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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역대 대통령 중 GP에 오른 최초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최초 GP에 오른 문재인?

GP(Guard Post, 경계(감시)초소)가 군사분계선에서 문재인 정부 이후 無用之物(무용지물)이 될 것으로 본다면 위험한 장소라고 볼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 대통령 중 최초로 군사분계선 경계초소까지 들어가 군인들의 상황을 살폈다는 데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20대 초반 한 참 혈기가 왕성할 때 대한민국은 왜 국방 의무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인가?
씁쓸한 그때 어린 정신의 철없던 청춘 시절이 기억이 나게 한다.
남북 간 군사분야합의서에 명시된 것만 잘 지키게 된다면 이후 세대들에게 GP란 하나의 역사적 발자취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11개의 GP를 폭파한 대신 남북 간 11개의 남북오솔길을 열은 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인간 문재인은 북한 김정은과 11개의 오솔길을 만들어 놓았으니 대망의 새해가 밝아오기만 기대한다.
 ã€ì² ì›=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GP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8.12.28.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인간 문재인(1953~ )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게 해 달라고 기원한 것은 그가 크게 이름이 나지 않았을 때였을 것이다.
정치인으로 처음 등장할 때라고 기억된다.
노무현(1946~2009) 전 대통령이 나이가 작은 문재인과 친구를 했다는 말이 나돌고 있을 때였으니까 2011년쯤 될 것 같다.
한국인들 습성에서 연륜의 차를 띄워 넘기가 쉽지 않은데 인간 노무현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끼기도 했지만 또한 문재인이란 사람이 어떤 인물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내막적인 것(정보)을 알려고 적극적인 생각은 하지 않은 채 띄엄띄엄했다.
자연스레 알려지고 알게 되면서 '대한민국도 이젠 덕망을 갖춘 분이 정치할 때도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갖게 만들고 있었다.

 ã€ì² ì›=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GP를 방문해 작전지역 지형 설명을 들으며 시찰하고 있다. 2018.12.28.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규하 대통령(독재자 박정희가 김재규 열사 총탄에 무릎 꿇자 잠시 대통령 직에 오름)까지 11명 인물이 있었지만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대통령이 없는 나라라며 한숨을 쉰 적이 어디 한두 번이던가!
독재자인데다 색마의 경지에 붙어 있는 유신독재자 박정희를 보릿고개에서 해방시켜준 인물이라며 숭상하는 것을 볼 때마다 낯 뜨겁기 그지없는 민족적 망신을 느끼고 있노라니 한숨만 나왔다.

아니면 먹고 살 것 없을 때 미국 잉여농산물 들여와 우유가루와 강냉이라도 먹게 해준 그 덕이 어디냐고 애써 치켜세우고 있는 이승만 독재흡혈귀(자유민주주의 찾는다고 얼마나 많은 국민을 총살시켰나?)를 숭상하는 위인들을 볼 때마다 눈물이 핑 돌게 하고 있었으니 가슴이 미어지고 땅이 꺼지는 느낌만 받고 살았다.

광주학살(5.18광주 민주화운동의 다른 말 중 하나)로 국민의 기를 완전히 꺾고 대권을 잡은 12.12군사반란의 주동자를 대통령으로 하는 것에 절대적으로 찬성한 국민의 대변자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는데 아직도 전두환을 잊지 못하는 국민성을 어찌해야 할까만!

'옛 물가에 눈물 떨구며 아들 찾는 백발이여'

이념을 앞세워 국민을 어리석게 만들어 놓고 국민 앞에서는 溫乾(온건)하고 方正(방정)하며 厚德(후덕)한 듯 설레발쳐대며 뒤로는 갖은 暴惡(포악다 떨며 국민의 목을 잡고 흔들다 못해 총살까지 시킨 것을 두고,
국민을 호도하기 위해 한 것으로 꾸민 것도 모르며 당하고 산 것까지 자랑삼았으니 얼마나 아둔하냐고 외국 언론 매체들은 앞다퉈 세상에 알렸지만 정작 알아야 할 대한민국 국민은 얼마나 그때를 알고 있었던가?
아직도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을 가슴에 품고 살면서,
혹한 속에서 춥지 않으냐고 하는 위인들이 즐비하다고 본다.

