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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0일 월요일

어른들보다 더 철이 든 방탄소년단 아냐?


어른들보다 더 잘 철이 든 BTS?

 

요즘 청년들은 고기와 버터를 자주 먹고 커서일까?

입이 아주 보드랍고 매끄럽게 자란 청년들이라서 일까?

말도 愉愉(유유)히 잘 하며 그 내용도 쉽고 깊은 뜻까지 포함하고 있어 더 좋다.

어떨 때는 어른들보다 더 마음이 넓고 포근하다는 느낌도 받을 때가 있어 우리 젊은 시절과 크게 비교된다는 생각도 종종하게 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유엔본부에서 열린 '2SDG Moment(UN 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환경 파괴 없는)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행사에 (세계청년대표)로 참석한 방탄소년단[BTS]이 아주 자랑스럽다.

우린 환경파괴도 환경보호라는 말도 쉽게 생각하며,

아니,

 모르고 살아오지 않았던가!

예전과 다르게 회의장 내부에 참석한 사람들이 거의 없어 생트집을 잡으려고만 애를 쓰는 이들이 무슨 소리를 할 것인지 대략 짐작하고도 남지만 우리가 할 일은 열심히 한 것에 대해 큰 자축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으로 본다.

어찌되었건

오늘 뉴스 중 BTS 멤버 각자의 소신을 적은 말들을 기억하고 싶어 통째로 옮겨본다.

 

 


<대한민국 언론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여성신문에서 이 사진 하나 건질 수 있었다.
공정한 사회를 그렇게 외치며 솔선수범하는 대통령을 그리도 미워하는 대한민국 작금의 언론과 포털은 언제든 땅을 치며 통곡할 때가 분명히 올 것으로 본다.>


머니투데이는

대통령과 함께 유엔 무대..BTS가 전한 희망, 연설 어땠나라는 제하에,

 

방탄소년단(BTS)20(현지시간) 전세계 젊은 세대에게 "우리의 미래에 대해 너무 어둡게만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다""앞으로의 세상을 위해 직접 고민하면서 길을 찾고 있는 분들도 있다. 우리가 주인공인 이야기의 페이지가 한참 남았는데, 엔딩이 정해진 것처럼 말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BTS는 이날 오전 유엔본부에서 열린 '2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행사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BTS'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로 임명했고, BTS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76차 유엔총회'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BTS 멤버 7명은 각각 한두마디씩 이어가며 연설을 했다.

 

먼저 'RM'"저희는 오늘 미래세대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왔다""이 자리에 오기 전에 전 세계 10, 20대들에게 지난 2년은 어땠고, 지금은 어떤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물어봤다"고 말했다.

 

''#youthtoday SNS 캠페인 결과물로 작업한 폼포드 2개 중 워드클라우드 폼보드를 가리키며 "지난 2년은 사실 저도 당혹스럽고 막막한 기분이 들 때가 있었는데 그렇더라도 Let's live on! 지금을 잘 살아가자! 라고 외치는 분들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지민'"가장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시기에 멈춰만 있을 순 없다""솔직히 처음엔 누굴 탓할 수도 없고, 억울하기도 하셨을 거다. 나는 어제와 똑같은데, 한순간에 평행세계에 온 것처럼 세상이 변해 버렸다"고 말했다.

 

[뉴욕=뉴시스] 김진아 기자 = 그룹 BTS(방탄소년단)20(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2021.09.20.

 

[뉴욕=뉴시스] 김진아 기자 = 그룹 BTS(방탄소년단)20(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 2021.09.20.



'정국'"입학식, 졸업식이 취소됐다는 소식도 안타까웠다. 인생에서 꼭 기념하고픈 순간을 놓쳐 많이 아쉬우셨을 것 같다""저희들 같은 경우엔 오랫동안 준비한 콘서트 투어가 취소돼서 속상도 했고, 우리가 완성하고 싶었던 순간을 한동안 그리워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슈가'"코로나로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일종의 애도가 필요한 시간이었다""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순간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이홉'"지구에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은 불안감이 들어서인 걸까? 방금 우리가 애도해야 했던 것들에 대해 얘기했는데, 지구에 대한 애도는 정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기후변화가 중요한 문제라는 건 다들 공감하시지만 어떤 게 최선의 해결 방법이라고 이야기하는 건 정말 쉽지 않다. 단정 지어 말하기엔 어려운 주제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의 미래에 대해 너무 어둡게만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세상을 위해 직접 고민하며 길을 찾고 있는 분들도 있다""엔딩이 정해진 것처럼 말하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RM'"그래서 지금의 10, 20대들을 '코로나 로스트 제너레이션'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들었다""가장 다양한 기회와 시도가 필요한 시기에 길을 잃게 되었단 의미에서다. 그런데 어른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길을 잃었다고 말할 순 없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지민'"온라인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친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고, 더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노력들을 하는 분들이 많다""길을 잃었다기보다는 새롭게 용기 내고, 도전 중인 모습으로 보인다"고 했다.

