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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한국당은 왜 적폐청산에 발끈하나?




한국당 의원들은 왜 적폐청산에 발끈하나?

새누리당(자유한국당+바른정당 전신국회의원 출신 중에서
유별나게 적폐청산에 항의를 하던 인물들이 구설수에 있든지
 검찰 소환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박근혜 오른손이라고 할 정도로 막강했던 전 경제부총리 최경환이 그렇고,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이 곧 검찰에 불려갈 것 같은 기미가 크다.
국정원 특수활동비(특활비) 1억 원에 연루된 최경환은 사실을 부인하며,
만일 그런 사실이 밝혀지면 할복 자살하겠다는 말까지 한 상황이라,
정의당에서는 검찰은 빨리 그의 신변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 상태이다.
자신이 범한 잘 못을 잊은 채 불명예를 감추기 위해 4층에서 뚸어내린
변창훈 자살검사 같은 일이 일어 날 수도 없지 않을 것 같아
미리 검찰에 통지를 하는 말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싶다.
도대체
전 국정원장과 비서실장직을 얻기 위해 이병기란 인물은 무슨 짓을 했나?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은 범죄를 저지른 박근혜의 국정원장들!
2003년 4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대한민국 제36대 육군 참모총장까지 한 남재준!
권력을 잡기 위해 매달 5천만 원씩 박근혜에게 국민의 혈세를 바친 인물?
왜 박근혜는 국정원에 할당된 국가예산을 모르게 빼돌렸는가?
그 일에 동조한 박근혜의 국정원 세 원장들!
이병기는 또 무슨 짓을 했는가?
자그마치 25억 원을 몰래 빼서 박근혜에게 바치고 16억원은 행방이 묘연하다?
열심히 검찰이 캐면 나올 것으로 미룬다.
이번 Case에서 잘 빠져나간
이병호도 또다시 소환할 것으로 검찰은 언급하고 있다.
박근혜가 남재준이 하던 방식대로 진행하라고 해서
매달 1억 원을 상납한 이병호!
그에게 배당될 감옥이 없었나?
솔직히 털어놓고 모든 죄과를 박근혜에게 뒤집어씌운 때문인가?
죄를 지었으면 감옥으로 가야지 그 사람만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곧 그를 기다리는 감방이 나올 것으로 미룬다.


박근혜의 심복들 중 전 문체부장관 조윤선도
잡지에 싸서 준 국정원 특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한다.
그녀도 곧 囹圄(영어)의 몸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어찌됐건 이병기라는 인물이 뉴스에 크게 올라와 있다.
외무고시 출신으로 박근혜 시절 당시,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직책을 두 번이나 받았으니 대단하다?
국정원 특활비를 건네겠다는 조건에 맞춰 국정원장이 됐고
누구보다 많이 보내준 대가로 비서실장까지 올랐던가?
이들을 구속해서 적폐청산이란 것을 확실하게 가르쳐야 할 것 아닌가?


이명박이 대통령직을 박근혜에게 넘겨주려고 국민의 마음
-18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맹비난하여 국민을 호도하고 국민의 마음-
을 훔쳐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앉아야 할 자리를 박근혜가 앉게 만든 장본인이 이명박이겠지?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확실하게 밝히고 있었다.
그 상황을 모든 이가 인정을 하는데
자유한국당과 이명박근혜에 종사하는 정치꾼들만 아니라고 억지를 쓰고 있다.
그들은 왜 적폐청산에 발벗고 나서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인가?
국정원에서 어디론가 사라진 돈들이 그들에게 들어가지 않았나 열심히 찾고 있다.
 검찰은 확실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다시는 국민의 혈세로 자기들 배를 채우는 짓은 하지 못하게!


이제 박근혜를 향해 검찰은 수사를 다시 해야 할 것이다.
국정농단의 18개 죄목도 모자라 새로운 죄과가 더해지고 있다.
특활비 게이트라는 말이 나오고 말았다.
또한 이명박을 향해 검찰은 예리한 검을 휘두르게 될 것이다.
국정원 특활비는 물론이거니와 비리를 샅샅이 밝혀야 한다.
국정원은 NLL 대화록 유출에 대한 건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명박 정권은 노무현 김정일 NLL대화록으로 국민을 열심히 호도하고 있었다.
국민을 멍청이로 인정했으니 무슨 짓 인들 하지 못할 수 없었을 것!
국민은 박근혜가 정치를 잘 할 것으로 기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는 아버지 박정희 독재에 대한 향수에 젖어 헤어나지 못했다.
어떻게 하면 독재자 박정희가 하던 방식대로 할 수 있을까 연구에 몰두!
역사교과서 국정화도 만들었고
박정희 기념사업회에 새로운 자금이 들어가게 김기춘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그 어느 때보다 박정희 기념사업은 잘 돼 가고 있는 중?
박정희 동상도 만들어 서울시에 기증하고 경북 선산에 200억 상당의 신 건축물을
 짓게 하고 있는 중이다.
국가 정치를 반세기 뒤로 물려 논 독재자 박정희를 공경하라고 한다.
그를 숭상하라며 높이가 4.2m나 되고 3톤의 무게를 자랑하는 것을!
국민의 70%p 가까이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데
자그마치 200여 명의 여성을 성폭력으로 시달리게 한 독재자를!
친일이 아닌 忠日(충일)분자를 말이다.
마치 이완용과 비견되는 인물이니
차라리 이완용 동상을 세우는 게  더 낫지 않나?
오죽하면 일본 천황 동상을 세우라고 아우성이다.
그의 딸 박근혜는 대한민국 국민을 농단한 죄과에 의해 구속돼 있는데,
독재자 박정희를 숭상하라고 하는 그들의 만행은 무엇인가?


