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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3일 금요일

조중동은 왜 국민을 무시하나!



TV조선이 자신의 시청자들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남보다 월등하다고 나타낼 일도 아니지만,
너무 못났다고 자칭하는 사람도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데도,
생각이 깊지 못한 사람들은,
속이려고 하는 자들에 의해 멍청한 바보나 아니면 天痴(천치취급을 받는 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현 시대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 것인가?
지나치게 잘난 채 하는 사람들은 판단이 지나칠 때가 적잖으니 口舌數(구설수)에 자주 노출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어리벙벙하게 하다보면 눈을 감는 사이 코비어가는 도둑들에게 당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 않는가?
우주시대라고 말하는 21세기에서 1950~60년대에서나 橫行(횡행)하던 말을 꺼내지 않을 수 없는 것을 어찌하랴?
남이 나를 속이게 만드는 자세도 일종의 죄가 될 수 있지 않나?
물론 죽기 살기로 속이려고 덤벼드는 인간이 있다하더라도 내가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세상을 바라보는 確固不動(확고부동)한 慧眼(혜안)을 지니고 있다면 누가 나를 속이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속이려고 하는 자를 바로 잡아,
스스로가 제 3자라고 한다면 告發(고발)을 할 것이고,
피해 당사자라면 告訴(고소)하여 자신이 직접 그 자를 처벌해달라고 할 일 아닌가?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론이 거짓을 보도해도 고소나 고발 하지 못하는(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비겁한 성질이 농후한 때문은 고소 고발하지 않는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나?
언론의 橫暴(횡포)가 분명 있는데도 대한민국 법은 그걸 고치려고 하지 않는 국희가 있기 때문에 언론의 자유라는 소리로 떠들며 국민을 빙자하면서 쉽게 빠져나가는 악습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원인은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있었던가?

 

미디어스가
‘TV조선이낙연-황교안 격차 그래프 왜곡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하고 있다.
세심하게 파고들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사물에 관심을 집중하지 않는 성질이라면 챙길 수 없는보도를 본 사람들은 적잖을 것인데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고 만다.
그런 상황과 상태를 이용하여 怪獸(괴수)같은 언론들은 정치권력과 합세하여 국민의 권리를 침해해 가면서 自得(자득)의 과욕을 아낌없이 취하는 것 아닌가?
일부 착실한 언론이 찾아내지 못하면 일반인들은 관심조차 없이 넘어가고 말 것인데 반해 시청자들이든 독자들에게 주는 피해를 어찌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만일 독자나 시청자가 고소 고발을 하고 싶지 않으면 그대로 덮어버리고 그 언론을 추후부터는 두 번 다시 보지 않으면 될 것인데 그조차 하지 않는 국민이라면 자신으로 인해 이웃에 주는 피해도 있다는 양심적인 사고를 갖는다면 또 모를 일이지만 그도 아닌 국민이 있다면 그들은 뭘 보고 뭘 들으며 뭐에 관심을 갖는 인물들이란 말인가?
고로 언론이 시청자든 독자들을 속이고 있다는 의미를 부여함과 동시,
시청자들이든 독자들이 그 언론을 차단해버린다면 어떤 현상을 얻어낼 수 있을까?
대한민국 국민들은 벌써 했어야 할 일을 아직도 하지 않으면서 조중동만 탓하고 있는 것은 않닌지?