전두환은 김영삼 정부가 대통령직을 말살시켰으니 그 세력이 엄청 줄고 말았지만,
죄를 묻지도 다스리지도 못한 이승만(4.19학생혁명을 피해 하와이로 망명)과 박정희(1979년 10월 26일 총탄으로 悲鳴(비명)())의 죄를 따져 벌주지 못했으니 국민은 그들이 죄가 없는 것으로 착각하며 살아가는 것 아닌가?

만일 이승만과 박정희를 전두환 노태우처럼 재판장에 세워 죄를 묻고 벌을 줬다면,
그들이 지금 국립 현충원에 묻혀('安葬(안장)'이란 단어를 이들에게는 쓸 수 없다있겠는가?

영화 <링컨> 노예제도 폐지를 위해 힘쓴 링컨 대통령

미국의 에이브라함 링컨 같은 위대한 대통령이 대한민국에 탄생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아쉬운 대로 이승만이나 박정희를 미국 국민들이 자랑하는 식으로 쓰려고 하지 않는지 생각도 해본다.
그러나 이건 말도 되지 않는 억측이다.
인도의 간디 같은 위대한 인물이 없다고 하는 것이 올바른 것 아닌가?
애써 타당치도 않은 인물을 앞세우려고 하는 문교부의 상식 이외의 교육도 문제이다.
물론 이명박근혜 같은 인물들이 역사를 왜곡하여 집필한 교과서를 방치한 저의도 문제가 된다.

워낙 긴 독재정치(이승만 12박정희 18전두환 7)에 시달려 온 국민이기에 역사가 왜곡된 그 자체도 모르든지 아니면 관심조차 두지 않던지 그도 아니면 애써 잊으려고 하기 때문에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판별조차 하지못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각자를 위해 따져야 할 때가 아닐까?

우리는 덕망이 풍부한 대통령을 진실로 만난 기억이 있었던가?
분명 덕이 풍부한 대통령이 탄생할 때도 됐다고 보기에 인간 문재인에게 기대하고 싶다.
먼 후일 역사가들에 의해 널리 알려질 테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헌정이래 좋은 쪽에서 최초로 한 일들이 여럿 있다.
그중 #GP(Guard post, 경계초소)를 28일 방문하여 군 장병들과 함께 했다는 뉴스다.
그들과 가슴을 부딪고 진정한 가슴을 전하는 마음이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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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2일 수요일

남북 GP 현장 검증과 인간 문재인



남북 군사분계선의 각각 11개 GP 사라진 곳에 11개 남북 통로가?

군사분계선[MDL]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 km 범위 내에 군사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완충지대로 설정되어 있던 한반도의 비무장 지대[DMZ] 안에 위치한 감시 초소휴전선 감시 초소[休戰線監視哨所미군은 GP(guard post), 북한은 '민경초소'라 한다]는 북한 쪽에 160개 남쪽에 60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남북 각각 11개를 파괴해버린 후 남북 통로(2~3m 폭을 유지하는 오솔길) 11개가 형성되면서 지뢰제거를 해왔다.
1950년 6.25한국전쟁 발발 이후,
휴전협정(1953.7.27.)이 된 날부터 남북은 서로를 감시하는 초소를 세웠고 총부리를 맞대고 으르렁 거리며 65년 동안 주적으로 하고 살아왔다.
2018년 9월 평양정상회담에서 남북은 9.19군사합의서를 이뤄내고 그 시행으로 2018년 12월 12(1979년 12.12.군사반란을 일으킨 당시 전두환 반란의 수괴가 행한 짓과 크게 대치되는 날!)에 남북은 11개의 새로운 오솔길을 처음으로 개통한 날을 맞이했다고 본다.
남북은 이날 11개의 GP마다 대령급인 검증반장이 총괄 지휘하여 각각 7명씩 검증 인원을 투입했는데, 1개 GP마다 검증요원 5촬영요원 2명 등 남북 각각 77(총 154)으로 하여 남측이 북측을 오전 9시부터 검증했고북측은 남측을 오후 2시부터 검사를 하여 오후 4시 50분에 전체 검증이 끝났다는 뉴스이다.

