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7일 금요일

화웨이 창업과 현실 그리고 미래는?



新星(신성화웨이(華爲)가 미국 입김 막아 낼 수 있겠나?


개발도상국에서 가까스로 탈피한 것 같은 중국 경제로 탄탄하게 다져진 역사를 지닌 미국과 유럽 기업을 어떻게 상대할 수 있을 것인가!
장사는 사업주의 창조적인 기획과 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도 상도의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는 것을,
중국의 세계 최대 이동통신 기업으로 막 부상하고 있는 화웨이[华为, ]도 배워 익혀야 세상 상도덕은 유지되지 않을까싶다.
미국이 이란과 북한 제재에 화웨이가 불참하고 있다는 명분을 앞세워 중국 인민해방군 통신 장교 출신인 런정페이[任正非회장(이하 런정페이)의 첫째 딸이자 유력한 경영 승계자로 알려진 멍완저우[孟晚舟, 44, 런정페이가 ()씨 가문에 데릴사위로 들어간 때문에 모계의 성을 따랐다고 함최고 재무 책임자(CFO)를 캐나다에서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지만 직접적인 혐의는 이제부터 나올 것으로 미루지 않을 수 없다.
미국 민주당은 오래 전부터 화웨이 이통 설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권장 지시하고 있었고 트럼프 행정부도 그 제약을 인정하고 있는 것은 화웨이 이통 설비 장치에 문제점이 발생한 때문으로 긍정한 것 아닌가?
호주와 뉴질런드는 미국의 뜻에 따르고 있으며 영국과 독일도 그리고 일본까지 수긍하며 일본은 이번 기회에 거부 의사를 명백하게 밝혔기 때문에 중국은 세계 공정거래를 외치고 있다.
미국의 입김은 대단하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알고 있지만 이제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까불던 신출내기 멍완저우는 따끔한 맛을 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중국 돈 2만 위안(대략 250만 원 가치?)과 중국 우전부(郵電部소속 정보통신연구소 인원 6명과 런정페이가 1988년 설립했다는 화웨이라는 이름은 중화유위(中華有爲)’를 줄인 말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중국어의 뜻은 한 가지로만 지정할 수 없으니 의미는 분분할 수 있겠지만 런정페이가 가난한 학교 교장의 아들로서 살아오다 1993년부터 국가통신장비를 제작 납품하면서 부를 축적하여 성공한 것인 만큼 화웨이란 뜻은 중화민족의 존재를 세계시장에 알려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가 담겨진 것으로 국가를 상징하는 회사 명칭임에 틀리지 않는 것 같다.
중국 이동통신 설비회사 중 ZTE[중싱=中興(중흥)]는 이미 미국의 서리를 맞아 제품 사용 배제 대상이 돼 있는 회사 이름도 '中國(중국)의 振興(진흥)'을 상징하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국가가 기업을 키워 세계 대열에 내 보내기 위한 경제 정책이 뚜렷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때문에 화웨이 멍완저우의 미국 체포는 중국에 대한 오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 멍완저우의 체포는 화웨이에 대하여 적지 않은 타격으로 봐야 한다.
14억 중국 시장만 노려도 대단한데,
저렴한 인권비를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 국제 사회에서 지적재산권까지 묵살하며 돈을 긁어모았던 중국 기업들의 지나친 욕심 때문에 줄줄이 파산 위기까지 가지 않을까?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지적재산권 행사를 단행하기 위해 화웨이 재무담당 최고 책임자인 멍완저우를 노린 것은 적절한 타겟 아닌가?
어떤 결론을 맺게 될지 歸趨(귀추)가 주목된다.


스웨덴에서 1876년 4월에 세원진 ERICSSON(에릭슨)은 세계 이통 장비 업체에서 미국의 MOTOROLA(모토로라)다음으로 1990년대 말에 휴대전화로 유명세를 냈고 2010년에는 에릭슨 전송 장비가 세계시장 40%에 육박할 정도의 유명 업체도 화웨이가 따돌리고 있다.
1898년 설립된 프랑스의 세계 굴지 통신업체인 Alcatal-Lucent(알카텔 루슨트)도 화웨이의 저렴한 인권비로 인해 세계 굴지의 자리를 넘겨주지 않을 수 없었다.
중국의 인해전술은 21세기까지 이어지며 세계 경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가 바라보는 중국은 도를 넘었다는 것 아닌가?
때문에 중국을 휘어잡기 위해 경제적인 강공을 펼치고 있다고 봐야 한다.
트럼프가 미국만의 고립적인 방식을 쓰는 것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이 지나치게 세계시장은 흐려놓고 있는 것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세계 경제는 요동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전 세계 경제는 沈潛(침잠)할 수 있을 것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 경제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중국의 저렴한 인권비에 눌려 미국 생산 공장들이 거의 멈춰서고 있던 것들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숨을 쉬고 있지만 미국 경제가 탄탄대로에 놓여 있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게 각계 인사들의 논평이다.
결국 미국도 중국과 무역전쟁으로 잃는 것이 적지 않을 것이란 예상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한국의 경제 전망은 원만하다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
남북 간 경협이 이뤄지면 가능할 수 있다는 견해이다.
내년 중으로 미국과 유엔이 북한 제재를 풀고 평화협상이 이뤄진다면 세계 시장에서 한반도 경제는 적잖게 일어날 수 있다는 예견이다,
어찌 북한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있을 것인가!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유를 우리는 깊이 이해해야 할 것이다.
북한 도발도 사라지고 평화를 위해 번영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하는 것을 어찌 싫어할 수 있는 것인가?
미국이 지금 애플의 善戰(선전)을 위해 ()쓰며 중국 화웨이를 타박하고 있는 것도 엿보게 하고 있다.
결국 대한민국 삼성이 그 혜택을 볼 것으로 미룬다.
그러나 줄을 잘 못선 LG U+(엘지 유 플러스)는 화웨이 이통장비와 거래를 중단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까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 본다.
그동안 LG는 중국 시장에서 너무나 많은 정보를 이전시키고 있지 않았나?


화웨이가 실적의 10%를 연구개발[R&D]비로 지출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 기업들은 기억해 두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연구개발이 없이는 혁신성장도 없고 소득주도 성장도 이어갈 수 없는 것이다.
짧은 기간 내에 세계 시장을 섭렵할 수 있었던 화웨이도 값싼 제품으로 가격경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만 할 수 없다.
화웨이 창업자 린정페이의 연구개발 철학은 배워야 하지만 내 욕심만을 위해 상도덕을 팽개치거나 남의 지적재산까지 도용하는 방식에선 벗어나야 올바른 인간의 길을 가는 것 아닌가!
좌우간 화웨이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이제부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원문 보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