 조중동 광고에 약사들도 뿔났다

조중동은
잘 알다시피 특히 박정희 전두환 두 독재자들의 언론시녀가 되면서 자신들의 ()의 축적은 대단했다는 것을 수많은 사람들이 알아버렸지 않는가?
그래도 그 언론들이 버젓이 잘 지탱하고 있는 것은 아직도 그 언론을 믿는 국민들이 엄청 많이 존재하고 있다는 이유가 되는 것 아닌가?
그게 바로 언론의 권력인 것이다.
웬만하면 감춰주는 국민들이 있는가하면 거짓을 보도해도 이념적으로 때려주는 언론이라는 것에 춤추며 기생하고 있는 언론들!
이념만 앞세우며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는 것은 그런 언론사를 의지하는 국민이나 그런 언론도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대한민국만큼은 독재를 찬양하는 언론을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호응하는 때문에 세계사에 적잖은 파장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대한민국 언론은 조중동이 전부라고 인정하는 일본 극우세력의 思考(사고)처럼!
결국 자신들이 조중동을 아끼는 것만큼 대한민국 언론의 질은 바꿔지지 않을 것인데 그런 국민으로 인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退步(퇴보)는 얼마나 깊어지고 말 것인가?
진보세력이 이끄는 민주주의를 바탕 하여 세계적인 그림의 바탕이 될 때가 적지 않을 것인데 아직도 독재시대 잔유의 언론이 있어 얼마나 많이 민주주의를 방해하고 있는 것인가를 짚어야 하지 않을까?
가볍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인데 아직도 진보적인 사고는 무시하고 사는 것을 어찌하랴!
간단히 말해 보수주의자를 자칭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도 국가를 생각하는(선진국 보수주의자들처럼 애국하는 자세까지 바라지 않고 그냥 나라를 생각하는자세는 갖춰야 하지 않나?
그냥 진보적 민주주의자들이 이끌어가는 데에 편승하여 막연히 寄生(기생)하며 흘러가려하지 말고 나라를 생각하는 자세만이라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조중동의 횡포를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인데(독자든 시청자로서 傍觀的(방관적)인 위치가 되지 않을 것인데대한민국에 기생해가고 있는 보수주의자들은 생각조차 없는 두뇌만 모양으로 달고 있지나 않은지?
때문에 심히 遺憾(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어떻게 검찰개혁을 할 것이며 언론개혁까지 싸잡아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말 조중동과 같이 동행하는 국민으로 남으려고 하는 것인가?
제발 제~발 제~~~
"싹 다 갈아엎어 주세요"라는 노랫말처럼 조중동부터 싹 다 갈아엎어버렸으면 한다.

 [4·15 총선] "싹 다 갈아엎어 주세요" 선거 로고송 인기

싹 다 갈아엎어 주세요

유산슬이 '사랑의 재개발'을 발표하기 전 작사가인 김이나(1979~ ) 씨가 문재인 대통령 정부를 향해 이런 글을 지었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조리 싹 다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나비 하나 날지 않던 나의 가슴에
재개발해주세요
내 맘을 그냥 두지 말아줘요
금싸라기 같은 내 맘을
내 맘에 전철역을 내어줘요
그대만이 내릴 수 있는
오 오 그대 맘을 심으면 뭐든 피어나
팥도 나고 콩도 날 텐데
모조리 싹 다 갈아엎어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조리 싹 다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나비 하나 날지 않던 나의 가슴에
재개발해주세요
내 맘에 이정표를 세워줘요
딱 집어서 그대 거라고
내 맘에 박자를 좀 넣어줘요
쿵 찍으면 딱을 할 게요
오 오 그대 맘을 심으면 뭐든 피어나
팥도 나고 콩도 날 텐데
모조리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조리 싹 다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나비 하나 날지 않던 나의 가슴에
재개발해주세요
라라라라라라라
사랑의 재개발

정치적 의미가 들어가 있지 않다고 자부할 수 있는 글이라고 말할 사람은 누구일까만,
이번 21대 총 선거에서 로고송으로 점찍고 있는 여야 두 정당은 벌써부터 이 노랫말을 인용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미래통합당(미통당=소통되지 않는 정당)이 이런 노랫말을 인용한다면 그 자체부터 잘못된 선거가 되지 않을지!

 [생각비행] 부끄러운 이명박근혜 9년 : 인터북스

박근혜 탄핵된 것이 정치공작에 의한 것이라며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는 자유한국당(미통당 전신)은 국회의원 당시 110명을 살리기 위해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새누리당에서 당명만 바꿔 부르게 만들고 국민이 박근혜 탄핵을 잊어버릴 수 있는 길만 찾고 있지 않았던가?
그리고 산산이 부서져가던 당을 다시 모아 선거에서 승리하자고 최후의 發惡(발악)을 하며 무소속까지 통합하는 전례 없는 선거를 하기 시작하는 것도 모자라 문재인 정부를 갈아엎자고 하는 게 인간의 탈을 쓰고 할 짓인가?
羊頭狗肉(양두구육)식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을 분명 알면서 이명박근혜 시절로 되돌리려고 하는 것도 모르는 국민들이 정말 이렇게 많다는 것인가?
세계가 웃게 만든다는 것을 그런 국민들은 제발 知覺(지각)하기 바란다.
지금 문재인 정부 코로나19대응을 가장 부각시키고 있는 마당에 다시 이명박근혜 정치로 회귀하는 대한민국이 된다면 이건 세계적 ‘Comedy Korean'이 아니고 무엇일까?