 

11개 파괴 GP 중 강원 철원 중부전선에서 실시한 곳을 언론은 참고로 보도하고 있다.
남측 검증반장인 윤명식 육군 대령과 북측 안내책임자 리종수 육군 상좌(중령과 대령 사이)가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며 통성명을 했다.
윤 대령은 여기서 이렇게 만나는 게 최초라고 하니 리 상좌는 이 오솔길이 앞으로 대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화답한 것 같이 11개의 오솔길이 대 통로가 되길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계기로 남북은 나머지 GP들도 차츰 파괴할 계획이라 한다.
이 모든 장면을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오후 3시쯤 청와대 벙커인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GP 현장검증 현장 상황을 생중계로 시청했다고 한다.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고 있는 瑞光(서광)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날 남북 장병들은 평화의 상징인 노란 깃발 앞에 모였고 서로를 위로하는 말로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그 어떤 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남북 평화와 화해의 장면을 우리는 보았다.


아직은 첫발을 띤 걸음이지만 양쪽 모든 GP들이 사라지고 비무장지대에 깔려 있는 200만여 개의 지뢰들이 제거되는 날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는 자연 청정지대로 변하게 될 것으로 미루어 말하고 싶다.
거대한 자연이 살아있는 곳에 11개의 통로를 이용하여 세계 관광지로 변하게 될 그 날이 기대 된다.
물론 그 통로를 이용하여 남북 간 왕래할 수 있는 대로가 형성될 것이지만 말이다.
결국 남북은 총칼 대치에서 벗어나 남북 軍縮(군축)을 위해 남북 정상 회담이 성사될 것이고 주적이 아닌 형제 간 우애를 되찾아 한민족 한겨레의 실현을 위해 한 발 성큼 다가가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어찌됐건 2018년 12월 12일은 '남북 11개 오솔길 개통의 날'로 역사의 한 장에 들어갈 것을 기대하게 된다.
인간 문재인의 남북 평화통일의 서장(序章)을 맛보고 있지 않은가!
그 어떤 누가 문재인에게 돌을 던지려고 할 것인가?

 

2019년은 문재인 경제 정책 소득주도성장도 서서히 살아날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2019년 469.6조원 예산 중 5조 원가량을 국회에서 여야가 짬짜미[談合(담합), COLLUSION] 예산으로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었지만 그래도 금년 대비 40조 원이 훨씬 넘게 책정되면서 고용과 복지를 향상시키면서 서민을 위한 슈퍼예산을 바탕 하여 소비를 증가시키며 조금은 나아진 서민 생활이 될 것으로 본다.
더 바랄 것이 있다면 비정규직을 철패하고 정규직화하는 기업이 늘어나야 한다는 것과 청년실업을 최소로 해야 할 일이 놓여 있는 것이다.
지난 11월 청년 실업자는 더 증가된 면이 있지만 10만 명 넘게 취업이 됐다는 의미도 2019년에는 보다 나아질 전망을 갖게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좋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내면서 남북 평화와 번영을 동시에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을 개대한다.
보다 나은 삶을 영유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하지 않을까 기대한다.


인간 문재인은 이명박근혜나 그 이전 대통령들과 다르게 국가의 장래와 미래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과 발전 만을 위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뒷주머니를 차려고 했던 과거 정치꾼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2022년 5년 임기가 끝나는 날 알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도 될 인물이라는 것이다.
뒷주머니를 찾던 과거 대통령과 다르게 그 돈만 국민에게 분배를 해도 서민 생활은 향상될 것 아닌가?
독재자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이 꼼수를 부리던 그런 돈이 시중에 풀리게 한다는 것만으로도 국민 생활은 훨씬 여유를 갖게 된다는 말이다.
두 말 할 것 없이 기대하며 성원하는 것만이 국민 스스로 행복의 길이 열릴 것으로 미루지 않을 수 없다.
밀어주고 받쳐주면서 국민의 도리를 찾아내는 것이 국민으로서 할 일이라고 본다.
국회를 엉망으로 이끌고 있는 것(문재인 정부를 어렵게 하는 국회)만 없다면 문재인 정부는 훨씬 상쾌하게 잘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국회를 견제하는 국민이 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남북 평화통일은 성큼 다가오게 될 것이다.
남북 11개 오솔길의 통로는 인간 문재인 정부 서광의 오솔길이 될 것 아닌가?



