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1일 수요일

강경화의 독도 위안부 정언의 근원은?



국가 수장 한 사람으로 일본도 세계도 달라지고 있다

일본 외무상 고노 다로[(河野太郞]의 현충원 참배는
2004년 11월 마치무라 노부타카 전 외무상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머리를 숙였다는 뉴스다.
그런 뉴스를 접하고 생각하니 일본이 한국 정부를 그동안 만만히 보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다.
그 국가를 찾은 外臣(외신)이라며 상대국에 대한 존경의 예의로
가장 먼저 그 나라의 순국선열(殉國先烈)과 戰歿將兵(전몰장병)의 묘지를
방문하여 그들로 인하여 그 나라가 형성돼간다는 것을 존중하는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10월 당시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이명박 정권 당시
현충원을 방문하였다고 하니 그 땐 일본이 한국을 달리 봤었던 것인가?
왜 자꾸 이런 생각을 하는가 하면
일본 사람들은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강하기 때문이다.

 

일본 앞에서는 정당하게 처신을 해야 하며 정의롭게 따지면
머리를 숙인다는 말이 된다.
물론 강한 힘이 正義(정의)로 생각하는 일본이기 때문에
잘못 판단하면 그르칠 수도 없지 않다는 것을 알면 더 좋은 효과도 얻을 것이다.
일본은 북한보다 더 큰 국가의 ()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론 세계는 하나라는 이념은 잊어버리지 말아야 하지만,
일본은 군력을 기르면 타국을 침범했던 못된 버릇이 있기 때문에
항상 방심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 역사에서 보면 대부분 외적의 침입을 당했지
우리가 먼저 상대국을 침범하려하지 않았으니
저들의 동태를 잘 파악하고 감시하며 바르게 이행해야 한다는 의도이다.
과거 역사에서 동북아시아를 주름잡던 일본이
지금 외교에서 허점을 보이며 뒤로 처지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 의식한 것 같이 발 빠르게 우리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북한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지난 3월 대북 특별사절단을 통해 요구해왔다.
4.27남북정상회담과 5월 말 혹은 6월 초에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된다는 것은
이제 三尺童子(삼척동자)도 다 알아버린 상황이다.
일본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あべ しんぞう)]
미국 대통령 Donald Trump(도널드 트럼프)와 각별한 것처럼
북한 제재조치에만 극한적으로 다루려고 하다가
북한의 냉소에 맞아 뒤로 쳐질 것[Japan passing]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대한민국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먼저 방문했다.
진즉 사람을 볼 줄 알아야 하는데 저들은 철저하게 계산착오를 일으키고 만 것!
문 대통령이 2017년 7월 독일 베를린 선언을 할 당시부터
깊은 뜻을 파악하지 못하고 오해를 했던 것을 이제 알아차린 것 같다.
북한은 그동안 문 대통령이 나가려고 하는 그 방향을 잘 파악하고 있었는데 반해
아베는 그 뜻을 저버리고 있었지 않았던가?
지난 베를린 선언이 있을 때부터 한반도와 북핵 문제의 문재인 운전석에 대한
말들이 오가고 있을 때 분명 일본은 잠자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라도 잠에서 깨어났으니 무릎을 치며 다행하다며
고노가 한국을 방문하여 현충원에 들려 머리를 숙이며 잘 봐달라고 하고 있다.


뉴시스는
강경화日 '독도입장 표명에 "어떤 주장도 수용할 수 없어"’라는 제하에,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11일 고노 다로(河野太郎외무상과의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독도에 관한 일본 측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다는 정부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한일 외교장관 회담 보도 자료에서 "고노 대신은 위안부 합의와 독도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밝혀왔다"며 "강 장관은 위안부 문제 관련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고노 외무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국 국회의원의 독도 방문(4.16.) 계획에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나아가 이 계획을 철회해달라는 일본 정부의 항의 입장을 재차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기존의 입장만 재확인하고 추가적인 논의는 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정부는 2015년 12월 '위안부 합의'를 한국 정부가 변경 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으나정부는 '피해자 중심원칙에서의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양측은 이날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큰 틀에서의 공감대를 확인하고향후 남북 정상회담과미일 정상회담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대화 국면에서 긴밀히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 올해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계기로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호혜적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이번 한일 외교장관회담은 지난해 5월 정부 출범 이후 활발하게 이어져 온 양국 간 소통의 일환"이라며 "외교장관 간 상호 방문 및 소통을 통해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건설적 협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 문제 및 한일 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양국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뉴시스;2018.4.11.)