우리나라기차여행(3)-서울로

독재시절 한국 땅에는 밤낮 없는 술판을 벌이고 살지 않았던가?
술로 인한 실수를 두고 술취한 X"라는 단어를 내세워 용서해주는 터무니없는 아량을 베풀었던 국민성!
박정희가 술 고래였으니 그랬을까?
박정희는 스스로 酒色(주색)을 즐기며 흥청거리는 사회로 둔갑시킬 것을 노골적으로 지시했는지 모른다.
경제적인 용어는 낙수효과인 것이다.
재벌이 돈을 벌면 그 직원들이 같이 벌고(환상적인 표현일 뿐 모조리 재벌들의 돈이 됨그 돈이 남아 그 밑으로 흘러내리면 시장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정책이 홍등가로 가게 했고 거리거리에는 술판을 벌려 흥청거리는 거리로 만든 때문에 대한민국의 美風良俗(미풍양속)은 결국 술판으로 변하고 만 것인데 아니라고 잡아 뗄 사람이 얼마나 될까?
돈을 돌게 한 경제정책이 어느 정도 먹혀들기는 했지만 결코 서민들은 그 모양을 지켜보기만 했어야 했던 처절한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나 하며,
더구나 그들 중 상위층들은 서민을 향해 무슨 못된 짓을 했던가?
서민들 알기를 마치 이조 양반이 판치는 시절처럼 시종이나 노예로 認定(인정)해버리는 사회가 돼가며 돈 좀 있다는 인간들은 못하는 짓이 없을 정도(성매매는 물론 마약에다 상상을 초월할 짓까지 할 정도)로 사회는 악의 소굴로 변해가고 있었기 때문에 박정희 아들 박지만까지 그런 짓에서 해방될 수 없었던 것을 알지 못하시나?
이제는 그렇게 흥청거리던 시절은 버려야 하건만(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인 때문에 성장률까지 작은 규모로 오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건만아직도 일부 국민들은 독재시절 흥청거리게 했던 홍등가와 술판의 거리에 쏟아지던 네온사인 밑으로 쏟아지는 인파들의 물결을 그리워하는 애잔한 인물들이 있지나 않은지?
독재자들이 국민들을 취중의 환상으로 미쳐 날뛰게 해야 독재를 제멋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던 그런 암울했던 망각의 꿈속에서 제발 탈출하기 바란다.
건전한 사회를 만든다는 것은 또 다른 홍역을 치러야 된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싹 다 갈아엎어줘야 할 것인가?
그런 시험 기간이 없는 한 어떻게 세계 최상위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인가?

[저작권없는] 서울/시내/강남 네온사인/간판 영상

살만큼 사는 대한민국이 된지 오래 아니던가?
세계 유수의 선진국들은 두 번 다시 홍등가와 술판의 거리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건만 아직도 꿈을 깨지 못한 국민이 있어 자영업이 안 되는 이유를 문재인 정부 탓으로만 할 것인가?
경제학자라면 대한민국 600만의 자영업자들의 수는 지나치게 많은 수치라고 인정하지 않나?
독재정권에서 너무나 많은 세월 동안 국민을 술판으로 끌어들여 홍등가에 물들게 했던 그 시절의 비도덕적 행태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진즉 벗어나야 할 성폭력과 성추행의 나라에서 이름을 지울 수 없다는 것도 인식해야 하지 않는가?
낙수효과는 술판이 벌어지지 않는 국가에서는 지탱할 수 없는 경제정책이기 때문에 온전한 선진국에서는 진즉 버려버린 것인데 아직도 미통당은 국민을 欺瞞(기만)히며 가능할 것처럼 지나치게 떠들고 있지나 않는지?
미통당은 더 이상 국민을 위한 정치 할 수 없는 인물들이라는 것은 이미 지난 이명박근혜 정권을 지나면서 학습을 해버렸는데 복습을 하겠다는 국민들이 그렇게나 많은가?
정말 슬픈 일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명박근혜의 정치꾼들만이 아닌,
멋대로 미쳐 날뛰는 국민들의 뉘우침이 없으니 싹 다 갈아엎어야 하는 것 아닌가?
제발 IT강국의 국민들답게 건전한 삶은 孤獨(고독)의 獨白(독백)과 같이 하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했으면 한다.
고로 아무 나라나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없다는 것 아니겠나?
백의민족이라고 하는 나라는 분명 가능할 수 있는 나라일 것이니 걱정은 덜 되지만시련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빙 돌아와 서있다는 생각이 깊다.

