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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3일 화요일

트름프 추락이 즐거운 것은 사실 아닌가?


더 조급해질 트럼프 호는 어디에서 부딪힐까?
 
John Robert Bolton(존 볼턴; 1948.11.20.~ ) 미국 전 백악관 안보 보좌관의 자서전 'The Room Where It Happened[그 일이 일어났던 방]은 출간할 수 있다고 판사의 판단이 났다는 뉴스가 뜨겁다.
하지만 볼턴도 국가 비밀 폭로가 확실하게 인정되면 감옥으로 가야 할 판이다.
이처럼 볼턴이 과격하게 나오면서까지 트럼프를 폭로하지 못해 안달이 난 것에 미국은 어떤 이익의 혜택을 얻게 될 것인가?
좌우간 존 볼턴이 트럼프 재선에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의 이 자서전이 미국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고 할지라도 트럼프가 대통령 감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게 심어주고 있는 것만은 긍정해도 될 것 같다.
트럼프는 2016년 선거 당시에도 대통령 감이 아니라는 것은 밝혀지고 있었는데 백인 들 중 시골 중부지역에서 그에 대한 열기가 일면서 미국을 흔들었다.
더해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선거에 대한 안일함 때문에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서로 미룬 때문에 엉거주춤 트럼프가 당선된 악재를 이끌어낸 것인데 미국은 슬퍼하지도 않았고 무덤덤했으며 결국 트럼프로 인해 세상 망신의 망신은 다 경험했으니 미국이라는 나라는 참으로 요상한 나라 아닌가?
결국 세계 1위 전염병 코로나19 放置(방치) 國家(국가)라는 오명을 쓰고 21세기를 시작하고 있잖은가!
 
 美 법원 "볼턴 회고록 출간금지 기각"···국가안보 위협 '지적'

미국 투표권자들이 얼마나 많이 볼턴의 자서전을 인정할지가 의문이다.
그동안 볼턴이 미국을 위한 충성도가 얼마나 컸던가?
미국인들에게 볼턴은 적잖을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트럼프에게 적잖은 타격을 주고 있음에는 틀리지 않으니 트럼프가 보좌관을 잘 못 뽑은 것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트럼프 정치력 또한 저질이었다는 말이 된다.
트럼프 자신을 보좌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꼴이 되면서 대통령 자질도 없었다는 게 밝혀진 상황이니 미국 국가와 국민에게는 적잖은 이득도 없지 않게 될 것이지만 말이다.
좌우간 트럼프라는 인물이 미국 45대 대통령이었다는 게 미국 역사에서 씻을 수 없는 통탄의 악재로 등장한 것만큼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고로 트럼프는 재선에서 낙마할 것이 분명해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대통령 직에 목이 타는 그는 지금 점점 더 크게 조급해져가고 있을 것이다.
조 바이든(Joe Biden; 1942.11.20.~ )에게 매일 같이 지지율이 벌어져가고 있던 것만으로도 조급해졌는데 이젠 자신의 참모였던 사람까지 낙방해야 한다고 덤비고 있으니 난감한 일은 틀리지 않으리라!
더해서 친형의 딸 매리 트럼프(Mary Trump)의 책,
'Too much and never enough[너무 많고 절대 충분치 않다]'라는 제목의 책을 오는 728일 발간해 트럼프의 상속 등 가족과 엉켜져 있던 것까지 폭로될 전망인데 트럼프의 재선이 가능할까?
트럼프를 싫어하는 쪽에서는 더 큰 박수를 칠 것이 빤한데 아니 그러하겠는가?
 
 석달만에 재개한 트럼프 유세장 텅텅 빈 게 10대들 작품?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토요일인 20일 밤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진행된 유세장의 초라한 흥행에 트럼프가 격노했다고 전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유세장을 피해야 한다고 했건만 터무니없이 과격하고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멍청한 트럼프는 100만 명이 몰릴 것이라며 뻥을 튀겼으나 19천 명이 모일 수 있는 실내유세장조차 채우지 못하고 겨우 62백여 명 집합했다는 결론이다.
털사의 BOK 센터 2층은 거의 빈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 사진들이 말해주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쪽에 보여주면서 코를 납작하게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으니 트럼프로서는 狼狽(낭패)일 것이지만 민주당 쪽에서는 다행이라 할 수 있지 않나?
트럼프는 11월 선거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처음 시도해보는 우편투표 때문이라며 핑계될 것이 사라진 셈이니까!
62019천 명 군중이 집결했다는 사진을 앞세워 당당하게 밀고 나갈 작전이었는데 무엇을 가지고 민주당의 코를 납작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되는 트럼프!
그 때문에 야외 유세장을 피하고 2만 명도 운집할 수 없는 BOK센터를 선택했는데 모든 게 불발되고 말았으니 무슨 것을 앞세워 부정선거라는 핑계를 억지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가?
트럼프의 고민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가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 유세장 텅비게 한 케이팝 팬들…한국에서는 왜 볼 수 없을까?

