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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1일 화요일

썩은 준치는 끝내 썩은 준치일 뿐!


판단은 신중해야 口舌數(구설수면하지!

사실 인간이기에 올바른 판단을 이끌기가 쉽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자신이 판단을 잘 못하면 자신에게 큰 불이익이 닥칠 수 있다는 위기감을 필연코 겪게 된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게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태도 아닌가싶다.
정 판단할 수 없는 地境(지경)까지 다다랐을 때는 感情移入(감정이입)을 해보던지 상대의 입장이 되는 易地思之(역지사지)의 자세로 들어가 본 다음 될 수 있는 한 상대에게 유리한 쪽을 선택하면 거의 口舌數(구설수)로부터 해방될 수 있지 않을지?
상대가 심한 정신적 병증에 시달리며 안절부절 하는 상황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同病相憐(동병상련)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입장에 들어가 볼 수 있는 것도 방법 중 하나 아닐까?
판단이 망설여질 때 나를 기준으로 하게 되면 百發百中(백발백중핀잔을 피할 수 없던지 사과까지 해야 할 때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본다.
때문에 인간이 온전하게 지탱해 나가기란 적잖은 고민도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면 함부로 판단하는 방법을 피하게 될 것으로 미룬다.
때문에 항상 올바른 판단을 해야 주위로부터 따돌림을 당하지 않는 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리라!

제주 여행 모녀 '선의의 피해' 발언 강남구청장, 네티즌 갑론을박

강남구청장이 제주여행 모녀 옹호했다 뭇매를 맞자 결국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는 뉴스이다.
정순균 구청장이 제주도지사 입장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인지 생각만 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인데,
자신의 구민만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가 청와대 게시판까지 오르내리며 고역을 치른 것은 상대를 전혀 생각지 않고 자신의 욕심에 찬 때문 아니었던가?
#제주여행모녀 만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라 세계 처처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데 해외여행 대신 제주도여행이라도 하여 스트레스를 풀겠다고 하는 그런 말은 일종 핑계도 되지 않는 말을 구민을 대신하는 지도자가 가볍게 판단해야 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어처구니없는 일을 조성하고 말았으니 구설을 당해 마땅하다고 할 것이다.
일반 匹夫(필부匹婦(필부)들 조차 신중하게 판단하고 해야 하는 말을 지역구 장이 편견에 치우치게 되면 이런 상황을 연출하고 만다는 것을 우리는 교훈삼아야 하지 않을까?

 확진자 접촉에 비상 걸린 미래통합당, 줄줄이 일정 취소하고 검사·격리

연합뉴스는
황교안 "교회내 감염 거의 없다논란..페북 글 삭제했다 복원이라는 제목을 내어 보도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이하 황교안)가 만일 지금 대통령의 입장이라면 이런 글을 만인들 앞에 제시할 수 있을까?
나라를 지휘하는 지도자의 입장이라면 어림도 없는 말 아닌가?
이렇게 하고도 국민에게 미래통합당(미통당=소통되지 못하는 당후보자에게 투표하라는 소리를 할 수 있을까?
이런 사람이 장차 대권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떤 얼굴을 달고 다니는 인물들일까?
최소한 야당 대표자라고 하면 국가 미래를 걱정하고 고민하며 국민의 安危(안위)를 위해 최소한의 깊은 사려를 표명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신천지 사람(신천지를 교회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신자가 아닌 사람)들이 31번 환자부터 시작해서 온통 대구와 경북을 초토화시킨 사실이 있다는 것만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교회내 감염 거의 없다"는 소리를 할 수 있을까?
신천지 뿐 아니라 부산과 서울 교회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인력이 코로나19와 투쟁하며 밤낮없이 孤軍奮鬪(고군분투)하는 장면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었던가?
황교안은 나라를 책임질 인물은커녕 자신도 책임질 수 없는 필부조차 될 수 없는 아주 拙劣(졸렬)한 인물 아니던가?
일반 사람도 쉽게 저런 소리를 할 사람은 없으니까!
정말이지 이런 대표가 속해 있는 미통당이 21대 총선에서 승리를 한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시 봐야 할 국민 아닐지?
문재인 정부가 정책을 잘 한다는 것은 결국 국민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고 나라가 순조롭게 잘 이끌어져 가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에 야권에서도 박수를 보내야 하는 일인데 황교안이 하는 일은 놀부처럼 다 된 밥에 재를 뿌리는 짓이든지 이웃집 호박에 말뚝을 박는 짓과 뭐가 다를 것인가?

[종합] 전광훈 목사, ''황교안은 하나님이 준비해주신 분, 장관 제의 거절'' 파문

 문재인 정부를 누가 질타하고 있나?

