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1일 화요일

귀순 북한병사 회복과 북한 테러지원국



더는 속지 말아야 한다.

"나는 25살 오00"
TV를 시청하게 해주시오.” “먹을 것 좀 주시오.”라고 하며,
총격을 받은 부위를 누르면 아프다는 표현을 하는 등 상태가 호전된
북한군 병사의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아직 국방부에서는 심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러나 위에서 본 것 같이 먹을 것을 달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곧 회복될 것 같은 느낌이다.
남한 노래가 듣고 싶다.’는 말까지 했다고 하니 곧 그 병사의
모든 신원도 확인 될 것 같다.
2017년 11월 13일 오후 3시 15분 이후
판문점이 소재한 JSA
-공동경비구역[共同警備區域, J. S. A. Joint Security Area]-에서
금 쪽 같은 시간[Golden Hour ; 골든 타임]을 놓쳤더라면
귀한 생명을 또 잃을 번 했는데
행운의 여신은 그 영혼을 포근하게 감싸 준 것 같다.
더군다나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그 순간에
자유 대한민국으로 귀순한 북한 병사는 자유를 만끽하고 있나?
자유를 전혀 알지 못했던 귀순 북한병사의 탓이련가!
 더는 속지 말아야 하는데 한반도에 사는 국민들은 속고 만 살았다.

 

1987 11 29일 북한공작원 김현희 등에 의해
미얀마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대한항공(KAL ) 858기가 폭파된 사건이후,
미국은 1988년부터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하여 2008년까지
20년 간을 유지하며 뗄 수 없는 오점을,  
북한은 쿠바ㆍ이란ㆍ수단ㆍ시리아 등과 함께 유지하고 있었다.
그래도 그 20년 동안 미국은 북한과 대화를 활발하게 할 때도 없지 않았었다.
하지만 2009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은 북한과 더 멀어지고 있었으니
북미 대화를 위한 포석인가 하는 어리석은 생각도 하게 만든다.
문제는 북미 간에 불협화음은 그 대가가 꼭 우리 정부와 국민에게 오기 때문이다.
그 간극을 메꿔야 하는 것도 우리 정부가 해야 하지 않겠나?
미국의 정책을 막을 수도 없으니 문재인 정부가 난감해 할 것 같다.
하지만 북한 김정은이 철이 들지 않았으니 할 수 없는 노릇이다.
벌써 두 달 넘게 북한은 도발을 중단한 상태이다.
잠자는 여우의 귀에 대고 미국은 도발의 발동을 걸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많은 언론들은 미국 트럼프 정부가 중국의 북한 특사
쑹타오(宋濤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빈손 외교에 맞춰
미국이 북한에 대해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천명한 것으로 긍정하려 한다.
烏飛梨落(오비이락)이란 말인가?
아니면 또 우리가 속고 있다는 말인가?


쑹타오 특사단과 북한 2인자로 알려진 최용해와 회담장의 모습에서도
그 둘의 얼굴은 흐려 있었다.
SBS CNBC
체면 구긴 쑹타오 中 특사 ‘빈손’ 귀국北 도발 우려 더 커져라는
제목을 올렸다.


중앙일보는
중국국제항공 평양 취항 중단쑹타오 특사가 마지막 손님이라는
제목을 올렸다.
중국국제항공은 최근 주 2회 월·금요일에 베이징-평양을 오갔다앞서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의 특사로서 34일 간 평양을 방문했던 쑹타오(宋濤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 특사단도 이 항공편을 이용했다. 20일 중국으로 귀국한 쑹타오 특사가 마지막 승객이었던 셈이다이 관계자는 "운항이 언제 재개될 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한 것과 맞물려 나왔다루캉(陸慷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항공편 중단에 대해선 알지 못했다면서 “항공사는 자사 경영 상황과 시장 상황에 따라 운항 계획을 결정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 김정은이 어떻게 나올지 아직은 모른다.
하지만 중국이 앞으로 어떤 조치를 하느냐에 따라
북한도 바뀌게 될 것 아닌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결단이 곧 나오지 않을까싶다.
북한도 더 큰 도발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능력의 한계가 있을 것인데 두고 봐야 하겠으나
무모한 도발도 할 수 있다는 생각도 간다.
그러나 獨不將軍(독불장군)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그 자체를 모른다면 김정은은 참으로 위험한 인물?
남북이 너무나 크게 닫혀 있는 이 시점메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이명박근혜 9년의 세월이 참으로 아쉽다.
무슨 짓만 하고 살았기에 同族相殘(동족상잔)의 그 슬픈 아픔도 모르고
대권만 쥐고 흔들며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말아먹으며 있었다는 말인가!
그 두 인물들을 어떻게 하면 용서할 수 있을만큼 후려칠 수 있을 것인가!
哀惜(애석)하여 더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더는 속지 말아야 했었다.


미국에만 의존하게 하며 국방까지 다 맡기고
전용기나 타고 다니면서 국영기업체 다 박살내며 탕진하여
30조원 날리고
나라 속 4대 강은 다 뒤집어 놓고 그 대가로 자그마치 33조원을 날린 것도 모자라
방위산업까지 쑤시고 또 쑤셔대면서,
 전체 100조 원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한 그 장본인이 이명박?
그 연장선을 위해 아둔한 박근혜를 그 자리에 앉혀놓고
아바타들도 깔아 놓고 원격조정했던 이명박?
무슨 할 말이 있어 혀를 날름거리며 독을 뿜고 있다는 말인가?
도대체
살모사는 언제 잡겠다는 말인지?


문재인 정부가 지금 너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이명박근혜 9년의 더러운 쓰레기 치우느라 생고생을 하고 있다.
그 쓰레기 여파로 북한 도발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이 또한 고생이다.
이명박근혜가 나라를 망치기 위해 작정한 일이 아니라면
어떻게 개성공단까지 철수시켰을 것인가?
한반도에서 단 한 점의 완충지대[buffer zone, 緩衝地帶]까지
내던지고 말았겠는가?
국민은 더 이상 정치꾼들로부터 놀아나지 말아야 하고
그들로부터 해방돼야 한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미래를 위해!
더는 속지 말아야 한다.


벽돌 한 장 넓이의 휴전선을 두고
북한은 남한으로 귀순한 병사를 향해 사정없이
40여 발의 총알을 날린 2017년 11월 13일 오후!
이런 일이 한반도에서 계속 일어나기만 원하는 정치꾼들에게
더는 속지 말아야 한다.


원문 보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