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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8일 월요일

국민은 언제까지 속아야 할 것인가?


더 이상 국민을 속이지 말라!

인생살이가 너무 힘들고 벅찬 나머지 벌어먹고 살기조차 바쁘고 어려워 신문쪼가리 한쪽 제대로 보지 못하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힘든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는,
아주 조금만 더 힘을 내서(갓 태어난 아이가 어머니 젖을 빨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것처럼 조금만 더 힘을 내서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려고 노력이라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 것인가!
고단하고 지친 몸을 가누면서라도 나라꼴 돌아가는 것쯤은 알려고 애를 쓰는 게 인간의 도리 아닌가 말이다.
정치꾼(정치는 제대로 하지 않고 선거에서 승리하여 권력만 簒奪(찬탈)하는 자)들이 세상을 지배하지 않게 하려면 국민의 일원으로써 최소한의 국가 최고지도자가 어떤 인물인지는 파악해야 할 것이고,
자신의 권한을 받아 갈 지자체장들과 입법기관 국회의원에 대한 인간적인 사실 관계는 파악해두는 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의무가 아닐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치를 지나치게 도외시하지 않았는지 깊이 생각하고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그동안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 같지도 않은 변명으로 때우고 있었던 것은 사실 아니던가?
가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도 국민들이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한 이유는 국민들이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저들은 언제든 邪慾(사욕)에 빠져들어 나라를 망하게 하고 문란하게 만들어버린다고 했다.
지나간 일이라도 우리는 잘 다듬고 바르게 하여 인간으로서 할 일을 거스르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인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글을 바치고 싶다.

 이정현, 영등포을 출마 선언..."文정권 폭주 견제하겠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원수 같은 인간을 국회로 보낸 시민들이 있었을 것인가만,
아주 조금만 조심하면 될 수 있는 것조차 하지 않았던 호남지방의 순천시민들에게 지금이라도 반성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고 싶다.
2014년 7·30 ·보선 국회의원선거에서 전남 순천시와 곡성군 주민들은 새누리당 이정현(1958~ ,전남 곡성 출생후보에게 자그마치 49.43%의 지지를 해서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고 있었다.
호남지역으로서는 근래에 와서 아주 획기적인 선거를 해서 많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말든 2014년 7.30 재보선?
그런데 이정현은 2014년 4.16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청와대에서 대변인으로 근무를 하면서 KBS에 압력을 넣어 세월호참변을 호도시키려고 했던 장본인이라는 것이 후일 밝혀지고 만 위인이다.
더구나 4월 16일 아침 KBS보도는 당시 사상자가 한 명도 없다는 보도까지 했던 상황을 호남의 순천(진도 팽목항과는 멀다고만 할 수 없는 지역)에서 정말 몰랐을 것인가?
이정현의 새누리당 호남지방 최초당선으로 인해 2014년 당시 기고만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 아니었던가?
시간이 가면서 새누리당은 더욱 날뛰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으로서는 이정현의 호남(그것도 가장 기가 당차다고 하는 지역 순천)에서 당선된 것은 千軍萬馬(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를 게 뭔가?
드디어 5.18 망말도 이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단정하면 내 생각에 무리가 될 것인가?
호남지방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끌고 갔던 순천시 시민들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에게 44.54%의 표를 던져주고 국회로 재차 보내고 있었다.
민주당 벌판이던 호남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초토화됐고 안철수 국민의당은 세상을 뒤집은 듯 깃발을 펄럭이고 있을 때의 호남인들은 무슨 상상 속에서 5.18慘劇(참극)의 설움까지 내던지고 있었던 것인지?
시민의 뜻이니 어찌 할 것인가만,
결코 지역을 나누자고 하는 뜻도 아니고 편을 가르자고 하는 말도 아니다.
순천 시민들의 생각으로 인해 5.18에 대한 새누리당 인식은 점차적으로 달라지기 시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지금이라도 반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정현 단 한 사람에게 던져준 호의라고 하지만 그가 갖는 의미는 참으로 크지 않을 수 없었으니 하는 말이다.
그는 순천시민들의 힘을 바탕으로 후일 박근혜 탄핵에 의해 쓸어져 가는 새누리당을 세워야 한다는 새누리당대표까지 되고 말았다.
순천시민들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이정현의 실력으로 당 대표직에 앉을 수 있었을까?
순천시민들은 정말 대단한 일을 한 것인데 지금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경찰에 "전두환 전대통령 죽이겠다" 전화한 60대 검거

