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북한 귀순 병사 무슨 사연인가?



북의 귀순병사 무슨 사연인가?

13일 JSA(Joint Security Area 공동경비구역)로 귀순한 북한 병사는
 애초 군용 지프를 몰고 남쪽으로 넘어오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북한군들은 권총과 에이케이(AK) 소총 등으로 실탄 40여 발을 발사,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던 북한병사를 향해 쏘아붙인 현장!
일촉즉발의 긴박한 상황이 연출 된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삽시간에 끝나버린 북한군의 소총사격에 대해
 유엔사령부(유엔사)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JSA에 대한 보도를 보면 대한민국 군대가 복잡하다는 것을 느낀다.
JSA
유엔사가 작전지휘권을 행사하는 곳으로,
경비 책임 임무는 한국군이 맡고 있지만,
대응 사격 등 무력 사용은 유엔사의 승인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체되기 때문에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쉽게 판단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게 다 전시작전권이 한미 연합군사령관 빈센트 브룩스(Vincent K. Brooks)
 육군대장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이 전작권을 연합사령관 맥아더 장군에게 넘긴 이후
아직도 가져오지 않은 때문이다.
이 때문에 북한국이 한 번 포격을 하게 되면
계통만 밟다 시간만 보내고 결국 제대로된 응징 한 번 못하는 한국군이다.
이 문제를 들고 자유한국당 의원 정진석은
“북한군의 총탄[피탄]이 우리 지역에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왜 아무 대응을 하지 않았느냐고 항의를 했다는 뉴스도 있다.
북한 귀순병사의 그 상황일 때 JSA에서 근무하던 병사들은
 권총을 휴대했을 것이고 북한군은 도주하는 북한병사의 상황을 미리 알고
AK 소총으로 쏘고 있었을 것이니 쉽게 대응 할 수 있었겠는가?
우리도 소총을 준비하려면 최소한 10여 분의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할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JSA 안에서 지켜야 할 규칙도 필요하겠지만
후방 부대가 쫓아 오게 할 시간이 없다는 것 아닌가?
마치 강도가 칼을 들고 집에 들어왔는데
나도 칼을 들고 대항하려면 최소한 칼이 있는 곳까지 가야 할 것 아닌가?


한나라=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당시 이명박근혜 9년의 긴 세월동안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이나 미국으로부터 인수를 하게 하지
노무현 대통령이 다 준비해논 것을 미루고 또 미루며 미군만 믿고 살던
그대들은 무엇했나?
자연을 망치는 4대강사업은 안 된다고 했는데
자그마치 22조원을 날리며 4대강을 녹조의 강으로 만들었고,
자원외교 한다며 국가 혈세로 거의 탕진되게 만든 장본인들 아닌가?
군 정찰자산 하나 온전치 못하게 해놓고도 모자라
방위산업조차 건전하게 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가?
이명박 주머니에 들어간 돈은 지금 말하지 않겠다.
국가에 들여야 할 돈들이 어디로 흘러가 있는지 차츰 밝혀질 것이지만
그대들이 한 정치는 너무나 비겁하고 처절하게 다룬 나머지
눈 뜨고 볼 수 없을 것 같이 비열한 지경이라고 입을 모은다.
많고 많은 국방비는 어떻게 어디에 잘 써진 것인지 모르게 온통 뒤죽박죽?


내 나라는 내 손으로 지키자고 하는데 그러면 북한이 쳐들어온다며
벌벌 떨며 꽁무니를 뒤로 빼던 정치꾼들은 누구였던가?
입만 살아가지고 북한이 총을 쏠 때 무엇했느냐고 따지고 있다.
우리 능력이 미군 손에 들어가 있으니 그 한계를 벗어날 수 없어
못 쏘고 있었던 것 아닌가!
물론 삽시간에 일어나고 끝낸 북한 그들 만의 소행이지만
그래도 할 것은 다한 것 같다.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의 이국종 교수가
 귀순 병사의 상태를 설명하기를 Golden Time은 놓치지는 않았다고 했다.
단지
총상이 너무 심해 5개의 총알을 빼내고 2개가 남아 장파열이 적지 않았다며
 "장기가 변으로 심각하게 오염돼 있고,
출혈이 심해 쇼크 상태에서 수술했기 때문에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있다"
 "개복 상태인 것이 그래서 그렇다"
"앞으로 열흘 동안은 고비를 계속 넘어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귀순병의 생사는 하늘의 뜻이라는 소리만 나온다.
그가 살아나면 그가 귀순한 그 사연도 들을 수 있을 것이고
자유 대한민국에서 잘 살아갈 일만 있을 것이다.
야당 정치꾼들만의 기막힌 정치 호도도 익히 들을 것이고
비굴하고 추잡한 정치꾼들의 언행도 보고 들으면서
자유라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살아야 하겠다는 의지가 박약하다면 어찌 할 것인가?
그래도 많은 이들이 소생하기만을 기다리며
힘을 잃지 말라는 댓글들이 무수히 쏟아지고 있으니
제발 용기를 내기 바란다.
비열하고 치사한 정치꾼들의 어처구니없고 처참한 짓을 보는 한이 있더라도
죽음보다는 낫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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