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이재명 부인 김혜경의 깜짝 외출의 배트맨?


 실수는 인간이 저지르지만 용서는 신이 한다고?

 

인간은 실수할 수 있으나 그 실수로 인해 새로운 사람으로 변신할 수도 있는 게 동물과 다른 인간의 본성이다.

자신의 과오를 반성할 수 있어야 하는 게 인간인 것처럼 반성을 통해 새롭게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바꿔내는 것이 올바른 사람의 행동 아닌가?

과오를 고칠 수 있는 뼈아픈 과정이 없다면 인간의 존엄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인간이 되기 위해 쉼 없이 추구해 가다보면 어느 한 순간부터 모든 일에 떳떳하고 당당해지는 자세에 돌입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얼마나 느낄 수 있을지...

이런 말을 하는 이 사람도 70 중반으로 접어들며 70여 마일의 쾌속도로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도 실수를 하기 때문에 이따금 사과하는 일이 있어 아주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무나 다 잘하며 산다면 인간의 존엄이라는 귀중한 말이 어찌 필요할까?

 


인간 尊嚴(존엄)의 순간까지 걸리는 시간을 孔子(공자)2,500여 년 전에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것은 확고한데 우리는 그걸 자주 망각하며 살 때가 많지 않은가?

물론 이런 말씀이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이들도 수없이 많을 것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이런 말이 있는 이유를 우리가 알면 실수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교훈이 되지 않을까싶어진다.

"吾十有五而志於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오십유오이지어학, 삼십이립, 사십이불혹, 오십이지천명, 육십이이순,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

한국말로 해석을 하면,

공자가 70(역사는 72세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나온다)가 넘어서 한 스스로의 말이며 중국어는 뜻 문자이기 때문에 구절구절을 의역해야 한국말에 맞게 된다.

내가 십하고도 오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으며,

삼십에 홀로 섰고,

사십이 되어 미혹(유혹)을 말았으며,

오십이 되어 하늘의 명령을 알게 되고,

육십이 돼서 귀가 뚫려 순조롭게 되며 (남의 말을 이해하게 되다).

칠십이 되니 내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 해도 법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라고 했다.

공자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세상을 살다간 해는 겨우 두 해 남짓일까만,

그런 경지에 닿았다는 것을 스스로 파악한 인물이니 대단하지 않는가!

공자께서도 그런 경지에 닿기까지 스스로의 仁聖(인성)을 위해 얼마나 많은 苦惱(고뇌)煩悶(번민) 속에서 인간의 존엄을 위해 수없는 시간을 써버리며 살았을 것인가?

하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선 후보자(이하 이재명) 부인의 행동을 두고 이 사람이 혀를 찼다는 것도 그리 당연한 문제일지 모르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도 여성이라는 것을 내게 확인해주는 셈이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기로 하고 만다.

저 사진 속의 여성이 이재명의 부인 김혜경 씨가 확실한지는 모르지만,

확실하다면 배트맨만큼의 분장을 하고서라도 바깥에 나와 보고 싶었다는 것 아닌가!

결국 천생 여성이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얼굴에 난 상처를 남에게 보이기 싫었다면 말이다.

 

 




얼마나 많이 어떻게 다쳤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뉴스를 통해 알았을 것이지만, 다친 사람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가려서 남에게 보이기를 꺼려하는 것이 사람의 보호 관념 아닌가?

특히 여성들이라면 자신의 얼굴에 나타나는 상처의 흔적을 크게 마음 쓰는 것은 당연한 처사가 아닐지 하며 易地思之(역지사지)의 자세로 생각하지 않을까?

하지만 사진을 보는 순간 지나치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나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댓글을 통해 쉽게 이해하게 된다.

물론 김혜경 씨보다 윤석열 국민의힘{국짐당; 대선 후보자나 그 부인이나 크게 다를 것이 없는 거짓말의 達人(달인)들을 대선 후보자를 뽑아 국민의 마음에 큰 짐을 지게 한 당} 대선 후보자(이하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비리의 기사를 이처럼 열심히 보도하지 않는 언론사들에게 항의하는 댓글들도 빗발치고 있다.