다음은 경향신문이 보도한
남북, 65년 만에 최초로 서로의 군 시설 밟았다라는 제하의 보도 내용이다.

원문 보기;


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문재인 퇴진과 국가수호 선언 단체는?



문재인 퇴진과 국가수호를 위한 320 지식인 선언?

2018년 10월 25일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남북 양측과 유엔군사령부는 무장을 해제했다.
더 이상 전쟁은 하지 말자고 약속한 것이다.
그 다음날(26남북은 군사 회담에서 우선 비무장지대 안 감시초소인 GP 11개씩을 다음 달 완전 파괴 조치하기로 하고, 12월 중 상호 검증하기로 결정한 날이다.
한반도에 남북대치 국면이 사라지며 평화의 序幕(서막)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는 귀중한 날들이다.

 

자유한국당(자한당)의 지식인 320명이 유신 독재자 박정희가 김재규 義士(의사)의 민주화를 위한 激忿(격분)의 저격에 의해 저세상으로 간 날(1979.10.26.)을 기념이라도 하려는지 그날(26)을 기해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선언하고 있다?
그 320명 명단은 다 공개할 수 없다고 한다.
아마도 처음 결성할 때는 머리를 끄덕이든 인사들이 당일이 돼서는 참석조차 하지 않으며 뒤로 빠진 비굴한 머리들이 있어 앞뒤가 맞지 않는 결성단체로 보이는 것 같다.
어찌됐건 100여 명의 인사들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지식인의 침묵이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국가 파괴에 조력함을 통감한다."고 하는 뉴스가 눈을 멈추게 한다.
준비위도 신통치 않았는지 전 경기지사 김문수(이하 김문수)와 자한당 국회의원 심재철(이하 심재철그리고 자한당 국회의원 김진태(이하 김진태등 13명으로 꾸려졌다는 내용만 있다.
기왕이면 촛불혁명 같이 국민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지 않았나?
박근혜 국정농단에 대한 탄핵에 怏心(앙심)을 품고 있는 이들의 이름만 오르고,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한 고영주 이름도 들어간 것을 보는 순간 제 잘못은 인정하지 않은 인사들의 發起(발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 驚歎(경탄)할 일 아닌가!
 

'문재인 퇴진과 국가수호를 위한 320 지식인 선언'의 언론보도에서 뉴시스에 달린 댓글들은 이것을 지탄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중앙일보에 달린 댓글들은 이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며 생각한다.
아직도 極右(극우세력이 국민 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저들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전쟁의 慘禍(참화속에서 아까운 젊은 청춘을 불사르게 한 同族相殘(동족상잔)의 6.25한국전쟁의 悲哀(비애)가 돼야 했던 박재권 이등중사(현재는 병장)의 유해가 보여주는 것을 저들은 눈이 없어 아니면 가슴이 없어 보지 못할까?
박재권 이등중사는 1953년 7월 11일 전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해 7월 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됐으니 당시 22세였던 그의 죽음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왜 박재권 이등중사처럼 한반도 안의 청년들이 慘酷(참혹)하게 죽어야만 했던가!
개도 물어가지 않는 이념이라는 더러운 단어들의 미친 짓에 아까운 청춘들의 생명을 잔혹하게 목숨을 던지게 했던 그들을 어찌 용서할 수 있을 것인가?
한반도에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晝夜(주야)로 머리를 싸매고 忠心(충심)을 다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위로는 하지 못 할망정 퇴진하라고 하는 卑屈(비굴)한 인물들을 어찌해야 할 것인가!
답이 없는 것인가?
김문수 김진태 심재철 고영주와 이승만 김일성이 뭐가 다르단 말인가!