이젠 K팝 팬들이 세계 처처에 자리하고 있는 현실에 살고 있는 중이다.
동남아는 말할 것도 없고 미국도 유럽도 심지어 러시아 그리고 동토의 땅 북한까지 대한민국 가수들의 노래를 모르는 청춘들이 없다고 할 만큼 K팝의 물결은 대단히 넘쳐나고 있다.
이번 트럼프 유세를 망치게 한 것도 K팝 지지자들이 한 몫을 했다는 뉴스다.
K-pop 팬들과 Z세대(1997년 이후 출생)들이 트럼프 유세장 입장권을 신청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 운동이 성공했다는 자축과 뉴스가 나돌고 있다.
그걸 막지 못한 트럼프 선거유세 지도부들은 코를 빠뜨리고 있는 중?
MBC
노쇼 운동은 지난 11, 아이오와 주에 사는 51살 메리 조라는 여성의 틱톡에서 시작됐습니다.”라고 적고 있다.
트럼프가 흑인들의 인권을 아주 조금만이라도 인정하는 인간이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그는 흑인노예해방기념일 619[Juneteenth]에 보라는 듯 유세를 펼칠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단체에서 항의를 하자 그 다음날인 20일 유세로 바꿨는데 케이팝팬이 노쇼에 합세하면서 트럼프 유세를 망쳐놓고 만 것 아니런가?
인간이 인간 같을 짓을 해야 하는데 21세기 미국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일반인들조차 삼가는 그 날에 맞춰 집합해서도 안 되는 시기에서도 거리낌조차 없이 유색인종들의 반감이 살 짓을 자행하려던 악독한 짓을 했으니 보복을 당하는 게 당연한 일 아닌가?
메리 조 노쇼 운동 지휘자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인간의 탈을 썼으면 마땅히 인간 같은 일을 해야지 트럼프처럼 傲氣(오기)에 찬 짓 같은 것을 하면 폭삭 망하게 돼있다는 것을 거울삼아야 하지 않을까?
철딱서니 없는 코흘리개 아이들이나 할법한 짓을 74세의 늙은이(당나귀보다도 못한 늙은이)가 부끄러움도 망각한 채 상상을 초월한 망할 짓을 하고 있잖은가!
 

 ‘남·북·미·중’ 4자회담 통한 ‘8월 종전선언’ 나오나
남북 종전 선언을 북미만 해야 하는 처참한 대한민국!
 
