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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6일 목요일

정의당 류호정은 국회에서 성실한 의원일까?


良心(양심)을 파는 사람은 파멸 된다
 
201210월 창당한 정의당은 진보정당의 구실을 잘 해왔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점차 흙구덩이 속으로 자주 들어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더 큰 진보정당이 되라고 하고 싶은데 자주 함정으로 빠지기도 한다.
아마도 기둥이 쓰러진 때문인 것 같아 더 안타깝다.
정의당의 基主(기주) 역할을 했던 () 노회찬 전 의원의 자리가 그처럼 큰 기둥이었던 것인가?
판단력들이 점차 바닥을 치는 것 같아 더욱 안됐다.
양심을 파는 사람과는 말도 섞을 필요가 없을 것인데 말이다.
 
 심상정 “류호정·장혜영 메시지 사과” 후 항의댓글 쏟아졌다

정의당의 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 1번으로 꼽은 여성 의원의 전력을 보아하니 양심을 속이는 짓을 서슴없이 저질렀던 류호정 의원(이하 류호정)을 국회의원으로 앉혀준 것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이다.
그녀(‘라는 단어의 가치가 맞지 않은 것 같아 그녀로 쓴다)가 국회에 등정하며 붉게 입은 류호정원피스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그녀의 판단력이 의심이 되기 때문이다.
나무위키를 읽으면서 생각한다.
류호정대리게임 이후 그 실수로 인해 이화대학교 동아리[klass] 회장 직에서 사퇴까지 한 다음,
언론에 아직도 그 직에 있는 것처럼 의연하게 자신을 내세웠던 게 사실이라면 이건 故意(고의)성이 강한 거짓을 저지른 사기죄가 된다.
그런 여성을 국민의 안위를 책임져야 할 국회의원직에 앉게 해 준 정의당 심상정 대표 의원과 그 지도부의 큰 실수가 아니고 무엇일까?
그녀가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비하하는 발언에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해하고 넘어갔다.
그러나 그건 박 시장 간판을 이용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前哨戰(전초전)에 불과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녀는 짧지 않다고 생각할 만큼 짧은 원피스를 입고 국회에 등정하여 시선을 집중시키며 자신을 또 세상에 알리면서 구설수를 만드는 명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중이다.
정의당은 국회연극배우 하나를 탄생시킨 것이다.
그리고 찬반으로 갈라놓으면서 국회를 새롭게 개조하는 여인처럼 변신하려 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속아 넘어가고 있는 의원들이 적잖게 대단히 많은 것 같다.
 
 대화하는 정의당 심상정-류호정


정의당은 어째서 풋내기에 1번을 던지고 있었나?
 
정의당은 쉽게 말해 국회에 춤추며 목을 치는 망나니 같은 여인을 들어앉힌 셈 아니던가?
사람을 죽이기는 해도 죽이는 그 순간까지 덩실덩실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그런 망나니를 말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스스로를 죽여가면서 자신을 앞세우려고 하는 사람은 없다.
사회를 냉정하게 만들고 싶지 않는 사람은 사회 앞에서 冷徹(냉철)한 판단을 하게 된다.
사회학 공부를 그녀가 진정으로 했다면 협력의 수단이 아닌 파괴를 위한 파괴 학문을 공부를 한 것은 아닌지?
그녀가 가는 길이 정말 올바른 길이라면 그녀가 가는 길에 꽃을 던져줄 일이지 가시를 던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부터 가시넝쿨을 던져버리고 싶은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국회가 한 여인의 所行(소행)으로 인해 잡음으로 들끓는 게 옳지 않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국회는 어디까지나 국민을 대표하는 입법기관이길 바라기 때문이다.
아무리 꼰데(Conde)라는 단어를 씌운다고 해도 할 수 없다.
누구나 마음이 경건하기를 바란다면 옷매무새부터 단정히 해야 하는 법 아닌가?
왜 장례식에서 검은 옷을 깔끔히 차려 입고 이승을 떠나는 사람에게 예의를 다하는 것인지 알아야 할 것인데 모르고 사는 사람 같지 않나?
28세의 청년이라지만 차릴 것은 차려야 인간의 자세 아닌가?
그러한 자세도 모른다면 풋내기라는 소리를 들어 마땅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양심을 팔지 말라는 말이다.
 