 

'진은 "그런 의미에서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 나가는 세대라는 의미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 RM'"세상이 멈춘 줄 알았는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모든 선택은 변화의 시작이라고 믿는다. 엔딩이 아니다"고 했다.

 

BTS"새롭게 시작되는 세상에서 서로에게 '웰컴!'이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이제 들려드릴 'Permission to Dance'는 모두에게 미리 전하고픈 저희의 웰컴 인사다"며 유엔본부에서 사전에 찍은 'Permission to Dance' 영상을 공개했다.

 

뉴욕(미국)=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2020년 10월 14일 수요일

엄목포작하는 인간은 되지 말자!

 

聖賢(성현)들은 세상살이를 너무 잘 알고 있었는데


 


세상 사람들 중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 잘 안다.

비슷한 얼굴을 한 것 같지만 마음은 너무나 딴판인 사람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도 없는데도 남을 깔보는 사람들!

자신보다 잘난 사람들을 잘난 사람으로 볼 수 없는 천박한 인물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으로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

자신의 나라만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나라라고 우러르며 으쓱거리는 사람들!

자신이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천박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느끼지 못하는 모난 사람들!

자신의 행동만이 세상에서 가장 알아줄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세상을 자신의 妄想(망상)錯覺(착각) 속에서만 사는 사람들의 수는 적지 않다고 본다.

세상에는 철이 덜 들었던지 아니면 철 들 생각조차 하지 못하던지 철이 든다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지 않는가?

그래서 인간이 된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스스로를 매일 같이 되돌아보면서 반성하는 자세만이라도 갖춘 사람이라면 이런 것들 중 조금은 해소할 수 있는 인간의 자세를 지닌 사람이라고 볼 수 있으니 자신을 올바른 지성인들과 견주면서 참고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던가!

가장 좋게 자신의 잘잘못을 따질 수 있는 방법은 유명한 성현들의 행적을 매일 같이 들춰보는 것이라고 한다.

인간이란 숨을 쉬고 있는 그 순간까지는 언제든지 미워하면서 나쁘고 추한[()]’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孔子(공자)께서는 이미 2,500여 년 전에 제자들을 통해 틈만 있으면 제시하고 있지 않았던가!

공자의 ()을 바탕으로 하여 孟子(맹자)시대에 이르러서는 ()()를 중시하며 ()()까지 합친 덕목(德目)을 인간 본성의 四德(사덕)으로 하여 인간은 처음 태어날 때부터 착하게 태어났다는 성선설(性善說)의 근거로 삼아 인간의 본성을 선하게 보고 있었기 때문에,

한대(漢代)에 이르러 동중서(董仲舒, B.C. 170(?) ~ B.C. 120(?))4덕에 신()의 덕목 하나 추가하여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木金火水土(목금화수토)를 연결시키면서 오상(五常)의 개념을 제시했으니 인간들은 인간답고 착하게 사는 것을 기본으로 名分(명분)하지 않았던가!

유교가 우리에게 다 좋은 점을 주었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인간의 기본 질서를 유지하는데 있어 최상의 길을 제공하기 위해 적잖게 애쓴 것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어 인의예지신 오상을 적어봤다.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속에서만 생활을 삼는다면 무슨 죄악이 눈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인간들 중에는 葛藤(갈등)이 돼 不善(불선)하는 것을 기본행위로 하는 인간들이 있으니 老子(노자)께서는 공자 이전부터 ()不善(불선)으로 나누고 아름다움[()]와 추함[()]을 인간들은 갖춰있다고 언급했던 것 아니었나!

지능을 가진 인간들의 사고력은 성스러움보다는 이글어지는 ()를 더 가까이 하기 쉽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편리한데로 살아가다가 무턱대고 自由(자유)만을 외치는 인간들이 나타나서 사회를 답답하게 만들어버렸는데도 막아설 사람들조차 없으니 점차 더 힘든 세상이 돼가는 것 같다.