전광훈 목사(이하 전광훈)의 교회는 서울시가 금지하는 일만 골라하며 법 밖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 아닌지?
프레시안은
‘'전광훈 목사 교회', 집회 금지 명령에도 주일 예배 강행하고 있다는 보도이다.
전광훈과 황교안은 서로 간 문재인 정부를 깎아내리는 데에만 열중할 줄 알지 자신들은 물론 국민에게 얼마나 많은 害惡(해악)이 되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 참으로 애잔하기 그지없는 인물들 같다.
29일 전광훈 목사교회에 모인 사람(남이 싫어하는 일을 강행하는 사람들은 신도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대략 2,000명 정도인데 그들에게 코로나19가 침투하게 되면 그들이 모든 비용을 책임져야하고 더해서 벌금까지 물게 된 법을 모를 리는 없지 않을 텐데?
결국 자신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抑止(억지)와 强制(강제신앙을 하겠다는 것이고 문재인 정부에 반항하여 코로나19확산을 더 부추겨야하겠다는 놀부 같은 심보를 부리고 있는 중 아닌가?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가 대단히 잘 대처하고 있다는 데에 찬성하며 자그마치 77%의 국민들이 환호하고 있는 중이다.
결국 2,000명 남짓 되는 교회 사람들과 5000만명의 77% 국민들 간 대립각에 불과한 짓을 자행한들 어떤 국민들이 전광훈 교회 사람들에게 응원할 것인가?
나머지 23% 중 잘못하고 있다는 22% 전체 국민들이 전광훈 교회에 응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욕심도 다부지다고 할 것이지만 어림도 없을 일이다.
이들은 결국 산산이 부서지고 말 것이니까!
원래 남에게 해악을 품는 단체는 오래 갈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는가?
정의와 공평을 바탕으로 하는 집단에 반해,
사악한 행동도 거침없이 하던 집단들은 인간의 양심이라는 게 바탕하고 있는 한 긴 세월을 이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니까!
경향신문은
‘'코로나19 방역 잘하고 있다' 77.0% 압도적이라는 제목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대응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가 62.2%(‘매우 잘하고 있다’ 15.7%, ‘잘하는 편이다’ 46.5%)부정 평가 35.4%를 크게 앞질렀다는 보도이다.
좀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은 분은 다음을 눌러 확인하기 바라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점진적으로 반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 불리할 것이 뭐가 있을 것인가?
결국 전광훈 교회 사람들만 바보가 되든지 아니면 코로나19에 감염이 돼 심한 고통을 면하지 못할 것 같지 않는가?
때문에 바보 같은 짓을 삼가는 게 서로를 위해 좋은 일 아닌가?
더해서 나라 세금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니까.

 동작을 여성 법조인 맞대결…'4선' 나경원 대 '정치신인' 이수진
안양 동안을 접전, 민주당 이재정 44.3% 통합당 심재철 40%
MBC 여론조사 : 이수진vs나경원 & 이재정vs심재철 & 김부겸vs주호영

미통당 원내대표들 줄줄이 낙선될까?

뉴스1
이수진 48.5% vs 나경원 36.6%이재정 46.8% vs 심재철 33.6%’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무경력자인 이수진 전 판사에게 오차범위 밖으로 밀려나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자한당원내대표가 무슨 바람을 일으켜 이번 21대 총선에서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인가?
심재철 미통당 원내대표도 이재정 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에게 한참 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한 조치가 없는 한 미통당의 이 두 원내대표 출신들은 여의도 입성조차 꿈도 꿀 수 없을 것으로 미룬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니라 국민들이 그동안 감추고 있던 것을 이번 기회에 表出(표출)시키고 있음 아닌가싶다.
썩어도 준치라고 하던 말조차 무색해질 것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成熟(성숙)()의 결론이 아닐까 본다.

 갤럽 “문 대통령 취임초기 지지율 84% 역대 최고”

새 포도주는 새 주머니에 담아야 했는데

2019년 5월 9일 대선에서 승리한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정부(촛불혁명의 정부)는 새로운 국회와 동행했어야 하는데 어리벙벙했던 박근혜 시절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억지로 이어지는 즉 썩어버릴 대로 썩어버린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었으니 대한민국 정치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었겠는가?
그들을 이제는 솎아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아무리 제1야당이라는 말을 미통당에게 쓴다고 할지라도 썩을 대로 썩어버렸던 그들은 제1야당의 힘을 너무 크게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국민들은 너무나 잘 알고 남았다.
모조리 박근혜 정권과 함께 사라져야 할 정당의 의원들이 썩은 준치행세까지 하며 절대로 대권을 잡아서는 안 되는 박근혜를 내세웠던 그들을 이제는 심판해야 한다.
누구든지 쉽게 쳐낼 수 없게 철벽방어까지 만들어 놓았던 이들에게 하늘도 이제는 심판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상승하며 60%쪽으로 오르려고 하는 것 같다.
뉴시스는
대통령 지지율, 52.6%로 올해 최고치'TK·PK'도 상승이라는 제하에,
30일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실시한 3월 4주차(23~27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3%포인트 오른 52.6%(매우 잘함 34.3%, 잘하는 편 18.3%)로 나타났다긍정평가는 올해 들어 최고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누가 알 수 있을까만,
순수하고 진솔한 마음을 품고 국정을 수행하는 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점차 오르게 돼있는 것이다.
미국 행정부가 완강히 밀고 나오던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도 곧 마무리 될 것 같은 뉴스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며 문재인 대통령의 활약이 확실하지 않은가?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 무급휴직 하루 앞으로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체결 지연으로 주한미군 내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실시를 하루 앞둔 31일 오전 서울 용산 미군기지 입구에 한국인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3.31 ondol@yna.co.kr