류호정 원피스 브랜드 '쥬시쥬디' 계탔네..최저가는 품절 '못사요'
 
 
경건함에서 도피하려거나 뿌리치지 말라!
 
더욱이 그 옷을 입은 것을 탓하는 게 아니라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경건함을 갖춘 자세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묻는 것이다.
모든 게 완벽할 수는 없는 게 인간이지만,
초상집에 가서 쓸데없이 자주 웃어대거나 결혼식장에 가서 불편한 눈물을 짜내는 그런 品性(품성)을 지닌 사람은 아니었는지를 묻고 싶은 것이다.
실수를 자주 했으면서 뉘우침 없는 행동이 여전했던 것이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아주 작은 것으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짓은 결국 자신에 대한 減點(감점)을 초래하는 짓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다.
老子(노자)께서도 성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을 강조하며 하시는 말씀은,
스스로를 내보이지 않아도 이름이 나는 사람이며,
억지로 하려하지 않아도 이루어내는 사람[不見而名 不爲而成(불현이명 불위이성)].“이어야 한다고 했다.
국회의원의 자세란 억지로 튀게 하는 것보다 내면을 다듬어 完成(완성)人性(인성)이 돼 국민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한 자료를 만들고 다듬어야 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아닌가?
젊음을 誠實(성실)하고 맑은 정신으로 發散(발산)시켜야지 틔는 옷으로 爆發(폭발)하려는 꼼수는 부리지 말라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렇게 차려입은 상황에서 단 2 cm만 더 올라간 옷과 그렇게 큰 차이가 없지 않는가!
아름답고 신선함보다 아슬아슬하여 눈꼴사납다는 소리를 듣는 게 더 많을 듯!
국민의 대표 지도자가 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는 알고 있는 게 올바른 자세가 아닐지?
경건함에서 도피하려거나 뿌리치지 말아야 誠信(성신)한 인간으로 돼가는 길이 아닌지?
中庸(중용)에서 왜 (성실 성)’에 대해 어째서 그처럼 子夏(자하; B.C.507~B.C.420?)께서 강조를 하신 것일지?
 

‘류호정 원피스’ 뭐길래? 8만원대 국내브랜드 “완판”


참고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진심은 진심이 통하고 거짓은 거짓만 보인다




극우도 문제지만 극좌도 문제라는 게 이런 거다

중용, 조선을 바꾼 한 권의 책

中庸(중용)을 지킨다는 게 어찌 보면 줏대조차 없는 처신이라고 할지라도,
인간의 평화와 행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기에,
중국은 <中庸(중용)>이라는 책을 孔子(공자)의 손자 공급(孔伋 BC.483년 ~ BC.402년 또 다른 명칭 자사(子思))에 의해 세상에 편찬하게 된 것 아니던가?
두산백과는 “‘이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 ‘이란 평상(平常)을 뜻한다.”라고 적고 있다.
이 내용으로 봐도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기 위해 인간이 해야 할 언행의 참고서로 2,400년여의 星霜(성상동안 써왔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는가?
때문에 우리는 너무 수구적이어도 안 되지만 너무 진취적이기만 한 것도 뒤에 가서는 문제꺼리를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비소미아 조건부 연장

한일 간 지소미아(GSOMIA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 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 6시간 앞두고 결정된 것은,
한일 간 정상회담을 다음 달에 시행할 것으로 약속을 함과 동지 잠재적으로 연장하는 결정으로 뉴스는 나왔다.
물론 언제든 일본이 신통치 않게 나오면 종료시간을 넘긴 상태이니 일방적으로 끊어버릴 수 있다는 게 문재인 정부의 결론이다.
하지만 일본도 양보한 것은 없지 않으니 대략 한 달 간 유예기간을 또 갖추게 된 셈이다.
우리가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은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의 태도가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더 고집하며 지소미아 파기를 밀고 나가자고 진보계층에서는 반발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다.

