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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7일 화요일

악역들끼리는 배반하는 것이 통례?

      '비선실세' 최순실(61)과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38)이 국정농단 혐의로 기소된 이후,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 공판에 증인으로 나선, 차 전 단장을 최씨가 만나야 했다는 뉴스다.

     한때 박근혜를 행동대장으로 내세워 세상을 쥐락펴락하여 권력 실세라고 인정받던 최순실, 그녀의 최측근이었던 차은택, 두 사람의 관계는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틀어질 대로 틀어져 있는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악연(惡緣)이라는 말이 있다. ‘네이버 어학사전’은 그 풀이로 1) 나쁜 일을 하도록 유혹하는 주위의 환경. 2) 좋지 못한 인연. 이라 적고 있다.
     두 사람은 분명 악연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차 전 단장은 최소한의 양심이라는 것이 있는 반면, 최순실은 양심이라는 것 자체를 지니지 않은 여인 같아 하는 말이다.

      


     세상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는 소리를 종종 하는 것을 본다. 그러나 그 한계점이 애매모호(曖昧模糊)할 때가 많지 않은가! 사람만이 죄를 짓기 때문이다. 죄와 벌은 인간에게만 필요한 단어다. 인간들이기에 그 단어를 만들어 놓고, 인간들이 죄에 대한 벌을 하며, 자연의 재해를 당했을 때도 하늘이 벌을 내렸다고 엉뚱한 소리를 하기 때문이다. 인간들만이 사용하는 말속에 포함시켜놓고, 아주 곤란한 처지로 만들곤 하는 것이 죄와 벌 아닌가? 고로 분명 인간들만 죄를 짓는 것이지 동식물들과 자연은 그 단어를 알지도, 알 수도 없는 단어인 것이다. 그래놓고 죄는 마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며 차원이 다른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가?


     숨을 쉬고 살아있는 인간이기에 지금 죄를 지은 사람을 미워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가 최소한의 양심이 있어 뉘우치고 있다면 용서할 수 있는 아량을 베풀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 아량도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고로 사람을 미워할 수 없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최소한의 양심이 없는 이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가? 그도 죄만 미워하고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야 되는 것인가? 이 문제 때문에 죄에 대한 대가를 인간이 벌로 하여 그 기준을 만들어 논 것 아닌가! 고로 최순실을 지금 이 순간에는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다. 반성은커녕 양심의 가책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순실의 입에서는 자신이 저지른 일이 단 한 가지도 없다며, 죄를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차 전 단장은 최순실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밝혀주고 있으니, 인간의 편애(偏愛)로 들어간다면 차 전 단장이 옳다고 자연스럽게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다른 증인들도 최순실이 죄를 저질렀다고 증명을 하고 있으니, 결국 최순실은 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런데도 최순실과 그 변호인단은 최순실은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하니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얼마나 속이 답답하고 억울했으면 차은택 전 단장은 울먹이면서 말을 이어갔을 것인가! 차 전 단장은 "최씨를 비롯해 그 일을 주도적으로 지시하고 계획한 사람들이 전부 다 '본인이 아니다'라고 한다"면서 "그때 당당하게 얘기했던 것처럼 한번만 인정하고 얘기한다면 이렇게 수치스럽지 않을 것 같다"며 재판장에서 울어버리고 말았단다.
     박근혜도 최순실도 죄를 짓지 않았단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특별검사제(특검)를 두어 70일 간 수사를 끝내놓고 수사결과발표도 했으며, 특검이 다하지 못한 것은 검찰로 넘어가 계속적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지 않은가?

     왜? 죄가 없는 사람들을 벌하려고 하는 것인가! 이게 박근혜와 최순실 쪽의 항거인 것이다. 이 죄를 인정해야 하는데 자신들이 한 일은 죄가 없다고 하니 증거를 잡아내야 하며, 그 증인들의 말을 참고해서 죄인들을 벌해야 하는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이 문제를 두고 朴쪽에선 성급한 단정이라는 표현을 썼다. 하지만 매일 같이 그들의 새로운 죄들이 새록새록 드러나면서 박근혜와 최순실을 옥죄어 가고 있는데도, 악착같이 잡아떼고 있으니, 국민이 분노하며 격앙된 표현을 쓰고 있는 것 아닌가!
       
