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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6일 일요일

세월호 인양이 박근혜구속 열쇠!

 
세월호 인양이 박근혜 구속열쇠


세월호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25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의 10만 개의 촛불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 국민 행동(퇴진행동)'
'21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 현장
구호들
시민의 희망찬 그 구호들

"박근혜 구속", "세월호 진상 규명"
"세월호가 인양됐다. 박근혜를 구속하라",
"인양은 시작이다. 책임자를 처벌하라"
"박근혜가 내려가자 세월호가 올라왔다"
국민이 요망하는 힘찬 구호들


"세월호 진상 밝혀달라"…피해자들, 국가상대 131억 손배소


"박 전 대통령은 뇌물죄 등 최소 13개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검찰이 진정으로 국정 농단의 진상을 밝히고자 한다면 국정 농단과 증거 인멸의 몸통인
박근혜를 반드시 구속해야 한다"
"우병우를 구속하고, 뇌물을 준 다른 재벌도 수사해야 한다"
"박근혜가 내려가자 세월호가 올라왔다"
퇴진행동 법률팀장 권영국 변호사의 역설에
시민들 우레 같은 박수와 환호 그리고 열광
또 열광


"세월호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촛불의 힘 때문"
"가장 참을 수 없는 건, 3년 간 온갖 비난과 유언비어로 유가족에 상처 입히고,
진상 규명을 방해했던 언론의 달라진 태도"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방해하던 공범들을 절대 잊지도,
용서하지도 않을 것"
세월호 참사 유가족
고(故) 남지현 학생의 언니 남서현 씨 말

<세월호 참사 1년> 세월호는 여기 있다!



"세월호엔 아직 9명의 미수습자가 있다. 미수습자 가족의 고통을
박근혜가 알고 있느냐"
"우리는 박근혜와 정부를 용서할 수 없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3월 28일 출범한다"
"해양수산부는 선체조사위원회의 모든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더 이상의 선체 훼손은 용납하지 않을 것"
단원고 2학년 5반 고(故) 김건우 학생의 아버지 김광배 씨의 말

강신명 전 경찰청장 이하 살인 경찰들이 아직 기소되지 않고 있다"
"민주주의가 바로 서면, 강신명도 수감될 것"
고(故) 백남기 농민의 딸
백도라지 씨의 소원?


'부양 완료' 세월호, 선체 배수 작업 진행 중

"박근혜 구속", "세월호 진상 규명"
"세월호가 인양됐다. 박근혜를 구속하라",
"인양은 시작이다. 책임자를 처벌하라"
"박근혜가 내려가자 세월호가 올라왔다"
시민의 희망에 찬 구호들!
국민이 요망하는 그 구호들!
세월호 인양이 박근혜 구속의 열쇠?

수치와 치욕도 모르는 박근혜와 그 부역자!
저들 4년의 방종이 남긴 유산?
박근혜 파면, 13가지 죄목, 국정농단의 폐허,
공산당보다 더 무섭고 과격한 부역자들
썩은 세월호 선체
갈기갈기 찢긴 가슴의 유가족
허망을 배운 국민
촛불의 힘!
반드시 박근혜는 구속돼야 한다는 열망!
세월호 인양이 박근혜 구속의 열쇠?


국민은 죽어가며 최후의 아우성
못난 얼굴 올림머리 매만지며 하루 90분 날렸다.
쉬고 쉰 일자 웃음 억지로 자아내며
가슴에도 없는 말
입속 사탕 굴려 흘러나오는 가벼운 말
쓴 소리 약이 됨을 어찌 알리?
세월호 인양이 박근혜 구속의 열쇠?
박근혜 구속하라!!

그저 하루만 청와대서 편히 보내면 끝인 줄 알았나!
국민은 없고 40년 지기 친구가 전부였으니
죄가 죄인 줄 몰랐을까?
불쌍한 인물인가 처참한 인물인가!
더는 이런 인물 나타나지 않게 국민은 궐기한다.
박근혜는 구속돼야 한다고
시민의 희망에 찬 구호들!
국민이 요망하는 힘찬 구호들!
박근혜를 구속하라!!!
"탄핵 5시간만에 세월호 인양 발표, 3년간 뭐했나"


PS; 22번째 주말 촛불집회는 세월호 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4월 15일 토요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구속 당일 음식·주류 공짜'


원문보기;


2017년 3월 24일 금요일

세월호 한국 5년 고난과 슬픔

 
 
세월호 한국 5년 고난과 슬픔​

2014년 4월16일 침몰한 세월호
해수부는 3월 22일 오전 10시 시험인양이라 했는데
1073일 만인 다음날 모습을 드러냈다.
49시간 만에 24일 예상치 수면 13m까지 올라버렸다.
25일 0시 반 잠수식 선박 안착에 성공


앞으로 고박 작업과 3일간의 배수 작업 끝내면,
목포신항을 향해 간다.
육지로 올라간다.
선체조사, 미수습자 수습하면
내 할 일 다 끝날까?
 