그렇다.

지금의 언론들을 향해 수많은 사람들이 야권으로 기울고 있다는 표현으로 기울어진 언론으로 말하고 있지 않는가?

수구 언론이 얼마나 민주당 대선 후보자를 깎아내리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기다리며 김혜경 씨가 집 밖으로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을까?

혹시 김혜경 씨라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사진들을 찍어놓고 온몸을 감싼 자태를 선보이며 가짜뉴스를 보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세상이 어수선하니 의혹을 품을 사람들도 없지 않을 것이다.

만일 이것이 그 같은 가짜뉴스라면 그 언론사는 대단한 치명타를 받게 될 것이 확실할 것인데 말이다.

좌우간 이렇게 해서라도 바깥세상 구경도 하고 사람들의 동태도 파악하기 위해 애를 쓴 김혜경 씨에 대해 대단한 착상을 했다고 하기 전 조금만 후보자 남편을 위해 깊은 생각을 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기야 공자께서도 70이 넘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마음껏 해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다는 것을 알았는데,

지금 50대 중반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자신 얼굴에 난 상처를 감싸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처사가 아닐까만,

조금은 당당하지 않게 행동했다는 말이 나돌 것이다.

어차피 알려진 일인데 얼굴에 난 상처를 가리기위해 선글라스에 긴 모자까지 깊이 눌러쓰고 밖으로 나와야 했을까?

이 사진을 보며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후일 남편이 대통령이 되면 구설수가 이따금 나올 것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이해식 의원은 지금 어디에 있었기에 이렇게 까지 했어야 할까만,

국짐당의 거짓말쟁이 김건희와 비교하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단호히 언급한다.

 


여성은 얼굴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는지 우리는 너무 잘 알지 않는가!

그런 공을 들이면서 자신의 얼굴에 자그마치 2.5cm나 긴 상처까지 있다는 것을 느끼면 얼마나 괴로울 것인가?

더구나 지금 한창 내조를 해도 시원치 않을 이 시기에 저렇게 된 것에 얼마나 신경이 쓰였으면 온몸을 가리고라도 한 번 외출까지 시도해봤을지?

같은 여성이라면 역지사지의 자세가 쉽게 나올 것으로 본다.

또한 여성을 아껴주는 남성이라면 말할 것도 없을 것 아닌가?

깊은 상처 빨리 나아 아무런 일 없다는 듯이 열심히 내조해 주는 부인이 되길 바라며...

 

실수는 인간이 하고 용서는 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서로 용서하는 세상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아무리 천사 같은 인물이라고 할지라도 인간은 항상 실수를 달고 다닌다는 것을 어찌 잊으려 한다는 말인가?

남의 실수를 키워서 제 배 채우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남의 실수를 거울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세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남의 약점에 초점만 잡을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가 얼마나 열심히 헤쳐 나아가는 길을 걷고 있는지 돌아보는 게 훨씬 수월한 세상이라는 것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우리는 언젠가는 판단의 실수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더팩트>가 단독으로

이재명 부인 김혜경 씨 '깜짝 변신', '낙상 사고' 후 첫 외출 포착이라는 제하의 보도 내용이다.

 

'낙상 사고' 6일 만인 15일 경기도 분당 자택서 외출...검정 일색으로 신체 가려

[더팩트분당=이덕인·임세준 기자] 신체 일부에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낙상 사고 후 처음 외출하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단독으로 포착됐다.

 

김혜경 씨는 15일 오후 일반인이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검정 망토와 검정 모자, 검정 선글라스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경기도 분당구 수내동 자택 앞에서 흰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외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봉합 수술을 받은 후 1주일 만에 외출이었다.

 

<더팩트>취재진은 김 씨가 눈썹 위에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았다는 부분을 확인하려 했지만, 얼굴과 몸을 다 가린 채로 모습을 드러내 그 부분에 대해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 했다. 다만 집 앞으로 나와 차량에 탑승하기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워 보이진 않았다.