        출처 한겨레



     박근혜와 최순실 쪽은 죽을힘을 다해 도망치고 있으며, 그 뒤를 바싹 따라 붙어, 곧 잡아챌 기세를 하고 있는 것이 국민의 마음 아닌가? 그 마음 중 소수의 민중이 박근혜의 죄를 덮어주자고 하는 것 아닌가? 죄를 지은 자가 용서를 구하지도 않았는데 용서를 한다면, 그 이후에 또 다른 죄인들은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가! 가장 모범이 돼야 할 인물들이 요리조리 빠져나가게 하려는 것이 죄를 용서하는 것인가? 아니면 죄를 죄라고 인정하는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이를 용서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죄를 죄라 할 줄 알아야 하며, 선행은 선행이라고 인정할 줄 알아야 인간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일인데, 그 상황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대한민국을 4년 간 끌고 왔는데도, 그녀를 용서하여 계속 국정을 이끌게 하라고 어떻게 말 할 수 있을 것인가!


     죄가 있는 것을 있다고 할 그런 양심이 없다면 결국 인간이라 할 수 있을 것인가? 노컷뉴스는 ‘최순실 제안 → 박근혜 행동…국정농단의 공식’이라는 제목을 걸고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 공식을 보도하고 있다.
     이 말은 최순실이 두뇌이고 박근혜는 행동대장 구실에 충실했다는 말이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대통령직 권력을 이용한 행동대장이 국민을 우롱한 일인데 어찌 죄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박근혜와 최순실, 최순실과 차은택, 인연(因緣) 같은 악연(惡緣)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일 아닌가? 40년의 친분을 쌓고도, 죄가 밝혀지는 순간 박근혜는 최순실을 걷어차고 만다. 최순실도 차은택을 걷어차며 세상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잖은가? 극중에서 결국 악역들끼리는 서로를 배반하는 것이 통례 아닌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한 그 말뜻을 우리는 확실하게 집고 가야 할 것으로 본다. 제발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갖추고 사는 인간으로 변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리고 용서를 구하면 이 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국민이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이후부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대한민국의 번영이 올 것 아닌가! 최소한의 양심가책(良心呵責)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잘 못했다는데 윽박지르거나 발로 걷어찰 사람이 또 있겠는가? 과거 박정희 군화 발 독재시대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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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4일 토요일

박근혜 탄핵 열화는 인용이다?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의 照魔鏡(조마경)을 보고 있는 중이다.
    조마경(照魔鏡) - 마귀의 본체를 비춰볼 수 있는 신통 방통한 거울 - 을 통해 세상을 본다. 그동안 대한민국 사회에서 양의 탈을 쓴 이리들의 패악(悖惡)질이 분명 자행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눈치를 채고 있었으나, 숨어서만 자행하고 있었기에 그 본체를 누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지금 박근혜 쪽에서 그 본체를 완벽하게 드러내고 있으니 팔짱을 끼고서 보고 있는 중이다.

    박근혜를 위한 친박단체들이 신성하고 소중한 대한민국 태극기를 마구잡이로 흔들면서 국민을 회유하고 있다. 태극기는 저들을 위해 우리 선조들께서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국기(國旗)로 만들어 놓진 않았을 것으로 본다.

    우주를 상징하는 음양오행의 이치를 따져 만들어진 태극기는, 단군(檀君)의 ‘홍익인간(弘益人間)’과도 일맥상통하는 이치를 따른 것 아닌가! 물론 음양오행의 흐름을 바르게 하는 방법을 터득한 역사는 중국이라고 할지라도, 동이족(東夷族)의 치밀한 두뇌로부터 터득한 학식이 더 크게 자리하며 만들어진 이 나라 국기를, 박근혜만을 위해 흔들고 있다는 것은 마치 야차(夜叉)가 뿔을 달고 춤추는 짓을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대한민국 임시 의정원 태극기


    박근혜 탄핵 반대집회를 두고 언론이 점차적으로 ‘태극기 집회’라고 떠드는 것을 보며 생각한다. 이건 정말 아닌 단어를 만든 것이다. 왜냐하면 앞으로 이이질 국경일이든 국가 대형행사에서 태극기 집회를 할 수도 있는 일인데, 박근혜 탄핵 인용으로 이어져버린다면 - 박근혜를 탄핵하여 쫓아내버린다면 - 이 단어가 어떻게 국민을 자극하게 할 것인가! 깊이 있게 생각해야 할 일 아닌가싶다. 고로 언론 매체들은 다시 한 번 더 심사숙고하기 바라는 바이다.