최고 지도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향하는 뜻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은
곧 국민의 뜻을 그대로 이행하고 있다는 말이다.
단 한 사람의 뜻이 국민이 뜻과 같으니 국민이 바랄 것이 또 있을 것인가?
왜 이런 정치를 대한민국에서는 초대 대통령부터 하지 못했었는가?
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안 한 것이라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이승만 독재자는 국민을 愚昧(우매)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수하들이 바람을 일으켜주면 그저 좋다고 따라 할 때부터
한반도의 남쪽 대한민국은 멍들기 시작했다.


알량한 미국의 剩餘(잉여)농산물 좀 수입하여 배고픈 백성들에게 나눠주면서
갖은 생색은 다 낸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이승만을 추대하는 인물들은 알량한’ 단어에 꽤나 불끈 거릴지 모른다.
배고파 죽어가는 국민들을 위해 미국으로부터 받아온 그 덕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그거 가져다 먹여놓고 민주정치를 박살낸 것은 아무 것도 아니란 말을
하고 싶은 것 아닌가?
독재를 하기 위해 사사오입’ 즉 한 사람을 1로 계산을 해야 할 것을
0.7명도 한 사람으로 계산하며 독선적으로 개헌을 했던 이승만 정권 때문에
3.15부정선거도 만들어놓았고
4.19학생혁명을 일으키지 않으면 안 되게 했다.
그 여파는 색마 박정희의 꿈(5.16 쿠데타의 국가반란)까지 일으키게 만들었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반세기도 더 넘게 후퇴시키고 말았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숭상하고 있는 인물들도
그 나름 변명의 여지가 없겠는가만,
문재인 정부가 끝나갈 무렵에는 그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이다.


단 11개월이 지난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자신의 영광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가?
閣僚(각료)들 인사문제기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처음부터 순탄하게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지 않았지만,
지금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고 그가 사욕만 취하고 있는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강 장관이나 별다르지 않게
국회 야권의원들은 반대만을 위해 앞장을 섰다.
물론 중간에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비리가 발견된 후보자들도 없지 않아
낙마한 후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일만 시켜놓고 나면 문재인 정부는 국익을 위해 일하며
과거 적폐청산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처리도 하고 치유하며 이끌어가고 있다.
아직은 아니라고 할 사람들도 없지 않을 것도 안다.
첫 단추가 잘 끼워지면 다음 단추는 자연스럽게 따라 끼우면 되는 것!
이명박근혜 때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기 때문에 杞憂(기우)하지 않아도 될 것!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때문에 또 시끄럽다.
그러나 그는 최소한의 양심이라는 것이 있다고 본다.
3억 원 넘게 김기식 원장은 의원 시절 마구잡이로 써버렸다고 하지만,
본인은 후원사업에 보탰다고 하지 않은가?
자기가 해도 선거법에 걸릴지 미리 물어 확인해보고 실행했다고 하지 않는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가 김기식 원장이 대단한 죄라도 진 것처럼
크게 떠벌리고 말았는데 결국 2015 김성태도 두 번에 걸쳐
호화 外遊(외유)를 했다는 것이 밝혀졌지 않은가!
남을 해치기만 바랄 것이 아니라 자신부터 잘 점검을 했어야 하는데
이제 19대 이전 의원들은 다 들통이 나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다.
의원들이 워낙 위태롭게 언행을 삼가지 않았으니 말이다.
솔직히 국민들이 뽑아주면 자기가 잘나 뽑힌 것으로 착각하며
당선되자마자 선거주민들 배반하고 멋대로 한 의원들이 한두 명이었나?
관행치고 너무 심한 관행을 저질러온 국회의원과 공무원들과 관료들!
이젠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으면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endif]-->
문재인 정부도 모두 다 잘 할 수 있다고 장담은 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역대 그 어느 대통령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새로운
정부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일본에 대한 정언(正言)의 근원도
국민의 뜻에 부합하려고 하는 문 대통령의 의지에서 시작되지 않았는가?
단 한 사람 문재인 대통령이 들어서고 많은 국민은 새로운 것을 느끼고 있다.
못 느끼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확실하게 머리를 끄덕일 것으로 생각한다.
문재인이라는 대통령 한 사람으로 일본도 세계도 달라지고 있다.
미래는 후세들의 세계가 될 것이고 힘찬 대한민국이 될 것을
다 같이 기대하며 좋은 꿈을 꾸었으면 한다.
분명 인간 문재인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나라로 이끌 것으로 본다.



원문 보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