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7일 목요일

청와대 Hof meeting과 갓뚜기는?

 
 
청와대 '호프미팅'과 갓뚜기
 
 
주어진 각본도 없고,
정해진 주제도 없고,
시간도 크게 拘礙(구애) 하지 않고?
자료나 수첩 같은 거 없어도 되고,
편하고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누자고 한 문재인 대통령!
국내 대표 기업인들과의 27일 첫 간담회에서 화기애애한 '호프타임'?
 
‘청와대 호프미팅’ 상에 올라온 수제맥주에 담긴 의미

독재자들을 옹호하던
자칭 보수라고 하는 가짜 보수들의 입장에서는
‘권위’라는 단어를 앞세워 헐뜯고 할퀴고 싶어 죽을지 모른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상춘재 앞 녹지원에서 20여 분간 진행된 스탠딩 호프타임에서
초청된 기업대표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다가가 말을 건네며 대화를 주도했다는
뉴스다.
보통사람들이 평소 할 수 있는 단어 등도 들어가는 대화,
그러나
자동차나 야구, 신재생에너지, 피자, 철강 등
해당 기업이나 기업 대표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소재를 던지는 등
사전 준비가 치밀했음을 보여줬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하고 있다.

 문 대통령,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건배!

국내 15대 기업에는 들지 못했지만
'특별 초청'된 오뚜기 함영준 회장에게는 비정규직이 거의 없는 고용과 정직한 상속, 사회적 공헌 등을 거론하며 '갓뚜기'라는 시중 별칭을 언급하면서까지 치켜세우는 모습이었다.
 
신조어 '갓(God)뚜기'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오뚜기를 치켜세우는 것은
기업도 이젠 정직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대한민국 재벌기업 중에서
자산 3,000억 원 대비
1,500억 원의 상속증여세를 그대로 내고 인수한 기업은
역사상 처음 있는 기업이니,
국민들이 회사명 앞에 신[God]의 경칭을 붙여주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그 뿐이랴?
아주 소수의 비정규직 직원들도 머지않아 정규직으로 채용될 것 이란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
정말로 자랑스럽다!
 
靑 '호프미팅' 무슨 대화 오갔나…'車·야구·피자' 각양각색

삼성 그룹은 100조 원의 자산을 소유한 기업이지만,
이재용이 겨우 16억 원의 상속증여세를 냈다고 하니
시커먼 속이 보여도 너무 보이지 않는가?
100조원이 32억 원 가치 밖에 되지 않는다는 억측 재벌?
그러나 뒤로 정부에 뇌물공여가 점쳐지고 있는 재벌?
재벌기업들이 정신을 차려야 할 때가 아닌가싶다.
 
국민일보는 다음과 같은 보도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기업인들과 악수한 뒤 함 회장에게
“갓뚜기”라고 하는 등 상생경제의 모범 기업이라고 치켜세웠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함 회장을 문 대통령 바로 옆에 서서 대화하게 배려했다. 장 실장은 문 대통령이 오뚜기에 대한 칭찬을 이어가자 “오늘 저녁은 오뚜기 라면이냐”고 말해 좌중에서 웃음이 터졌다. 간담회 내내 함 회장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가시지 않았다고 한다.(국민일보;2017.7.27.)

 비정규직 없는 중소기업 수제 맥주로 건배!

진실만이 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하게 될 것!
孔子(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으며, 인자한 사람은 근심이 없으며, 용기의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지자불혹 인자불우 용자불구) - 라 하셨다.
老子(노자)께서도 도덕경 67장에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남겼다.
“자애롭기 때문에 용감할 수 있고, 검소하기 때문에 광활 할 수 있으며, 감히 세상 앞으로 먼저 서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능히 기관의 수장이 될 수 있다.”
- 慈故能勇 儉故能廣 不敢爲天下先 故 能成器長 -
자비의 사랑이 왕성해지면 용감해진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아닌가!
공자 말씀 중에
용감한 이가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말씀은 자신이 당당하고 떳떳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말씀이다.
솔직하고 담담하게 사는 이들에게 용기가 왕성하다는 것!

 청와대가 선택한 ‘호프미팅’ 술은 ‘세븐브로이맥주’

자신의 삶이 진실한데 무슨 두려움이 있을 것인가?
삼성 이재용 같이 법리에 박식한 이들을 돈을 주고 사면서까지 억지를 써가며,
법을 이기려고 할 일 있을까?
‘두려움’은 항상 자신이 당당하지 못하기 때문 아닌가?
갓뚜기 같은 사고를 가지면 사회가 다툴 일이 있을까?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갓뚜기만큼 만하면 어떨까?

文 대통령, 79세 손경식 CJ 회장에게 경제계 ‘맏형’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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