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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9일 금요일

트럼프와 김정은 한반도에 어떤 웃음을?



트럼프와 김정은의 어떤 웃음 볼 수 있을까?


트럼프와 김정은 중 누가 더 좋게 웃을 수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은 워낙 낙천적인 웃음을 지니고 있으니,
그 두 정상은 문재인만의 함박웃음을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우리 속담이 틀리지 않아서이다.
그러나 그 웃음 속에는 진정한 마음이 들어가야 한다.
虛心坦懷(허심탄회)하는 마음으로 웃어야 한다는 말이다.
즉 마음도 비우고 생각도 터놓고,
 명랑(明朗)하고 거리낌이나 숨김이 없는 마음으로 활짝 웃는 웃음을 말한다.
그 웃음을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자주 볼 수 있어 좋았다.


미국인들 중에도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을 아는 이가
이젠 제법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 지는 오래였다.
컬버시티(Culver City, CA) 공원에서 아침 건강호흡운동을 하고 있는데
종종 말을 섞고 있는 Osad가 다가와서
김정은과 트럼프가 만난다는 말을 하며,
두 사람이 권투장 링(Boxing ring)에 올라간 느낌이라며 웃는다.
그는 김정은과 트럼프의 지난 한 해 막말 대결을 두고,
심심치 않게 내게 두 사람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것을 터놓고 있었으니,
우리는 쉽게 동요되고 있었다.


대화 중 두 정상을 만나게 주선한 사람이 누구인지 아는가를 물었을 때
그는 모르고 있었다.
대한민국 대통령도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북한 김정은을 알고 있었다.
설명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끝말에 두 정상이 웃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하면서 생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웃는 얼굴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이다.


책상 앞에 앉아 기억해보지만 트럼프 얼굴은 찡그리는 것만 떠오르고 있다.
평소 웃는 얼굴을 잘 볼 수 없는 트럼프도 이따금 웃는 사진들이 있다.
그러나 북한 김정은의 웃는 사진들은 곧잘 나오고 있다.


정의용 서훈 대한민국 사절단이 워싱턴을 방문하여
미국 대통령 트럼프도 만났다.
2018년 5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정상회담을 하기로 미국은 결정했다.

 

한반도에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는 뉴스들이다.
세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은 ·미 정상회담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두 분이 만난다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며
“5월의 회동은 훗날 한반도의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인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세계일보는 적고 있다.


중앙일보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둘러싼 접촉에서 최근 긍정적인 진전이 나왔다며 북한이 긍정적인 자세를 표시했고 미국과 북한이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각국에 모두 좋은 일로 북핵 문제가 최종적으로 평화롭게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런 사실은 시진핑 주석이 줄곧 미국은 북한과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정확했음을 증명한다며 미국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고도로 중시하며 계속해서 중국과 밀접히 소통하고 협조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중앙일보]


NBC
대통령 트럼프가 북한의 김정은과 함께 만나기로 동의
(President Trump agrees to meet with North Korea's Kim Jong Un)
New york times
북한이 핵 대화를 트럼프와 직접대화 요망
(North Korea Asks for Direct Nuclear Talks, and Trump Agrees)
The Wall Street Journal
북한 김정은이 거나한 술이 있는 연회에서 익살스러움과 편한 때가 있었다.’
(North Korea’s Kim Jong Un Was Jocular and at Ease at Boozy Banquet)
등 등 온통 북한 김정은과 트럼프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있다.


북한 김정은은 대북 특사단이 북한에 간
2018년 3월 5일 오후 찍은 사진과 동영상에서 많은 웃음을 보이고 있었다.
그는 그날 북한 체제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다면 비핵화를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을 대할 때 무시하지 말고 진지하게 대해달라고 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나이가 어리다는 觀念(관념)에 휩싸여 있는지 모른다.
그는 북한의 아버지뻘 되는 사람들을 거침없이 짓누르기 위해
100여 명 이상 고위간부를 상상을 초월한 방법으로 숙청했으며,
심지어 해군 지휘관들을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하도록
강력한 명령도 서슴지 않았었다.
그 자신도 그 스스로를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함부로 웃을 수 없었던 것을
우리 측 특사단 앞에서 맘껏 웃어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그는 트럼프보다는 더 강인하지 않다는 생각도 하게 만들고 있다.


트럼프는 정말 웃을 줄 모르는 인물인가?
멜라니아 여사까지 웃지 못하게 한 장본인은 아닐까?
그래도 그에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보게 한다.
트럼프는 대한민국 국회에서 환하게 웃는 사진을 선물로 주고 갔다.
아마도 한반도에만 오면 그 부부는 웃을 수 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은가?
멜라니아 여사도 지난해 11월 초 한국 땅에서 하얀 이를 드러내며
맘껏 웃고 떠났으니 하는 말이다.
함박웃음의 진면목을 잘 보여주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있는 한,
미국 대통령 내외는 한반도에만 오면 함박웃음과 같이 할 것으로 미룬다.


4월 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 정상의 만남에 이어,
5월 중 북미 정상의 상봉은 세기를 맑고 빛나게 할 것으로 미룬다.
기왕이면 5월에 3정상이 같이 하는 자리도 있었으면 바라는 마음도 없지 않다.
문재인과 트럼프 그리고 김정은 세 정상이
5월 하늘 아래서 활짝 웃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한반도도 웃어야 할 때가 지났다는 생각을 한지가 얼마나 더 흘러버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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