 

 



掩目捕雀(엄목포작)하는 인간은 되지 말아야!

 

참새를 사로잡겠다면서 자신의 눈만 가리고 참새를 잡으려는 어리석은 인간들이 지금도 수없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중국 네티즌들이 방탄소년단[BTS]의 올바른 소리까지 曲解(곡해)하고 있는 것은 자신들의 속내를 속이고 있기 때문 아닌가 싶다.

코리아소사이어티의 밴 플리트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의 언급이 그렇게 고까웠을 것이 있었을까?

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은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한 게 중국 민족주의 청년들에게 그렇게 큰 타격을 가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중국에서 역사왜곡의 교육을 받은 젊은이들 외에는 없다는 게 정답이라고 할 정도인 것을 보며 우리도 곱씹어야 할 것으로 본다.

중국 교육계의 역사왜곡이 불러온 화근이 아니고 무엇일 것인가?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10/1045415/

 


 

북한 김일성이 전쟁통일만을 꿈꾸며 일으킨 6.25한반도전쟁을 지원했던 중국 노동당 정권의 허점은 가르치지 않고 자신들의 잘못된 판단은 빼버리고 항미의 수단으로만 가르친 중국 교육계의 왜곡교육을 지적하는 게 맞지 않을지?

중국이 끼어들면서 중국군의 희생이 적지 않았다는 것 그 자체를 중국은 반성해야 하건만 아직까지 자신들의 실수를 정당화하려는 태도가 문제 아닌지?

掩目捕雀(엄목포작)했던 중국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 공산정권 당시부터 지금 중국 청년들이 자신을 欺瞞(기만)하는 행위까지 얼마나 어설프고 추한 짓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착각 속에서 살아가는 게 결코 자랑꺼리가 될 수 없는데 중국 청년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게 세계적으로 대단히 거대한 문제꺼리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 세대가 정권을 잡게 될 때 세계사는 요동칠 수 있다는 것을 중국의 기성사회가 지금 이해할 수 없다면 중국이라는 나라가 세계의 암 덩어리가 되고 말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이 모든 것을 세계 언론들은 앞다투어 다뤄야 할 일이 아니고 무엇인가?

특히 한국의 수구언론들이 이런 일에 앞장서 나서야 하는데 뒷짐을 쥐고 있는 것 같다.

나서야 할 일에는 뒷전이고 나서지 않아야 할 일에 나서는 조중동의 비인간적 언론이 더 문제인데 중국 탓만 하는 것 같아 이제 글을 멈추지 않을 수 없구나!

 

 


 

참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13516&cid=50765&categoryId=50778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1085&cid=59014&categoryId=59014

https://www.fnnews.com/news/202010131300253233

 

2018년 9월 25일 화요일

방탄소년단 김남준 군 유엔 연설의 '나'



방탄소년단의 철학을 읽어본다

"어제 실수 했더라도 어제의 나도 나이고오늘의 부족하고 실수하는 나도 나입니다내일의 좀 더 현명해 질 수 있는 나도 나일 것입니다이런 내 실수와 잘못들 모두 나이며내 삶의 별자리의 가장 밝은 별무리입니다저는 오늘의 나이든어제의 나이든앞으로 되고 싶은 나이든제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Group leader RM 김남준(24)이 유엔아동기금[UNICEF] 청년 어젠다(Agenda)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 참석하여 7분 동안 연설한 내용 중 일부이다.


''는 지구촌에서 하나의 생각하는 생명체로서 지구를 책임지는 인물임에 틀림없기에 ''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밝히고 있는 것 아닌가!
김남준이라는 ''가 없었다면 유엔에서 어떻게 세계를 향해 김남준의 존재를 말 할 수 있겠는가!
세상에서 ''의 중요성 ''의 필요성을 적나라하게 표현해 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소녀가 됐든 소년이든 그 ()을 떠나 ''라는 존재를 중시할 수 있을 때에 그 한 세대[Generation] 30년이 건강하게 움직여 흘러간다면 전 세대가 온전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세대의 중요성도 있다는 것 아닌가!
세계는 지금 대한민국 청년들만 고통 속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으로 이해하면 더 쉬워지지 않을까?
그 어느 사람도 청소년시기를 순탄하게 넘기기는 쉽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청소년의 꿈이 있는 시기를 잘 넘길 수 있기란 좀처럼 쉽지 않았기에 기성세대는 청춘들을 감싸주워야 한다.
''가 방탄소년단처럼 세상에서 출세하지 못해도 ''는 나인 것을 이해한다면 더 훌륭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본다.
즉 ''가 있기에 지구와 함께 자연의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는 지구촌이라는 아주 너무나 큰 대형 기계 중 필요 충분한 하나의 부속품이기 때문이다.
지구촌이라는 어마마한 기계는 너무나 커서 ''인 그 부속이 어디에 박혀있는지 아무도 모를 수도 있지만 ''가 있기에 지구가 잘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더 좋고 즐거운 것이다.
내 주위를 감싸주는 든든한 가족과 친구가 있는 것도 대단한 행복이라는 말이 된다.
그 조차 없어 외롭고 쓸쓸함이 몇 배 증가된다고 해도 는 수많은 부속품 중 하나이니 외로울 시간이 없다!
지구에는 라는 부속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꼭 感知(감지)해야 한다.