이명박근혜를 역사는 어떻게 논하게 될 지 아직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의 악행은 벌써 알려져 있는 현실이다.
그들이 권력을 잡고 흔들었든 그 순간들은
온통 거짓과 불신으로 點綴(점철)된 상태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고로 그들과 같이 한 정치꾼들이 적폐청산이란 단어만 들으면
온통 벌집을 쑤셔 논 것처럼 웽웽거린다.
도적이 제발 저리기 때문 아닌가?


원문 보기;

2017년 3월 15일 수요일

바위에 달걀 같은 존재가 된 이유

        임진역장(臨陣易將) - 전쟁 중 장군을 바꾸는 어리석은 짓 - 을 할 것인가, 아니면 전쟁을 피하고 도망을 쳐야 것인가? 그도 아니면 지더라도 전쟁을 해야 할 것인가! 박정희 독재자를 우상화에, 신격화까지 하려던 이들이 박근혜만을 졸졸 따르며, 징징 짜면서 보수라고 자칭하던 무리[黨]들이 갈 곳을 잃은 것 같은 형국 아닌가! 정말 박정희와 박근혜가 그렇게 좋았을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그렇게 좋아하며 따르던 이들은, 박근혜가 국민의 완강한 반대에 처해 패장이 됐는데도, 과거의 일에 그쳤던, 그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려고 하는 것 같아 몹시 웃긴다. 하지만 더 이상은 갈 수 없다며, 포기하는 이도 없지 않은 것으로 본다. 현명한 판단 아닌가?

      

     사실 황교안은 처음부터 대선에 나갈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이해를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싶다. 저들만이 혼취해 어쩔 줄 몰라 했던 좌장, 박근혜가 붕괴되자,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앞세우려고 했다. 하지만 국민의 원성은 반기문에게까지 닿고 말았다. 왜냐하면 박근혜가 한창일 때, 그녀와 손뼉을 같이 치던 인물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만일 반기문 전 총장이 박근혜와 미리 손뼉을 맞추지 않고 있다가, 홀연히 나타나 구국(救國)의 기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면, 단연코 문재인의 지지율을 넘어서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도 품어보는 것이다. 그만큼 박근혜는 국민에 대한 신망이 오래 전부터 사라지고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반기문이 의지할 곳을 잃고 무너지고 나니, 보수라고 하는 무리들이 아무런 의사도 취하지 않고 있는 황교안을 끌어들여, 지지율까지 파악하면서 설쳐대며 상대방 - 진보 세력 대권주자 - 들과 비교하며 정객도 아닌 정객을 만들며 호들갑을 떨고 있었다.

      반기문 총장 18일 방한…2015 세계교육포럼(WEF) 참석차



    황교안도 그 사실을 몰랐을 것인가? 1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안정적 국정 위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대통령 권한대행 책무에 전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엄정하고 공정하게 대선을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잘 한 일이다.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으라(Act in accordance with the circumstances in which you find yourself)!’고 했다.

    자신이 자신을 알지 못하면 누가 알아 줄 것인가? 박근혜는 자신을 알지 못한 것으로 보는 눈이 많았다. 하지만 황교안은 지금 하나의 유혹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 같아 보인다. 그로 인해 자유한국당은 물론 바른정당도 인재가 없다. 고로 그냥 주저앉는 것이 국민이 보기에 더 나아보일 것 같은데, 끝내 바위에 달걀 같은 존재를 내세우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현재 자유한국당에선 홍준표 지사, 원유철·안상수·조경태·김진태 의원과 김관용 경북지사, 이인제 전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10명이 경쟁하고 있다고 한다. 자유한국당은 1차 컷오프(6명으로 압축)하고, 2차 컷오프에서 4명으로 압축하겠다고 하나, 당 안팎에서 “이대로는 경선 흥행은커녕 조롱거리만 될 수 있다”는 현명한 생각도 하고 있단다. 당 내부에서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제3의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것에, 김 전 총리 왈(曰) “요청이 있으면 가부간 결정할 일”이라며 가능성을 내비추고 있다는데, 어불성설(語不成說) 같지 않은가? 누가 있어 박근혜의 혼잡한 과거(13가지 걸림돌)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을 것인가? 좌장의 자리가 이만큼 중대하다는 것을 정치꾼들은 열심히 배워야 하고, 더 이상 어리석은 짓에서 탈피하기 바란다. 차라리 황교안 대행에게 배워야 하지 않겠는가? 독재자 박정희와 박근혜 만을 믿고 사는 정치꾼들은! 박정희와 박근혜를 위해 힘써 싸웠던 이들은 잘 기억하기 바란다. 왜 유명했던 인사들이 하루아침에 바위에 달걀 같은 존재가 되고 말았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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