일본에서 18년 동안 써먹을 만큼 써먹은 세월호
겨우 2년 남짓 이 나라 다도해를 뚫고 다니던 배
물살이 센 곳을 다니는 뱃길이 위험하다고 했건만
그 물살 타면 기름 값 줄일 수 있다고 묵살한 청해진.
 
 
 
다른 여객선보다 급료가 적어도 한없이 적은 대우에도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교주의 설교에 빠져버린 선원들
십일조까지 때고 나면 남는 건 빈 봉투
재난사고 훈련 한 번 해본 적 없는 승무원들
회사 돈 벌어주기 바빠 화물 적재가 넘어도 입 봉한 항해사
그래도 적재함 밧줄은 단단히 고박했어야 됐건만,
 
 
 
언젠가 터질 것만 같았던 해운업계 비리 결국은 터지고
3년의 긴 세월 맹골수도 바닥에 누워 긴 잠잤다.
해운업계는 비리의 비리를 낫고 불법을 일삼아도
정부는 눈 뜬 맹인이었나?
착복의 附逆者부역자였나?
 


정부와 해운 업계 유착!
크게 되지 않을 사고 더 키워버린 세월호 참사.
더 키워버린 수습의 골
선장의 무책임, 정권의 무능력, 업계의 무신경
왜 하필이면 꽃다운 아이들이었단 말인가?
아직도 수습되지 않은 9명?
그들을 어떻게 만날지.
 


무능정권 박근혜 파면 12일 만에
세월호가 올랐으니
국민의 환호성이 귓가를 맴돌고
오늘도 촛불혁명은
광화문에서 탄다



원문보기;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세월호 3년 방치이유와 부역자

       2014년 4·16참사 직후 곧장 세월호를 들어 올릴 것 같던 계획도 없진 않았다. 하지만 시신이라도 온전하게 수습해야 한다는 유가족 단체의 기획에 따라 세월호가 수장된 상태로 두고 작업을 하게 했을 때 안타까워하던 생각도 스친다. 그야말로 의견들이 난무해서 어떤 장단에 춤을 맞춰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를 지경까지 도달할 때도 없지 않았다. 전국 유명 잠수사들을 총 동원했고, 그 잠수사들 중 죽음으로 희생당한 이들도 있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무엇보다 세월호가 침몰돼 승객들이 물에 잠기는 상황에서도 해경은 구조보다는 민간 구조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를 기다리며 보낸, 7일 동안 수많은 의혹들이 의혹 속에 더 휩싸이게 하면서, 이런 나라가 있는가 하는 의심을 품게 하고 말았으니 말해 무엇 할 것인가! 더해서 박근혜가 사고 당일 7시간 자취를 감췄다는 의혹이 일어나면서 ‘세월호 7시간’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말았으니 세월호가 준 가슴의 멍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으로 본다. 그 한 많은 배가 1073일의 긴 세월을 뒤로 하고, 수면 13m 높이까지 모습을 드러냈으나 육안으로 보이는 곳만도 수없는 상처에 찢겨 있다는 뉴스다.

     


     2014년 10월7일자 한겨레신문은 ‘세월호 구조 '언딘' 86일간 80억 벌었다’는 보도를 냈다. 언딘은 세월호 구호비용을 '뻥튀기 청구' 했다고 하는 것을 보며 정권과 결탁한 업체가 얼마나 많이 피폐했는지를 국민에게 가르쳐주고 있었다. 정치꾼들이 민간인 업체와 결탁하여 국민의 세금을 마구잡이로 써대며, 뒤로 흘리는 돈을 챙기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 세월호의 교훈? 참으로 대단한 교훈을 남겼다는 것이 생명을 물속에 잠기게 한 채 흥정하고 있었으니 하는 말이다. 그 배가 지금 올라와 수면 위로 올라와 있다.