연합뉴스는
코로나19 협력으로 방위비에도 훈풍.."조만간 최종타결 기대"’라는 제하의 보도를 냈다.
자그마치 5배나 올려야 한다며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던 미국이 코로나19 장비에 손을 내밀면서 방위비에까지 기가 죽은 것은 확실해진 것 같다.
있는 인간들의 나라가 自國(자국)을 지키는데 있어 대한민국 땅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모르는 괴물들이 돼 회의조차 하지 않을 것처럼 밀고 또 밀어붙이더니 생각을 달리하는 것을 보고 있지 않은가?
올리는 것도 적당히 올려야 하늘도 이해를 할 것인데,
수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어 자신의 권위만을 뽐내고 자랑하려던 트럼프의 제멋대로 정치가 완강한 콘크리트 벽에 부딪치고 만 것이다.
미국 언론들도 Fox News(폭스뉴스)만 제외하고 트럼프가 하는 코로나19 방책 自畵自讚(자화자찬)의 응답에 거의 동조하지 않고 있음을 보고 있는 중이다.
날이면 날마다 급상승하고 있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수없이 나오고 있는 그 사이에도 자신의 정책이 올바르다며 설레발치는 것에 누가 공조해 줄 것인가?
그는 지난해에 썩고 만 준치신세가 되고 말았는데 아직도 판단조차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트럼프도 문재인 대통령을 있는 그대로 잘 판단했더라면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결렬시킬 수 있었을까?
제대로 영글지 않은 이삭이 제멋대로 뽐내면서 외교를 망친 트럼프는 그 대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가고 있지 않는가?
지금!
재선에서 위태롭게 돼가고 있는 트럼프를 보고 있는 중인데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한국 언론과 일부 국민들의 태도 또한 판단력 부족이 아니고 무엇일지?
고로 판단은 정확하게 해야 하되 남을 괴롭히려고 하는 판단을 하게 되면 결국 그 불덩어리를 혼자 뒤집어쓰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트럼프가 믿는 폭스뉴스 "김정은·  트럼프 '두 독재자'"라고 했다가 급사과

어쩌다 미통당 대표가 됐는지어쩌다 교회 목사가 됐는지어쩌다 부동산 갑부가 됐는지어쩌다 미국 대통령이 됐는지 모를 것 같은 이들의 판단으로 그들 밑에서 손을 잡아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즐비한 상황인데 어떻게 판단을 제 욕심에 찬 판단만으로 수많은 사람들 애간장까지 녹여내고 있는 것인가?
세상은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는 게 이런 때문 아니던가?
판단은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 만인들과 함께 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들이 포함될 수도 있는 것인데 어찌 가볍게 판단하는 버릇을 그대로 유지하며 세상을 시끄럽게 하고 있는 것인가?
대한민국 국민들도 깊이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만약 2017년 19대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치르고 5월 10일 국회까지 같이 출발했더라면 지금쯤 대한민국의 위상은 얼마나 상승하고 있을 것인가?
늦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틀리지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새 주머니에 새 포도주를 담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새롭게 변모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본다.
하늘은 [常與善人]상여선인 할 것이니까!

[뭐라노]21대 총선 '부산 여론조사' 확인해봅시다



2017년 12월 13일 수요일

중국 난징 추도식과 문 대통령의 아량



난징대학살과 문재인 대통령의 아량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중국의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저지른 대규모 학살사건!
난징대학살 [Nanjing / Nanking Massacre, 南京大虐殺(남경대학살)]!
두산백과는 다음과 같이 그 개요를 적고 있다.
1937 12 13
일본군이 국민정부(國民政府)의 수도였던 난징(南京)을 점령한 뒤
이듬해 2월까지 대량학살과 강간방화 등을 저지른 사건을 가리키며,
중국에서는 ‘난징대도살(南京大屠殺)’, 일본에서는 ‘난징사건(南京事件)’이라고 한다.
정확한 피해자 숫자는 확인할 수 없지만,
 6주 동안 일본군에게 2~30만 명의 중국인이 잔인하게 학살되었으며,
강간 피해를 입은 여성의 수도 2~8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일본군의 방화와 약탈로 난징시 안의 건축물 약 23.8%가 불에 타고,
88.5%가 파괴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밖에 일본군은
상하이(上海항저우(杭州쑤저우(蘇州우시(無錫우후(양저우(楊州
중국 장쑤성(江蘇省)과 저장성(浙江省일대의 주요도시들에서도
 학살과 약탈을 자행해 적어도 3만 명 이상이 살해되었고,
수많은 강간 피해자들이 발생했다고 적고 있다.


