첫 대선(5대 1963)에서는 40여만 표 차이로
당선이 된 것으로 나오는데,
이 또한 윤보선 전 대통령의 대통령직을 훔친 것이 아니라고 할 사람은
도대체 얼마나 될 것인가?
총칼을 들이대고 빼앗아간 민주주의의 역적이 아니랄 것인가?


박근혜 씨의 국정농단은 박정희 독재자를 그대로 재연하다 벌어진 것이니
하는 말이다.
만일 박근혜도 박정희 식으로 청와대와 중앙청 옆에 탱크를 붙이고
밀어붙일 수 있는 국회의석이 마련돼 있었다면,
지금 문재인 대통령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을까?
소름이 돋아나고 있다.
몇 번이나 계엄을 선포하겠다고 하는 것을 막게 한 것은 누구였는가?
촛불혁명은 영원히 이어져야 할 것이다.
더는 박정희 같은 시대는 없을 것으로 믿는다.


박근혜 씨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인들이 줄줄이 법정에 불려가야 한다.
8일부터 손경식 CJ 회장의 증인신문을 시작으로
기업 총수들을 연이어 증인으로 불러 신문한다.
오는 11일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불렀지만,
조 회장은 미국 출장을 이유로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들 총수들은
박근혜 씨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해
사익을 추구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강요받은 경위에 대해
증언할 것이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기업은
총 53곳으로 출연금 규모는 774억 원에 달한 뇌물 액수이다.
수많은 사람들을 울리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는 박근혜 씨!
박정희 독재자가 낳은 독재의 씨앗 아닌가?


대한민국은 왜 이렇게 험난한 삶에서 허덕이어야 하는 것인가?
박정희만 이 땅에 없었다면 이렇게 고통스러운 일이 있었을 것인가?
그러나
아직도 박정희 독재자의 환상을 붙들고 눈물과 콧물을 흘리며
그대 없인 못 살아!”라고 하는 이들이 수도 없이 즐비하다니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라는 말인가?
국립현충원에서 그의 뼈가 사그라지고 있는 것만도 치가 떨리고 또 떨리는데
동상을 세우자며 아우성을 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성폭력자 박정희의 영혼에 감사하는 이들이
아직도 처처에서 목청을 높이며
각하를 외치며 눈물을 훔치는 나라라는 것에 戰慄(전율)이 난다.
언제나 박정희-근혜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나라가 될까?
이 두 사람의 진흙탕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는 밝지 않을 것이다.
그 陷穽(함정)이 얼마나 깊은 지 도저히 가늠할 수 없지 않은가?
그 깊고 깊은 수렁에서 빠져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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