 
''는 즐겁고 행복한 때도 있지만 외롭고 슬픈 때가 더 많지 않던가!
그때 ''의 존재가 더 중요해진다.
외롭고 슬픈 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느낀다.
그 때 자신을 박차고 나올 수 있는 힘을 조물주는 모든 이에게 다 골고루 주었는데 찾지 못하는 사람도 없지 않는 데에 우리는 더 슬퍼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게 인간은 지구처럼 꼭 움직여야 하는 행동의 힘이다.
모든 이들은 행동을 먼저 하기를 욕망하지만 말로만 때우려고 하는 이들도 많아 더 힘든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생각에 앞서 행동으로 먼저 옮기는 사람들은 인간의 성취욕을 느끼며 성취의 손을 털어 보이면서 즐거운 미소 속에서 살지 않던가!
방탄소년단의 승리도 행동을 먼저 하였기에 오늘날 자신들의 철학을 세계 청소년들 앞에서 당당히 선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닌가싶다.


'바보와 천재는 백지 한 장 차이'라는 말이 왜 중요한가!
천재는 백지 裏面(이면끝까지 닿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기에 천재 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바보가 되고 마는 것은 행동조차 옮겨보지 않은 탓에 스스로의 문제를 만들어내고 만다.
방탄소년단의 행동에서 찾을 수 있었던 것이 이 사람에게 있다면 그들의 춤사위다.
그들의 춤은 반경이 깊었다.
손끝과 발끝의 깊이가 멀고 넓었다.
일반 사람들이 볼 때도 그들 열정의 한계는 도를 뛰어넘었다고 감히 말 할 수 있다.
다른 아이돌(Idol)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까지 도를 넘는 범위를 넓혔기에 그들에게 오늘의 영광이 있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저들도 처음부터 주위 사람들이 인정해준 것이 아니라고 김남준 군도 말했다.
자신들의 행위가 차츰 변모해가면서 주위로부터 진중한 시선을 받게 된 것이다.


수많은 아이돌을 대한민국에서 배출했지만 왜 BTS 가 세계 수준에 올라설 수 있었는가?
그들의 노고와 이끌어주는 이의 긴 안목이 뒷받침 했다고 하겠지만 그 모든 것이 말보다 행동을 앞세워 했기 때문 아닐까?
보고 듣는 방법에 따라 다르다고 할지 모르지만 지대한 노력이 살아 숨을 쉬는 그들의 몸동작은 인간 인내의 노력을 넘어 하나의 境地(경지)에 닿았기에 ARMY의 후원도 받을 수 있었고 세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준다고 본다.
누구나 그들처럼 될 수 있다고 세상은 긍정한다.
하지만 그런 경지에 닿지 못했다고 수그러들 일이 있는가?
를 개척하는 행동에 최선을 다했다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것도 의 몫 아닌가?
최선을 다하자고 했는데 차선이 됐다고 후회할 일도 아니지 않는가!
차선이 없이는 최선이 어찌 있을 것인가!
그저 지구의 한 부속이 열심히 잘 돌아가면 세상이 밝아 질 것인데 뭐가 문제일까?
평생을 두고 自我(자아발견을 하지 못했다고 서러워 할 일도 아니다!
자신 있게 최선의 행동을 다했다면 말이다.
더해서 "나만의 목소리를 내주세요."라고 한 김남준 군의 말뜻을 이해한다면 마음은 훨씬 편해지지 않을까?
사회에 내 목소리를 꼭 내야 된다는 말은 아닌 것이다.
내 행동의 반경이 사회에 닫게 된다면 몰라도 안 될 것을 가까스로 하려고 하는 힘든 행동은 차라리 안하는 것만 못하리라.


