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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4일 수요일

굳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해야 하나?

 
국회의원들 자신을 돌아다 볼 때?
 
 
국회의원이든 정부와 국가 기관의 중책을 맡았다면
至死不屈[지사불굴]
- 죽음을 당(當)하는 처지(處地)에 이르러도 끝까지 굽히지 않는 -
자세까지 갈 수 있어야 나라에 충성하는 인물이 된다는 것쯤은 다 잘 알 것?
자신의 명예가 거저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던,
독재정권 시대 같은 발상을 아직도 하고 있다면 돈과 富(부)에 치중했던
박정희와 전두환 독재자 시대의 잔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을 것?

 한국당 "김상조 폭거" 반발…내일 '보이콧' 여부 결정(종합)

올바른 생각과 의지가 투철해서
옳은 말만 하며 정의에 불타는 자신을 쌓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
至死不屈지사불굴의 정신도 갖춘 인물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겠는가?
20대 국회의원 중 그런 인물이 몇 명이나 될까?
299명 국회의원 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전체가?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
국민의당도 바른정당도 정의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까지?
299명 모두 지사불굴의 정신은 잃지 않을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인가?
그러하니 국가의 법을 설립하는 중책의 자리를 담당했다고 해야 할 것?
진실로 믿어야 하는 가?
 
도종환, 5년간 62차례 교통법규 위반…"제 잘못이다" 사과

그렇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인사공약에서
- 병역면탈·부동산투기·탈세(세금탈루)·위장전입·논문표절 등에서 -
자유로울 사람은 얼마나 될까?
299명 모조리 다?
국회의원 스스로 판단해보는 것은 어떤지?
 
왜???
우리는 이런 조항을 걸어야하며,
그 속에서 자유로운 인간인지 물어야한단 말인가?
과거 우리 사회가 겪어야만 했던 참담함이 아니라고 누가 말 할 수 있을까?
 
청문회, 김부겸-김영춘-도종환

철수가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철수엄마가 강남에 아파트 투기하러 다닌다며 새벽부터 설치고 다니는 것을 본
영희 엄마도 남편에게 넌지시 말을 던진다.
‘우리도 이때가 아니면 돈 벌 수 있는 기회 다 놓치고 만다.’고!
영희 아버지가 정의에 찬 남성이라고 자부했는데
마누라 말을 듣고 보니 마음이 달라졌다?
아니면 마누라 말을 거부하고 청렴결백만을 주장하며
보리밥에 풋고추만 된장에 찍어먹자고 설득했다?
그 말 들어줬던 소박한 여인이 몇이나 있었을까?
그 여인들이 지금 국회의원들 부인들이라고?
 
위장전입까지 해가며
땅 투기에 아파트 추첨권 따내기 위해 충실하지 않으면 안됐던
대한민국의 소박한 여인들!!!
그 누가 그런 여인들로 변하게 했다는 것인가?
대한민국의 소녀시절의 청운의 꿈은 어디다 저당 잡혀놓고
“너 하는데 난 왜 못해!”를 외치고 있었단 말까?

 청문회 출석한 강경화[포토]

제 자식 귀한 것을 모르는 여인 있던가!
없진 않지만 아주 극소수?
- 그것도 어쩔 수 없는 처지가 된 여인들이 대부분? -
자신의 배속에 10달 가까이 두고 애지중지 키워온 자기핏줄 아닌가?
그 자식 잘되는 꼴 보자며 좋은 학교 찾아 위장전입?
-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 -
좋게 봐줘야 한다는 인심이 지배적이다.
위법까지 해가며 자식을 키워온 우리네 삶!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한단 말까?
이젠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도 사라지고 말았단다.
돈이 다 지배를 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결국 국회의원 아들이 국회의원 되고 교장 아들이 교장 되며
재벌 아들이 재벌 된다는 말이 현실?
그러기에 위장전입도 죄가 아니고,
탈세하는 것도 밥 먹듯?
결국
병역면탈·부동산투기·탈세(세금탈루)·위장전입·논문표절도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 세상이 됐으니까!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김부겸·도종환·김영춘 3개 상임위 청문회는 참여"

문재인 정부 인사 중
이런 상황에 걸리지 않은 이가 얼마나 될까?
끝내
문재인 정부도 방향을 바꿀 태세란다!
어쩌면 좋냐?
단어를 바꿀 태세?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대한민국은 그 나물에 그 밥이란 말인가?
 
이승만 독재정권 12년
박정희 독재정권 18년
전두환 독재정권 8년
더해서
권위정권이 계속 이어지면서
국민을 국민으로 보지 않고 개·돼지로 봐온 정권들도 즐비하니
무엇을 보고 배웠을 것인가?
도덕적인 인물은 간 데 없고
능력이 있으면 된다는 국가 고위직!
국민이 얼마나 잘 따를 것인가!
심히 걱정된다.
굳이 시간 낭비하며 청문회를 해야 하나?
그 아까운 시간에
국회의원들 자신들이나 잘 더듬어 보는 것은 어떨지?