남북 종전선언을 왜 남북이 하지 못하고 북미 간에 굳이 해야 할까만,
1953727일 휴전협정(6.25전쟁 군사정전협정) 당시 대한민국 이승만이 하지 않고,
유엔군 수석대표 윌리엄 해리슨(미 육군중장)이 대신 한 것으로 나온다.
북한은 김일성(북한 주석)이 대표로 나왔으며 그리고 중국인민해방군 사령관 펑더화이(중국 사령관)가 같이 서명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이승만 당시 대통령은
北進(북진)만을 요구하며 서명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아까운 젊은 청춘들의 목숨을 앗아가게 했으면서도 한반도 통일은 이루지 못했고 남북 간 군사분계선만 남긴 채 휴전을 해야만 했던 것에 누군들 아쉽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을까만 미국은 당시 더 이상 전쟁할 수 없다는 결론을 냈는데 대한민국 전시작전권(전작권)까지 유엔군 사령관에게 넘겨버린 이승만은 쓸데없는 황소고집을 부리며 후대에게 종전선언조차 만들어주지 못한 허울뿐인 독재 대통령이었을 뿐이다.
생각하면 할수록 전혀 용서가 되지 않는 이승만!
그 때문에 남북은 대치국면의 자세로 항상 총부리를 서로 맞대고 있어야 하며 미국의 주둔(유엔군 사령부라는 허울만 걸고 미국이 주둔)은 당연한 명분처럼 만들어지고 있는 현실!
미국이 더 가관인 것은 지금 미군주둔비용 때문에 미국 트럼프는 목에 힘을 주고 더욱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지 않는가!
미국은 철 따라 대한민국에 터무니없이 비싼 무기들을 팔아 배체우면서 그도 모자라 이젠 미군 장사까지 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는가?
그런 미국이 어떻게 남북 종전선언을 하려 했을 것인가!
볼턴의 회고록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에 너무 많이 양보하지 말 것'을 설득했다고 적고 있다.
일본 극우세력들과 아베 정권은 남북이 대치하고 있어야 남한을 방패로 삼아 좋고, 미국은 무기팔고 미군장사까지 할 수 있어 좋다는 것을 앞세워 대한민국 경제 상승을 막아보자고 하는 저들의 속셈을 우리는 잘 안다.
과거 대한민국 수구세력 정치꾼들은 미일의 이런 속셈까지 모른 채 하며 눈감아주고 정권만 잡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었던 것 아닌가 말이다.
우리는 미국의 야심도 모르고 20186.12북미정상회담 중 종전선언이 될 것처럼 보도되고 있었던 것에 얼마나 기대를 걸었던가?
트럼프의 야심과 볼턴의 이중적 사고에 치가 떨린다.
이런 게 백인들의 제국주위 적 사고의 기본 틀이 아니고 무엇이랴!
진실이라고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트럼프의 비인간적인 자세를 하늘인들 용서할 수 있으랴?


트럼프 지지율, 코로나에 무너졌다…바이든에 6%p 밀려

2019년 3월 2일 토요일

김정은 대미 강경파 숙청 또 얼마나 될까?




김정은이 대미 강경파 얼마나 숙청할까?

북·미정상 하노이 2차 핵담판 결렬

2.28 하노이북미정상회담결렬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하 김정은)의 얼굴에 난처한 기색을 보인 것을 보며,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순진한 면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백악관 새라 샌더스 대변인이 SNS 상으로 보낸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해어지며 악수할 때 활짝 웃는 김정은 얼굴은 평소와 다름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으나 회담이 멈춰 서려는 순간 김정은의 얼굴은 심통이 난 아이들 얼굴과 다를 바 없는 장면의 연속이었다.

그 순간을 보면서 트럼프가 더 밉게 느껴진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

이 회담 결렬로 인해 북한 김정일 시대 당시를 떠올리고 있었을 것이다.

2005년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을 미국 재무부가 애국법 (2001년 9.11사태로 인해 만들어진 미국에 대한 테러국들에게 내리는 조치법311조를 발동하여 북한 자금 세탁의 근거지라고 몰아세우며 김정일 비밀자금을 동결하여 북한을 자극했던 것을 연상시키면서 북한이 또다시 암울한 길을 택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노파심이 일어난 때문일 게다.

더해서 북미정상회담 성공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연결하는 통로라는 것을 너무 잘 이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쨌거나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은 무조건 성공하고 평양과 워싱턴에 북미연락사무소가 설치돼 북한 비핵화를 위해 보다 건설적인 회담이 매일같이 성사되길 바랐던 것이 물거품 되고 말았으니 실망이 커서 트럼프를 더욱 경멸하게 됐을지 모른다.

[하노이회담 결렬] 北 영변밖 우라늄농축·미사일시설 존재하나?

이상하리만큼 김정은에게는 내 스스로 미안한 감이 앞섰고 비리로 똘똘 뭉쳐 보이는 트럼프는 정말 미웠다.

물론 미국 朝野(조야)政客(정객들의 욕심이 지독하다는 것을 더 미워하지만 북한 김정은 편이 돼가고 있는 내 가슴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이번 정상회담 중지 상황(많은 이들이 '決裂(결렬)'보다 '잠시 中斷(중단)'으로 봐야 한다는 의미)은 트럼프에게 그 책임이 아주 크기 때문이라는 의지는 확실하다.

그러나 북한 김정은도 북한에서 적잖은 눈초리에 시달릴 수 있지 않을까?

