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6일 수요일

친박 비박 가고 친황계 환영의 자유한국당?



"친황계만든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자유한국당 (자한당)은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국민의 審判(심판)을 받은 정당으로 인정됐고(대구 경북 지역 중에서도 독재자 박정희 출생지인 구미시의 시장조차 민주당에 빼앗긴 참패), 만인들로부터 인정됐으면 당을 해체하고 산산이 부서져야 옳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한당은 당 대표였던 홍준표만 미국으로 몰아내고(6개월도 안 돼 돌아왔지만원내대표 김성태는 뻔뻔스럽게 자리에 연연하면서 상식 이하의 정치도 아닌 정치(문재인 정부 정책을 무조건 거부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와 입법 저지를 자행하다 국민들 원성에 따라 법을 통과시키는 미숙한 정치)를 자행하며 죽은 자식 XX 만지는 격으로 당을 이끌어왔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최저임금 올라도 임금은 줄거나 그대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노동자 최저임금 (최저 시급) 10,000원 인상 정책이 차질을 빚게 되자 그 틈을 타서 문재인 정치가 무너질 것처럼 국민을 선동하며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이 된 자한당이 새 깃발을 휘날리기 위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이하 황교안)를 자한당에 입당시킨 것이다.
당 내외에서 황교안 입당을 무척 달갑게 생각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자한당도 친박 비박을 떠나면서 '친황'계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인데,
나경원 원내대표(이하 나경원)는 푸념으로 대변하고 있는 중이다.
계파를 없애겠다고 했는데 새로운 계파가 등장하게 됐다며 스스로 "친황"이란 말을 하고 있으니 황교안 입당을 환영한다는 뜻인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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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27 자한당전당대회를 빛낼 것으로 인정하던 황교안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입당하여 그 세력을 모으며 홍준표 막말꾼을 내몰 수 있다고 생각(일부 언론은 홍준표가 기가 죽어 전당대회 대표자 후보조차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황교안 입당 을 높이 평가?) 하고 있으니 웃기는 일이라며 진보진영도 좋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민주당)은 홍준표든 황교안이든 다 덤비라며 찬성한다.
그게 국민들이 벌써 자한당은 蘇生(소생不可(불가)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틀린 말 아니라고 본다.

[6.13 지방선거] 한국당 '참패'…홍준표·지도부 사퇴 불가피

궤멸까지 간 정당인 자한당의 지지율이 조금씩 오르기는 해도 2018년 6.13지방 선거에서 국민은 1차 심판을 했고 2차 심판의 날인 2020년 4월 15일에 독재 잔재들인 자한당을 확실하게 털어내겠다는 뜻으로 황교안 입당을 민주당은 더욱 환영한다는 것이다.
황교안이 자한당 대표가 되면 오세훈이 되는 것보다 더 확실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래도 오세훈은 친박은 아니라 국민의 신임이 없지 않지만(이명박 의 재판에 따라 민심은 또 달라질 수 있지만),
박근혜 정권에서 법무부 장관부터 시작해서 국무총리에 오른 박근혜 오른팔의 황교안이 세력을 세울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항간에 나오는 말로 이승만 독재 정권에서 4.19 학생혁명이 일어나게 만든 이기붕 전 부통령(이하 이기붕)이 독재정치를 하지 않았다며 세력을 확장시키겠다는 것 같은 상황으로 몰고 가려는 황교안을 국민은 얼마나 따르게 될 것인가 하며 국민 눈높이를 보자고 한다.
물론 이기붕과 황교안 비교법은 걸맞지 않다고 하더라도 황교안이 법무장관에 있을 당시 박근혜가 원하던 통진당 해산을 선도한 인물의 황교안이 최순실 입김을 몰랐다고 하며 촛불혁명정신 을 훼손시키게 된다면 국민들이 가만히 지나칠 것인가?
잠잠해져 가고 있는 촛불혁명 의 불꽃을 횃불로 변환시킬 수 있는 황교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 눈이 부정확할까?

[영상] 황교안 자유한국당 입당, '통합'과 '화합' 강조

박근혜 탄핵만이 최선이라고 본 촛불혁명은 황교안까지 싸잡겠다고 일부에서 했지만 박근혜의 忠犬(충견)으로 보아 넘겨준 것을 착각하고 있는 황교안이 기독(개신교)만 믿고 덤비 것은 아닌지.
침례회 종교에 열중한 황교안은 그 부인도 성가대 대원이고 황교안의 색소폰 연주로만 교인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보는지 모른다.
하지만 종교가 정치에 가담하는 것은 정치가 올바른 길을 가지 못할 때만 필요한 것이지,
문재인 정치가 비틀려져 있다고 할 사람들은 얼마나 될 것인가!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이 지나쳤다며 항의할 사람은 또 얼마인가?
남북이 총칼을 마주하지 말자고 약속(남북 군사 분야 합의)하며 평화와 번영을 하자는데 누가 문재인 정치가 잘 못됐다고 선뜻 나서서 보다 더 확실한 사유를 댈 수 있을 것인가?
남북 휴전선에 있는 감시초소[GP(Guard Post)]를 파괴시키며 남북평화의 오솔길을 만들자고 하는데 누가 막아설 것인가?
70여 년간 남북이 갈려 있으면서 특별히 얻어낸 소득은 얼마나 더 컸던가?
독재자들이 북한을 빙자해서 국민을 강제시키며 죄 없는 국민을 김일성 사상에 물들었다면서 주사파로 몰아 처단한 죄를 국민은 묵인하지 않았다.
박정희 독재자가 저지른 인민혁명당(인혁당)사건이 독재자의 상징으로 무죄한 국민을 죄를 씌워 죽였던 사건을 만들어내던 독재정권의 구실이 된 북한이 역사에 남아있을 뿐 총칼을 앞세워 국민들만 피곤하게 했던 과거 정부보다 문재인 정부가 무엇이 나쁘게 가고 있다는 것인가?
나라에 正道(정도)가 있을 때는 종교는 종교의 기본을 지켜야 하고 정도가 없다고 대다수가 긍정할 때 정의를 가르치는 게 종교가 해야 할 일일 것이다.

 [포토] 뒤에는 김일성-김정일 사진, 소파에 앉은 김정은

김정은을 김일성과 김정일과 같은 규격에 놓고 볼 때는 김정은을 신뢰할 수 없다고 할지 모르지만 지난 1년 동안 그가 지켜온 것을 볼 때 많은 이들은 그를 신뢰해도 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무엇을 망설인다는 것인가.
곧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이고 4차 남북정상이 서울에서 회담을 할 것으로 보는 눈이 정확하다.
국가가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는데 황교안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
깊이 있게 앞을 보는 정치를 해야 국민의 환호를 받지 않을까?
자한당의 미래는 해산이 정답이 돼야 나라가 바로서지 않을지?

"달라진 것 없는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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