 지소미아 완전종료!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아베규탄 시민행동 회원들이 지소미아 완전종료를 주장하는 피케팅을 하고 있다. 2019.11.22 chc@yna.co.kr

연합뉴스는
‘'지소미아 종료 연기'에 진보성향 단체들 "외교적 굴복반발이라는 제하에,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일본의 보복 조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도 정부는 일본과 대화를 시작한다는 이유로 협정 종료를 사실상 번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결정은 미국의 노골적 압박에 굴복한 것으로대일정책조차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없고 미국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깊은 좌절감만을 안겨줬다"며 "명분 없이 협정 종료 입장을 번복한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도 정부 발표 직후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아베 정권과 미 군부하다못해 청와대 앞에서 '황제 단식중인 황교안에게 굴복했다"며 "최저임금 1만원 정책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노동 존중 사회 공약처럼 결국 자본과 외세에 굴복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이번 지소미아 연장 결정은 이달 30일 민중대회를 비롯해 앞으로 벌어질 거대한 투쟁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교안, 단식 돌입…"지소미아 연장, 패스트트랙 철회"

황교안 자유한국당(자한당대표(이하 황교안같이 극우적 성향도 문제이지만 나라살림을 하려면 여러 가지 걸리는 게 있다는 것을 알면 이렇게 단적인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일본만 있는 게 아니라 미국이 더 적극적으로 지소미아 파기를 말리고 있는 이유는 자국에 대한 방어망을 더 두텁게 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나 미국 상원 滿場一致(만장일치지소미아 연장 촉구로 나서는 것은 미국 민주당도 미국 본토 방어의 핵심 역할은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내보이고 있잖은가?
결국 트럼프 정부가 내놓은 방위비분담금 5배 인상안은 곧 파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지 않는가?
미국본토에 대한 한국의 중요성은 미국 공화 민주 양당 상원의원 모두 직시하고 있는데 반해,
트럼프 대통령(이하 트럼프)만 외교정책을 떠나 장사 속으로 방위비를 인상해야 한다며 2020 대권 전략에 끼워 넣으려는 야비한 일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잖은가?
때문에 지소미아 타결이 된다면 방위비분담금 인상안에서 우리 측 전략이 더 잘 먹힐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일본 수출규제도 파기하지 않을 수 없게 미국까지 적극 가담시킬 수 있는 쪽으로 끌고 가는 방안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고!
결국 강제징용 개인에 대한 배상을 일본 아베정권은 더 이상 힘쓸 수 없게 된다는 것까지 내다볼 수 있는 청와대 전략이라는 것을 왜 느끼지 못하는지 그게 참으로 더 문제인 것 같다.
아직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청와대가 발표하지 않았을 뿐 다음 달 한일 정상회담이 끝나면,
일본 아베정권은 송충이 씹는 얼굴을 보여줄 것이니 기대하고 싶어진다.

 “지소미아 연장 강요 말라” 미국규탄대회…文, 원칙론으로 日압박

문재인 정부 외교 전략을 알면 이렇게 나댈 수 없지 않는가?
단 한 달만 기다리면 아주 좋은 일이 일어나고 말 것으로 예상해 보고 싶다.
결국 황교안도 자한당도 닭 쫓던 X처럼 지붕만 쳐다보며 무엇으로 또 날뛸 것을 窮理(궁리)하려고 할지?
결국 자한당과 황교안이 아무리 애써 봤자 문재인 대통령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결과만 낫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일본 아베 정권도 점차 하향추세로 접어들면서 2020년에는 아베가 총리 직 사임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하게 된다.
인간 문재인을 아무리 흔들어도 워낙 탄탄한 가슴을 갖춰 지닌 때문에 하늘도 스스로 돕지 않겠는가!
그게 변함이 없는 마음을 가진 소유자들에게 주어지는 幸運(행운아니겠나?
지금 안 된다고 함부로 뒤집지 말고 차근차근 미래의 희망을 갖고 뚜벅뚜벅 건실하고 명확하게 걸어가면 누구에게든 행운은 깃들기 마련이라는 말이다.
거짓말을 한다고 안 될 일은 되지 않는 법이니,
꾸준히 내 갈 길을 정해 正義(정의)와 公正(공정)한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될 것이다.
때문에 대한민국은 지금 미래가 보이지 않는가?
주재도 모르는 인간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거짓으로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했었다고 하는 바보 같은 생각은 삼가는 게 현명한 사람이라는 말이다.
진심은 진심이 통하는 법이고 거짓은 거짓으로만 보이는 법이니까!