나의 최선의 행동이 있었다면 분명 사회는 그에 해당하는 점수를 주게 마련이다.
그 점수를 만족할 줄도 아는 것 중요하다.
老子(노자)께서는
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분수를)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知足不辱 知止不殆(지족불욕 지지불태)-라고 말씀 했다.
크게 성공하고 적게 성공하는 것도 다 자신의 재량이니 그저 열심히 행동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만족한다면 세상은 정말 평안해질 것이다.
謙遜(겸손)까지 더해진 인물이라면 나무랄 것 있겠는가!

 

다음은 세계로 뻗어나간 김남준 군의 연설 전문이다.
<다음은 RM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UN 사무총장님, UNICEF 총재님세계 각국의 정상 분들과 귀빈 여러분감사합니다저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으로도 알려진김남준 입니다오늘 젊은 세대들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에 초대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입니다.

작년 11월 방탄소년단은 진정한 사랑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LOVE MYSELF 캠페인을 유니세프와 함께 시작했습니다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ENDviolence 프로그램도 유니세프와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우리 팬들은 행동과 열정으로 우리와 캠페인에 함께 해주고 계십니다진심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팬들이십니다!

저는 오늘 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려 합니다저는 대한민국 서울 근교에 위치한 일산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그곳은 호수와 산이 있고해마다 꽃 축제가 열리는 아름다운 곳입니다그곳에서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저는 그저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밤하늘을 올려다보고소년의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세상을 구할 수 있는 영웅이 되는 상상을 하곤 했습니다.

저희 초기 앨범 인트로 중 아홉열살 쯤 내 심장은 멈췄다는 가사가 있습니다돌이켜보면그 때쯤이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나를 보게 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그 때 이후 저는 점차 밤하늘과 별들을 올려다 보지도 않게 됐고쓸데없는 상상을 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그보다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틀에 저를 끼워 맞추는데 급급했습니다얼마 지나지 않아 내 목소리를 잃어 버리고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습니다아무도 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고저 스스로도 그랬습니다심장은 멈췄고 시선은 닫혔습니다그렇게 저는우리는 이름을 잃어 버렸고 유령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하나의 안식처가 있었습니다바로 음악이었습니다제 안에 작은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깨어나남준너 자신한테 귀를 기울여!” 그러나 음악이 제 진짜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듣는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막상 방탄소년단에 합류하기로 결심한 이후에도 많은 난관이 있었습니다못 믿는 분들도 계시겠지만대다수의 사람들은 우리가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때때로 그저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은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그리고 우리는앞으로도 이렇게 넘어지고 휘청거릴 겁니다방탄소년단은 지금 대규모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고 수백만 장의 앨범을 파는 아티스트가 되었지만여전히 저는 스물네 살의 평범한 청년입니다제가 성취한 것이 있다면이는 바로 곁에 멤버들이 있어주었고그리고 전세계 ARMY 분들이 저희를 위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어제 실수 했더라도 어제의 나도 나이고오늘의 부족하고 실수하는 나도 나입니다내일의 좀 더 현명해 질 수 있는 나도 나일 것입니다이런 내 실수와 잘못들 모두 나이며내 삶의 별자리의 가장 밝은 별무리입니다저는 오늘의 나이든어제의 나이든앞으로 되고 싶은 나이든제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LOVE YOURSELF 앨범을 발매하고, LOVE MYSELF 캠페인을 시작한 후 우리는 전세계 팬들로부터 믿지 못할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우리의 메시지가 그들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들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데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를요그런 이야기들은 우리의 책임감을 계속해서 상기시킵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한발 더 나아가봅시다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그리고 이제 저는 여러분들께 여러분 자신에 대해 말해보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묻고 싶습니다여러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무엇이 여러분을 심장을 뛰게 만듭니까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그리고 여러분의 신념을 듣고 싶습니다여러분이 누구이든어느 나라 출신이든피부색이 어떻든성 정체성이 어떻든여러분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여러분 자신에 대해 말하면서 여러분의 이름과 목소리를 찾으세요.

저는김남준 이며방탄소년단의 RM이기도 합니다아이돌이자 한국의 작은 마을 출신의 아티스트입니다다른 많은 사람들처럼많은 흠이 있고그보다 더 많은 두려움이 있습니다그래도 이제는 저 자신을 온 힘을 다해 끌어안고 천천히그저 조금씩 사랑하려 합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여러분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정말 감사합니다.(조이뉴스24;201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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