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1일 화요일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기형식물과 야생 & 자유한국당
 
 
기형식물(畸形植物)을
한국학술정보(주)는
“생육습성이나 모양이 정상적인 식물과 다른 것.”이라고 적으면서
다음과 같이 논하고 있다.
대개의 재배작물은 기형물질이며 야생상태의 식물에 비해 여러 가지로 다르다.
왜냐하면 사람이 식물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이용 부위의 수량 증대만을 위해 선발
개량해 온 결과 특수 부위만이 고도로 발달된 비정상적인 형태로 발전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배작물은 야생상태에 비해 불량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약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기형식물 [畸形植物] (약과 먹거리로 쓰이는 우리나라
자원식물, 2012. 4. 20., )
 
일본 방사능 피해, 기형식물 등장! 방사능 피해/방사능 예방/방사능 정수기

‘野生(야생=wildness 혹은 growing in the wild,)’이라는 말을 네이버 국어사전은
“산이나 들에서 저절로 나서 자람. 또는 그런 생물”이라고 적었다
야생이란 자연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자연적인 생물이라는 말로 들린다.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야성적이라는 말로 들리면서 강하고 뻣뻣하여 부드럽지 않다는 느낌이다.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참 선물인데...

 일본 기형식물 발견, '방사능 공포' 급속히 확산 중

그런데
위에 나오는 첫 구절에서
대개의 재배작물은 기형물질이며”라는 구절을 보면서 생각한다.
우리가 계속 먹고사는 菜蔬(채소)들은 기형식물이 된 것을 먹는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우리 몸의 구조들도 세월이 가면서 기형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어떻게?
자연적이지 않고 길러지는 몸이 된다는 것인가?
길러지는 몸은
자연적이지 않아 야성적 성질이 아닌 온순한 성격으로 변해갔다는 것인가?
고로
순하게 길들여지고 있는 세포로 변해 결국 그 몸체까지 순진함에
가까이 가고 있었다는 생각까지 할 수 있지 않은가?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수많은 사람들 중에 유별나게 튀는 인물을 보든지,
일반적인 사람이 갑자기 특이한 말을 하면,
하는 말들이
“뭐 잘 못 먹었어?”라고 말하곤 하는 것 아닌가?
 
기자회견 하는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

자유한국당이
스스로 개혁을 하기 위해
류석춘(1955~ ) 연세대학교 사회학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7월 11일
발탁했다고 한다.
당일 취임 기자회견 중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정치적 보복이다.
박 전 대통령이 무슨 법 위반을 했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실제 저지른 잘못보다 과한 정치적 보복을 당했다"
는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고 한다.
그로써
당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고 한다.
 
인사하는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류석춘 위원장의 발언은 나라다운 나라를 원하는 민의를 처참히 짓밟은 것이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발언이다"
"망언을 쏟아냈다"
"박 전 대통령이 무슨 잘못을 했고, 어떤 실정법을 위반했는지는 이루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고 응수한 것이다.
더해서
백 대변인은
"류 위원장은 스스로 지난 탄핵 정국 때 태극기 집회에 열심히 나갔다고
인정했는데,
자유한국당은 혁신을 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위시한
'도로 친박당'이 되겠다는 것인지 명확히 입장을 밝히라"했다.

바른정당 전지명 대변인은
"류 교수가 혁신위원장으로서 무엇을 어떻게 혁신해 나갈 것인지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국민적 상식과는 동떨어진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언론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발언하는 점을 보아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있는 듯
한 언사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기자회견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류 교수가 혁신의 적임자라고 할 수 있나. 적폐의 연장일 뿐"
"자유한국당의 기만적인 '혁신 쇼'를 더 이상 보고 싶은 국민은 없다"고
일갈해버렸다.
 
심지어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단다.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이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극우화되는 것 같아 심각하게 우려스럽다"
"한국당이 극우정당이 된다면 저부터 인적 청산대상을 자임하겠다"고
적었다고 한다.
 
소감 밝히는 류석춘 한국당 혁신위원장[포토]

류교수가 사회학자가 맞는지 의심치 않을 수 없는 대목 아닌가?
그에게 배운 학생들도 의심치 않을 수 없는 것?
지금
한국 사회 이상 없는가?
물론 이상이 있는 것 같기도 한다.
요즘 야생식물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있어
세상은 와일드(Wild)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기형식물을 먹지 않고 야생 식물을 먹는 탓에
인간이 야수 같이 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뇌세포가 인간의 세포가 아닌 동물의 세포로 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다?
아니야!
자연이 주는 식물을 먹지 않고
뭔가 잘 못 먹었기 때문이겠지!
온전한 것이 아닌 기이하고 묘한 것 같은 것을!
누가?
자유한국당이?
세상은 튀기를 바라고 있는 것인가?

 환하게 웃는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류석춘의 학력은
~ 1986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
~ 1983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 1981
연세대학교 사회학 학사
~ 1974
중앙고등학교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경력은
2004.07 ~ 2010.10
아시아연구기금 사무총장
2004.03 ~ 2006.02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학과장
2003.10 ~ 2007.02
연세대학교 사이버교육지원센터 소장
2000.07 ~ 2002.08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역학협동과정 주임교수
2000.03 ~ 2002.02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전공 주임교수
1997.03 ~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
1995.02 ~ 1997.02
한국동남아학회 총무이사
1992.03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부소장
1992.03 ~ 1997.03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부교수
1987.03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류석춘 혁신위원장에게 임명장 수여하는 홍준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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