靑 ‘지소미아 종료’ 결정?…오늘 NSC 상임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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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사법부 까불지 마라!



사법부 반란인가 검찰 무능인가?

사법부는 11월 22일 전 국방장관 김관진을
15%p 확률(JTBC는 1%p)도 안 되는 구속적부심사를 받아들여 석방시켰다.
 영장실질심사를 시행하고 있는 사법부 현실에서 볼 때 퇴색된 專橫(전횡)을 되살려
국가 정권을 압박하는 것으로 인정하던 이들도 없지 않았다.
감히 입 밖으로 내놓지 않는 이들은 그래도 사법부를 이해해주려는 아량으로 봐야 할 것이다.
물론 자기들 앞가림조차 가늠하기 힘든 바람 앞의 등잔불인 자유한국당은 사법부를 감싸며
적극 대응하는 꼴불견도 보게 된다.[내로남불의 舌()()?]
많은 이들이 검찰기소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혹도 떨치지 못하기 때문에
덮어버리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게 한다.
그래도 다된 밥에 재를 뿌리는 사법부의 횡포 같이 느낀 이들이 더 많았던 것은 분명하다.
언론 매체 각각에 붙은 댓글들이 입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번 김관진 석방은 사법부 반란으로 보는 것이 합당한 것 아닌가?
더구나 그 판결을 담당한 신광렬 부장판사는 작금의 사회에서 가장 불신의 대상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너무나 밀접해 있는 것 같이 비추기 때문이다.


국제신문은
‘신광렬 부장판사’ 누구?… ‘정유라·우병우 영장 기각한우병우 동향·동기“’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적고 있다.
김관진 이어 임관빈도 석방한 신광렬 부장판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장 신광렬)는 임 전 실장의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을 열어 보증금 1000만원 납입을 조건으로 석방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일부 혐의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나 증인 등 사건관계인에게 위해를 가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신광렬 부장판사는
임 전 실장을 석방하기에 앞서 지난 22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석방하기도 했다.
신광렬 판사는 서울대 법대를 거쳐 1993년 임관했다사법연수원 19기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동향이다.
1993년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판사를 지낸 신 판사는 2002년 서울고등법원을 거친 뒤 2002년부터는 법원 행정처에서 일했다.  
이후 2007년부터는 사법연수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0년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해 2012년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2014년 인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2015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수석부장판사를 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두고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범죄를 부인하는 김관진 피의자를 구속 11일만에 사정변경 없이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석방시킨 신광렬 판사는 우병우와 TK동향같은 대학연수원 동기같은 성향이라고 지적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한 김관진을 도주 우려가 없다고 석방한 판사라며
정유라 영장 기각시킨 판사우병우 영장 기각시킨 판사,
이재용 뇌물 주심 판사를 맡던 중
 최순실 후견인 임모씨의 사위로 알려진 다음날 교체됐지만 지금은 우병우 재판을 맡은 판사라고 설명했다.
주진우 기자는 트위터에
가카는 순순히 물러 설 분이 아닌데... 방심한 것은 아닌지 반성한다.
오늘부터는 더 열심히 MB를 칭송하겠다.
김관진 일병을 이토록 간단히 빼내시다니.
크고 깊으신 가카의 능력을 잠시 잊고 있었다.
역시 가카의 손발은 도처에 널려 있다신광렬 판사님,
 길이길이 ‘김관진 판사로 남으실 것이다라고 비판했다.(이민재 기자)