신문브리핑3 "與 "그대여 아무 걱정 말아요" 野 "싹 다 갈아엎어 주세요""외 주요기사

2017년 3월 16일 목요일

박 가(朴家) 추종세력만 사라지면?

      지금 이 순간에도 박정희 독재시대 당시를 TV드라마에 상영할 때, 화면에 나오는 표어들이 이따금 눈에 들어온다. “방공”과 “반공”의 단어들이 꼭 들어간 표어들이다. 물론 “간첩”이라는 단어들도 포함하고 있어, 간첩은 곧 신고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 살았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의 표어들이, 눈과 눈 사이를 스치며 카메라가 돌아가면서 장면을 찍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반공[Anti-communism, 反共]과 방공(防共), 전자는 공산주의를 대항하여 반대한다는 뜻이고, 후자는 공산주의 세력을 막아낸다는 뜻으로, 굳이 구분을 해야 한다면 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결국 그 말이 그 말이지만, 박정희 독재자는 국민을 옥죄기 위해, 두 단어가 동시적으로 사회에 나붙는 것을 좋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단어가 들어간 표어와 포스터는 정부기관은 물론이거니와, 학교와 공공장소 그리고 각각의 직장 건물, 심지어 술집과 음식점 기둥에 덕지덕지 붙여놓고 살았다.

     



     물론 이 사람도 북한 같은 독재와 독선의 이념(ideology)은 지독하게 싫어한다. 하지만 공산주의 그 뜻까지 싫어할 수는 없다. 설령 이뤄지지 않을 일이라고 하지만, 모든 이들이 같이 벌어 같이 잘 살자는 뜻을 싫어한다는 것은 명분조차 잃은 생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살이는 누구나 다 똑 같은 삶을 살 수는 없다는 것이다. 좀 더 노력한 사람이 잘 사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말처럼 남들보다 더 부지런하면 그 부지런한 것만큼 더 여유 있게 살게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똑 같은 환경과 시간을 주었어도 생각하는 사고와 착안하는 방향에 따라 거두는 성과가 다르기 때문에 그 대가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내가 많이 일한 만큼 다른 이들이 특별한 사정이 있어 같이 하지 못했을 때는, 나눌 수 있는 아량은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춰야 인간답지 않을까?


     박정희는 그런 아량이 없었다고 본다. 잘난 사람은 끝까지 잘 살아야 한다며 국민에게 채찍을 쳐대고 있었다. 그로 인해 산업발전이 더 빨랐다며 박수를 보내는 이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처처에 박혀 큰소리를 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자금이 넉넉했던 이들과 그렇지 못한 이들의 차이는 너무나 컸으니 하는 말이다.
    물론 일제강점기(강점기) 당시 손을 비벼가며 재빠르게 부를 축정했던 이들도 넉넉한 이들 속에 들어간다. 하지만 조금만이라도 민족적인 사상이 투철했던 이라면, 강점기 당시 숨어서 살아가기도 바빴기 때문에, 해방이 된 이후에도 넉넉하지 못한 국가살림 때문에, 박정희 독재시대까지 허덕거리던 가정이 대부분이었으니, 친일파들의 삶이 더 윤택했었다는 것은 그 누가 생각해도 당연했던 사실이다.


       


     북한 김일성은 그런 상황을 이용하여 공사주의의 대의를 내세워, 노동당의 기수를 그럴싸하게 돌려 국민의 피를 긁었으니, 우리보단 아주 조금은 여유 있는 삶을 살고 있었다고 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남북이 큰 틀에서 볼 때 그 당시는 북한이 더 나았다고 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그거 같은 국가 형편이었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세월이 가면서 김일성은 본성이 들어나며 자기 의사에 반하면, 사형은 물론이거니와 숙청을 일삼으며 독재로 몰고 가고 있었으니, 북한 노동당은 공산당이라는 오명의 단어가 남게 된다. 그렇다고 우리가 북한보다 더 좋은 정치를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어림도 없다.


     박정희는 그야말로 국민을 향해 백 미터 달리기 선상에 두고 채찍을 휘두른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있는 이들의 위주 정치를 일삼으며, 있는 이들에게 자꾸만 국가 떡을 안겨주며 더 잘살라고 했으니 하는 말이다. ‘사장’이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사라져가고 있었다. 일개 회사 사장을 재벌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놓고, 한 회사만 아니고 방계회사를 거느리게 하면서 사장단을 모아 회의를 하는 ‘회장’이 들어 선 것이다. 결국 아버지는 회장으로 진급을 했고, 큰 아들부터 시작해서 줄줄이 아들딸들이 사장이 되고 집안끼리 해먹게 국가 경제정책을 만들어 버렸으니, 피는 물보다 진하다며 다른 피를 가진 중소기업이 성장했을 것인가?
       