새누리당이 어떤 정당이던가?
色魔(색마박정희 독재자의 뒤를 이어 군사반란으로 정권을 꿰찬 전두환과 연결되는 정당 아니던가?
순천시민들은 박정희 독재자를 인정한 셈이 되고,
5.18광주학살 괴수의 전두환을 긍정하는 단초를 만들지 않았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 것인가?
이제 와서는 인물보고 뽑았다고 할 시민들이라고 핑계를 댈 수 있기도 하겠지만 이정현만큼도 안 된 후보들이 정말 있었던가?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하지만 순천지역 민심이 새누리당으로 넘어가고 있을 때 새누리당에서는 氣高萬丈(기고만장)돼 5.18까지 貶下(폄하)시켜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 底邊(저변)의 인물들이 極右(극우守舊(수구)세력 속에서 넘쳐나고 있었다는 것 아닌가?
자유한국당(새누리당 후신이고 미래통합당 전신)으로 바꾼 당명 속에서도 그런 세력들은 자연스럽게 이어들게 됐고 결국 국회까지 들썩거리게 했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잖은가?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라는 인간들이 국민 가슴에 대못을 쳐대고 있었고 지만원 까지 가세하여 국회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었는데 민주당에서는 무슨 대책을 세울 수 있었을 것인가?
호남인들이 지지했던 국민의당은 반 조각이 나서 흩어져 목소리조차 없어진지 오래였고 오직 민주당에서만 간간히 대변하는 말이 있었을 뿐!
20대 총선에서 호남으로부터 완전 냉대를 당한 민주당이 무슨 할 말이 있었겠는가만,
인간들의 내면을 볼 때 정말 복잡하게 끌고 오지 않았는지?
세상을 잘 볼 수 있는 慧眼(혜안)이 누구에게나 다 갖춰져 있다면 어떻게 인간들이 실수를 하겠는가만,
우리는 편 가르기를 하자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제삼 강조하고 싶다.
다만 유승민과 주호영 그리고 안철수 장제원 그들이 바라보는 광주는 정말 바르게 볼 수 있는 광주일까?
그들의 과거를 정말 반성하는 자세는 있는 것인가?
지만원은 어제도 "북한 간첩의 폭동망언을 계속 일삼고 있다는데 그를 고소 고발할 사람은 없는가?

 

MBC
현충원 찾은 지만원..오늘도 "북한 간첩의 폭동망언이라는 보도를 내고 있다.
썬글라스를 끼고 연단에 선 사람은 극우 인사 지만원씨.

이들에게 5.18은 북한군 간첩이 일으킨 폭동이고전쟁 영웅은 당시 숨진 계엄군이었습니다.

[지만원(영상출처: TV baijin)] "5.18은 민주화 운동이 아니고 폭동이다. (폭동이다!) 누가 일으켰느냐김대중 졸개하고 북한 간첩하고 함께 해서 일으켰대!"

지 씨는 5.18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석 달 전 1심 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노령이란 이유 등으로 법정구속 되진 않았는데이후에도 이처럼 버젓이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재판을 받아 실형은 선고해 놓고 나이 많다는 이유로 풀어주는 재판부라면 있으나 마나한 재판을 왜 하는가 말이다.
단단히 고생하지 않는다면 헛소리는 멈추지 않을 것 같은데 사법부까지 몰아 개혁하는 것으로 가야 한다.
이제는 세상을 제발 바로 잡아보는 것을 정치인들은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본다.

 윤상원 열사 묘 어루만지는 유승민

경향신문이
주호영·유승민 "5·18 폄훼 사과".. 통합당극우세력과 결별 '신호탄될까?’라는 제하의 보도 속에 들어간 글을 보면 생각해본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5·18 민주화운동의 희생정신이 씨앗이 돼 오늘 우리 모두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존재할 수 있었다
우리 당은 단 한 순간도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폄훼하거나 가벼이 생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광주시민 40년 동안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안고 살아오신 것에 대해 마음 속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광주에서 밝혀지지 못한 역사적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통합당도 반드시 해야 된다고 말했다.
통합당 장제원 의원도 이날 따로 참배 후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흘리신 광주의 피와 눈물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고 한 그들의 말을 누가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언제든 1회용으로 쓰는 그들의 말을 어떤 이들이 인정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5·18묘지 참배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호남인들이 머리를 숙이고 드는 그들을 이번에는 용서하고 있는 것으로 하고 있다.
과거의 잘못을 탓해서 뭐에 쓸 게 있을 건가?
화해하는 쪽으로 하고 지금부터라도 5.18광주참극의 주역들을 골라내어 사과를 받아내는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통과 시키려 할 때 미래통합당에서 얼마나 꿈틀 거릴지 아니면 광주 묘역에서 잠든 영혼들의 고요한 安慰(안위)처럼 조용하게 잘 처리할 수 있을 것인지?
()서린 저들의 영혼을 고이 잠들게 할 수 있을지?

문재인, 광주 5.18민주묘지 찾아…'임을 위한 행진곡'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