파행되는 국회 인사청문회

원문보기;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인적위자들을 제자리로 돌려놔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로 가는 길은 아직도 험난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안타깝다. 국민의 일부가 아직도 인적위자(認賊爲子) - 망상(妄想)을 진실(眞實)로 착각(錯覺) - 하는 이들 때문인 것이다. 이런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만 아니다. 정말 고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대한민국이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처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왜냐하면 정치만 올바른 길로 가면 인적위자의 국민들은 자연스럽게 따라 갈 수 있을 것이니 하는 말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정치가들이 정치를 한 것이 아니라 정치꾼(국가를 위해 국민을 다스리려하지 않고, 오직 상대방 정치꾼의 약점만 들춰가며 선거에만 열심 했던 인물)들이 정치를 했기 때문이다. 그 일례로 가장 큰 역할을 한 이가 바로 박근혜 아버지 박정희였다는 것을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사실 아닌가! 그는 5·16 군사정변(coup d’État)을 일으켜 성공한 이후, ‘혁명’이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공약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외우게 했다. 그 첫 번째가 ‘방공을 국시의 제1로’한다며 이북 공산당을 머리에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이는 김종필 전 총리가 언급한대로, 박정희 독재자가 자신의 과오(過誤) - 여순 반란사건 당시 남로당 총책을 담담하여 공산주의에 흠씬 젖어 빨치산이었던 과오 - 를 감추기 위한 수단이 제1이었고, 그 공약을 어기는 국민을 잡아 가두고, 자신이 사형까지 처했던 그 과거를 바탕으로 하여 국민에게 덧씌우기 위해 만든 공약이 두 번째 수단 아닌가!
 
      



     그리고 공약 마지막 구절에 ‘국가가 안정이 되면 민간인에게 정권을 이양한다.’는 문장이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박정희는 그렇지 않았다. 육군 소장(이마에 별 두 개)이던 자신의 계급장 - 박정희는 지난 남로당 사건으로 인해 더 이상 진급 되지 않게 되자 군사정변을 일으켰던 계급장 - 을 별 네 개(육군대장)로 급진(急進)시킨 이후 제대를 했다. 고로 자신과 그 무리들 생각은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라는 것이다. 쉽게 예기해서 耳懸鈴鼻懸鈴(이현령비현령) - 코에 걸면 코걸이가 대고,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 그런 방식을 취했으니, 생각이나 개념이 있는 국민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윤보선 전 대통령과 같이 후보에 나서서 대선을 겨뤘는데 정권의 권력 - 총칼을 앞세운 권력 - 으로 밀어붙이면서 이승만의 3·15부정선거는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막걸리와 밀가루 등을 나눠주면서 반 강제로 “박정희 후보를 찍어라!”고 했으니 착하고 선량한 이들은 막걸리 한 사발을 얻어먹었다는 양심 때문에, 박정희 칸에 도장을 찍지 않을 수 없었으니 정치를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국민을 잘 다스려야 할 윗사람이 반 강제(强制)를 써가며 국민을 옥죄고 있었으니 국가가 올바르게 돌아가고 있었을 것인가?
       
       '사진과 함께 읽는 대통령, 이승만과 박정희' 학교도서관 비치를


     선거결과는 윤보선 후보와 박정희 후보 간 대략 15만 표차가 났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가장 적은 표차라고 한다. 금권과 관권을 다 쓰고서 일 개 군 단위 인구 정도의 표차로 이겼다는 것은 개표를 다시 한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인데 - 관권 선거를 했으니 무더기 표가 분명 들어간 것일 것인데 - 민주당은 총칼의 권력에서 밀리며 손을 들 수밖에 없었으니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인정하려 했을 것인가?


      윗물이 흐리면 아래 물도 자연스럽게 흐려지기 마련! 공무원들의 권세는 하늘을 찔렀고 국민은 그 밑에 주저앉아야 했던 그 18년 - 5대, 6대, 7대, 8대, 9대, 10대 대권 - 을 박정희가 군화 발로 국민은 짓밟고 있었던 그 세월 때문에, 대한민국 정치는 퇴보에 퇴보만 거듭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세월이 흐르면서 공무원과 군인들의 권세는 하늘을 찌르게 된다. 이승만 독재시대 당시 공무원과 군인의 권세와는 비교도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해지고 만다. 왜? 박정희와 그 무리들은 공무원 대우를 잘 해줘야 비리가 없다는 핑계를 대고 있었다. 하지만 잘 알다시피 박정희 독재정권 당시부터 관피아(관료+마피아)와 정경유착(정치인+경제인의 유착)의 싱싱한 싹을 틔우고 있었으니, 국가는 물론이거니와 국민의 경제가 순탄하게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인가? 물론 과거 보릿고개를 벗어날 수는 있었지만, 살만한 한계점(GNP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넘어가는 그 과정)을 쉽게 돌파하지 못했고, 더구나 3만 달러를 내다보면서 좌절하고 있는 이유가 모조리 정치꾼들의 비양심(非良心)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권력을 쥐었으면 다른 이에게 넘겨 줄 줄도 아는 양보하는 마음이 있어야 그 후배들이 보고 배울 것인데, 이승만(10년 독재)과 박정희(18년 독재)는 그런 아량이 전혀 없었다. 고로 국민은 무엇을 느끼고 배웠을 것인가?
원천적으로 착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일반인들[匹夫匹婦]이다. 그 때문에 머리를 써서 남을 넘어뜨리며 짓밟아 서려고 하는 이들은 일반인들[匹夫匹婦]라고 표현할 수 없는 것 아닌가? 남을 짓밟고 서려하는 이들은 보통 지도자로 인정을 받게 됐던 것이 대한민국이었다. 그 지도자들이 박정희가 하는 짓을 그대로 따르고 배웠다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 수 있었을 것인가?