그는 이미 북한비핵화를 반대했던 북한 내 반발세력 수십 명을 肅淸(숙청)한 것으로 서방 언론은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아무리 1인 체제 독재국가라고 하지만 김일성과 김정일 시대를 걸쳐 핵 개발을 한 공을 자랑삼는 집단이 적잖을 것인데 그 세력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돌아간다는 것이 크게 압박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북미정상회담이 잘 돼 한반도에 평화가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했던 우리들의 자세와 동등한 위치에 있을 테니 아쉬워하는 마음은 김정은의 기대와 뭐가 다를 것인가?

 [하노이 담판] 폼페이오·볼턴·멀베이니 vs 김영철·리용호…'3 대 2' 불균형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은 작든 크든 성공할 것으로 알고 있었지 트럼프의 일방통행 식 결렬로 끝내버리고 뒤에서 도와달라는 짓을 할 줄 누가 알았을 것인가?

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 불참시켰던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대동하고 올 때부터 트럼프는 계획적으로 하노이 정상회담은 결렬시킬 생각으로 하노이에 도착했던 것 아닌가?

자신의 집사처럼 부려먹었던 마이클 코언이 배반하게 된 동기를 보면 트럼프의 인간 된 느낌을 많은 사람들은 쉽게 알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쓰면 뱉고 달아야 삼키는[甘呑苦吐(감탄고토)] 부자들만의 죄업을 그대로 물려받은 트럼프 성격을 알면 쉽게 이해하지 않을까?

일은 혼자 저질러놓고 Air Force 1을 타고 워싱턴으로 향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 김정은을 만나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다.

어렵게 성사시킨 회담을 단숨에 멈춰버리게 해놓고 말이다.

 제국주의 역사와 오만스러운  트럼프 미 대통령 제국주의 역사와 오만스러운  트럼프 미 대통령:자주시보[자주시보]  제국주의 역사와 오만스러운  트럼프 미 대통령

미국 정객들을 예쁘게 봐줄 수 있겠는가?

한국 정치꾼들만이 느끼는 미국 정객이 우방국이지,
일반상식만 가진 사람들은 미국 정가의 인물들은 미 제국주의적 사고에 사로잡힌 독선주의자들일 뿐 아닌가?

물론 트럼프는 그런 정치꾼들과는 아주 다른 재벌에 들어가지만 부자들을 비판하는 성경[Bible] 比喩(비유)의 말을 인용하면 그들이나 트럼프나 특히 다른 면이 있을까?

'장성택 숙청'에 유럽도 촉각…"전례 없는 방식"

어찌 됐건 북한 지도부도 김정은 눈치 보기에 급급하게 될 것이고,
남북정상회담도 한미정상회담도 머지않아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북한 김정은 정권은 적잖게 인물들을 숙청하지 않을지?
불끈거리는 김정은의 성질을 거슬리게 되면 한동안 숙청을 하게 되지 않을까?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이 또 어찌될꼬?

모든 게 다 워싱턴 朝野(조야)政客(정객)들의 욕심에서 우러나오는 것 아니고 무엇일까?

제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로 세상은 더 많은 정숙함과 평안한 정치를 꾸려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영철 北 인민무력부장 숙청...김정은 '공포정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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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6일 수요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연기할 것인가?



한국당 전당대회 연기하면 더 실패할 것?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성사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가 예견할 수 있는 것은 1차 북미정상회담 때와 다르게 북한 비핵화 결정 수위가 확고하다는 것을 느끼게 만든다는 결론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표현에서 북한을 두고 "2의 한국"이라는 말로 북한 경제를 끌어올릴 계획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드러냈다는 점이다.

이 말에 앞서 북한비핵화에 대해 아주 비관적이던 John Bolton(존 볼튼국가안보보좌관이 1년 내에 북한 비핵화 가능하다고 언급한데 따라 북한 김정은 정권은 물밑 협상에서 확실한 태도를 취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Steven Beiegun(스티븐 비건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판문점에서 북한 김학철과 회담을 계획했던 것을 단 하루 사이 바꿔 평양에서 개최하겠다는 의지 표명을 해온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이번 베트남 다낭에서의 2월 27일과 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은 판세조차 완전히 다르게 바꿀 낌새가 역력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북한 비핵화를 두고 미국 Dan Coats(댄 코츠국가정보국장이 "북한 1년 내 비핵화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해서 존 볼턴과 각을 세웠지만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닌 1년 내에 성공할 수 없다는 뜻을 보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쉽게 말해 북한은 핵을 버릴 수 없다고 한 대한민국 가짜 보수주의자들의 예측을 훨씬 초월하여 북한과 미국은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는 말이다.

