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4일 목요일

자유한국당은 촛불혁명 좋아한다?



김진태와 지만원 등장에 한국당 지지율 추락?

세상은 내가 미워한다고 피해 갈 수만 없다는 것을 확실히 터득하게 만들고 만다.

뉴스도 가짜가 많은 세상이니 읽어보고 애써 판단하려 하지만 삼인성호(三人成虎)라고 여러 매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같은 소리를 내면 빈약한 인간의 心思(심사)는 그쪽으로 휩쓸리게 마련 아닌가!

주로 公人(공인)들의 방송이라고 할 수 있는 방송사나 사실에 입각하든지 서민의 편에 속하는 언론 매체의 글을 보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조중동도 보지 않을 수 없을 때는 서슴없이 읽어야 한다.

하지만 그 기사를 읽으면서 기자의 순수한 觀點(관점)만 들어있는지 탁한 감정이 들어가거나 偏見(편견)에 치우친 것은 없는지 진단도 하기 위해 노력한다.

토씨 하나에 글 내용이 訛傳(와전)돼 정신을 혼미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잖은가!

더구나 사실조차 아닌 데,
실제와 완전 다른 것을 실재인 것처럼 꾸며 수많은 사람들을 혼란케 만드는 세상 아닌가?

아니면 말고 식으로 뉴스를 가지고 노는 이들의 심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그래서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경지에 닫기 위해 올바른 공부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그 조차도 올바르지 못한 역사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 치를 떨게 만든다.

어찌 통탄치 않으랴!

'손혜원 투기 의혹' 보도 부메랑 맞은 언론

더불어민주당에 적을 두었던 손혜원 의원을 목포 구시가지 투기꾼으로 몰아간 SBS TV 때문에 민주당 지지율 40% 포인트 대가 무너지고 말았던 2019년 1월이 있다.

손 의원은 민주당 당적을 내려놓지 않을 수 없는 처지가 돼 무소속 의원이 되어버렸다.

손 의원은 자신의 의원직은 물론 목숨까지 걸고 진정 목포를 사랑하는 마음에 의해 한 행동을 보여주자 SBS도 꼬리를 내렸고 SBS를 따라 하던 응원 언론들도 국민들의 지탄을 받자 슬그머니 물러서기 시작했다.

서서히 밝혀지고 있지만 손 의원의 성격이 한 번 빠지기 시작하면 온 마음껏 정성을 다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그의 조카들로부터 해명돼가고 있으니 언론들조차 首肯(수긍)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지?

손 의원은 의원이기 전 예술가라는 점을 확실하게 肯定(긍정수긍했다면 SBS기자들과 지휘계통이 멋도 모르고 덤벼들었을까?

솔직히 SBS 뉴스는 더 이상 보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이 일게 만들어 준 것 때문에 이런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심정이다.
민주당 지지율이 40% 포인트를 다시 회복한 것을 보면서 SBS는 깨달은 것이 없는가?

3대 지상파방송 의 하나로 꼽히는 SBS가 투기인지 투자인지도 구분하지 못한 처세를 했다는 것으로 미룰 때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방송사로 낙인을 찍고 싶었지만 또 실패하고 만다.

네이버 포털에 드러난 뉴스 중 SBS가 지만원 씨(이하 지만원)의 패거리들이 만든 "광수(광주 북한 특수 군)" 뉴스 중 열심히 찾아낸 것도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독] 지만원, 5·18 위원 관련 나경원에 공개 욕설

지만원은 14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자택으로 100여 명의 자기 지지자들과 어울려 가서 "김진태 등 한국당 의원 세 명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소속당 원내대표라는 사람은 무책임하게 모른 체하고 있다."라며 비판했다는 뉴스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각 당 대표들과 함께 미국을 순방 중인 사람의 집 앞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하는 그의 말 중에 "중국에 있는 영상기술자의 분석 결과 당시 광주에서 찍힌 영상에서 북한군과 일치하는 인물들을 다수 발견했다."라고 하면서 "5·18은 북한군개입 으로 발생한 폭동"이라는 기존 입장을 또 반복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가 분석했다는 사진들에 나오는 '광수'라고 하는 인물은 북한군이 아닌 당시 광주시민이라는 것을 언론사들이 밝혀내고 있는 중이다.
영상기술자라는 단어를 넣어 마치 전문적인 의미까지 加味(가미)하며 국민을 欺瞞(기만)하고 있다.
북한 고위층 사진을 제공해주고 아주 조금이라도 닮은 사람을 찾아내게 하는 것이 영상기술자가 하는 일 아닌가?
1980년 대 흐릿한 사진에 맞춰 골라내는 작업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저지르고 보자는 것 아닌가?
안타까운 일이지만 믿어주는 국민들도 있다는 게 참으로 안쓰럽기 그지없다.
이렇게 놀아나도 후세를 볼 낯이 있을까?