똑 같이 1945년에 갈라진 나라 독일은 1990년 10월 3일 동서독이 통일을 했다.
2차 세계대전 후 냉전체제 아래서 연합국에 의해 강제로 분단되었던 독일과 한국이 다른 것은 무엇인가?
인종이 다르고 우리와 말이 다르고 각자의 땅의 위치가 다르고 이념이 다른 것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같은 국민이 동서로 갈라졌고 우리는 남북으로 갈라졌다.
그런데 왜 우리는 같은 시기(소련이 붕괴된 때)에 통일을 할 수 없었던 것인가?
정권을 쥔 자들이 생각하는 자세가 틀렸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같은 민족끼리 총을 맞대고 싸워봤자 서로 간의 국방비만 더 늘어간다는 것만 이해를 해도 쉽게 타협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대한민국 독재자들은 그런 생각은 할 수 없었다.
북한을 이용하지 못하면 자신들이 영구적으로 독재를 할 수 없다는 것만 알던 그들은 북한과 손잡을 일이 없었던 것이다.
북한 도발 强度(강도)를 강하게 할수록 대한민국 국민은 독재자 앞에 무릎을 꿇게 할 수 있었다.
이승만은 防諜(방첩=북한 간첩을 막는 것)’과 防共(방공=공산주의 세력을 막음)’을 앞세워 국민을 欺瞞(기만)했다.
물론 북한 김일성이 적화통일을 위해 간첩은 물론 간첩 단까지 꾸려 남한에 침투시키곤 했다.
하지만 이승만 정권은 그것을 빌미로 자신이 아니면 북한 김일성을 막아낼 수 없다는 방법을 써가며 독재정권을 이어갔다.


5.16쿠데타와 유신 독재의 영웅 박정희는 公安(공안=공공의 안녕과 질서)’과 安保(안보=안전보장의 준말)’를 앞세워 국민을 叱咤(질타)하며 독재정권을 創出(창출)했다.
12.12.군사반란의 首魁(수괴전두환도 박정희의 전철을 밟아가려고 했다.
이 세 사람은 북한 도발이 없으면 가짜로 꾸며서 국민을 기만했다.
간첩은 권력을 써서 만들면 됐다.
그때마다 언론을 이용해서 국민을 쉽게 속여 넘겼다.
국민의 박수까지 받아가면서 말이다!


그렇게 독재정권의 대를 이어오며 1990년 독일이 통일을 할 당시 대한민국의 대통령 직을 수행한 자는 전두환의 절대적 친구였던 노태우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은 박정희의 유신독재정국에서 가까스로 벗어나 직접선거만 할 수 있다는 명분이 있을 뿐이지 남북통일에 대한 꿈은 꿀 수조차 없었다.
그런 시기에 民主化(민주화)의 투사라고 하는 김대중과 김영삼은 갈라졌다.
국민들이 그 두 사람을 가르게 만들었다.
결국 김대중은 간접적으로 노태우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고 만다.
김영삼과 김대중은 대통령 직을 거머쥐려고만 했지 남북통일은 뒷전에 있었다.
謙遜(겸손)이라는 말은 그들에게는 없었다.
김대중이 북한을 방문한 때(2000.6)는 독일 통일 10주년이 되는 해가 된다.
입으로는 겸손해야 한다고 하며 행동은 동떨어진 짓을 한 분들이다.
그래도 그들이 있어 민주화가 됐다고 국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결국 대한민국 국민은 人心(인심)은 좋으나 決斷力(결단력)과 自主(자주정신은 비약하다고 해야 옳지 않을까?
아직도 남북통일을 이루지 못했으니까!


문재인 퇴진과 국가수호를 위한 320 지식인 선언은 국민으로부터 크나큰 지탄을 받게 될 것이다.
이제는 많은 국민이 왜 이렇게 긴 세월동안 남북이 갈려 있어야 했는지를 알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한 사람으로 인해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국민은 感知(감지)하고 말았다.
더 이상 이렇게 허황된 짓을 하는 단체는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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