 

 

더팩트 취재진은 김 씨가 눈썹 위에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았다는 부분을 확인하려 했지만, 얼굴과 몸을 다 가린채로 모습을 드러내 그 부분에 대해 육안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임세준 기자

 

김 씨는 지난 9일 새벽 자택에서 쓰러지면서 신체 일부에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으면서 온갖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주당은 풍문을 막기 위해 당시 상황을 소상히 밝히고 있으나 의혹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후보 배우자 실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의원은 12일 사고와 관련된 자료들을 공개했는데 "사본에 기재된 의사의 진료기록을 보면, (김 씨가) 118일 오심, 구토, 설사 증상을 호소하였고 119일 새벽 2~3분의 의식소실이 있었고, 왼쪽 눈썹 위에 2.5cm의 열상이 관찰된다고 기록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는 지난 9일 새벽 김혜경 씨가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당시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 캡처 화면을 12일 공개했다. 사진은 이송 중인 부인 김혜경씨 손 꽉 잡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이해식 배우자 실장 SNS 캡처

 

이해식 의원은 또 "환자는 내원 당시 의식이 명료하고 혈압, 맥박, 체온 등 신체활력징후와 신체 진찰 및 신경학적인 평가 결과는 특이 소견이 없다고 기록돼 있다. 관련 검사 결과에서도 특이 소견 없다고 기록돼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상처 소독과 드레싱 등 처치를 받았고, 관련 추정 진단인 급성 위장관염에 대한 약물 처방, 그리고 일시적 의식소실에 대해 충분한 휴식을 위할 것을 담당 의료진에게 권고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9일 내원 당일 새벽 655분에 약물 처방과 함께 응급실을 퇴원했다""이후 왼쪽 눈부위 2.5cm 열상에 대해서는 인근 의료기관에서 피부 봉합치료를 받았다는 사실도 알려드린다"고 했다.

 

 

 

낙상으로 119 구급대에 의해 분당 모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는 부인 김혜경 씨의 모습을 바라보는 이재명 후보. /이해식 배우자 실장 SNS 캡처

 

당시 아내 간호를 위해 하루 일정을 전면 취소한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대선 후보이기 전에 한 사람의 남편이고 싶다. 오늘 만큼은 죄송함을 무릅쓰고 아내 곁에 있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개인 사정으로 갑작스레 오늘 하루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돼 많은 분에게 폐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이어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라며 "제가 인권운동, 시민운동, 정치에 뛰어드는 바람에 하지 않아도 됐을 고생을 많이 겪게 했다.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 몸을 축내고 있던 아내에게 저는 평생 두고 갚아도 다 못 채울 빚을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야권을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 등에는 민주당과 이 후보의 적극적 설명에도 불구하고 당시 사고와 관련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 들이 계속 회자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가 최근 낙상사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남편이 울고 있어 뭉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이 후보와 김 씨가 나란히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 /국회사진취재단

 

한편, 이 후보는 지난 13일 경남 거제 옥계해수욕장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예비부부와 함께하는 명심캠프에서 김 씨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이 후보는 "원래 영상통화로 하려고 했는데 얼굴을 꿰매서"라며 "제가 때려서 그렇다는 소문이 있던데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부인 김 씨는 이날 낙상사고와 관련해 "잠시 기절했는데 눈을 딱 뜨는 순간 우리 남편이 이 사람아하면서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낙상사고 이후 살포된 당시 상황에 관한 루머 등을 일축한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오른쪽)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앞두고 이재명 후보의 옷 매무새를 다듬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 후보의 휴대전화에 김씨는 이쁜 마눌님으로 저장돼 있었다. 이 후보가 전화를 하자 김씨는 "자기야"라며 받은 뒤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다친 곳은 괜찮은지 묻는 질문에는 "괜찮습니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선대위는 낙상사고와 관련한 유언비어가 급속도로 퍼지자 김씨가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담긴 CCTV(폐쇄회로) 캡처 화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 후보는 응급차 안에서 김 씨의 오른손을 잡고 있었다. 

thelong0514@tf.co.kr

탐사보도팀 jebo@tf.co.kr

 

https://news.v.daum.net/v/20211115180744295

 

참고;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426952&cid=41893&categoryId=51342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