꾸준하고 평화롭게 일 열심히 하고 이웃에 짐이 안 되는 사람을 꼬집는다면,
 꼬집는 그 사람을 손가락질하며 욕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회라고 본다.
하지만 일은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엉뚱한 일을 하고
겉으로는 평화로운 것 같은데 그 속내는 검은 색으로 칠해져 캄캄하다면
밝은 사회로 나와야 빛을 보게 될 것 아닌가?
신상이 왜 털리는지 그 내막을 깨우치는 것이 우선 아닌가?
특히
극우성향을 갖거나 극좌성향의 소지자들은 금세 사회에서 입소문을 타게 된다.
튀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기독교에선 오른손이 하는 일 외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는 그 말이 무슨 뜻인가?
앞에 내세우지 말라는 것이다.
2,500여 년 전 동양에서도 그렇게 생각한 분이 있었지 않은가!
老子(노자)의 세 보배 중 하나에 속하는 행동의 보배다.
노자께서 나에게 세 보배가 있어 지속적으로 그것을 보존하는데
첫째는 자비를 말하고둘째는 검소를 말하며,
셋째는 함부로 세상 앞으로 먼저 나서려고 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我有三寶 持而保之 一曰慈 二曰儉 三曰不敢爲天下先-고 했다.
간단히 말해 겸손하라는 말씀이지만 내세우고 설치는 사람들을 향해 강한 채찍이다.


독선적인 행동을 하는 이들을 좋아하는 무리도 많다고 하지만
그 행동은 항상 사회의 표적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일이다.
사회에 표적이 된 사람들은 그 스스로의 의지가 만들었다는 말이다.
결국 자기 신상이 털리는 그런 인물이 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고 본다.
하기야 좋은 쪽에서 일하는 사람도 신상은 털리는 법이다.
그러나 나쁜 쪽에서 털리는 것보단 위험하지는 않다는 것을 잘 알지 않은가?
그래서 四書三經(사서삼경안에 中庸(중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안다.
지혜가 있는 이는 극 우든 극 좌를 선택하지 말고 중립에 서라는 내용의 책이다.
출세만을 위하기보다 평화롭고 온화하여 행복한 삶을 가는 것이
짧은 생애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상을 털고 있다고 성내기 이전에
왜 자신의 신상이 털려야 하는 지 그 상황을 먼저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내 신상이 좋은 일로 퍼지지 않고 원망에 속한다면 더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자기 나름 대비할 변명이 없지는 않겠지만,
대중적이지 않다면 더 깊이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고치기나 하겠는가 만,
문제는 더 위험해서 하는 말이다.
지금 사법부가 검찰의 화살을 모조리 꺾어버리고 있는 것 같아서이다.
마치 반란 같다.

 

김관진과 임관빈의 구속적부심을 받아들여 석방까지 한 것에
전병헌 청와대 전 정무수석 영장실질심사도 예상을 벗어나 있으니 하는 말이다.
물론 검찰 수사 방향이 틀려 기소가 될 수 없다고 치자!
동시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가 쉬운 일인가?
노컷뉴스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석방,
전병헌 전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등이 잇달으면서
법원과 검찰의 ‘영장 갈등 2라운드가 불거질지 주목된다.”고 적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선임에 항명인가?
기존 대법관들보다 한참 밑의 기수가 대법원장에 발탁된 것이 기분 나쁜가?
검찰 개혁을 앞세우고 있는 것도 사법부 도움 없이는 할 수 없다는 것인가?
사법 블랙리스트를 살릴 수 없게 하겠다는 것인가?
노무현 정부 초창기부터 검찰이 개혁의 경종을 꺾어버린 것처럼
사법부도 건드릴 수 없게 만들겠다는 경종인가?
아니면 반란인가?


국민은 지금부터 사법부를 계속 주시하게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 사법부가 반기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아주 큰 오산이다.
촛불혁명 정부와 노무현 정부와는 그 거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잘 알지 않은가?
헌재 8인 만장일치로 촛불의 손을 들어 박근혜를 탄핵했다는 것을!
직접민주주의로 가고 있는데 사법부가 꼭 필요할 것이라고만 생각한다?
물론 필요 없지는 않지만 그 기능을 뒤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도
 판사들은 알고 있지 않은가?
촛불혁명의 대의를 우리 스스로 잘 깨닫지 못하면 정말 큰 후회가 따를 것이다!
간단히 사법부 까불지 말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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