    경향신문은 “매년 100억 원을 세금으로 지원받는 민간단체가 있다. 자유총연맹이다. 자유총연맹은 비영리 민간단체이지만 자유총연맹법이라는 근거가 있는 법정단체다. 물론 뚜렷한 공익적 목적이 있는 단체라면 1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킨다는 다소 모호한 사명을 갖고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내용인즉 자유총연맹(자총)은 국가 공익을 위해 일을 해야 하는 단체인데, 지금 박근혜 탄핵반대집회에 전국적으로 동원되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국민의 세금 100억 원 이상을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으면서, 국민에게 죄지은 박근혜를 복귀시켜야 한다며, 국가적인 부역(附逆)단체로 변해가고 있다는 말이다. 지난 3·1절 집회도 대략 10만의 자총 회원을 동원시켰다고 한다. 언론 기자들이 그 집회를 보도하려고 하면, 단기를 내리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떳떳하지 못한 단체가 자총이라는 말이다.




    3월4일에도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탄핵이 인용되면 지금 야당 후보가 다음 정권을 잡게 된다"면서 "그렇게 되면 보수·자유민주주의세력이 내란을 방불할 만큼 소동을 벌인다는 것이 국민적인 관측"이라고 하면서 선동하고 있으니, 국가 세금을 받아가면서 국민에게 항거하는 것 아닌가?

     권영해 탄기국 공동대표는 국민의 안위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이 난국을 반전시킬 유일한 길은 헌재가 심리를 중단하는 것"이라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태블릿PC와 고영태를 조사하라고 검찰에 명령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니 검찰이 또 세상을 뒤집으려고 할 것인가?

      연합뉴스는 박근혜 탄핵반대 집회를 두고 다음과 같은 보도를 하고 있다.
    집회에는 자유한국당 조원진·김진태·윤상현·박대출 의원, 탄핵심판에서 박 대통령 대리인을 맡은 서석구·김평우 변호사 등도 참석했다.
    김 변호사는 박 대통령 탄핵을 '사기·반역행위', '범죄' 등 강한 표현으로 규탄하면서 "탄핵(소추장)은 재판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 종잇장에 불과하니 즉시 찢어서 버려야 하고, 그것을 법적으로 각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 30분께부터 대한문을 출발해 을지로입구역과 명동입구역, 한국은행 로터리 등을 거쳐 다시 대한문까지 행진했다.

     


    박 대통령 동생 박근령씨와 근령씨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행진에 동참했다. 근령씨는 "태극기 집회에 처음 나왔다"며 "헌재 판단을 내가 예상할 수 없지만, 박 대통령이 중대한 헌법 위반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집회에서는 일부 참가자가 굵은 밧줄을 몸에 감고 다니는 모습이 목격됐다. 경찰은 밧줄로 차벽을 잡아당길 가능성을 우려해 회수 조치했다.
    한 참가자는 태극기와 함께 '종북척결',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쓴 나무막대기를 들고 다니다 경찰에 회수당하기도 했다.

    '구국청년결사대'라는 몇몇 참가자는 서울시의회 앞 대로를 가로막은 차벽을 넘어 광화문 방면 진출을 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태극기 집회 참가자는 대한문 앞과 서울광장 일대를 가득 메웠고, 숭례문 건너편까지 인원이 들어찼다. 탄기국은 500만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포천과 가평 등에서도 탄핵 반대집회가 열렸다.
    탄기국은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정해지면 그날 헌재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집회가 끝난 뒤 지하철역에서 마주친 양측 집회 참가자들이 집단으로 말다툼을 벌이며 험악한 장면을 연출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연합뉴스;2017.3.4.)

   
     소수(小數) - 5,144만 명 국민의 5%p정도 - 의 인원들이 국가를 좌우하려고 하는 횡포를 저지르고 있음이다. 그 광경을 조마경(照魔鏡)을 통해 들여다보고 있으니 참으로 괴이(怪異)하고 흉측(凶測)한 광경 아닌가?
     잘못을 했으면 잘 못했다고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것이 도리인데, 적반하장(賊反荷杖) - 도둑이 몽둥이를 들고 설침 - 의 행동도 모자라, 인적위자(認賊爲子) - 도둑을 자식으로 삼으려는 짓을 서슴지 않으려는 것을 보고 있는 중이다. 이게 박근혜인 것이다. 고로 ‘친일파 중의 친일파’인 박정희 군화 발의 딸인 것이다.
     망상(妄想)을 진실로 아는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의 횡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금년에도 봄은 봄이 아니게 지나가고, 여름은 불처럼 지독하게 이어질 것 아닌가싶어진다.