     한 가지만 집고 가자!
    2,500여 년 전에 군주와 정치인들에게 무위(無爲)정치를 하라며, 노자(老子)께서 자신의 보배는 세 가지가 있다고 도덕경 제67장에 적었다. “하나는 자비(慈悲)를 말하고, 둘은 검소를 말하며, 셋은 감히 세상에 먼저 나서려고 하지 않음을 말한다[一曰慈 二曰儉 三曰不敢爲天下先].”고 하셨다.
    더해서 “지금 자비를 버리면서 또 용감(勇敢)하려 하고, 검소를 버리면서 또 널리 베풀려고 하며, 뒤를 버리면서 또 앞서기만 하려는 것은 죽은 것이다[今舍慈且勇 舍儉且廣 舍後且先 死矣].”라고 했다.

    지도자가 앞서는 것만 지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뒤에 서서 모든 이들이 앞서가는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자세도 중요한 것 아닌가? 모든 이들이 양보하는 자세가 없이 앞서기만 한다면, 누가 뒤를 서려 할 것인가? 가장 뒤쳐져 있는 이들을 구해낼 수 있을 때 완벽한 지도자가 되는 것 아닐까? 앞서서 전진만 할 것이 아니라, 뒤로 물러 설 줄 아는 사람이 전쟁에서 승리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말이다.

     



     모든 이들이 자신의 양심은 저버리기만 하고, 남의 양심만 쳐다보며 기다린다면 누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양보도 할 줄 모르는 이들이 앞에 서서 나가기만 하며 옳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면 누가 그 길을 따라 갈 수 있겠는가? 하지만 돈을 뿌리며 쫓아오라고 하면 잘도 쫓아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 아닌가? 그 돈 때문에 인간의 자비도 검소도 다 사라지고 오직 돈 앞에 머리를 숙이며 세상을 온통 진흙탕으로 만들어 놨다면 누가 믿으려고 할 것인가! 그런데 사실이 그렇지 않은가? 결국 돈이라는 것으로 인간을 홀려버리게 한 후, 인적위자(認賊爲子) - 망상[Delusion, 妄想=사고(思考)의 이상 현상]을 진실로 착각 - 하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며 주위 사람들까지 선동하고 있으니 세상이 자꾸만 이전투구(泥田鬪狗) - 개들의 진흙탕 싸움의 도가니 - 로 집어넣고 즐기게 하는 것 아닌가?

     


     보시라! 탄기국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말이다. 탄기국은 "헌재판결은 역모, 국민혁명 위해 신당창당"하자며 세상을 뒤집어엎을 것처럼 행동도 자제하지 못하고 있다. 벌써 3명의 노인들만 희생을 당했다. 참으로 불쌍한 인물들만 저들의 재물이 돼 서글프게 죽어 가고 있다는 생각은 않는가! 도둑을 아들로 삼으려는 자세 - 인적위자(認賊爲子) - 도 즐겁다는 것인가?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8명)이 박근혜 탄핵(8:0)을 했다는 것을 뒤집겠다는 것은 민주주의 그 자체를 뒤집겠다는 의지가 아니고 무엇인가! 정상인들이 할 짓이라고 보는 것인가? 아니지 않은가? 그런데 나서서 말릴 인물이 없다. 박근혜 정권을 뒤집어쓰고 있던 그 무리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총칼의 권력 - 박정희 군화 발 독재자가 자행했던 총칼의 권력 - 을 앞세워 마지막 항거를 하는 것인가? 더군다나 민간인 신분이 된 박근혜를 두둔하겠다는 국민의 5%p가 아직도 숨 가쁘게 대한민국을 흔들어 보겠다는 것인가? 어리석은 것인지 아니면 생각이 그저 하얀 것인지, 그도 아니면 박근혜가 평소 말했던 영혼이 없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집단이다.
차기 정부가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인적위자의 국민을 제자리로 돌려 놓게 하는 것 먼저 해야 할 일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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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350087
http://www.mediapen.com/news/view/17620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6&aid=0000027870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09820&code=11131100&sid1=soc&cp=nv2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709840&code=11121600&sid1=pol&cp=n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