 5.18 광수들 북한군 현역장성이 되다! (광수 15.16.17.18.19.20 발견)

미디어 오늘은
'‘74광수’ 지목 5·18시민군 북한군 특수부대라니”'라는 제하에,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했던 차동수씨(가명·58)는 지난 13일 놀라운 말을 들었다자신을 북한군으로 지목한 게시물이 온라인에 떠돈다는 얘기였다.


그는 고3이었던 1980년 5월 시민군 상황실에서 활동했다극우논객 지만원씨는 전남도청에서 찍힌 사진을 근거로 차씨를 ‘74광수라고 주장했다북한 특수군 가운데 74번째 인물이라는 거다차씨가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대표 소속의 소장 박림수라는 게 지씨 주장이다.


또 ‘71광수로 지목된 박남선씨는 당시 시민군 상황실장으로 같은 사진에 등장한다지씨는 ‘71광수가 북한 노동당 비서를 지낸 황장엽이라는 등 터무니없는 주장을 서슴지 않았다사진에 등장하는 또 다른 광수들도 평범한 광주시민으로 이미 확인됐다.

차씨에게 74광수 이야기를 전한 친구도 5·18 시민군이었던 강용주 전 광주트라우마센터장이었다. 때부터 알았던 두 사람은 5·18 때 학생으로 비극의 현장에 있었다강 전 센터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만원이 광수74라는 사람은 고등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내 친구라고 썼다.


차씨는 13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친구 강용주가 보내줘서 내가 북한군으로 지목된 걸 알았다고 했다차씨가 등장한 사진은 1980년 523~24일경 찍힌 것이라고 한다사진을 보면 차씨는 누군가의 팔 한쪽을 잡고 도청으로 향하고 그 뒤를 박남선씨(당시 26)가 뒤따르고 있다.(미디어오늘;2019.2.14.)

5.18 광주 북한특수군 광수 1.2.3.4.5.6 발견

SBS도 광수(광주북한특수군)라고 하며 지만원 스스로 번호를 매긴 사람이 북한군이 아닌 광주 시민이라고 하는데 지만원의 거짓을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인가?

네이버 댓글들조차 한국당을 지지하는 쪽에서 벗어나고 있다.

2월 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있은 한국당 5·18 광주민주화운동 모독 망언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지지율로 확인된다며 서울신문조차 나서고 있다.

한국당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3.2% 포인트 하락한 25.7%로 14일 보도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50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한국당이 지난 4주 연속 지속됐던 상승세가 꺾이며 한때 30% 선에 근접했던 지지율이 20%대 중반으로 내려앉았다고 적고 있다.

김진태와 지만원이 깎아내린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이로써 촛불혁명 국민들의 가슴을 태우기 시작만 한다면 역사의 장을 새롭게 할 일도 없지 않을 것이지만 한국당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촛불에 불을 붙이기만 한다면 한국당 망언도 고쳐질 것이지만,
아직은 잠잠하다.

태극기부대(태극기 명예를 실추시키는 단체)들이 김진태를 위해 당 대표 만들기에 주력하는 장면도 꼴불견?
한국당 윤리위원회(윤리위)에서 이종명 의원만 제명조치 했으나 그조차 눈속임(한국당 국회 의원총회에서 2/3 이상 제명 찬성을 얻어내야 한다)이고 김진태와 김순례 의원은 27일 당 대회 이후로 미루고 있는 것도 가관이다.
한국당의 과거 前歷(전력)에서 볼 때 믿을만한 게 있을지.
그런 걸 믿는 게 어리석음 아닌가?

2월 27일까지만 보자!
자유한국당 해체의 촛불이 타오를 수 있을지?
하늘과 땅이 뒤집힐 수 없다는 것을 이들은 알아야 하는데 아직도 철없이 날뛰고 있으니 어리석다는 말이 왜 있는지 알만하지 않나?

공부를 해도 깨우치지 못한 인물은 헛공부했다는 소리를 듣는데 그게 역사를 잘 못 적은 책을 보았거나 인간이 될 수 없는 서적만 읽었기 때문 아닐까?

청소년 시절 좋은 책[良書]만 봐야 한다는 의미를 우리는 이해할 수 있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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