'북한 핵실험장 폐기' 발표에 "두 번 속는 것은 속은 사람 잘못" 주장 "내용은 전무 한 꼴"

미국은 북한이 영변 핵 실험장 폐쇄 사찰을 논할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 "beyond Yongbyun(영변 그 이상)"이라는 말의 의미를 찾는 언론사들은 영변핵사찰을 두고 확실한 결정을 내린 것 아닌가 싶어진다.

물론 북한 핵 시설들의 전면 개방을 확신하는 자세일 것인데 아직도 대한민국 국민 중에는 '북한이 그럴 리는 없다!'라고 부정만 외치는 부류들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생각을 달리해야 하지 않을까?

홍준표 전 대표(이하 홍준표)는 북한이 비핵화 한다는 그 자체가 싫은 것 같다.

그의 페이스북에 "미북 정상회담 후에는 남북정상회담을 열거나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방한을 추진할 것"이라며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걸린 북핵 문제조차도 정권의 홍보 수단으로 삼으려는 저들의 책략에 분노한다."라며 적고 있다.

안보팔이를 하지 못하면 자유한국당(한국당)은 진보 정당에 맞설 수 없다는 것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솔직히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볼 때 얼마 안 있으면 소생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이들이 북한마저 비핵화로 들어가면서 핵을 폐기하고 나면 설 장소가 없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이해하고 남는 일 아닌가?

고로 죽기를 각오하고 북미 정상회담 진전하는 것에 방해하고 싶다는 말 아닌가 싶다.

2월 27일 한국당 전당대회를 뒤로 미뤄야 한다는 뉴스가 나돌면서 홍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하 오세훈)은 결심한 것 같다.

오직 한 사람 황교안 전 총리(이하 황교안)만 그대로 하자고 했다가 슬그머니 말을 바꾸며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며 뒤로 빠져나가고 있다.

"달라진 것 없는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

한국당 전당대회를 1~2주 미루자는 김진태 의원이 있는가 하면 대략 한 달 뒤로하자는 이들도 있어 당 지도부가 장소 문제로 어떻게 할지 난감하다는 것으로 비친다는 보도다.

김진태는 "작년 지방선거 전날 1차 회담이 열리더니 어떻게 이럴 수 있나김정은·문재인 정권이 27일로 요청했을 것"이라는 소리까지 했다니 어리석은 의원 아닌가?

일반 정무에도 바쁠 정부가 한국당 전당대회에 맞춰 북미 정상회담 날짜 잡아달라고 요청한다는 게 말이 되나?

이런 사람들의 집합체가 한국당 아닌가?

2차 북미정상회담이 대한민국 땅도 아닌 제3국에서 열릴 것인데 뭐가 두려워 당의 대표와 집행위원들을 선출하는 대회를 미룬다는 말인가!

결국 북한이 비핵화 한다는 결정을 보는 국민들에게 자신이 없는 것이다.

그 결론은 한반도가 하나로 될 가능성을 막고 싶다는 이유 아닌가?

북미 정상회담과 한국당 전당대회를 견줄 국민에게 자신감을 상실한 비겁한 당 대표를 뽑겠다는 것이 된다.

한 달 뒤 전당대회를 열면 그렇게 비굴한 대표가 나오지 않을 것 같은가?
뒤로 미룰수록 국민들의 호응도는 더 나빠지지 않을까?
어차피 버린 한국당 아닌가?
도로 박근혜 당이 될게 빤한데 누가 관심이나 가질까?
쪼들릴 대로 쪼그라진 당을 세우려고 안간힘을 쏟지만 국민은 결코 얼마나 호응할 것 같은가?

좀 더 당당한 정당이 돼 국민과 나라를 위해 기여할 수는 없는가?

당명조차 그 당과 어울리지 않아 부르기도 역겹다.

'외부자들' 박지원 "자유한국당, 도로 박근혜(친박)당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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