         


     박근혜 탄핵심판 사건의 변론 절차를 끝낸 헌법재판소(헌재)는, 선고 전 마지막 휴일이 될지도 모를 3월 첫째 주말 막바지 검토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8명의 헌법재판관 중 6명 -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과 김이수, 이진성, 안창호, 강일원, 서기석 재판관 - 이 4일 출근하여 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있단다. 특히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은 사진으로만 봐도, 부쩍 야원 것 같은 모습이다.

     서울만 95만 명이 3월4일 촛불집회 - 19차 촛불집회 - 에 참석했으며, 전국적으로는 105만 명이 탄핵인용을 외쳤단다. 작년 10월29일 2만 명의 첫 집회 이후, 3월 4일의 촛불집회는 연인원 1천500만 명을 넘긴 집회로 알려지고 있다.
      헌재 재판관들께서도 국민의 성원을 거울삼아 만장일치 탄핵인용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전기의 세기와 비교한다면, 서울만 95만 와트(w)의 세력이 흘렀다. 전국적으로는 105만 와트의 강한 전력이다. 아니 전체 국민의 78.9%p가 탄핵찬성을 하고 있으니, 그 열기를 더한다면, 4,058만 와트의 세력이다.

      뉴스를 볼 때 그 내용만 읽지 않고 있다. 요즘은 독자들의 생각이 어떤지 알고 싶어 댓글 난에 꼭 들어가 확인하는 버릇이 생기고 말았다. 너무나 지나치게 朴쪽이 거짓이 심해서다. 댓글 수준을 보면 국민의 열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이기도 한다. 댓글의 찬성은 거의 10대1로 찬성이 압도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로 국민의 열화는 탄핵인용이 확실하다고 본다. 그로 인해 박근혜는 파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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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3일 금요일

이경재 "특검 위헌"과 朴 책임 한계

     최순실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3일 오후 5시30분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동북아 사무실 앞 복도에서 "특검은 위헌적 검찰기관으로서 그 수사 및 공소제기는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 변호사의 논리는 박근혜가 임명한 특검을 반박하며 부정하고 나선 것 아닌가?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합의 추천한 변호사 중 한 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특검법 제3조에 대해 "의석 300석 중 100여석이 넘는 여당의 의견은 애초부터 배제돼 있다"며, "특검은 국민의 특검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특검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억지를 쓰고 있는 중이다. 그의 뜻은 특검 임명 당시 새누리당 의석수가 126석이나 됐었고, 국회에서 추천한 특검 후보 3명 중에서 박근혜가 임명한 박영수 특검을 부정하겠다는 취지는, 특검팀이 얼마나 철저하게 일을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꼴이 된다. 결국 이경재는 여당 의석이 122석이 된, 2016년 4·13 총선까지 부인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경재 변호사는 박근혜 정권들어와서 국민이 여당지지에서 야당지지로 왜 돌아 섰는지를 이해할 수도 없다는 말인가!
     만일 박영수 특검이 부실 수사를 했다면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결국 자신의 변론이 부실했던지, 아니면 박영수 특검팀의 치밀한 수사에 굴복을 할 수 밖에 없었던지, 그도 아니면 최순실이 죄를 너무나 확실하게 저지른 나머지, 자신의 힘으로는 옴짝달싹도 할 수 없어지니까, 생떼를 쓰고 있는 것으로 들리고 있으니 어쩐다? 어떻게 하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을 부인하려고 드는, 박근혜와 최순실의 대리인단의 비굴한 처사를 또 보고 있는 중이다.


    이경재 변호사는 이를 근거로 박영수 특검이 "위 양당의 요구사항을 특검수사에 반영치 않을 수 없게 돼 있다"면서 "법률이 어느 특정 정파에게 배타적·전속적 수사·공소권을 행사하는 검찰기구를 창설케 하는 권한을 부여한 것은 국민주권주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의회주의 원칙에 위배돼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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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해서 이 변호사는 "위헌 법률에 기한 특검의 수사와 공소유지는 외견상 법률의 외피를 쓰고 있지만 무효라고 해야 한다"면서 "우리 역사에서 이 같은 헌법과 법률을 위배한 특검이 다시는 대두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는 변호사 같지도 않은 말을 한 것이다. 박근혜와 최순실 대리인단은 정치색을 짙게 나타내기 시작하지 않은가?


    미디어오늘은 이경재의 말에 “새누리당이 특검법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기도 힘들다. 조원진·민경욱 당시 친박계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의원 58명이 특검법에 찬성표를 던졌다.”며, “특검법안은 국회 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기도 하다.”고 반박기사를 내고 있다.
     