     중소 업체는 물론 자영업자들로부터 세금은 꼬박꼬박 잘도 받아서 국가 재정은 넓혀가며, 심지어 재벌들에게 나눠주는 형식이 된 사회였으니 가난한 이는 허리가 휘고 있었다. 대신 재벌들은 정치꾼들에게 열심히 상납한 나머지 돈을 갈퀴로 긁어가더니, 이젠 사내유보금[retained earnings]이라는 단어까지 등장시키면서 배를 두드리게 한 장본인이 바로 박정희 아닌가? 2014년 말 기준하여 30대 그룹의 사내유보금은 683조 원이나 됐다. 너무나 팽창해져버린 대기업들 때문에 정부에서조차 이젠 힘들고 벅찬 대상이 된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젠 중소기업으로 손을 뻗어 국민이 골고루 살 수 있게 해야 할 것 아닌가? 어림도 없다고 했다. 박정희의 피를 이어받은 박근혜의 경제팀들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연봉의 격차는 가면 갈수록 더 벌어지기만 한다. 그 와중에 배를 두드리는 사람이 있으니 중소기업 사주들이다. 물론 모든 사주가 다 그렇다고 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비양심적인 중소기업들에서 일한 노동자들의 말을 참고하면, 그 사장들만이 아닌 그 가족들까지 배를 두들기고 있다니, 대한민국의 경제 폐단의 원흉은 도대체 누구 이었을 것인가? 지금 중소기업의 비상식적인 사주와 그 가족들이 과거 대 기업주들 같은 횡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국세청과 사법기관은 철저히 밝혀내야 하지 않을까?

     결국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지 못하면 죽은 목숨이라고 할 정도로, 중소기업의 전망은 없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엄마 뱃속에서 나오는 그 순간부터 경쟁사회에 투입돼 사회채찍을 받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되고 말았다. 누가 그렇게 만들었는가? 결국 아이를 낳자마자 경쟁부터 가르치게 된다는 것이다. 고로 올바른 교육이 따를 수 있을 것인가? 남을 밟고 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지 않으면 할 말이 없는 현실이 된 것을, 누가 어떻게 고쳐나갈 수 있다고 보는가?

     


     유치원을 시작으로 피아노학원, 외국어학원, 태권도학원 등을 전전하면서 초등학교를 이어가고, 중고교 생활 중 ‘공부’라는 단어에 찌들어 큰 것도 모자라 대학을 졸업하고도, 1류 회사에 취직을 하지 못하면 그 인생은 찌그러진 인생이라며, 소주를 병나발 불게 만든 사회를 누가 만들었는지 따져봐야 할 것 아닌가?


     열심히 사는 것을 이 사람도 바란다. 하지만 경쟁만을 일삼는 열심의 인생은 아니다. 가장 인간다운 인간으로서 모든 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이, 모두 환한 웃음 속에 맑은 치아를 내보이며, 어깨동무하는 그런 사회가 돼,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사회 말이다. 더 이상 어린 아이들에게 채찍의 경쟁을 이어가게 해선 안 된다. 국가 정치인들이 조금만 올바른 사고를 가지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간단히 말해 박근혜 같은 정치꾼을 우상화하려는 정치꾼들만 사라져도 대한민국은 훨씬 더 좋아지게 될 것으로 본다.


     잘 알다시피 박근혜는 그 아버지 박정희 독재자가 압력을 가하고 채찍을 써서 걷어 들인 - 정경유착의 잔해로 부자를 만들어 논 - 그 재정으로 그 나머지 가족들이 권력까지 쓰고 있는 것이지, 명석한 두뇌를 지녔다거나, 덕(德)이 풍부해서라고 생각할 수 있는가? 결국 박정희 독재자의 입김에 의해, 아직도 박근혜까지 입김을 불어 국가가 대 혼란까지 갔던 것 아닌가! 이젠 더는 그 입김이 산재(散在)하게 두어서는 안 될 것으로 본다. 국민들은 흔들리지 말고 박근혜의 잔재된 입김만 - 박근혜를 추종하는 무리들이 - 사라지게 되면 -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면, 대한민국 사회가 밝고 명랑한 사회로, 맑고 아주 새롭게 탄생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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