중국은 그날을 기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중국은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대하고 있었다.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도 80주년 난징추도식에 참석했고,
베이징[北京(북경)]에 없었다.
한국의 일부 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을 국빈 초대해 놓고 홀대하는 것 아닌가하며
격을 낮추기 시작했다.
국빈 방문에 차관보가 공항영접을 했다며,
 박근혜 땐 선임차관급이 영접했다는 것을 비교도 하고 있다.
물론 기분이 상하기 때문에 그런 보도를 한 것으로 치자!
중국의 태도가 썩 좋지 만은 않다.
처음부터 날짜를 잘 조정했어야 한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같이 易地思之(역지사지)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이해할 수도 없지 않은가?
같은 국민으로 우리 대통령이 홀대를 받는다는 것은 대단히 기분이 언짢다.
그러나 우리 입장을 생각하면 저들을 이해할 수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同病相憐(동병상련)
같은 병자들끼리는 서로를 가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일본의 제국주의에 무릎을 꿇은 것은 중국보다
우리가 더 심했을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나라까지 빼앗겼으니 하는 말이다.
그러나
중국 시진핑 주석이 그 속내를 차라리 털어놓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서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난징 추도식에
같이 참석할 수 없겠느냐고 의향을 물어왔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문 대통령은 노영민 주중대사에게
날 영접하지 말고 난징대학살 추도식에 가라”고 지시를 할 정도로
중국 외교에 더 큰 무게를 주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연합뉴스는 다음과 같은 보도를 하고 있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외교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난징대학살'을 공개리에 언급한 까닭이 뭘까.

34일 일정으로 이날 중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와 한중 비즈니스 포럼 연설에서 잇따라 난징대학살을 비중 있게 거론했다. "동병상련", "동질감"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일제강점기 고통의 역사를 중국과 공유하고 있다는 측면을 강조하면서 양국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역설했다.

난징대학살은 중일전쟁 당시인 1937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30만명이 넘는 중국인이 일본군의 총칼에 희생된 사건으로한국 대통령이 이 사건을 공식 거론하며 중국과의 동질성을 강조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일본이 가해국이라는 점 때문에 다소 민감한 사안이라 이날 언급은 다소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졌다특히 문 대통령은 한 발짝 더 나아가 대학살 사건을 거론하면서 "사람은 누구나 존재 자체가 존엄하다사람의 목숨과 존엄함을 어떤 이유로든 짓밟아서는 안 된다는 게 인류 보편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제 동북아도 역사를 직시하는 자세 위에서 미래의 문협력의 문을 더 활짝 열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과거를 성찰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본을 겨냥했다.(연합뉴스;2017.12.13.)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의 난징대학살에 대해 同病相憐(동병상련)의 마음을 품었으니 말이다.
당연한 생각 아닌가?
그동안 가짜 대통령까지 11명의 대통령이 한국 땅에 있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난징대학살을 두고 긍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중국과 한국 간 이념의 차이에서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본다.
지금이라도 일본의 蠻行(만행)을 규탄하며 같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일본은 각성해야 한다.
또한 우리도 우리 나름 단결해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남북통일은 지금 상황에서 말 할 수 없다고 치더라도,
대한민국의 아픈 굴레를 같이 쓰고 다 함께 힘을 통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13일 중국의 외교 방식을 놓고서도 우리는 힘을 길러야 한다.
국빈의 격을 두고 중국이 어떻게 그 나름 해석을 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취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있었으니 하는 말이다.
남북으로 갈려진 것도 모자라 그 작은 땅 안에서 분열하는 한국을 보고
세계 이목은 冷視(냉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지 않은가?
한국 외교부와 사전 협의가 된 것도 아니고
중국 맘대로 국빈을 푸대접하고 있었으니 하는 말이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 이해하며 넓은 雅量(아량)으로
중국의 國恥(국치)의 날에 같이 아파했으니 망정이지
속 좁은 생각을 하는 국민들은 벌써 속이 부글거리고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단결된 국가가 아니기 때문인 것이다.
깊이 새겨야 할 일이다.
 그게 국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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