      이경재 “특검 부장검사가 최순실에 삼족 멸하겠다고 해” 강압수사 주장





     TV조선은 ‘박영수, 집 앞 시위 금지 가처분 신청…신변위협 도 넘어’라는 제하의 보도를 하고 있다.
친박연대들의 탄핵반대집회가 날이 가며 도를 넘는 것을 본다. 헌법재판소(헌재) 재판관들의 신상도 공개하며 심지어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집 주소까지 공개하는, 朴쪽의 치사하고 비굴하며 치졸한 행태를 보며 생각한다. 이승만 정권 당시 자유당 시절, 권력을 이용하여 경찰에게 과잉 진압을 지시하고, 국민을 억압했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말이다. 박정희 군화 발 시대도 그랬고, 전두환 시대도 별다르지 않았으니, 특별한 게 없다고요?


     최소한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털끝만큼 만이라도 있었다면, 박근혜는 벌써 하야를 했을 것이다. 한동안 박근혜 탄핵 찬성은 전 국민의 93%p까지 갔었다. 지금도 일부는 중립에 서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 10사람 중 8명 가까이 탄핵 찬성을 하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박근혜와 근 40년을 같이 한 최순실의 과실이 확실하고 그로 인해 죄까지 범하고 말았는데 그 책임은 져야 할 것 아닌가? 비겁하게 최순실에게 떠넘기려고만 하는 박근혜의 처신도 더럽게 비춰지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지금 박근혜의 완벽한 잘못을 책임지지 않고 이대로 넘어가게 한다면, 대한민국 18대까지 이어지는 대통령들이 그러했듯이, 19대 20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은 불 보듯 빤한 일이 될 것인데, 왜 법조계까지 깊은 생각을 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소리로 국민의 가슴을 후벼놓고 있다는 것인가!

     최순실 "왜 청와대 갔는지 사생활이라 못 밝혀"



     중국 주(周)나라 속담에 “보통 사람들은 죄가 없으나[匹夫無罪], 가슴에 옥을 품으려고 하면 그게 죄[懷璧其罪]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욕심은 고량지성(膏梁之性) -살지고 기름진 고량진미(膏粱珍味)의 음식만 먹으면서, 교만하고 사치스러운 짓을 하는 성질 - 의 사람들에게 겹겹이 싸여 있는 법이다.
     국가가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국민을 잘 만 보살펴주면 - 일반인들은 먹고 살만하면 - 욕심을 부리지 않는 법이다. 대다수 권력자 - 고량지성의 권력자 - 들이 욕심의 도를 넘어 국민을 옥죄이기 때문에 사건의 발단이 시작되는 법이다.

       이경재 변호사 선임 최순실 측 "입국해 검찰에 협조하겠다"... 왜 태도 돌변했나?


     최순실이 욕심만 부리지 않았다면 지금 박근혜가 탄핵의 위협을 받고 있을까? 그 욕심이 지나친 나머지, 자신들이 부리던 사람들에게 원한을 품게 했고, 결국 사건 발단이 시작된 것 아닌가! 그 책임을 박근헤가 지어야지 누가 질 것인가? 최순실이? 우병우가? 문고리 삼인방이? 김기춘, 안종범, 조원동이? 최종 책임은 박근혜가 져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대한민국 1대부터 17대 대통령까지 비위가 드러나지 않은 대통령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단 하나라도 처벌을 했는가? 거의 그 주위 피라미들만 건드리고 말았으니, 4·16 세월호 참사 같은 사건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 분명 ‘관피아(관료+마피아)’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 그 조직의 대부[God Father]는 처벌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근혜와 최순실이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가며,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을 설립하고, 노후를 보내려고 했던 취지까지 밝혀져 결국 사단이 난 것 아닌가 말이다.

     권력이 없는 국민이 그런 욕심을 감히 부릴 수 있을까? 권력은 국민의 안위를 위해 쓰려하지 않고, 자신들 배 채우는데 쓰려고 했기 때문에, 사건이 벌어진 것이니 그 책임을 확실하게 해야 할 것인데 朴쪽은 어떻게 한든 그 테두리 밖으로 나오겠다고 용트림을 하고 있으니 국가 혼란만 가중되는 것 아닌가?


     고로 박근혜를 탄핵하여 그녀가 권력 밖으로만 나가게 하면, 대한민국에 봄이 온다는 말이 나도는 것이다. 제발 헌재는 국민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박근혜를 옹호하면서 자신들의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한 부역자(附逆者)들은 다수 국민을 위해 자중해야 하지 않겠는가! 더 이상 죄를 짓지 말라!


      눈 가리는 이경재 변호사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435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5281&iid=1932322&oid=448&aid=0000202257&ptype=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