     먼저 경향비즈가 ‘1073일 기다렸는데…계산기만 두드린 정부 ‘3년 허송세월’‘이란 제하의 일부 보도이다.
세월호 인양을 돈 문제와 연결시킨 정부의 태도는 결정을 지연시킨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인양 검토 초기 “약 1년간 1200억원 이상이 소요되며 기상 여건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비용 문제를 부각했다. 정부 측에서는 “경기도 안 좋고 세수도 부족한데 거액을 들여 선체를 인양해야 하느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정부의 소극적이고 모호한 입장은 인양 반대 측의 주장에 밑거름이 됐다. 친박계 의원인 김진태 당시 새누리당 의원은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것”이라며 유가족에게 인양을 요구하지 말라고 했다.
    일부 보수단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세월호 유가족은 6억원을 받았다”는 따위의 가짜뉴스를 퍼뜨려 분위기를 잡았다. 나랏돈을 세월호에 그만 쓰라고도 했다.
    정부는 참사 1년 후인 2015년 4월에야 인양을 최종 결정했다. 인양 준비 중에도 여러 이유로 작업은 지연됐다. 해수부는 주로 기상 문제로 인양작업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엔 작업자들의 판단 실수도 상당 부분 작용했다. 작업 전 예측과 실제 현장이 달라 지연된 기간만 6개월이나 됐다. (경향비즈;2017.3.23.)

     


     참으로 우스운 일은 대한민국이 조선(造船)하는 데는 세계 최강국이라고 하는데 중국으로부터 바지선을 들여왔다는 것도, 비용을 절감한다는 이유 때문이라 한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삼성이 자비로 세월호인양을 하겠다고 했을 땐 왜 기상을 핑계로 하며 미루고 있었을 것인가?

     수면 위로 올라온 세월호를 보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단 이틀도 걸리지 않는 것을 3년의 긴 시간을 우회로 돌아서 온 것에 항의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것은 그동안 박근혜와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를 자꾸만 손바닥 하나로 가리려고만 했기 때문이다. 그 이면에는 언딘 같은 민간업체를 위해 돈을 벌게 하려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의혹을 품게 했고, 무엇보다 과적으로 인해 배가 자연스럽게 침몰했던 과정들의 내막에 감춰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많은 이들은 입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어떤 이는 침몰되기 이전 세월호는 배 밑바닥을 암초에 부딪고, 파손이 심해 - 과적을 견디지 못한 증거로 인해 - 쉽게 배를 인양을 하게 되면 그 사실이 확실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긴 시간 동안 해저에 방치해두면서, 상처부위에 녹이 쓸어 그 흔적이 사라지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는 이들도 있다. 어찌 됐건 박근혜 정권의 무책임이 확실하게 드러난 세월호는, 영원한 역사의 증거물이 돼야 하지 않을까!

      


     양심이 없는 권력집단! 박근혜와 그 부역자(附逆者)들의 반란?
     아직도 박근혜 구 정권이 함께한 처처에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의 입김이 살아 숨 쉬고 있으니 어쩔 것인가? 적폐해소를 위해 온 국민이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김영란 법이 통과되고 실시된 지 오래건만 음지에선 우리가 모르는 일이 빈번이 일어나고 있는 지 누가 알 수 있을 것인가? 왜냐하면 그 지도자가 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어왔기에 하루아침에 청소하듯 말끔히 사라질 수 없다는 생각이 가기 때문이다. 어서 빨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야 과거 정권의 잔재를 서서히, 그리고 싹쓸이 할 수 있을 것 아닌가? 적폐청산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야 가능한 일이 될 것으로 본다. 분명 정치보복이 아닌 적폐청산을 위해 정권교체가 되지 않으면 제2, 제3의 세월호 사건은 자취를 감출 수 없다고 본다. 고로 대연정을 꾀하겠다는 무리들도 지금은 인정할 수 없다고 본다.

     만일 자유한국당과 민주당이 연정(聯政)을 하겠다고 한다면 타당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나물에 그 밥이 그대로 남게 될 것이 확실한데 말이다. 정치꾼(선거승리 만을 위해 설치는 정치무리)들이나 하는 입바른 소리에 현혹되는 그런 국민은 되지 않았으면 한다.
     박근혜와 손잡고 있었던, 김진태 같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그대로 이어가게 하려는 인물이 민주당 후보가 돼 차기 대권을 이끌어 간다면, 대한민국은 또 아수라장으로 침몰하고 말 것이라는 것을 단호하게 말 할 수 있지 않은가? 눈을 크게 뜨고 정신을 바싹 차려야만 호랑이 굴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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